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한 병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IT 전문 매체 메자는 6일(현지시간) 해당 병사가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홈페이지 제품 리뷰란에 남긴 글을 인용 보도했다. 자신을 군인이라고 밝힌 그는 "포격 당시 큰 파편이 휴대폰을 강타, 액정을 뚫었지만 티타늄 케이스가 막아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휴대폰이 문자 그대로 상처를 막아주는 갑옷이 됐다"며, "3주 밖에 사용하지 못해 아쉽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삼성전자 측은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현지 고객지원 담당자는 해당 게시글에 "고객님과 동지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훼손된 스마트폰 관련, 남겨주신 이메일로 피드백을 드리겠다"는 댓글을 남겼다. 우크라이나 삼성전자는 후속 조치에 대한 질의에 "국가에 대한 헌신과 삼성전자에 보여주신 신뢰에 감사하는 뜻에서 무상 수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07 17:04:37[파이낸셜뉴스]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도 스마트폰에 티타늄 케이스를 적용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관련 수혜주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달안 케이스, 구조물, 부자재 등에서 원가 절감이 아닌 퀄리티를 강조하고 있다. 재료와 가공 공정에서 고급화를 시도한다. 플래그십뿐 아니라 보급형 모델들에서도 메탈 케이스 등 금속 부품의 비중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박형우 연구원은 “실제 애플은 아이폰 15 에 티타늄 케이스를 적용했는데, 기존 스테인리스 대비 중량과 강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국내 제조사도 2024년 신모델 상위 라인업에 티타늄과 알루미늄을 혼합한 케이스 채용을 준비 중이어서 2024 년 하반기에는 티타늄 채용 확대를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외에도 폴더블 내 부품 고급화와 2 차전지 및 ESS 영향으로 메탈 부품의 수요가증가 중”이라며 “관련 메탈 부품 관련주로, 파인엠텍과 KH바텍, 에스코넥, 서진시스템을 제시한다”라고 언급했다. SK증권은 이들 종목 다수가 최근 실적 부진과 모멘텀 상실로 주가 조정을 겪었지만 수급 부담이 크지않고 멀티플(PER)도 낮아져서 긍정적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이들 업체는 폴더블 수혜주이기도 하다”라며 “2024 년에는 중국 폴더블 시장 개화가, 2025 년에는 북미 제조사의 폴더블 출시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6 09:49:28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가 오픈 이어 사운드 기술을 집약한 신제품 ‘오픈닷 원’, 오픈핏 2+‘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출고가는 28만9000원이다. 샥즈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샥즈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샥즈의 혁신적 오픈 이어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결합해 스포츠·업무·여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픈닷 원’은 샥즈 최초의 클립온 타입 오픈 이어 모델이다. 이어버드 한 쪽당 6.5g에 불과한 무게에 유연한 티타늄 합금 프레임과 부드러운 실리콘 마감을 더해 하루 종일 사용해도 귀에 부담 없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어버드를 귀 안에 밀어 넣는 방식이 아닌 부드럽게 클립해 착용하는 형태로 설계돼 안경이나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 착용 시에도 간섭 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16㎜ 맞춤형 드라이버와 샥즈 베이스스피어 기술, 샥즈 오픈베이스 2.0 알고리즘을 결합해 강력한 저음을 구현하고 4개의 EQ 프리셋과 2개의 맞춤형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는 음악 취향에 맞게 사운드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돌비 오디오 모드를 사용하면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샥즈 다이렉트피치 기술은 소리의 외부 누출을 최소화해 프라이버시까지 고려했다. 이 밖에도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와 블루투스 5.4 기반 멀티포인트 페어링 기능도 탑재돼 통화 품질과 연결 안정성도 높였다. IP54 방수 등급을 갖췄으며 무선 충전 기능과 10분 급속 충전으로 2시간 사용, 케이스 포함 최대 40시간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오픈닷 원’과 함께 함께 출시한 ‘오픈핏 2+’는 샥즈의 프리미엄 오픈형 무선 이어폰 라인업을 계승한 최신 모델이다. 샥즈 듀얼부스트 기술과 돌비 오디오를 적용해 저음의 깊이와 고음의 선명도를 동시에 구현했다. 초대형 저주파 유닉과 독립 고주파 유닛이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면서 샥즈 오픈베이스 2.0 알고리즘으로 전 음역대의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완성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착용감도 더욱 개선됐다. 귀에 닿는 부분은 샥즈 울트라 소프트 실리콘 2.0 소재로 마감돼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부담이 없고 유연한 이어후크 구조는 니켈-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돼 흔들림 없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9.4g의 가벼운 무게는 하루 종일 사용해도 무리가 없으며, 오픈이어 구조로 주변 소리 인지가 가능해 안전성까지 높였다.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무선 충전 기능도 추가됐다. Qi 인증 무선 충전 패드에 케이스를 올려두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이어버드는 케이스 내에서 10분 충전 시 최대 2시간 재생이 가능한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배터리는 이어버드 단독으로 최대 11시간, 케이스 포함 최대 4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IP55 방수 등급과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5.4, 멀티포인트 페어링 등을 지원한다. 