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2024 측이 티켓팅 일정을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11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이하 MMA, 멜론뮤직어워드)'을 개최하며, GOLD 등급 이상 회원 대상 1차 예매를 다음달 4일, 모든 회원 대상 2차 예매를 6일부터 진행한다. MMA2024의 모든 티켓팅은 티켓예매 플랫폼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멜론을 1년 이상 구독한 MVIP, VIP, GOLD 등급 회원만 참여할 수 있는 1차 예매는 11월 4일 20시부터 23시59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좌석은 스탠딩석과 계단석을 모두 고를 수 있다. 멜론의 모든 회원이 참여 가능한 2차 예매는 11월 6일 20시 오픈하며 1차 예매 취소분을 포함한 계단석 및 잔여석이 대상이다. 1, 2차 예매 모두 멜론 ID 1개당 2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국 주요거점을 오가는 카카오 T 셔틀과 공항철도와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숙박권과 MMA2024 초대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MMA2024는 'New Stream of K-POP'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일본은 U-NEXT에서 시청할 수 있고,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1theK(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4-10-25 11:34:46'유니버스 티켓'에서 히든 티켓팅 방식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오늘(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7화는 첫 승급 식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프리즘(PRISM) 기준, M 등급으로 시작해 P 등급까지 승급한 단 8명만 데뷔한다. 지난 레벨 스테이션 유니콘 티켓팅을 통해 9명이 S 등급으로 승급한 바. 나머지 21명은 여전히 M 등급에 머물러 있다. 유니콘 가산점과 팬 티켓팅으로 추가 승급이 가능한 가운데, 승급하지 못하고 M 등급에 남아 있는 참가자는 이날 모두 탈락한다고. 이에 이날 유니버스를 떠나게 될 최종 탈락자는 몇 명이나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데뷔를 위한 또 다른 히든 티켓팅 방법도 공개된다. 그동안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참가자들도 모르는 비밀 투표가 이뤄지고 있던 상황. 이에 참가자들은 "승급 방법이 한 가지 더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깜짝 놀란다. 반면 배하람과 임서원은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히든 티켓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한 번에 2단계 이상 승급하며 최초로 데뷔권에 든 참가자도 발생할 예정. 30명의 운명이 갈릴 '유니버스 티켓' 7화는 오늘(27일) 오후 10시 40분 SBS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2023-12-27 08:42:07<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들었던 고리타분한 멘트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를 매일 외치고 싶은 24개월 워킹맘입니다. 그대신 소소하면서 트렌디한 '요즘 육아'에 대해 이야기하고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 지에 대해 기록하고자 합니다. "BTS 콘서트 티켓팅 할때보다 더 떨렸어요" "명절 기차예매와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가능합니다" 매년 이맘쯤이면 어린이집 입소전쟁이 시작된다. 대부분의 어린이집들이 11월에 내년 3월 입소가 확정되기 때문에 10월이면 어린이집 입소 신청이 한창일 때다. 그러나 인기있는 어린이집에 보내려면 생각보다 높은 경쟁률에 놀라며 정말 저출산 시대가 맞는지 아리송한 기분이 들게된다. 국공립 어린이집, 자녀 1명은 하늘의 별따기 지난해 가을, 아파트 단지 내에 신설된 국공립어린이집에 입소신청을 했으나 보기좋게 실패했다. 워킹맘이기 때문에 등하원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보내는것이 가장 중요했다. 입소 신청시간이 되자마자 클릭을 했지만 대기 번호가 13번이었다. 정원이 9명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앞에서 입소를 포기할 수도 있으니 그래도 기대가 되는 대기번호였다. 문제는 계속해서 대기번호가 밀리기 시작했다. 단지 내 거주+맞벌이라 조건을 갖췄지만 자녀수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아이가 2명인 집이 신청을 하면 계속해서 순서는 뒤로 밀릴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었다. 이전에는 신도시에서는 어린이집에 보내기 힘들다는 친구들의 말을 들어도 그냥 그렇구나하고 별 감흥이 없었지만 내가 육아를 시작하니 그 말이 이제야 와닿았다. 신도시가 아닌 곳인데도 이렇게까지 보내기 힘들다는 점도 놀라웠다. 문제는 지난해 입주한 이 단지에는 가정어린이집도 없다는 것이었다. 요새 신축아파트의 경우 임대료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기 힘들어 가정어린이집이 들어오기 힘든 구조라고 한다. 결국 인근에 있는 다른 아파트 가정 어린이집에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다. 총 3군데의 대기를 걸 수 있는데 3곳 모두 다 떨어지고 대기순번도 뒤쪽이라 당장 애를 맡길 곳을 찾는 것이 급했다. 다행히 도보 10분 거리의 가정어린이집에 자리가 생겨 입소를 시킬 수 있었지만 출퇴근때마다 가까운 단지 내 어린이집을 못보냈다는 아쉬움은 매번 남는다. 