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성황리에 컴백쇼를 마무리했다. 크래비티는 27일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웨이브(NEW WAVE)' 발매 기념 컴백쇼를 개최했다. 컴백쇼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고, 동시에 데뷔이래 처음으로 대면으로 팬들과 함께 컴백쇼를 진행했다. 이날 크래비티는 네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 트랙이자 첫 번째 영어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부기 우기(Boogie Woogie)' 무대로 컴백쇼 문을 활짝 열었다. 첫 번째 무대를 마친 크래비티는 근황 소식과 '케이콘 2022 US 투어' 및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인 '굿 데이 뉴욕' 3회 연속 출연 소감을 전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인사를 나눴다. 이어 '뉴 웨이브 토크' 코너에서 크래비티는 앨범 언박싱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앨범에 들어있는 포토 카드와 스티커 등을 소개하는가 하면, 앨범 속 최애 사진을 뽑아 포즈를 따라 해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첫 번째 트랙 '부기우기(Boogie Woogie)'부터 수록곡 '낙 낙(Knock Knock)'까지 여섯 개의 트랙을 팬들과 함께 들으며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곡 '파티 록(PARTY ROCK)' 소개에서는 작사에 참여한 멤버 세림과 앨런이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감사하고 기쁘다, 직접 가사를 쓴 만큼 저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러비티(팬클럽명)에게 와닿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형준과 태영은 포인트 안무인 '파티 록 춤'을 소개하며 안무를 직접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신보를 통해 첫 자작곡 '컬러풀(Colorful)'을 선보인 우빈은 "멤버들을 생각하고 쓴 곡이다 보니 멤버들이 소화를 잘해준 것 같다. 내가 녹음한 가이드보다 멤버들이 녹음한 버전이 200배는 좋았던 것 같다"라고 멤버 사랑이 엿보이는 작업 소감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앨범 소개를 마친 크래비티는 청량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수록곡 '낙 낙'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뉴 웨이브' 자켓 촬영 비하인드 영상까지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크래비티는 러비티의 참여로 이루어진 코너 '러비티 기자단'을 통해 신곡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크래비티는 타이틀곡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을 묻는 질문에 멤버 세림은 "러비티와 같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곡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라고 답했고, 앨범 3가지 버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링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는 현장에 있는 러비티에게 반응을 물어보는 등 팬들과 직접 호흡했다. 또 타이틀곡 '파티 록'에서 탐나는 다른 멤버 파트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멤버들은 한 소절씩 노래와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성민 파트 안무 중 멤버들이 성민 들어 올려 던지는 부분을 가장 많이 탐내는 파트로 꼽으며 한 번씩 안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컴백쇼에 재미를 더한 크래비티는 타이틀곡 '파티 록'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듣는 순간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리듬에 맞춰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끝으로 크래비티는 "처음으로 컴백쇼를 대면으로 진행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눈을 마주 보고 러비티의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힘이 난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찾아뵐 예정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컴백쇼를 마무리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2-09-28 13:10:59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두근거림이 도착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NEW WAVE(뉴 웨이브)'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앞서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9월 컴백을 예고한 크래비티. 이들은 스케줄러 이미지를 통해 오는 27일로 컴백일자를 확정 짓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오는 12일 콘셉트 필름을 시작으로 13일 트랙리스트, 15일 무드 스포일러를 공개한다. 이어 17일부터 6일간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오픈하고 24일 뮤직비디오 티저, 25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잇달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킨다. 