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중국의 한 틱토커가 광주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흉내를 내며 찍은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정말로 기가 찰 노릇"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5일 서 교수는 중국의 한 틱토커가 광주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흉내 내며 찍은 영상에 대해 "어떻게 남의 나라의 역사적 아픔을 희화화하여 영상을 제작할 생각을 한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중국의 한 틱토커는 '폭설과 함께 광주에 전두환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점퍼 차림에 군화를 신고 이마를 훤히 드러낸 한 남성이 국립광주박물관 앞에서 붉은 막대기를 휘두르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두고 서 교수는 "광주 시민을 조롱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11일 중국 프로축구 구단 산둥 타이산의 일부 홈팬이 광주FC와의 경기 도중 원정 팬 쪽을 향해 전두환, 김정은 사진을 펼쳐 들며 도발한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당시 광주FC 측은 "광주광역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행위"라며 공식적인 조사와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산둥 타이산 측은 사흘 후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서 교수는 "중국인들의 이러한 어이없는 행위들은 전 세계에서 중국을 '고립국'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며 "중국인들은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만 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2-25 09:47:24[파이낸셜뉴스] 1억62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틱톡커인 카비 레임(25)이 미국에서 사실상 추방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경 이민정책 속에 레임은 “비자보다 오래 머물렀다”는 이유로 쫓겨났다. AP는 11일(현지시간) 세네갈 출신의 이탈리아 국적 인플루언서인 세링게 카베인 레임이 지난 6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인근 패러다이스의 해리리드 국제공항에 억류됐다가 미국을 떠났다. 유명인이라는 점 덕분에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구금 시설에 갇히지 않고 추방 명령 없이 자발적으로 미국을 떠나는 혜택(?)을 봤다. 추방되지 않고 자발적으로 출국하면 기록이 남지 않는다. 추방 기록이 남으면 10년 안에는 미국에 재입국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하는 명분을 세우기 위해 반이민 시위를 자극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 1월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친선대사로도 임명돼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도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을 피해 가지 못했다. ICE에 따르면 레임은 4월 30일 미국에 입국한 뒤 비자에 허용된 기간보다 더 오래 미국에 머물렀다. 레임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 틱톡 동영상들로 이름을 알렸다. 틱톡에서만 1억6200만명의 팔로워가 있다. 그는 세네갈에서 태어났지만 젖먹이일 때부터 이탈리아에서 자랐다. 노동자인 부모가 이탈리아 시민권자들이기 때문이다. 레임은 소셜미디어 유명세 속에 2022년 휴고보스 브랜드로부터 수년간 협찬을 받기로 했고, 1월에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도 임명됐다. 지난달 그는 뉴욕 메트포롤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 2025’에도 참석했다. 멧 갈라는 자선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패션쇼로 유명 인사들과 디자이너들이 참석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6-12 03:03:59샌드박스네트워크가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을 정식 출시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바이너리코리아와 협력한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가 성공적인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22일 공식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22일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디어스 공식 론칭 파티 개최를 기점으로 디어스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우리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으로, 바이너리코리아가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 입점 관리를 비롯한 운영 매니지먼트를 맡아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앞선 지난해 10월 유튜버, 틱토커 등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팬들을 위한 팬덤 플랫폼을 만들기로 협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덤이 모이는 단 하나의 놀이터’를 목표로, 크리에이터가 직접 참여하여 팬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 별 전용 ‘스페이스’가 존재해 크리에이터가 해당 공간에 자신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개별 이벤트 진행 등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정식 론칭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초기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디어스는 공식 론칭 전부터 이미 2만명 이상의 유저가 가입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도티, 옐언니, 또또커플, 아누누, 앙찡, 종지부부, 인싸가족, 조재원 등 샌드박스네트워크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팀 다수가 입점을 완료했으며 치즈필름, 1분만, 신사장 등의 크리에이터 역시 신규 입점을 확정했다. 