집과 가깝고 시설도 좋고 평도 좋은 어린이집에 자녀가 1명인 집이 보낼 수 있다면 이건 거의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가능한 수준이었다. 입소하려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워킹맘 선배들에게 이런 고충을 토로하니 저마다 본인들의 팁을 주기 시작했다. 대부분은 대기번호가 뒤였지만 간식과 원장선생님 선물 등을 사들고 가서 사정을 말하고 잘 부탁한다고 말했더니 입소가 가능했다는 성공스토리였다. 꼭 눈도장이라도 찍고 오라는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큰 맘을 먹고 연차를 쓰고 어린이집에 면담 신청을 했다. 선물까지는 아무래도 오바스러운 것 같아서 간식을 들고 갔다. 그러나 돌아오는 말은 "국공립어린이집은 그런게 힘들어요. 모든 엄마들이 대기번호를 매의 눈으로 매일 체크하고 있거든요"라는 말이 돌아왔다. 그래도 얼마나 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은지를 최대한 어필하고 돌아왔다. 혹시나 모를 1%의 확률에라도 기대고 싶었다. 물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는 자괴감이 든 것도 사실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상사에게 이렇게 굽신거린 적이 없었는데, 정말 태어나서 가장 낮은자세로 임한 자리였다. 물론 성과는 없었지만 그래도 해볼만큼 해봤기 때문에 후회도 없다. 어린이집 입소는 시작일 뿐 적응기간 필요해 어린이집 입소가 결정되면 이제 끝이 아닌 시작이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빨리 적응해주면 고맙지만 보통 한달 정도는 걸린다. 처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등원해서 장소에 대한 적응을 시작하고, 어린이집에 혼자있는 시간을 한 두시간씩 늘리는 게 보통이다. 이후에는 점심을 먹고 오고, 나중에는 낮잠을 자고 오기까지 단계적인 적응이 필요하다. 이 시기 남편과 연차와 반차를 번갈아가며 썼지만 친정엄마의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다. 최근 롯데백화점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기간 적응을 위한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했다. 이 시기에 정말로 필요한 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기업들에서 이같은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휴가를 신설하는데 동참해주길 바랄 뿐이다. 우리아이가 첫 사회생활을 하게 되는 중요한 순간, 아이만큼 힘든 것은 부모들이다. 아직은 너무 어린 아이를 떼어 놓고 나가도 되는 것인지 마음이 그렇게 무거울 수밖에 없다. 어린이집 입소를 앞두고 모두의 걱정이 큰 이 시기, 모두 잘 헤쳐나가길 응원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0-17 20:12:44[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한 카페 직원이 중년 여성의 티켓팅을 도와 성공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카페에 온 중년여성, 직원이 티켓팅 도와 '성공'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처음 뵌 손님 임영웅표 잡아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이는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카페에서 근무하는 A씨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처음 올린 게시물이다.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이날 오후 8시45분쯤 A씨와 중년 여성, 그리고 남자아이가 한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A씨는 손님과 함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가 이내 중년 여성과 손을 맞잡고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한다. A씨는 “(손님이 임영웅 콘서트에) 너무 가고 싶은데 예매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했다”라며 “7시부터 초긴장 상태였던 손님. 티켓팅을 도왔는데 다행히 성공해서 손님이랑 함께 소리 질렀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영웅씨 팬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다음 공연은 진짜 호남평야에서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환호 지른 영상에 임영웅이 직접 댓글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임영웅 역시 댓글을 통해 "나도 눈물이 난다. 너무 마음이 따뜻하다"라며 "카페 사장님의 앞날이 늘 건행하길 나와 영웅시대(공식팬덤명)가 늘 응원한다"라고 남겼다. 지난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티켓이 오픈됐다. 티켓 오픈 후 홈페이지에서 1분 만에 최대 트래픽 약 370만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됐다. 이는 인터파크 티켓 역대 최대 트래픽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웅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 등을 돌며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18 13:48:47'유니버스 티켓'이 82명 소녀의 치열한 경쟁을 시작한다.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8일 0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글로벌 1차 팬 티켓팅 D-1'이라는 이미지를 공개해 참가자들을 향한 투표를 독려했다. 이번 '글로벌 1차 팬 티켓팅'은 '배틀 위크'에 영향을 미치는 투표로 '유니버스 티켓' 공식 홈페이지와 팬캐스트에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실시한다. '유니버스 티켓'은 최근 82명 소녀의 대결이 펼쳐진 이른바 '배틀 위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배틀 위크'. 