샥즈 관계자는 “오픈닷 원은 오픈이어 디자인의 가벼운 착용감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극대화한 제품이며, 오픈핏 2+는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됐다”며 “샥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오픈 이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11 11:02:08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한 병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울트라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8일 우크라이나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메자에 따르면 자신의 신분을 군인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는 지난달 중순께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홈페이지의 제품 고객 리뷰란에 "포격을 당하던 도중에 큰 파편이 휴대전화를 직격했다. 파편이 액정화면을 뚫었지만, 티타늄 케이스에 막혔다"고 썼다. 그는 "폰이 말 그대로 상처를 막아주는 갑옷이 됐다"면서 "안타까운 점은 3주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삼성전자는 해당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무상 수리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헌신과 삼성전자에 보여주신 신뢰에 감사하는 뜻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답했다고 메자는 전했다. 휴대폰이 전쟁 중인 병사의 목숨을 구한 사례는 여러 차례 보도되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에도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자신의 갤럭시 폰에 박힌 총알을 보여주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유된 바 있다. 당시 사용자들은 영상 속 휴대폰을 '갤럭시S21 FE' 또는 '갤럭시S20 플러스' 등으로 추정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08 18:34:18[파이낸셜뉴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한 병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울트라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8일 우크라이나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메자에 따르면 자신의 신분을 군인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는 지난달 중순께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홈페이지의 제품 고객 리뷰란에 "포격을 당하던 도중에 큰 파편이 휴대전화를 직격했다. 파편이 액정화면을 뚫었지만, 티타늄 케이스에 막혔다"고 썼다. 그는 "폰이 말 그대로 상처를 막아주는 갑옷이 됐다"면서 "안타까운 점은 3주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삼성전자는 해당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무상 수리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헌신과 삼성전자에 보여주신 신뢰에 감사하는 뜻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답했다고 메자는 전했다. 휴대폰이 전쟁중인 병사의 목숨을 구한 사례는 여러 차례 보도되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에도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자신의 갤럭시 폰에 박힌 총알을 보여주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유된 바 있다. 당시 사용자들은 영상 속 휴대폰을 '갤럭시S21 FE' 또는 '갤럭시S20 플러스' 등으로 추정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08 13:47:33[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투입된 병사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메자(Mezha)와 가가젯(Gadget)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공식 홈페이지의 갤럭시 S25 울트라 제품 리뷰란에 한 우크라이나 군인의 글이 올라왔다. 이 병사는 “러시아군의 포격을 당하던 도중 큰 금속 파편이 튀어 내 스마트폰을 강타했다”며 "화면은 뚫렸지만 튼튼한 티타늄 케이스에 박혀 (파편이) 내 몸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휴대전화가 말 그대로 상처를 막아주는 갑옷이 됐다”면서 “안타까운 점은 3주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파편이 박힌 스마트폰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을 보면 휴대전화 왼쪽 상단이 심각하게 훼손된 모습이다. 다행히 고장난 스마트폰 문제는 바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의 삼성전자 고객지원 담당자는 이 게시글에 “고객님과 동지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훼손된 스마트폰과 관련해서는 남겨주신 이메일로 피드백을 드리겠다”는 답변을 남겼다. 이후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측은 현지 매체의 관련 문의에 이 병사의 스마트폰이 이미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상태라며 “고객의 국가에 대한 헌신과 삼성전자에 대한 신뢰에 감사하는 뜻에서 무상 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포탄 파편이 내부 칩셋까지 도달했으나, (휴대전화를) 관통하진 못했다”고 분석했다. 티타늄은 강철보다 무게는 40%가량 가볍지만, 강도는 훨씬 강하다. 갤럭시 S25 모델 중 울트라에는 티타늄 케이스가 사용됐다. 