'NEW WAVE'는 지난 3월 발매한 정규앨범 파트 2 'LIBERTY: IN OUR COSMOS(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크래비티의 미니 4집 'NEW WAVE'는 오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2-09-05 14:44:28그룹 82메이저가 '혀끝'으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82메이저(82MAJOR - 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는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인 창원'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X-82(엑스-82)' 타이틀곡 '혀끝(Stuck)' 무대를 펼쳤다. 이날 네이비 트랙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82메이저는 시작부터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은 파워풀하면서도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완급조절의 표본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또한 82메이저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혀끝' 메롱 댄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깃털 같은 가벼운 몸놀림은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제대로 사로잡았다. 'X-82'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82메이저의 'X-file(엑스파일)'같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이 담긴 앨범이다. 다양한 음악 색깔이 교차(X) 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자신들의 음악으로 점령(X)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혀끝(Stuck)'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Face Time(페이스 타임)', 'Gossip(가십)'까지 총 4곡이 수록됐으며 82메이저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는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을 기념해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82메이저를 비롯해 AB6IX(에이비식스), BEWAVE(비웨이브), Billlie(빌리), CRAVITY(크래비티), DXMON(다이몬), EVNNE(이븐), ITZY(있지), JD1(제이디원), NOWADAYS(나우어데이즈),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tripleS Visionary Vision(트리플에스 VV), xikers(싸이커스), YENA(최예나), 강다니엘, 권은비, 더윈드, 아일릿, 앰퍼샌드원, 퍼플키스 등이 출연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방송캡처)
2024-10-25 18:54:35[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이 뷰티·패션을 강화한 신개념 편의점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 뉴웨이브 오리진(New Wave Origin)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현대인 소비 감성에 맞춰 상품 구성을 재해석하고, 편안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점포"라며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먹거리 뿐 아니라 새로운 편의점 콘텐츠인 패션과 뷰티 등 고객 맞춤형 상품 구성과 현대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을 앞세웠다"고 설명했다. 뉴웨이브 오리진점은 코리아세븐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동구 이스트센트럴타워 1층에 약 35평 규모로 들어섰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오피스와 주택가가 함께 있는 복합상권으로 차세대 가맹 모델을 테스트하기에 최적의 상권"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모델에 푸드스테이션 개념을 도입했다.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즉석피자, 군고구마, 커피, 치킨, 구슬아이스크림 등 세븐일레븐의 대표 즉석식품들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신선 특화 존도 있다. 청과, 계란 등 신선식품을 소용량부터 대용량까지 두루 갖춰 다양한 고객층의 장보기 편의를 높였다. 와인&리쿼 코너에서는 MD(상품기획자) 추천와인 등 120여종의 차별화 주류를 만나볼 수 있으며, 5m 길이의 넉넉한 시식공간은 직장인과 지역민에게 편안한 휴식과 취식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패션·뷰티 카테고리도 지난달 27일 선보인 패션·뷰티 특화 점포 '세븐일레븐 동대문던던점'의 콤팩트 버전으로 선보였다. 전문 뷰티 매장의 숍인숍(매장 내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는 전용 진열대를 별도 구성했다. 패션 코너에서는 동대문던던점과 마찬가지로 세븐일레븐X뭉 콜라보 의류(맨투맨, 후드티)를 단독 판매한다. 양말 전문 브랜드 삭스탑의 패션 양말 10여종도 만나볼 수 있다. 