오는 22일 공식 론칭 전까지 10팀 내외의 크리에이터들이 디어스에 추가로 합류해 국내 첫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의 시작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디어스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팬덤 플랫폼 앱으로서 현재의 20여팀의 크리에이터 이외에도 더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이 지속적으로 입점할 계획이고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들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며 “크리에이터와 그들을 지지하는 팬덤 모두에게 새로운 놀이터가 될 ‘디어스(THEUS)’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0 17:47:06샌드박스네트워크와 바이너리코리아는 크리에이터 팬커뮤니티 플랫폼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너리코리아가 개발·운영하는 플랫폼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의 입점과 활동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바이너리코리아가 개발 중인 팬커뮤니티 플랫폼은 유튜버, 틱토커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팬덤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부터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상품 제작 등 크리에이터 활동 전반에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합 거점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를 공개하는 메인 채널과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분산되거나 단편적으로만 기능해 긴밀한 소통과 팬덤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바이너리코리아가 조성할 플랫폼은 크리에이터와 팬간 커뮤니케이션과 참여도를 높이는 기능들을 통합 제공해 팬덤 생태계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9년여간 쌓아온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전문성을 바탕으로 팬들과 다양한 접점을 기대하는 크리에이터들을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유입시킬 방침이다. 또 플랫폼 내에서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특별한 경험 제공을 위한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해 바이너리코리아의 새로운 참여형 플랫폼 론칭에 강력한 시너지를 유도 할 계획이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이번 크리에이터 중심 팬 커뮤니티 플랫폼 론칭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확장되고 팬들과의 접점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와 팬 중심의 기업인만큼 바이너리코리아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일 플랫폼은 단순히 팬덤과의 소통을 위한 디지털 공간만이 아닌 플랫폼으로 인해 크리에이터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장될 수 있는 생태계"라며 "팬덤 문화에서 플랫폼이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보다 나은 팬 경험 제공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24 10:08:33[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이탈리아 사람들이 식사예절로 금기하는 행동을 콘텐츠로 제작해 화제다.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지난 1일(현지시간) 270만 팔로어를 보유한 미국의 틱토커 벤 리드가 ‘내가 만나는 모든 이탈리아인을 열받게 하기’라는 주제로 밀라노를 여행하며 찍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음식을 먹을 때 금기시되는 행동들을 한 뒤 이탈리아 사람들의 반응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에서 리드는 마르게리타 피자에 케첩을 뿌리고, 파스타를 가위로 자르는가 하면 에스프레소에 생수를 붓고, 샌드위치를 카푸치노에 적셔 먹었다. 이 모든 행동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식사 예절로 금기시 하는 것들이다. 리드의 이러한 행동을 본 종업원과 주변 사람들은 머리를 움켜쥐며 경악하는 표정을 보였고, 식당 매니저에게 신고하는 손님도 있었다. 리드가 와인에 얼음을 타서 먹는 행동을 보이자 급기야 잔을 뺏은 후 손사래를 치는 종업원도 있었다. 특히 그가 피자 위에 미리 준비해온 케첩을 잔뜩 뿌리자 식당 매니저가 걸어와 케첩병을 집어 던졌다. 이탈리아에서는 케첩을 피자와 함께 먹지 않는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인 일메사제로는 “리드가 올린 이탈리아 음식 모욕 영상 조회수가 1000만회를 훌쩍 넘겼다”고 보도했다. 리드의 영상을 본 이탈리아인들은 “심장이 멈추는 것 같다”, “눈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내 이용자들은 “외국인들이 쌈 베어먹을 때 기분이 이런 걸까” 라는 반응을 보였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이탈리아는 음식을 먹을 때 넣지 말아야 할 재료를 추가하는 것은 음식에 대한 모욕이라고 여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04 15:30:30[파이낸셜뉴스] 한국과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콘셉트의 베트남 여성 틱토커가 한국의 인종차별과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지적했다. 최근 틱토커 비비안 응우옌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국에서 베트남 출신 아이돌이 데뷔하면 ‘와, 한국인처럼 생겼어’라는 칭찬을 한다”며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와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를 예로 들었다. 뉴진스 하니는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베트남, 호주 복수 국적자다. 그는 블랙핑크 멤버 리사를 언급하며 “다른 태국 멤버도 전 세계적으로 (그룹 내에서) 제일 유명한데 한국에서는 아니다”며 “그건 그녀가 태국인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동남아인처럼 생겼으니까(한국에서만 인기가 없다)”는 자막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2년 살면서 느꼈는데, 한국인들의 인종차별은 미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후 해당 발언이 외신에도 소개되자 응우옌은 “인종차별 발언으로 많은 공격을 받고 있다”며 “외모지상주의는 한국에서 큰 문제이며 성형수술 통계가 (한국에서) 외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 준다”고 반박 영상을 게재했다. 응우옌은 “많은 한국인의 미의 기준으로 봤을 때 동남아시아인들의 외모적인 특징인 검은 피부 납작한 코를 매력적이지 않다고 느낀다”며 “못생긴 사람들은 한국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의 미용 기준에 맞는 동남아시아인이라면 더 나은 대우를 받을 것”이라며 “당신에게 ‘동남아인 같다’는 말은 모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우옌은 이어 “나는 항상 한국인에게도 인종차별적이라 말한다”며 “한국은 단일 민족국가였지만 이제 더 이상 폐쇄적이지 않다. 