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가 운영하는 대표 예술영화관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매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씨네큐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로, 시·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다문화가족, 어르신 등 누구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작품성 높은 최고의 예술영화만을 상영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의 '모두를 위한 씨네큐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는 엄선된 배리어프리 영화를 매달 1회 무료상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좋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하는 사회 공헌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에 애니메이션 '드림빌더'를 상영하며 특별히 국립서울농학교 초등학교 학생들 및 교사들을 초대해 여름방학의 기분을 만끽하게 할 예정이다. 8월 상영작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8월 6일 오후 2시에 상영되며, 9월 상영작은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로 9월 10일 오후 2시에 상영된다. 상영작은 분기 단위로 미리 공개되며, 올해 4·4분기(10월~12월) 상영작 및 일정은 10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씨네큐브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특별한 체험 기회도 마련한다. 영화 상영 1시간 전부터 씨네큐브 로비에서 운영되는 ‘장애 이해 마을이음 캠페인’ 부스는 참여자로 하여금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인과 지역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배리어프리 이해’를 주제로 장애의 올바른 개념과 배리어프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 영화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체험 활동에 참여한 관객에게는 포토티켓을 증정한다. 씨네큐브를 운영하는 티캐스트 엄재용 대표이사는 “씨네큐브는 엄선된 예술영화 상영과 최적의 관람환경 조성으로 영화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장벽 없이 좋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씨네큐브의 사회적 기여를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9 17:12:16태광산업 대표이사에 성회용 티캐스트 대표이사(사진)가 선임됐다. 태광그룹이 17일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룹의 모기업인 태광산업은 성회용 티캐스트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성 대표는 지난 6월 티캐스트 대표로 태광그룹에 합류한 뒤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또 태광그룹이 지난 10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미래위원회의 위원장도 겸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경제 및 산업은 물론 사회 전반에 깊이 있는 식견을 갖고 있다"면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돌파하고 그룹의 새로운 비전과 사업전략을 수립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대한화섬 신임 대표에는 오용근 태광산업 전무가, 티캐스트 대표에는 엄재용 티캐스트 경영지원실장이 각각 선임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티캐스트 이충효 상무보는 태광그룹 73년 역사상 최초의 내부 승진 여성 임원이 됐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2-17 18:19:01티캐스트가 케이블 채널 최초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선보였다. 티캐스트는 영화 채널 '스크린', 드라마 채널 '드라마큐브'를 통해 선별적으로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티캐스트의 영화 전문 채널 '스크린'은 지난 19일 남북 영화 특집을 편성해 '육사오', '강철비', '태극기 휘날리며', '공동경비 구역 JSA' 총 4편의 영화에 자막을 제공했다. 해당 특집 편성은 채널의 주간 평균 시청률 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크린'은 추후에도 추석 특집, 한글날 특집 등 정기적인 큐레이션 편성을 활용해 한국어 자막이 추가된 한국 영화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드라마큐브'는 자막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청자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함께 실시했는데, 전체 응답자 중 73%가 한글 자막 서비스에 '좋다'고 답했다. 그 중에서도 채널의 주요 타깃인 여자 30, 40대가 높은 선호도(각각 72%, 69%)를 보였다. 채널에서 처음으로 한글 자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드라마 '힙하게'는 여성 40-44세 구간에서 경쟁 채널 대비 약 24%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글 자막 서비스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티캐스트 관계자는 "TV와 OTT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서비스 방식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며 "추후에도 시청자들의 호흡 속도에 맞춰 발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31 09:32:00[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는 지난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성회용 대표를 정식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성 대표는 지난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뒤 1991년 SBS 창립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사회부장, 기획실 정책팀장, 보도국장, 미디어 사업국장, 일본 도쿄지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티캐스트는 성 대표 영입을 통해 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 간 상호 협력과 방송, 통신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대표는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운용 효율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국내 방송 시장 환경에서 티캐스트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6-15 08:55:21[파이낸셜뉴스] 2020년 제작국 설립과 함께 자체제작 콘텐츠 확장에 박차를 가해온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맛있는 녀석들'의 이영식 PD를 영입했다. 