뷰티 코너에는 마녀공장, 센카, 셀퓨전씨, 메디필, 토니모리, 김정문알로에, 어퓨, 보로탈코 등 8개 브랜드 20여 상품이 들어섰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뉴웨이브 모델을 주축으로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고려한 상권별 맞춤형 매장을 가맹점 확대 및 운영 전략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선사하는 근거리 생활밀착형 생활 플랫폼으로서 업의 본질을 정립해 나간다는 목표도 세웠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0 00:01:59'골든웨이브 인 도쿄'가 일본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12~13일 양일간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골든웨이브 인 도쿄(GOLDEN WAVE IN TOKYO)' 공연이 진행됐다. 지난 4월 대만에서 열린 '골든웨이브' 이후 6개월 만에 열린 공연이다. 지난 봄 가오슝을 뜨겁게 달궜던 '골든웨이브'가 이번 가을엔 도쿄를 사로잡았다. 양일간 16팀의 아이돌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들이 멋진 무대를 펼쳤다. 첫 날인 12일엔 나우어데이즈·니쥬·아이브·크래비티·하이키·화사·JD1·82MAJOR, 둘째 날인 13일엔 르세라핌·빌리·성시경·앰퍼샌드원·엔싸인·원어스·정용화·휘브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아티스트들은 대표곡 뿐 아니라 '골든웨이브 인 도쿄'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로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선배들의 명곡을 커버한 K팝 신예들의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12일 하이키는 (여자)아이들의 히트곡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크래비티 정모와 민희는 이클립스의 '소나기'를 열창했다. 이날 82MAJOR와 나우어데이즈의 스페셜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82MAJOR는 블랙핑크의 '셧 다운(Shut Down)', 나우어데이즈는 에스파의 '아마겟돈(Amageddon)' 댄스 챌린지를 펼쳤고 특히 두 팀의 스트레이 키즈 '특' 합동 무대가 큰 환호를 받았다. 13일에는 원어스가 트와이스 '필 스페셜(Feel Special)'을 재해석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신인 보이그룹의 활약도 돋보였다. 첫날엔 나우어데이즈와 82MAJOR, 둘째날엔 앰퍼샌드원·엔싸인·휘브가 장식했다. 이들은 열정적인 무대로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그룹 니쥬·하이키·빌리·크래비티·원어스는 글로벌까지 뻗어가는 K팝 대세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들은 눈을 뗄 수 없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글로벌 활약세를 펼치는 팀들답게 일본어 멘트도 막힘없이 구사하며 팬들과의 교감도 잊지 않았다. JD1은 '골든웨이브 인 가오슝' 공연에 이어 '골든웨이브 인 도쿄'에도 연이어 참석해 반가움을 더했다. 일본 현지 팬들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부터 JD1을 응원하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빛나는 솔로 가수들의 활약도 든든했다. 첫날 화사, 둘째날 성시경과 정용화가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공연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화사는 신곡 '나(Na)'를 비롯해 '마리아(Maria)' '칠리(Chili)' 무대로 '솔로퀸'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공연장에 에너지를 가득 채웠다. '골든디스크' MC 성시경의 '골든웨이브' 첫 등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시경은 "'골든디스크 어워즈' MC를 8년째 하고 있는데 '골든웨이브 인 도쿄'도 초대돼 감사하다"며 감미로운 무대를 이어갔다. '너는 나의 봄이다' '너의 모든 순간'에 이어 일본어 곡인 '콘나니키미오(こんなに君を)(이렇게 너를)' 무대를 깜짝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현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내년 1월 4~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를 기대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근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활약 중인 '올라운더' 정용화는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너의 도시'부터 히트곡 '넌 내게 반했어' '어느 멋진 날'을 불렀고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골든웨이브 인 도쿄' 첫날과 둘째날 엔딩을 장식한 아이브와 르세라핌이 무대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들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공연장은 환호와 떼창으로 가득했다. 첫날 아이브는 '아이 엠(I AM)'을 시작으로 일본어 곡인 '웨이브(WAVE)' '크러시(CRUSH)'에 이어 '러브 다이브(LOVE DIVE)' '키치(Kitsch)' '해야(HEYA)'를 연달아 불렀다. 둘째날 르세라핌은 '크레이지(CRAZY)'를 시작으로 '1-800-핫-앤-펀(1-800-hot-n-fun)' '주얼리(Jewelry)' '스마트(SMART)'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로 공연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골든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팬 디렉터' 코너도 특별했다. '팬 디렉터'는 팬들이 직접 의견을 내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만드는 코너다. 아이브의 시크한 의상과 '해야' 엔딩네컷 포즈, 르세라핌의 엔딩곡 투표 등 팬들이 직접 선택한 무대로 참여도와 친밀감을 높였다.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에 이어 이번에도 MC를 맡은 추영우는 안정적인 진행으로 공연을 이끌었다. 그는 "여러분, 오늘 즐길 준비 되셨나요?" 등 다양한 일본어 멘트를 직접 준비해 배려심이 돋보이는 진행을 선보였다. 추영우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끝난 후 "앞으로도 K팝을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골든웨이브 인 도쿄'는 11월 8일 JTBC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골든웨이브 사무국