한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전쟁 중인 군인의 목숨을 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4월에도 우크라이나 군인이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덕에 총알을 피한 사례가 SNS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08 10:06:17KT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예약 개통은 21일부터 시작되며 공식 출시는 23일이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 두 가지다. 갤럭시 S25 엣지 256GB는 149만6000원, 512GB는 163만9000원이다. 2억 화소 카메라와 5.8mm 두께, 163g 무게로 얇고 가벼운 점이 갤럭시 S25 엣지 특징이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256GB 단말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5~6월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앱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콘텐츠 구독 혜택으로는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 등이 제공된다. KT닷컴에서 개통한 고객은 비트코인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T닷컴에서 개통한 고객은 삼성 정품 배터리 팩, 정품 실리콘 케이스 등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안심 부가서비스 2종도 무료로 제공된다. ‘번호도용문자차단서비스’는 사전예약 시 함께 신청할 수 있고 ‘유심보호 서비스’는 새 휴대전화 개통 시 문자로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3 09:08:25샤오미코리아가 무선과 유선 라인업을 아우르는 신규 오디오 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레드미 버즈 6 △레드미 버즈 6 액티브 △샤오미 타입 C 이어폰이다. 제품은 공식 미닷컴(Mi.com)과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레드미 버즈 6는 듀얼 드라이버 기반의 무선 이어버드로, 12.4㎜ 티타늄 코팅 다이어프램과 5.5㎜ 세라믹 유닛이 조화를 이뤄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최대 49dB의 능동형 노이즈 캔슬링(ANC)과 인공지능(AI) 기반 듀얼 마이크 기술로 실내외 환경에서도 깨끗한 통화를 지원하며 최대 9m/s의 바람 소음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사용자는 다양한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딥 노이즈 캔슬링, 밸런스드 노이즈 캔슬링, 라이트 노이즈 캔슬링 등 3가지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통해 최적의 청취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표준 모드, 음성 향상 모드, 주변음 향상 모드의 3가지 트랜스퍼런시 모드로 주변 소리를 인지한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음악을 듣거나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한쪽 이어버드만 착용했을 때도 노이즈 캔슬링이 자동으로 적용돼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있는 청취가 가능하다. 내장된 360도 공간음향 기능과 사운드 ID 맞춤형 사운드 설정을 통해 개인화된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며 단일 충전 시 최대 10시간, 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42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지원한다. 배터리 잔량은 케이스 덮개를 열거나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두 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듀얼 디바이스 스마트 연결 기능을 통해 번거로운 연결 전환 없이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IP54 등급 방수·방진, 오디오 공유, 원터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린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4만9800원이다. 레드미 버즈 6 액티브는 14.2㎜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샤오미 어쿠스틱 랩스의 섬세한 튜닝을 통해 저음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무선 이어버드다. 강력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하며 듀얼 마이크 노이즈 감소와 최대 4m/s 바람 소음 차단 기능으로 실내외에서도 선명한 통화 품질을 유지한다. 또한 5가지 내장 EQ 설정을 지원해 표준, 저음 강화, 고음 강화 등 다양한 청취 환경과 취향에 맞춰 사운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샤오미 이어버즈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설정 변경이 가능해 사용자 맞춤형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단일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충전 케이스 포함 시 최대 3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10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블루투스 5.4, 구글 패스트 페어, IPX4 방수 등 일상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갖췄으며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블루와 핑크 색상은 광택 장식 스트립이 적용되어 투명 케이스 커버와 함께 세련된 외관을 보여준다. 가격은 1만9800원이다. 샤오미 타입 C 이어폰은 최신 디바이스와 호환되는 Type-C 포트를 채택해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2.4㎜ 대형 드라이버와 전문 튜닝으로 깨끗하고 디테일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HD 마이크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통화 품질을 높였다. 심플한 인이어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하며 3버튼 유선 리모컨을 통해 손쉽게 음악 재생, 통화 제어가 가능하다. TPE 소재의 내구성 강한 케이블과 IP54 방진·방수 등급으로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98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30 10:30:22한국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오픈형 무선 이어폰 ‘화웨이 프리클립(FreeClip)’을 오는 24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3년에 걸쳐 개발돼 최신 기술이 집약된 오픈형 이어폰이다. 