티캐스트는 10일 "올해도 제작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맛있는 녀석들’ ‘오늘부터 운동뚱’ 등을 연출한 이영식 PD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영식 PD는 “17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나와 진로를 모색하던 중 티캐스트의 적극적인 콘텐츠 확장 의지를 보고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티캐스트는 ‘프로그램의 포맷 차별화’를 강조하며 자체제작물을 선보여왔다. 그 결과물로 ‘노는언니’ ‘노는브로’ 등 의 예능 프로그램과 ‘맘편한카페’ ‘탑골랩소디’ 등 다양한 연령층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티캐스트 예능 채널 E채널 서성민 팀장은 “경기 침체로 콘텐츠 업계 역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유능한 외부 인력을 지속 추가 영입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6-10 11:29:34[파이낸셜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티캐스트와 LG헬로비전 간 방송채널 송출계약 관련 분쟁이 방송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따라 조정이 성립됐다고 20일 밝혔다. 티캐스트와 LG헬로비전은 지난 2019년 3월경부터 2020년 방송채널 송출계약 관련 협상을 진행했으나 방송채널 프로그램 사용료에 대한 양사의 이해관계가 첨예해 지난해 말까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티캐스트는 지난 1월13일 방송분쟁조정위원회에 LG헬로비전과의 방송분쟁조정 신청을 했다. 방송분쟁조정위원회는 총 4차례의 회의를 통해 도출된 조정안을 지난 4월 2일 분쟁조정 당사자들에게 통보했고 16일 이를 양사가 최종 수용해 방송분쟁 조정이 이뤄졌다. 이번 조정은 방송프로그램 사용료 관련 분쟁에 대한 최초의 조정안 제시 및 방송분쟁 당사자 모두가 조정안을 수용한 사례다. 방송분쟁조정위원회는 방송채널 송출계약은 양당사자 간의 자율적인 협상이 존중돼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2회 이상의 대면 협의를 통해 합의를 권고하는 한편 분쟁조정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2회의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분쟁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양측에게 보다 진전된 협상안을 제시하도록 하는 등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조정안의 내용은 타 유료방송사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간의 방송채널 송출계약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양사에서 영업상 비밀을 이유로 공개를 원하지 않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창룡 방송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방송사들의 광고 수익 감소로 인한 투자 축소와 매출 감소 등의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콘텐츠제작자인 PP와 플랫폼의 적정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 등에 대한 분쟁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방송분쟁 발생시 방송분쟁조정위원들과 함께 합리적인 분쟁 해결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청권 피해로 이어지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4-20 11:08:23[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2019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 시즌을 맞아 오는 7일 온라인 채용 설명회 티 커리어 캐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티 커리어 캐스트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사전 제작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주로 묻는 채용 전형이나 직무 관련 정보를 충실히 담고 채용 담당자가 방송 중 올라오는 질문에 실시간 답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의 콘셉트는 캐주얼 캠핑이다. 기존의 경직되고 형식적인 설명회 콘셉트에서 벗어나 야외카페와 캠핑존을 배경으로 입사 5년차 이내의 주니어 구성원들과 채용담당자가 채용 전형과 직무 관련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직무 소개는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컨슈머 마케팅 △클라우드사업 기획·개발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제휴 직무가 소개된다. 2부에서는 △통신인프라 △코어·플랫폼인프라 직무가 소개되고 3부에서는 △신사업·투자전략 △모빌리티 서비스 기획·마케팅 직무가 소개된다. 이번 채용에서는 △텔코 서비스 메니지먼트 △ICT 인프라 메니지먼트 △ICT 세일즈-마케팅 △ICT 서비스 플래닝 등 4개 분야 신규 인재 영입에 나선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데이터 등 연구개발 관련 전문 인재는 수시 채용으로 모집하며 SK텔레콤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9-09-03 09:33:41아프리카TV는 29일 오디오 콘텐츠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10월 '팟프리카'를 론칭한데 이어 NHN의 팟캐스트 플랫폼 '팟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NHN의 팟캐스트 서비스인 '팟티'는 2017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해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당분간 '팟프리카'와 '팟티'를 각각 운영하며, 플랫폼을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 발맞춰 라이브 서비스, 유료 오디오 콘텐츠, 멤버십 형태의 서비스, 오디오 샵 등의 신규 서비스를 마련해, 아프리카TV의 오디오 서비스 생태계를 계속해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팟프리카'는 누구나 AJ(Audio Jockey)가 되어 쉽게 오디오 콘텐츠를 업로드 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팟캐스트 앱으로 최근 라이브 기능을 업데이트하며 다양한 분야의 AJ들이 다양한 방송을 새롭게 오픈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팟티'의 서비스 운영은 아프리카TV의 자회사 프릭엔이 맡아 진행된다. 