2024-10-14 15:17:05'골든웨이브'가 이번엔 도쿄로 향한다. '골든웨이브 인 도쿄'가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대만에서 4만 석 규모로 열린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 공연 이후 6개월 만에 여는 공연이다. 라인업은 화려하다. 아이돌 그룹부터 솔로 아티스트까지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첫 날인 12일엔 나우어데이즈·니쥬·아이브·크래비티·하이키·화사·JD1·82MAJOR, 둘째 날인 13일엔 르세라핌·빌리·성시경·앰퍼샌드원·엔싸인·원어스·정용화·휘브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에서 진행을 맡은 배우 추영우가 이번에도 MC를 맡아 마이크를 잡는다. '골든웨이브'는 팬 참여형 K팝 공연이다. 콘서트 전부터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든웨이브' 공식 SNS 채널에서 '팬 디렉터' 코너를 통해 팬들이 직접 출연 가수의 엔딩 곡이나 의상 컨셉트, 엔딩 포즈 등을 정할 수 있도록 의견을 묻고 이를 공연에 반영한다. 이번 '골든웨이브 인 도쿄'는 팬들이 아티스트들을 응원할 수 있는 특별한 '팬조공' 이벤트도 있다. 특별한 경험이 담긴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에서 '골든웨이브 인 도쿄' 아티스트들을 응원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응원 버튼을 누른 총합이 200만 건에 도달하면, 출연 가수 16팀 전원의 대기실을 특별하게 꾸며주는 방식이다. 팬들이 좋아하는 가수에게 특별한 선물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다. 매일 응원에 참여한 팬들의 메시지 중 추첨을 통해 선택된 메시지는 실물 카드로 제작해 응원하는 아티스트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팬조공' 대기실 이벤트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10월 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프리즘 앱과 모바일 웹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외 팬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골든웨이브 인 도쿄' 콘서트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마련될 예정이다. 총 2000명에게 유명 K-브랜드의 제품을 담은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골든웨이브 사무국
2024-09-27 10:13:08【정선(강원)=장인서 기자】 폐광지역의 생존과 회생을 위해 지난 1998년 탄생한 강원랜드가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폭염에도 끄떡없는 강원 고지대에 자리잡은 호텔과 콘도부터 워터파크 등 레저 액티비티, 산림관광, 웰니스 및 키즈케어 프로그램, 식음 서비스까지 부문별 콘텐츠를 늘리며 복합리조트로서의 면모를 강화한 덕분이다. 주변 자연 환경과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가는 노력은 스위스 알프스 마을을 떠올리게 한다. 오직 '강원'이라 가능한 공간과 체험을 통해 시원한 힐링을 만끽해보자. ■공중·수중서 즐기는 액티비티 마운틴 스키하우스 3층에서 운탄고도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해발 1340m 하이원탑까지 20여분간, 왕복 총 40분간 운행한다. 곤돌라 내부에 앉아 있을 뿐인데도 하늘을 나는 듯 경쾌한 기분을 안겨준다. 멀리 보이는 높은 산과 들에 핀 각종 야생화들이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마음까지 평화로워진다. 좀더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알파인코스터에 도전해보자. 마운틴허브에서 출발해 총 2.2㎞ 구간에 걸쳐 내려오는 레저 시설로, 오르락내리락 하며 온몸으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10곳의 업다운과 뒤틀림, 회오리 코스로 구성돼 도착지까지 쉴 틈 없는 스릴감을 선사한다. 하이원탑에는 최근 새로운 명물이 등장했다. 슬로프 인근에 1653㎡ 규모로 조성된 '하이원 구름아래 동물농장'이다. 탄광마을을 콘셉트로 만든 공간에서 5종 50여마리의 동물들과 교감하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이원 스키장 오픈 전인 10월 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농장 주변에는 '지역 먹거리장터'를 열어 광부도시락, 감자전, 지역 막걸리 등을 판매한다. '1급 청정 계곡수' 사용으로 유명한 하이원 워터월드는 이번 여름 패들보트, 물대포, VR 스노클링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마련했다.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는 최대 파고 3m의 인공 파도로 물놀이의 유쾌함을 선사한다. 하이원리조트 내 마운틴광장에서는 18일까지 '마운틴 미니 워터밤' 이벤트도 열린다. VR 스노클링은 바닥과 벽면이 모두 투명한 아크릴로 만들어진 '글래스풀'에서 체험한다. 