많은 사람이 한국에 오가고 관광이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인종차별과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많은 K팝 그룹들이 한국의 문화, 음악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면서 인종차별을 겪고 이를 이겨내지 않았느냐”며 “한국인도 동등한 사람으로 존중받고 인정받길 원한다는 걸 안다. 한국에는 분명히 인종차별이 존재하고 이는 모든 나라에 다 있다”는 견해를 분명히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7-19 13:32:25[파이낸셜뉴스] 넥슨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에 베팅했다. 주문제작인쇄(POD) 기반으로 크리에이터가 직접 콘텐츠를 상품화하는 '굿즈' 기업에 투자다.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의 IP(지적재산권)의 굿즈화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최근 마플코퍼레이션의 2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다. 구주와 신주를 합쳐 250억원 규모 투자다. 이번 투자로 기존 투자자였던 아스테란인베스트먼트,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나우IB캐피탈 등이 보유한 구주 일부도 엑시트(회수)가 이뤄진다. 앞서 마플코퍼레이션은 아스테란인베스트먼트의 85억원 규모 투자를 시작으로 2020년에 신한캐피탈, 나우IB캐피탈, 스파크랩,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등으로부터 30억원 규모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마플코퍼레이션은 펭수, 워크맨, 새소년, 틱토커 원정맨, 유튜버 영국남자, 삼프로TV 등 이름만 대도 알 수 있는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들의 굿즈(팬 상품)를 제작·판매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2020년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을 론칭한 후 2021년 매출액 120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던 단체복 매출이 사라진 상황에서 거둔 성과다. 마플샵은 2021년 8월 아시아 최초로 유튜브 채널 스토어 탭에 상품 노출을 하는 '오픈마켓형 유튜브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2년 매출액은 186억원이다. 누적 회원은 113만명 이상이다. 월평균 방문자는 89만명에 달한다. 크리에이터 셀러는 5만여명 규모다. 자동화 주문생산공정과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 운영 시스템을 보유해서다. IP를 보유한 기업들의 굿즈 생산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최소 주문 수량’ 요건에서 자유롭고, 재고에 대한 부담이 없어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제작해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번 넥슨의 투자로 마플코퍼레이션은 넥슨이 보유한 50여 종의 라이브 게임과 향후 넥슨이 선보일 신규 타이틀 IP들을 상품화한다. 연내 넥슨의 IP 굿즈 공식 판매처인 ‘NEXON GLOBAL IP SHOP(가칭)’을 론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류, 폰케이스, 모자, 쿠션, 가방 등 10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넥슨 IP를 활용한 커머스가 기대된다. 한편 마플코퍼레이션의 박혜윤 대표는 이화여대 동양화,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립대 가상현실학(Electronic Visualization)을 전공했다. 온라인 소량주문제작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홍대, 이태원에서 주문제작 의류매장을 5년간 운영한 후 2014년 본격적으로 사업모델을 온라인화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06 18:45:0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K-POP 아이콘 '뉴진스'와 함께 한 부산여행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뉴진스 코드 in 부산'의 촬영지 연계 여행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뉴진스 코드 in 부산은 시와 공사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부평동 깡통시장, 전포공구길, 다대포해수욕장&꿈의 낙조분수, 광안리 드론쇼 등 볼거리 가득한 곳부터 부산시티투어버스, 영도 제트보트, 송도해상케이블카, 기장 루지, 해운대리버크루즈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과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부산관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SBS를 통해 방영됐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Wavve'에도 동시 송출해 두 달 만에 시청시간 약 2380만시간을 기록했다. 아울러 부산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 BUSAN'을 통해선 하이라이트 3편과 비하인드 13편을 공개해 국내외 노출 수가 약 8000만회, 조회수 500만회, 좋아요 및 댓글 수는 8만개를 각각 기록했다. 틱톡 채널에는 주요 장면을 발췌한 숏폼 영상 36편과 틱토커 협업 콘텐츠를 통해 '뉴진스코드' 해시태그 조회 수가 1320만회를 넘어서며 부산관광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국내외 뉴진스 팬들 사이에서는 '강해린 이상하다'라는 밈이 인기를 얻으면서 지금까지도 팬튜브 영상을 통해 계속 공유되고 있으며, 유튜브 및 틱톡 등에서는 연관검색어로 '뉴진스 부산 비하인드' '뉴진스 비짓부산' 등이 노출되고 있다. 이런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시와 공사는 이번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지를 연계한 1박2일 여행코스 2종을 개발, 비짓부산을 통해 소개했다. 