프릭엔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는 아프리카TV의 자회사로 팟캐스트 '팟프리카', 숏 VOD 앱 '프리캣',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7-29 13:50:22티캐스트가 하반기에도 자체 제작 콘텐츠 강화에 집중한다. 티캐스트는 ‘식식한 소녀들’ ‘별거가 별거냐’ ‘내 딸의 남자들: 아빠가 보고 있다’ ‘팔로우미8’ 등 시청자의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새로운 시즌을 선보임은 물론, 신규 제작 프로그램 추가 발굴 등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채널은 ‘별거가 별거냐’와 ‘내 딸의 남자들’ 등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률이 동기간 대비 125%를 기록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낸 것에 주목, 두 프로그램 모두 신규 시즌을 선보이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별거가 별거냐’는 오는 24일 첫 번째 시즌을 끝내고 주요 출연진 및 방송 포맷 정비를 마친 후 오는 9월 9일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내 딸의 남자들’ 역시 일찌감치 두 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 오는 8월 12회를 끝으로 종영한 후 11월 새로운 시즌을 내놓는다. 하반기에 채널을 대표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만드는데 역량과 재원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E채널 서성민 팀장은 “티캐스트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E채널을 예능 특화 채널로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며 “수급 중심에서 제작 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의 무게를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내놓은 제작물의 성과가 좋아 채널 내부적인 분위기는 무척 고무적”이라며 “하반기에도 이 여세를 몰아 신규 프로그램은 물론, 기존의 프로그램을 정비해 달라진 E채널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여성채널 패션앤은 신선한 시도에 나선다. 오는 10월부터 100퍼센트 자체 제작 프로그램 편성 채널로 전환한다. 티캐스트 오리지널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패션앤은 그 동안 채널의 주요 타깃인 2034여성 시청자에게 호응을 얻은 뷰티 위주의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이번 채널 개편을 통해 뷰티 프로그램 이외에도 여성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음식, 다이어트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는 신규 프로그램 발굴해 편성표를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사진=티캐스트
2017-06-20 14:57:49벅스는 17일 누구나 손쉽게 팟캐스트를 만들고 송출할 수 있는 원스톱 애플리케이션(앱) '팟티'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팟티'는 팟캐스트와 파티의 합성어다. '방송을 만드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모두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팟캐스트'라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전문적인 주제와 지식으로도 누구나 장소 제약 없이 짧은 시간 방송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팟티'의 가장 큰 특징은 방송듣기뿐 아니라 녹음과 편집, 방송하기와 같은 팟캐스트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제공된다는 점이다. 방송을 하려면 '방송하기' 메뉴 내 방송 개설하기, 녹음준비, 녹음하기, 편집하기, 방송 올리기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편집 시 다양한 효과음과 배경음악을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자신의 방송을 RSS 및 URL 주소, 페이스북, 카카오톡으로 공유할 수 있다. 방송듣기를 원할 경우 직접 검색 외에도 '팟티초이스' 메뉴에서 추천을 받거나 방송 랭킹 리스트를 통해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벅스는 일반인의 방송 개설도 유도하면서도 자체 제작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팟티' 내 전 기능은 무료다. 불필요한 배너광고도 없다. 페이코를 비롯해 이메일, SNS 등 다양한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다. 벅스 관계자는 "팟티는 방송듣기만 가능한 타 서비스와 달리, 누구나 쉽게 녹음과 편집을 거쳐 방송까지 할 수 있는 무료 팟캐스트 서비스"라며 "벅스가 만들어서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기능을 강화하고, 재미있는 방송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벅스는 음악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종합 음악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아티스트 라이브 무대를 주최하고 공연 실황 영상을 제공하는 '벅스TV' △'대한민국 음악 백과사전'을 목표로 하는 음악 전문 매거진 '스트림' △음악과 라디오를 결합한 신개념 방송 '뮤직캐스트'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에 발맞춰 사진과 움직이는 이미지(움짤)로 음악을 추천하는 '스낵뮤직'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7-02-17 10: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