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L-마운트 루믹스 S 18-40mm F4.5-6.3(S-R1840) 줌 렌즈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C-S9(루믹스 S9)의 신규 색상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R1840은 무게 약 155g에 67.9 x 40.9mm 크기로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줌 렌즈다. 콤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휴대성으로 여행이나 장시간 촬영에도 적합하다. S-R1840은 초광각 18mm부터 표준 40mm까지 초점 거리를 지원해 역동적인 풍경과 건물 촬영은 물론 자연스러운 화각을 활용한 스냅과 인물 촬영까지 폭넓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최단 촬영 거리는 0.15m로, 피사체를 강조하는 근접 촬영에도 용이하다. S-R1840은 고해상도 촬영과 부드럽고 아름다운 보케 효과를 연출해 사진과 영상 촬영 모두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초점 이동에 따라 화각이 변화하는 '포커스 브리딩'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안정적인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S-R1840은 렌즈 표면을 불소 코팅 처리해 렌즈에 묻은 먼지와 이물질이 붙기 어렵고, 이물질이 묻었을 때도 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견고하고 안정적인 방진, 방적, 동결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동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내구성 덕분에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지난 6월에 출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9의 신규 색상인 다크 오렌지와 스모키 화이트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 루믹스 S9은 루믹스 S 시리즈 최초의 플랫 디자인과 뛰어난 조작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신규 색상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반영하는 매력적인 선택지를 더했다. 루믹스 S9은 이번에 출시한 S-R1840과 함께 구성된 DC-S9N 렌즈킷으로도 제공된다. S-R1840은 루믹스 S9 카메라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며 일상 촬영부터 전문 촬영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또한 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S9 사용자들이 다양한 색상을 통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외장 가죽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트 블랙, 다크 올리브, 나이트 블루, 크림슨 레드 4가지 색상으로 교체 가능하며, 해당 서비스는 파나소닉 서비스센터 중 서초센터, 동부산센터, 패스트미디어 3곳에서 지원하고 있다. S-R1840 렌즈 단품 소비자가는 64만9000원이며 DC-S9N 렌즈킷은 239만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8 09:39:01[파이낸셜뉴스] 락앤락이 중국 파나소닉과 손을 잡고 냉장고 정리 및 보관 제품 개발에 나선다. 25일 락앤락에 따르면 이 업체는 이날 중국 파나소닉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냉장고 정리 및 보관 관련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기술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락앤락은 냉장고에 최적화된 냉장고 보관 및 정리 용기를 개발·제공하는 등 파나소닉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파나소닉이 신제품 수납형 냉장고를 출시하는 자리에서 체결됐다. 락앤락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도 함께 소개됐다. 프리저핏은 모듈러 시스템과 확장형 트레이로 효과적으로 냉동실을 정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명한 용기 바디로 내부 식재료 확인이 용이하다. 옐로우 라벨 클립으로 식재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냉동실에 최적화된 엘라스토머 재질의 바디로 꽁꽁 언 식재료를 꺼낼 때도 분리하기 쉽다. 락앤락은 지난 2004년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혁신적인 밀폐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식품보관 용기 업계를 선도해 왔다. 이후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테인리스 컨테이너, 세라믹 에너제틱 텀블러, 스트로우 밀크티 보틀 등이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광천 락앤락 중국법인총괄 전무는 "올해는 중국에 진출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런 의미있는 시점에 세계적인 기업과 MOU를 체결해 더욱 기쁘다"며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지난 20년간 중국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25 10:35:47【도쿄=김경민 특파원】 샤프가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을 종료했다. 샤프는 일본 업체로 유일하게 TV용 LCD 패널 제조 명맥을 이어 왔으나 글로벌 경쟁에서 밀리면서 철수를 결정했다. 22일 교도통신 및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샤프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오사카부 사카이시 LCD TV 패널 생산 공장 가동을 멈췄다. 샤프는 지난 6월부터 사카이 공장의 패널 생산을 축소해 왔다. 해당 제조라인 직원 500여명을 상대로 희망퇴직도 받았다. 샤프는 LCD TV 패널 생산을 해오던 공장을 데이터센터 부지로 활용하고자 소프트뱅크나 KDDI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샤프 LCD 사업은 2024년 4~6월기 결산으로 약 170억엔(약 1565억원)의 영업 적자(전년동기는 약 173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향후 샤프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의 후속작과 관련한 중소형 패널 수주를 노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샤프는 전통적으로 닌텐도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출시 시기와 샤프의 경영위기로 스위치에 대한 계약을 놓쳤다. 