항공 소재 수준의 형상기억합금을 사용해 혁신적인 C-브릿지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편안한 착용감 및 압도적인 안정성과 함께 완전무선이어폰(TWS)의 미래를 주도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좌우 구분 없이 착용 가능하며 강력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고품질 통화 환경을 지원한다. 강력한 배터리를 탑재해 약 8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IP54 등급 방수 기능도 제공한다. 화웨이 프리클립은 쿠팡을 통해 단독 판매될 예정이며 23일까지 사전 구매 기간을 가진 뒤 24일부터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한국화웨이 관계자는 “한국 무선 이어폰 시장에 다양성을 제공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화웨이의 혁신적인 기술력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과 화웨이만의 C브릿지 디자인으로 패션 강점도 갖춘 만큼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웨이 프리클립은 △어쿠스틱 볼 △C-브릿지 △컴포트 빈 3개 주요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1만명 이상의 글로벌 소비자 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귀 크기와 모양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등산·런닝과 같은 고강도 운동이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흘러내림 없이 안정성을 유지한다. 제품 무게는 약 5.6g으로 가벼워 장시간 착용하더라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C-브릿지 설계는 약 25,000회의 강도 높은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하여 완성됐다. 특히 고성능 메모리 합금인 니켈-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와이어를 사용했다. 10.8㎜ 듀얼 마그넷 고감도 드라이버 유닛을 바탕으로 강화된 다이나믹 베이스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해 작은 크기임에도 음질 및 음성을 선명하게 전달한다. 또한 다양한 음악 장르에 따라 리드 보컬 강조, 고음 강조 및 저음 강조 등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볼륨 조정 시 사운드 출력 모드가 자동으로 조정돼 음량 크기에 따라 일관된 청취 경험을 보장한다. 리버스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해 음성 소리 유출을 최소화한다. 이 시스템은 음향파를 제거해 소리가 정확하게 외이도에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사용자에게 프라이빗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골전도 기술을 활용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VPU(Voice Pick Up) 센서가 장착된 마이크를 탑재하고 독점적인 다중 채널 DNN(Deep Neural Network)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제공해 소음과 사용자 음성을 정확하게 구별한다. 한 번 완전 충전 시 최대 8시간 동안 연속으로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36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약 10분 충전으로 최대 3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아울러 IP54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17 11:19:51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같은 클램셸(조개껍데기) 모양이 아닌 '갤럭시 Z 폴드' 같은 책 스타일로 300만원선에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이 이 같은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최대 폴더블폰 시장인 중국에서 폴더블폰 판매량 중 67%는 갤럭시 Z 폴드 같은 책 유형인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의 내부 화면은 7.8인치, 외부 화면은 5.5인치 크기이며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 전면에는 싱글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봤다. 또한 기기 두께는 접었을 때 9~9.5㎜, 펼쳤을 때 4.5~4.8㎜이며, 힌지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 합금을 결합하고 케이스는 티타늄 합금 소재를 적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그는 폴더블 아이폰에 초박형 아이폰17과 동일한 고밀도 배터리 셀을 사용하며, 두께와 내부 공간 제약으로 인해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가 측면 버튼에 도입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무엇보다 관심사는 제품 가격이다. 궈 연구원은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이 2000~2500달러(약 289만~361만원)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싼 가격에도 품질이 기대에 부합하면 필수 기기로서 아이폰의 입지와 팬층을 활용해 강력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궈 연구원은 폴더블 아이폰이 올해 2·4분기 최종 사양을 확정짓고 공식 프로젝트는 올해 3·4분기부터 시작해 제품 양산은 내년 4·4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제품의 복잡한 구조로 인해 2027년까지 대량 양산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내년 출하량이 300만~500만대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에는 2세대 폴더블 아이폰이 나오면서 그 해 폴더블 아이폰 출하량이 2000만대까지 늘어난다는 것이 궈 연구원의 관측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06 15:3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