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가 매혹적인 비주얼을 품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새 디지털 싱글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텅 빈 건물 내부를 배경으로 홀로 서 있는 원호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됐다. 어두운 조명 아래 묘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의 화려한 비주얼이 점차 클로즈업돼 글로벌 팬심을 격하게 뒤흔들었다. 영상 속 원호는 뻗친 머리에 내추럴한 메이크업,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다. 화면을 바라보며 '왓 우드 유 두'의 한 소절을 열창하는 그의 모습과 함께 마무리된 티저 영상이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고, 뮤직비디오 본편과 더불어 코앞으로 다가온 컴백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원호의 신곡 '왓 우드 유 두'는 미디엄 템포의 팝 알앤비(R&B) 발라드 곡으로, 차분한 멜로디 위에 사랑과 상처로 얽힌 관계에서 느낀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내면의 분열과 상처 입은 영혼의 고통, 보다 견고해진 원호의 보컬이 어우려져 곡이 말하는 관계의 복잡성을 강하게 전달한다. '왓 우드 유 두' 뮤직비디오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돼 끊임없는 감정의 흐름을 그대로 전달하고, 디테일한 감정표현이 더해져 복잡한 사랑의 감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상처를 주고받으며 벗어나지 못하는 과거와 현재의 감정선이 상처, 허탈, 분노, 치유의 과정을 통해 표현됐다. 원호는 오는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Jingle Ball Tour)'와 데뷔 첫 미국 팬미팅 투어 '웰컴 백, 위니(WELCOME BACK, WENEE)'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미국 공연을 앞두고 깜짝 발매하는 선물 같은 신곡을 통해 어떤 색다른 감성과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원호의 영어 싱글 '왓 우드 유 두'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2024-11-21 10:24:22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 남다른 색깔을 내비쳤다. 케이엠이엔티는 18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칠린의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리퀄(Prequel)' 타이틀곡 '오피셜(Official)'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몽환적인 주황빛 조명 아래 리더 이지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비추며 시작돼 아이칠린의 화려한 비주얼을 담은 단체 컷으로 이어졌다. 이번 티저를 통해 아이칠린의 새 타이틀곡 제목이 '오피셜'로 밝혀졌고,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사운드가 흘러나오며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다. 영상 속 아이칠린은 화려한 퍼 의상으로 포인트를 준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함께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전작 '온 마이 립스(ON MY LIPS)'에서 보여준 상큼 발랄한 매력과 180도 달라진, 보다 성숙하고 강렬해진 아우라로 팬심을 저격하며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아이칠린은 지난 3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Feelin' Hot)'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 '프리퀄'로 가요계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지난해 '사이렌(Siren)'으로 강렬한 걸크러시 카리스마를, '킥 스타트(KICK-START)'로 하이틴 요정들의 청량감을, '온 마이 립스'로 당돌하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한 이들은 '프리퀄'을 통해 또 한 번 파격적인 콘셉트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아이칠린의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리퀄'은 오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케이엠이엔티
2024-11-18 15:28:14[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의 내장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SUV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아이오닉9의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아이오닉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도어 트림, 도어 핸들 등 실내 곳곳에 적용된 타원형의 디자인 요소들은 부드럽고 차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이오닉9은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3열을 갖추고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각 탑승자들이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은 "아이오닉9은 고객 중심의 라운지와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며 "기술, 디자인, 편안함이 모빌리티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오닉9의 디자인, 상품성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13 15:43:51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의 신곡 'FLOW'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기습 공개됐다.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일 정오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 앨범 'Follow'의 타이틀곡 'FLOW'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청량한 분위기 속 빅오션 멤버들의 빛나는 비주얼과 함께 'FLOW'의 멜로디 일부가 담겨 있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뮤직비디오 배경의 장소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국립 청각 장애 청소년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Deaf Youth)'로, 세계 최초의 청각 장애인을 위한 학교다.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인 만큼 해당 장소에서 자신들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FLOW'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빅오션은 소속사를 통해 'FLOW'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국립 청각 장애 청소년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Deaf Youth)'에서 촬영한 순간을 꼽으며, "1750년대에 설립된 유서 깊은 곳인데, 이렇게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고 아름다운 학교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게 돼 의미가 남달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FLOW'은 마크 뱃슨(Mark Batson)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로운 장르인 '프리-소울 팝(Free-soul POP)'을 선보인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FLOW' 뮤직비디오