특히 '글로벌 1차 팬 티켓팅'의 결과가 '배틀 위크'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운명을 판가름할 수 있다는 귀띔이다. 이에 이번 투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니버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9일 오전 10시 투표 시작과 함께 82명 소녀의 무대 영상까지 공개한다. 그동안 참가자들의 신비로운 이미지와 영상 그리고 프로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유니버스 티켓'. 이번 무대 영상에서 소녀들의 숨겨진 실력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82명 소녀 중 최종 8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2년 6개월 동안 '유니버스 티켓' 공동제작사 F&F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년 6개월 동안 활동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2023-09-08 10:57:34주말 포함 총 4일 길지 않은 설 연휴다. 이럴 때는 가까운 극장 나들이가 제격이다. 때마침 개봉한 신작 한국영화 '교섭'과 '유령'에 뮤지컬영화 '영웅'까지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안방에서도 즐길만한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1980년대 전설의 록밴드 송골매와 '히어로' 임영웅 그리고 '발라드 황제' 성시경 콘서트부터 '힐링 콘텐츠' 여행 예능 그리고 멜로부터 한국형 SF까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준비한 신작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지루할 틈이 없다. ■송골매·임영웅 콘서트 안방서 즐긴다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 콘서트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KBS는 21일 오후 9시20분 송골매 콘서트를 선보인다. 1980년대 청춘들의 심장을 두드렸던 배철수와 구창모는 무려 40년만에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40년만의 비행'을 통해 안방 시청자와 만난다. 배철수는 "부모 세대가 트로트만 좋아한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오히려 우리 세대가 록을 많이 들었다. 다양한 음악 장르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는 또 "송골매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불렀다. 밴드음악의 진수를 맛보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배우 이선균, 가수 장기하, EXO 수호가 함께한다. SBS는 가수 성시경의 콘서트 녹화본을 21일 오후 5시50분 방송한다. 가수 양희은, 장필순, 장혜진, 한동준, 정승환 등 선후배 가수들이 출연한다. OTT 티빙은 임영웅 콘서트를 공개한다. 지난해 12월 3만6000여명을 모은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앙코르 공연 실황이다. 웨이브에서는 DJ레이블이 펼치는 음악 예능 'WET!: 월드 EDM 트렌드'와 음악 프로듀서들의 신곡 배틀 '리슨업' 그리고 '멜론 뮤직 어워드 2022' 실황을 즐길수 있다. ■명절엔 예능? 대리만족 여행부터 아내들의 토크쇼까지 명절 특수에 맞춰 새로운 예능이 선을 보인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는 레드카펫 대신 오프로드에 오른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두발로 티켓팅'은 네 배우가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여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20일 오후 4시 1~2화가 공개된다. KBS 2TV는 해외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방송한다. 여덟 명의 김승현 가족과 세 명의 서정희 가족의 좌충우돌 해외 여행기를 담았다. 1부는 22일 오후 9시20분, 2부는 23일 오후 7시30분 전파를 탄다. SBS는 설 특집 프로그램 '떠나보면 알 거야'를 21~23일 선보인다. 연예계 사랑꾼으로 통하는 최수종과 도경완이 2박3일 '합법적 외박'을 허락받고 국내 여행을 떠난다. MBC는 23일 설 특집 파일럿 토크쇼 '미쓰와이프'를 준비했다. 운동선수, 배우, 아이돌 등 유명인의 아내 12명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안방서 보는 OTT 신작과 최신 영화 넷플릭스는 20일 연상호 감독의 신작 SF영화 '정이'를 선보인다. '승리호' '고요의 바다'을 잇는 한국형 SF물로 전설적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해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고인이 된 강수연이 '정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연구소 팀장이자 정이(김현주 분)의 병약했던 딸 서현을 연기했다. 디즈니+는 김영광, 이성경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를 22일 첫 공개한다. 복수로 얽힌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로 '며느라기'의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감독은 "천천히 느리게 한걸음씩 스며드는 사랑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웨이브에선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 작품상·감독상 등 5관왕에 오른 화제의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볼 수 있다. 