이달에는 예능 화면을 담은 일러스트 6종을 포함한 독특한 그래픽 기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숨은 부산 여행콘텐츠로 소개했던 전포공구길, 다대포 낙조, 명지 갈삼구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를 활용한 여행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뉴진스 코드 in 부산은 QR코드를 이용해 얻은 정보를 통해 여행한다는 신선한 콘셉트와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을 모두 담은 오감 만족 여행코스를 선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예능, 드라마, 영화 촬영지를 활용한 여행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3-01-11 18:35:49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이를 가능케 한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첨단산업, 기술,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한 '서울콘(SeoulCon) 페스티벌' 개최 계획도 최초로 공개했다. 8일 서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CES 2023 서울관에서 서울의 미래 비전과 디지털 인프라 기반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서울시 송호재 경제일자리기획관 SBA 김현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관 참가 대기업·스타트업 주요 관계자, CES 참여 관람객, 국내외 언론매체 등이 참석했다. 서울은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세계 '슈퍼스타시티' 8위, 창업하기 좋은 도시 10위, 디지털 시티 4위를 달성하는 등 경제·문화·창업·기술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SBA는 서울시의 산업진흥 및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실행기관으로 이번 CES 서울관의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친환경 도시 서울' 테마에 맞춰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는 이번 CES 2023 서울관의 메인 콘셉트다. 서울은 '서울비전 2030'의 핵심 목표인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숨쉬기 좋은 도시 서울' 구현을 목표로 새로운 도심항공교통(UAM) 체제 구축 및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5년 인천공항에서 용산까지 단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첨단 에어택시(UAM)'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신재생 및 스마트 에너지 핵심 기술을 개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서울의 대표산업 중 하나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조명하며 "BTS, 오징어게임, 아기상어 등 글로벌 시장이 열광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넷플릭스 등 OTT와 SNS 플랫폼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SBA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확산되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 세계 시장에 확산할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말 전 세계 유명 유튜버, 틱토커 등 인플루언서를 대거 초청해 서울 뷰티패션 산업과 DDP를 조명하고 전 세계 시민들에게 라이브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서울콘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서울의 다양한 산업분야와 기업, 정책비전을 통해 실현되는 서울의 미래상을 전세계가 주목하는 CES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매년 새롭게 조명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1-08 18:34:36[파이낸셜뉴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SAB) 대표이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이를 가능케 한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첨단산업, 기술,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한 '서울콘(SeoulCon) 페스티벌' 개최 계획도 최초로 공개했다. 8일 서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CES 2023 서울관에서 서울의 미래 비전과 디지털 인프라 기반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서울시 송호재 경제일자리기획관 SBA 김현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관 참가 대기업·스타트업 주요 관계자, CES 참여 관람객, 국내외 언론매체 등이 참석했다. 서울은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세계 '슈퍼스타시티' 8위, 창업하기 좋은 도시 10위, 디지털 시티 4위를 달성하는 등 경제·문화·창업·기술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SBA는 서울시의 산업진흥 및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실행기관으로 이번 CES 서울관의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친환경 도시 서울' 테마에 맞춰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는 이번 CES 2023 서울관의 메인 콘셉트다. 서울은 '서울비전 2030'의 핵심 목표인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숨쉬기 좋은 도시 서울' 구현을 목표로 새로운 도심항공교통(UAM) 체제 구축 및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5년 인천공항에서 용산까지 단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첨단 에어택시(UAM)'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신재생 및 스마트 에너지 핵심 기술을 개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서울의 대표산업 중 하나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조명하며 "BTS, 오징어게임, 아기상어 등 글로벌 시장이 열광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넷플릭스 등 OTT와 SNS 플랫폼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SBA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확산되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 세계 시장에 확산할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말 전 세계 유명 유튜버, 틱토커 등 인플루언서를 대거 초청해 서울 뷰티패션 산업과 DDP를 조명하고 전 세계 시민들에게 라이브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서울콘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서울의 다양한 산업분야와 기업, 정책비전을 통해 실현되는 서울의 미래상을 전세계가 주목하는 CES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매년 새롭게 조명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1-06 17: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