2024-11-08 11:53:55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반전의 매력을 선보인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Take It Slow(테이크 잇 슬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티아이오티는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우수에 찬 눈빛과 깊이가 느껴지는 표정 연출이 쓸쓸함을 자아내고 있다. 점차 고조되는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사운드 또한 금준현의 맑은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청량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하는 'You and I'란 가사가 묵직한 감동을 전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Take It Slow'는 티아이오티가 지난달 발표한 '그 계절 긴 터널을 지나' 이후 약 1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앞서 공개된 앨범 커버가 그간의 영하고 폭발적인 에너지와 대비되는 차분한 감각으로 궁금증을 높여온 만큼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티아이오티는 지난 4월 'Kick-START(킥-스타트)'로 데뷔한 이후 매 활동 새로운 음악적 변신과 탄탄한 퍼포먼스로 '5세대 핫루키'다운 존재감을 증명해 왔다. 이에 티아이오티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메시지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티아이오티의 새 디지털 싱글 'Take It Slow'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레드스타트이엔엠
2024-11-08 11:45:59트리플에스(tripleS)가 일본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4일 오후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일본 디멘션(DIMENSION)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 tripleS Hatch!)의 데뷔곡 '언타이틀(Untitled)'의 첫 뮤직비디오 티저를 깜짝 오픈, 웨이브(WAV, 팬덤명)의 환호를 불렀다. 긴장감 넘치는 리듬과 멜로디 속 트리플에스 핫찌!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특히 트리플에스 핫찌!의 상징은 물론, 학생으로 분한 멤버들의 특별한 비주얼, 그리고 의미심장한 오브제들이 나열되며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트리플에스 핫찌!는 디멘션의 탄생을 알린 이후 화이트와 블랙의 시크한 대비가 담긴 단체 콘셉트 포토에 이어 개인 콘셉트 포토를 꺼내놓고 있다. 그 가운데 뮤직비디오까지 등장함에 따라 이들을 향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트리플에스 핫찌!는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가 선택한 일본 디멘션이다. 앞서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코토네, 마유, 박시온, 김채원이 일본 활동 멤버로 확정된 바 있다. 앞서 트리플에스는 일본 소니 뮤직의 레이블 SME 레코드와 손을 잡고 현지 활동에 나선다는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매니지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Stream Media Corporation)과 레갈리아스(Ligareaz)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또한 트리플에스는 공식 일본 데뷔 전부터 도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은 후지TV '오다이바 모험왕 2024'의 공식 서포터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 그래비티(Gravity) :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2024-11-05 11:19:39걸그룹 버비(BURVEY)가 프리 데뷔 예열에 나섰다. 버비(주하, 주아, 유란, 서윤, 유이)는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리 데뷔 싱글 'Clap(클랩)'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빈티지한 무드의 영상미를 배경으로 한 다섯 멤버들의 싱그러운 비주얼이 담겼다. 멤버들은 주차장에서 힐리스를 타는가 하면, 고글, 헤어밴드, 두건, 워머 등 90년대가 떠오르는 레트로 스타일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Clap'의 음원 일부도 베일을 벗었다. 버비의 매력적인 음색과 강렬한 비트가 조화를 이루며, 버비가 펼쳐갈 새로운 장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버비는 1세대 아이돌 그룹 구피의 박성호가 프로듀싱을 맡은 케이팝 최연소 걸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2024 KCON JAPAN', '2024 메가 커피 콘서트' 등의 무대에 오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멤버 유이의 버스킹 영상 유튜브 조회수가 4,500만 회에 이르고, 주아는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평균 연령 14.5세' 버비는 90년대 뉴잭스윙과 펑키 장르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 세대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높은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신선하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겸비한 버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버비의 프리 데뷔 싱글 'Clap'은 오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온원엔터테인먼트
2024-11-04 11:23:02[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오는 12월 26일 공개를 앞두고 1일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그리고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먼저 티저 포스터는 대척점에 서 있는 ‘기훈’과 ‘프론트맨’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시 한 번 초록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456번이 돼 오징어 게임에 참가한 ‘기훈’의 모습은 시즌2에서는 과연 어떤 게임과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비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기훈’의 모습은 시즌1 엔딩에서 다짐했던 그의 복수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시즌1에 이어 ‘기훈’을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핑크가드들을 등진 채, 가면 속에 숨겼던 얼굴을 비로소 드러내며 시즌2에서의 ‘프론트맨'의 활약과 시즌1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인호’(이병헌)의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스마일”이라는 경쾌한 기계음에 맞춰 본격적인 게임을 앞두고 사진 촬영을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오직 첫 게임 종료 후 투표가 진행됐던 시즌1과는 달리 매 게임이 끝날 때마다 게임을 이어갈지에 대한 투표가 이루어진다는 새로운 룰이 공표된다.