구조본부와 교신하며 바닷속 동물들과 함께 미션을 완수하는 '고래구조대', 스카이다이빙을 물속에서 체험하는 '스카이다이버' 등 5개 테마가 준비돼 있다. ■웰니스로 힐링하고 버스 투어 하이원리조트는 웰니스를 주제로 요가·싱잉볼 명상, 한방차 테라피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시즌별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참여 가능한 숲 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해설가가 인솔하는 '나무닥터 김사부'와 '별빛 밤 산책'이 있다. '나무닥터 김사부'에 참여하면 '달팽이 숲길'과 '단체의 숲'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청진기로 나무의 소리를 들어보는 등 나무의사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본격적인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운탄고도와 백운산 등산로를 이어 만든 하늘길 투어에 나서보자. 무릉도원길과 운탄고도길, 고원숲길로 이어지는 코스로, 하산할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문화 체험으로는 '정태영삼 스토리 버스' 태백 편이 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금·토요일에 운영된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이원-구문소-황지연못-사북-하이원을 이동하는 코스로 총 5시간이 소요된다. 태백 탄광촌과 지역 먹거리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달 25일까지 초등생 대상 '키즈캠핑 in 포레스트'도 운영한다. 하루 4시간 20명 정원의 키즈케어 프로그램으로, 숲길 탐험과 조별 게임, 캠핑존 파티, 캠핑 요리 및 시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그니처 메뉴로 새로운 경험 강원랜드 내에는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그랜드테이블과 하이랜드, 아테나키친을 비롯해 중·석식 전용 오리엔, 월간 및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팬지 등 16개에 달하는 식음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397㎡ 규모에 무인화·자동화 콘셉트로 조성된 스마트테이블에는 지난달 26일부터 로봇 셰프가 도입됐다. 올해 들어 신규 개발한 지역 특화 식사 메뉴들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황제고법불도장, 흑돼지탕수육을 출시한 오리엔, 카펠리니 냉 파스타를 선보인 더가든 등 모든 영업장에서 시그니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려 개발한, 이름도 맛도 완전히 새로운 이색 메뉴들이다. 디저트류 중에는 OV에서 판매하는 눈뭉치빵, 삼탄빵, 수리취 단팥빵, 스마트딸기브레드와 더불어 운암정의 별당 애프터눈티, 달보드레 세트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08 18:30:13부산을 대표하는 최고(最古) 특급호텔 '웨스틴 조선 부산'이 3년여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10일부터 새단장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해운대 동백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부산은 '뉴 웨이브 인 해운대'라는 콘셉트 아래, 객실을 시작으로 수영장, 로비, 파노라마 라운지 등 공용부 공간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고객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부분리뉴얼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리뉴얼은 웨스틴 조선 부산 모습 자체를 동백섬과 해운대를 둘러싼 자연환경 속 하나의 오브제로서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에 담아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가장 최근 리뉴얼을 마친 로비층은 프런트 데스크가 자리한 리셉션과 파노라마 라운지를 새로 꾸몄다. 로비 공간은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무드와 편안함은 간직하면서도 탁 트인 개방감 속에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파노라마 라운지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유한 바로 구성했다. 모던&클래식을 메인 테마로 해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조도 등 디테일에 집중했다. 낮에는 애프터눈티 세트를, 저녁에는 80여 종의 위스키와 시그니처 칵테일, 바 푸드를 제공한다. 바다를 바라보는 창가에 2인용 프라이빗 좌석을 마련해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지난해 리뉴얼을 마친 객실과 수영장 또한 웨스틴 조선 부산의 상징성을 담아 완성됐다. 해운대 동백섬을 둘러싼 소나무와 동백나무의 브라운 컬러와 해변의 모래를 연상시키는 베이지톤을 베이스로 바다, 숲의 청록을 포인트로 활기를 부여했다. 기존 가구가 차지하는 볼륨을 최소화해 공간감을 살리며 기존의 1인용 암체어를 소파로 변경했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이닝 테이블 구성 등으로 공간을 여유롭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은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양지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실내 공간의 천장은 자연 채광과 은은한 실내조명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휴식에 최적화했다. 권병석 기자