마블 인기 시리즈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제작에 참여한 이 작품은 평범한 엄마이자 세탁소 주인인 에블린(양자경 분)이 어느날 멀티버스 세계에 눈을 뜨고, 가족과 우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이야기다. 양자경은 이 영화로 제80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뿐 아니라 아시아인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점쳐진다. tvN에서는 지난해 개봉한 '앵커'(20일)와 '외계인 1부'(22일), '카시오페아'(23일)를 TV 최초로 방송한다. 또 OCN은 24일 '범죄도시2'를 선보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1-19 18:23:34[파이낸셜뉴스] 충무로 스타 하정우와 주지훈이 난생 처음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자로 나선다. 20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첫 공개되는 ‘두발로 티켓팅’을 통해서다. ‘두발로 티켓팅’은 무려 19살 차이나는 하정우와 여진구, 9살 차의 주지훈과 그룹 샤이니 최민호가 일명 여행보내Dream단(일명 '여보단')으로 뭉쳐 뉴질랜드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여행 예능이다. 넷이 고생하면 할수록 시청자인 청춘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여행 티켓이 늘어난다. 이세영 PD는 어떻게 이런 조합을 떠올렸을까? 그는 19일 제작보고회에서 “충무로의 찐 예능 캐릭터는 하정우와 주지훈이라는 소문을 들었다”며 “실제로 둘이 친하고 여행도 다녀왔다고 하더라”며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자신만의 유머 세계와 정제되지 않은 찰진 표현력이 있더라. 여행의 다채로운 맛을 유쾌하게 표현해줄 것이라고 생각됐다." 최민호와 여진구, 청춘을 대변하는 두 세대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봤다. 그는 "청춘 입장에선 어떤 사람과 여행 가고 싶을까, 여진구가 롤 모델로 하정우를 꼽은 기사를 봤다. 청춘만화 실사판 샤이니 민호는 워너비 형으로 주지훈을 꼽았다”며 네 배우를 한자리에 모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렇다면 누구를 섭외하는 게 가장 어려웠을까? 이세영 PD는 “저 역시 섭외가 될까 싶었는데, 운좋게 청춘들에게 여행을 보내준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생각보다 빠르게 성사됐다”고 답했다. 또 의외의 화학작용을 보인 커플로 “이번에 처음 만난 중앙대 선후배 사이인 하정우와 여진구”라며 “때로는 형제, 친구, 또 부자 같아 보였다. 여진구가 아빠처럼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마침 여진구와 영화를 찍고 있다”며 “연장선상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고 부연했다. ■ 하정우 “여행 시작하고 삼일간 적응 어렵고 황당했다” 고생담도 밝혔다. 하정우는 “이런 형태의 예능을 처음 해봤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밀어붙였다. 황당했다”며 진심으로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예능 초보라서 혼쭐을 내나, 더 가혹하게 하나? 시작하고 삼일이 가장 황당하고 너무 피곤했다. 트렁크를 길바닥에 내주면서 옷을 갈아입으라고 하더라. 너무 추웠는데...솔직히 3-4일 기억이 없다. 본방 봐야 (내가 뭘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나올지 두렵다”고 토로했다. 예능 경험이 풍부한 최민호는 고생 강도를 묻는 질문에 “10점 기준으로 9정도 됐다”고 답했다. 주지훈은 서운했던 기억으로 하정우의 요리 참견을 꼽았다. 그는 “정우 형이 (내게) 메인 요리를 맡기고 뒤에서 자꾸 치킨 스톡을 넣으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집도할게요, 그래 네가 해라 등의 말이 오갔다”고 털어놨다. '맏형' 하정우는 리더십이 남다른데, 혹시나 섭섭했던 부분이 있냐고 묻자 주지훈을 겨냥한 듯 “맛있게 먹자는 의도였는데 이 자리에서 그 이야기하는 자체가 섭섭하네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가 그때는 눈치를 못 채서 섭섭하지 않았다. 제가 눈치가 느리다. 다 맛있게 만들자는 것이었는데”라고 부연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하정우는 후배들에 대해 “민호는 대외협력팀과 같은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 제작진과 협상했다. 진구는 마치 야전 사령관처럼 전체를 지휘했다. 주지훈은 주방을, 저는 운전과 심부름을 맡았다. 그러니까 우리 형들이 안살림을 수동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의 겸손에 주지훈은 “분위기 메이커는 단연 하정우였다”며 “운전을 장장 6시간씩 했다. 국내 채널이 없는 현지에서 라디오 역할도 해줬다. 간식도 뭐 먹자며 허기도 채워졌다”고 맏형의 노고를 언급했다. 이에 하정우는 “솔직히 운전석이 우측에 있었는데, 불안해서 못 맡기겠더라. 내가 운전하는 게 가장 마음이 편하다. 정신적 고통보다 육체적 고통이 낫다. 라디오 역할을 한 것은 잠을 쫒기 위한 것이었다”고 속내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주지훈은 “(프로그램 제목이 두발로 티케팅이나) 네발로 티케팅 체감이다. 