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도 첫 게임이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하는 것도 잠시, 첫 번째 희생자가 발생하며 참가자들은 일동 패닉에 휩싸인다. 게임의 존속 여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기훈’은 “난 이 게임을 해 봤어요!”라고 외치며 상황을 타개해 보려 한다. “456억, 동심의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카피와 함께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게임 속 다양한 군상의 참가자들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펼쳐질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보도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먼저 비장한 표정의 ‘기훈’과 의미심장한 표정의 ‘프론트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즌1에서 ‘프론트맨’이 자신의 형 ‘인호’임을 알게 된 ‘준호’(위하준)와 다시 활동을 재개한 ‘딱지남’(공유)의 스틸도 포함됐다. 이어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과 함께 시즌1에서 ‘기훈’의 친구로 얼굴을 비춘 ‘정배’(이서환)를 비롯해 배우 임시완,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등 새로운 참가자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01 08:50:12가수 박민수의 컴백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박민수는 31일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신곡 '울아버지'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는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취하는 박민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천사 분장을 한 인물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거나 손수건으로 땀을 닦아주는 등 의도된 B급 감성이 담긴 장면을 통해 장난스러운 표정과 재미있는 행동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민수의 파워풀하면서도 구수한 보컬이 돋보이는 신곡 음원 일부가 이번 티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박민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듬뿍 녹여낸 이번 곡을 통해 리스너들의 진한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울아버지'는 박민수가 가장 존경하는 경찰관 아버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슬픈 내용의 가사와 대비되는 흥겨운 드럼 리듬, 경쾌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이다. 한편 박민수의 신곡 '울아버지'는 오는 11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뉴에라프로젝트
2024-10-31 14:57:48가수 벤이 허각의 '바보야' 리메이크 음원 발매를 앞두고후렴구 라이브를 깜짝 공개해 화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로젝트 체인지의 일환으로 제작하는 가수 벤의 '바보야' 하이라이트 부분을 담은 라이브 영상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체인지는 성별과 시대, 장르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노래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음원 제작 프로젝트로, 벤의 압도적인 가창 스킬로 재탄생할 리메이크곡 '바보야'는 오는 11월 3일(일)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에 벤이 재해석한 '바보야'는 후렴 부분 고음의 멜로디가 빠르게 이어지는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곡으로 허각의 노래 중에서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로 손에 꼽힌다. 이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벤이 이를 어떻게 표현해낼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벤이 완벽하게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소화하는 모습이 먼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원곡의 절절한 이별 감성과 어우러지는 벤만의 밀도 높고 청아한 목소리가 깊이 있게 표현된 것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것. 특히 벤은 원곡보다도 네 키 높여 곡을 완벽하게 소화, 여성 보컬리스트임을 감안하더라도 극강의 고음을 편안하게 들려준다. 벤은 '바보야' 음원 공개에 앞서 SNS 라이브를 통해 '바보야' 음원 발매를 스포일러 하며 관심을 모은 것에 이어, 대기실과 야외 정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바보야'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하며 음원 발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벤은 뮤직비디오를 비롯, 음원 발매를 전후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음악 감상의 재미를 더하며 팬들의 늦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적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1theK 등을 통해 함께 공개된 벤의 '바보야' 공식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애절한 노래 분위기와 대비되는 남녀의 설렘 가득한 연애 장면들이 가득 담겨, 음악이 전하는 슬픈 이별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벤은 "신곡 '바보야'를 통해 그간 들려드린 많은 이별곡보다 더 깊은 이별 감성을 담아내, 여러분께 진한 감동을 선사해 드리고 싶다"며 "팬 여러분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큰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그간 프로젝트 체인지를 통해 폴 블랑코가 부른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 권은비가 부른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 등을 재해석해 선보여왔으며, 이번에 벤이 가창한 허각의 '바보야'가 세 번째 곡이다. 힙합 뮤지션이 발라드곡을 리메이크하고, 여성 가수가 남성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등 새로운 시도와 해석으로 색다른 리메이크곡들을 잇달아 선보여 음악 팬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 외에도 컬래버 음원 프로젝트 프로젝트 컬러즈, 명곡 리메이크 릴레이 등 다양한 신규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K팝 아티스트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K팝 장르 다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4-10-30 1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