2024-07-10 18:41:46[파이낸셜뉴스] 부산을 대표하는 특급호텔 ‘웨스틴 조선 부산’이 3년여간의 리뉴얼 마쳤다. 10일 웨스틴 조선 부산은 ‘뉴 웨이브 인 해운대(New Wave in Haeundae)’라는 콘셉트 아래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객실을 시작으로 수영장, 그리고 최근 로비 및 파노라마 라운지 등 공용부 공간까지 순차적으로 변신했다. 새롭게 바뀐 호텔은 동백섬과 해운대를 둘러싼 자연 환경 속 하나의 오브제로서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에 담아냈다. 로비층은 프론트 데스크가 자리한 리셉션과 파노라마 라운지까지 리뉴얼을 완료하면서 부산 최고의 특급 호텔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위용을 갖췄다. 로비 공간은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무드와 편안함은 간직하면서도 탁 트인 개방감 속에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파노라마 라운지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유한 바로 재탄생되며 모던&클래식을 메인 테마로 하여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조도 등 디테일에 집중했다. 특히 바 공간은 황동빛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반짝이는 유리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애프터눈티 세트와 함께 우아하고 여유로운 오후를, 저녁에는 약 80여종의 다양한 위스키와 시그니처 칵테일, 바 푸드를 곁들이며 해운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창가에 2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프라이빗 좌석을 마련해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객실과 수영장 또한 웨스틴 조선 부산의 상징성을 담아 완성됐다. 해운대 동백섬을 둘러싼 소나무와 동백나무의 브라운 컬러와 해변의 모래를 연상시키는 베이지톤을 베이스로 바다, 숲의 청록을 포인트로 활기를 부여했다. 기존의 가구가 차지하는 볼륨을 최소화해 공간감을 살리며 기존의 1인용 암체어를 소파로 변경했다. 수영장은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양지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실내 공간 내 천장의 차양은 자연 채광과 은은한 실내 조명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휴식에 최적화된 무드를 완성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 박상조 총지배인은 “3년여간의 순차적으로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 고객분들께 더욱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했다.” 면서 “웨스틴 조선 부산이 그동안 오랜 세월에 걸쳐 추구해 온 ‘고객과 전통’의 가치를 늘 새기며 새로워진 공간만큼이나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7-10 14:11:05[파이낸셜뉴스]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最古) 특급호텔 ‘웨스틴 조선 부산’이 3년여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10일부터 새단장한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해운대 동백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부산은 ‘뉴 웨이브 인 해운대’라는 콘셉트 아래, 객실을 시작으로 수영장, 로비, 파노라마 라운지 등 공용부 공간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고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부분 리뉴얼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리뉴얼은 웨스틴 조선 부산 모습 자체를 동백섬과 해운대를 둘러싼 자연 환경 속 하나의 오브제로서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에 담아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가장 최근 리뉴얼을 마친 로비층은 프론트 데스크가 자리한 리셉션과 파노라마 라운지를 새로 꾸몄다. 로비 공간은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무드와 편안함은 간직하면서도 탁 트인 개방감 속에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파노라마 라운지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유한 바로 구성했다. 모던&클래식을 메인 테마로 해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조도 등 디테일에 집중했다. 낮에는 애프터눈티 세트를, 저녁에는 80여 종의 위스키와 시그니처 칵테일, 바 푸드를 제공한다. 바다를 바라보는 창가에 2인용 프라이빗 좌석을 마련해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지난해 리뉴얼을 마친 객실과 수영장 또한 웨스틴 조선 부산의 상징성을 담아 완성됐다. 해운대 동백섬을 둘러싼 소나무와 동백나무의 브라운 컬러와 해변의 모래를 연상시키는 베이지톤을 베이스로 바다, 숲의 청록을 포인트로 활기를 부여했다. 기존 가구가 차지하는 볼륨을 최소화해 공간감을 살리며 기존의 1인용 암체어를 소파로 변경했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이닝 테이블 구성 등으로 공간을 여유롭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은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양지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실내 공간의 천장은 자연 채광과 은은한 실내조명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휴식에 최적화했다. 웨스틴 조선 부산 박상조 총지배인은 “3년여간 순차적으로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 고객분들께 더욱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했다”면서 “웨스틴 조선 부산이 그동안 오랜 세월에 걸쳐 추구해 온 고객과 전통의 가치를 늘 새기며 새로워진 공간만큼이나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0 10: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