예능 고정 출연은 처음인데, 견갑골이 많이 아팠다”며 대리고생 로드트립이 만만치 않았음을 내비쳤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1-19 12:42:10[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기업 야놀자클라우드는 티켓팅 IT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틱스에 인수조건부 투자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틱스는 문화시설부터 레저시설까지 전국 300여 개 민간 및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티켓 솔루션과 현장 운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스마틱스 솔루션과 기술력이 자사가 보유한 레저 인벤토리 디지털화와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스마틱스와 레저 및 문화 공간의 효율적인 통합관리를 위한 SaaS 솔루션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이용권 발행부터 판매 채널 확보, 예약 및 잔여 티켓 관리, 고객관계관리(CRM) 등 운영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한 클라우드 기반 모듈형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인석 스마틱스 대표는 “스마틱스는 지난 13년간 티켓팅 시스템 분야에 주력해온 만큼 국내 최정상 수준 티켓팅 전문 IT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야놀자클라우드 투자를 기반으로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글로벌 레저문화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공간 솔루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호텔, 주거, 레저, F&B 등 다양한 공간으로 솔루션을 확대해 글로벌 대표 SaaS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4-08 10:53:52[파이낸셜뉴스] 가수 이찬원이 팬콘서트 앵콜 공연으로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찬원은 최근 ‘참 좋은 날’을 발매하고 진정성 넘치는 음악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현재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이찬원은 theLIFE ‘딩가딩가’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찬원의 첫 번째 팬콘서트 서울 앵콜 공연 ‘ONE MORE CHAN’S’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ONE MORE CHAN’S’의 티켓은 오는 11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 이번 앵콜 공연 ‘ONE MORE CHAN’S’로 약 3개월간 이어진 ‘Chan’s Time’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으로,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치열한 티켓팅 전쟁을 예고했다. 이찬원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첫 번째 팬콘서트 ‘Chan’s Time’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구, 광주, 울산, 고양, 창원, 대전 등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났다. ‘Chan’s Time’은 지금의 이찬원을 있게 해준 수많은 레퍼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Chan’s Time’의 서울, 대구, 부산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되며 이찬원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예정되어있던 2회차 공연의 티켓이 전석 매진됐으며 이후 추가된 2회차 공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어 남다른 팬덤 화력을 뽐냈다. ‘Chan’s Time’을 통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생애 첫 자작곡,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 등 다채로운 무대들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은 이찬원이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1-10 08:21:51[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의 대표적인 관객 참여 행사인 '리퀘스트시네마'에서 2021 크라우드티켓팅을 시작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관객이 만드는 영화 축제' 커뮤니티비프는 지난 8일 크라우드티켓팅을 전격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라우드티켓팅은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을 관객들이 선택해 편성하는 시스템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들은 얼리버드 티켓 구매를 통해 할인된 금액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예매할 수 있으며 일정 이상의 예매 수를 달성한 프로그램은 커뮤니티비프 상영프로그램으로 최종 확정된다.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더욱 재미있고 이색적으로 영화를 즐겨 보자는 취지의 커뮤니티비프 '리퀘스트시네마'는 관객이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되어 영화 선정부터 게스트 초청, 이벤트 기획까지 나만의 아이디어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현실화해 선보일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의 리퀘스트시네마 1차 크라우드티켓팅 예매는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며 2차 크라우드티켓팅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예정돼 있다. 크라우드티켓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리퀘스트시네마 크라우드티켓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7-13 11: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