업계 관계자는 "샤프는 닌텐도가 원하는 품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수주를 따면 2020년 재팬디스플레이(JDI)로부터 인수한 하쿠산 공장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샤프의 철수로 일본 업체의 TV용 LCD 패널 생산 시대는 막을 내렸다. 샤프 등 일본 전자 대기업은 2000년대 중반까지 LCD 패널 부문을 선도했지만 한국과 중국과 경쟁에서 밀리며 잇달아 사업에서 철수했다. 샤프에 앞서 소니는 2012년 삼성전자에 LCD 제조 합작회사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파나소닉도 2016년에 TV용 LCD 패널 생산을 중단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4-08-22 12:21:12[파이낸셜뉴스]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국내 법인인 테슬라코리아가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다.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와 모델Y에는 LG에너지솔루션, 일본 파나소닉,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됐다. 모델X와 모델S에는 파나소닉 배터리만 들어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국내에서 전기차를 파는 모든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등은 제조사별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모아 공지하고 있다. 국내외 대부분 자동차 브랜드는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으나, 테슬라코리아는 홈페이지에 배터리 정보를 안내하지 않고 있다. 대신 테슬라코리아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8-16 10:58:25파나소닉코리아가 콤팩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9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형·경량 바디에 고급 이미징 기능이 집약된 루믹스 S9은 다양한 환경에서 완성도 높은 촬영을 지원한다. 루믹스 S9은 루믹스 S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약 403g의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또한 제트 블랙, 크림슨 레드, 다크 올리브, 나이트 블루, 다크 실버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개성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이번 신제품의 큰 특징이다. 루믹스 S9은 루믹스 S5M2와 동일한 24.2MP 풀프레임 CMOS 센서와 최신 비너스 엔진을 탑재했다. 풀프레임 센서는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도 자연스러운 톤과 풍부한 디테일을 구현하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루믹스 S9은 정밀한 피사체 추적이 가능한 위상차 AF(PDAF)를 채용해 생동감 넘치는 장면에서도 피사체를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여기에 손 떨림 보정 기술인 액티브 I.S. 기능을 탑재해 보행 중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도와준다. 이번 루믹스 S9에는 실시간 LUT 전용 버튼이 새롭게 추가돼 더욱 간편하고 창의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촬영자는 LUT 전용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자신이 원하는 색조를 사진이나 영상에 반영하여 최적의 비주얼 스타일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새로운 루믹스 랩 앱은 스마트폰만으로도 자신만의 LUT 컬러 파일을 만들어 카메라에 전송하여 촬영자가 설정한 색 설정으로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카메라에서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도 향상되어 손쉽게 SNS에 업로드하거나 파일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루믹스 S9은 빠른 업로드에 최적화된 동영상 파일 포맷인 MP4 Lite를 도입했다. 4:2:0 10비트 30p/25p로 스마트폰에 가장 적합한 포맷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루믹스 앱에서 촬영된 영상을 각 SNS 채널에 맞는 화면 비율로 쉽게 조정할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S9 발표와 함께 팬케이크 렌즈인 루믹스 S-R26을 함께 출시한다. 루믹스 S-R26은 높이 18.1㎜, 지름 67.1㎜으로 바디캡과 같은 얇은 디자인과 약 58g의 가벼운 무게로 루믹스 S9과 어울리는 뛰어난 휴대성이 돋보인다. 루믹스 S-R26은 각도 26mm의 F8 고정 조리개의 수동 포커싱을 사용했다. 루믹스 S9의 바디킷((DC-S9GD)과 렌즈킷(DC-S9KGD, S-R2060GC 포함)의 소비자가는 각 199만원, 239만원이고 각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12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다양한 기프트(26mm 단렌즈(S-R26), 스몰리그 혹은 DMW-BLK22EB배터리 중 택1)을 증정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2 09:16:33파나소닉코리아가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24(제32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지난해 KOBA 전시회에서 큰 반향을 얻었던 파나소닉의 ‘모든 순간이, 연결되다’를 테마로 올해도 스튜디오 카메라, PTZ 리모트 카메라, 스위처 시스템, 멀티캠 솔루션, 루믹스(LUMIX) 시리즈 라인업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 스튜디오 카메라에서는 4K 스튜디오 카메라 AK-UC4000 및 HD(4K 업그레이더블) 스튜디오 카메라 AK-HC3900, 다목적 카메라 DC-BG1H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영상 제작 워크플로우 시스템 라인업과 최신 영상 제작 및 전송 기술 솔루션 데모가 이뤄졌다. 특히 촬영 방법을 다양하게 해주는 복수대 연결 카메라 DC-BG1H를 통해 골프, 야구 등 피사체의 360도 영상을 4K로 녹화 및 송출하는 멀티캠 솔루션 데모를 선보였다. PTZ 리모트 카메라와 스위처 시스템에서는 파나소닉 PTZ 리모트 카메라 모든 라인업(AW-UE160, AW-UE150, AW-UE100, AW-UE80, AW-UE50, AW-UE40, AW-UE20, AW-UE4)이 전시됐다. 또한 콤팩트 사이즈로 방송 품질의 고화질 영상을 실현하는 라이브 스위처 AW-HSW10와 최대 8개까지 카메라 접속이 가능한 리모트 컨트롤러 AW-RP60가 전시돼 라이브 현장에서 요구되는 심플하면서도 신뢰성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AR/VR/XR 시스템과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고 카메라 추적 정보(팬/틸트/줌/포커스/아이리스)를 인코더 없이도 시스템 구성을 가능하게 해주는 AW-UE160의 Free-D 프로토콜 지원 데모가 있었고 내방자가 체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아울러 올해 파나소닉코리아는 부스 내 모든 카메라 신호를 IT/IP 플랫폼인 ‘카이로스(KAIROS)’를 통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로 송출되는 시스템 구성 및 운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다. 이를 통해 내방객들은 라이브 이벤트 제작과 전송의 허브인 카이로스의 역할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시리즈 DC-S5M2, DC-G9M2, DC-G100D V KIT 등을 전시해 내방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콤팩트하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의 신제품 풀프레임 카메라 S9이 23일 KOBA 파나소닉코리아 부스에서 공개돼 내방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파나소닉코리아와 5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키움히어로즈로부터 이번 행사를 위해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 배트, 기념볼을 제공받아 파나소닉코리아 부스 내에 전시됐다. 파나소닉코리아 시스템사업/엔지니어링사업 부문 총괄 이윤석 상무는 “KOBA 2024는 파나소닉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며 "방송과 미디어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파나소닉코리아는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고객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23 18:10:12파나소닉코리아가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24 시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5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키움히어로즈 홈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파나소닉코리아 쿠라마 타카시 대표와 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4년간 파나소닉코리아와 키움히어로즈는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야구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키움히어로즈 팬에게는 매 경기마다 진행되는 이닝 이벤트를 통해 헤어드라이어, 전기면도기 등 파나소닉의 다양한 제품이 제공돼 왔다. 또 매년 개최해온 ‘파나소닉 패밀리데이’에서는 파나소닉 제품 모델인 아이돌 그룹 우아!(woo!ah!)의 축하 공연은 물론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함께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모든 야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파나소닉 패밀리데이 시기에는 파나소닉 제품 온라인 특가 판매 및 야구장 티켓 경품 이벤트로 야구팬들에게 구장 외에서도 파나소닉의 매력을 제공했다. 쿠라마 타카시 대표는 “5년째가 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 온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파나소닉 제품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기에 키움히어로즈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특가 이벤트는 물론 고척 구장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1 18:21:42[파이낸셜뉴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25일 일본 도쿄 현지에서 모바일라이브인 '쇼핑라이브'를 통해 파나소닉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를 판매한다. 25일 신세계라이브쇼핑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일본 헤어기기 시장점유율 1위 파나소닉 신상품이다. 주변 온도를 인식해 자동으로 바람을 조정하고 두피·스킨 케어 모드를 탑재했다. 라이브방송은 일본 파나소닉 뷰티스토어에서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듣고 제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제품 관련 궁신세계라이브쇼핑 앱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은품과 신세계상품권,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25 10:07:26[파이낸셜뉴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자회사 솔렌도스가 파나소닉코리아와 업무협약를 맺고 근적외선 대역 영상을 촬영하는 NIR(Near InfraRed, 근적외선) 카메라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나소닉코리아는 ICG 기술을 공급하고 솔렌도스는 이를 활용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4K 기술과 결합해 국내 최초로 4K ICG 영상장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솔렌도스가 개발하는 4K ICG 영상장비인 NIR 내시경 카메라 및 광원 시스템은 가시광 대역과 근적외선 대역을 동시에 촬영해 정합한 영상을 모니터에 전송한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 센서에서 영상을 정합해 근적외선 영상이 부드럽게 처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는 근적외선 영상과 가시광 영상을 겹쳐서 표시해 부자연스러운 영상으로 표현되는 기존 장비와 차별화된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NIR 내시경 카메라 및 광원 시스템은 인체에 무해한 ICG 조영제와 사용된다. ICG 조영제는 50년 넘게 CT, MRI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고 최근엔 내시경에 활용하는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대장암 수술 시 암 조직 절제 후 혈류 흐름 분석, 담도 혈류 흐름 파악, 림프절을 이용한 암 전이 확인 등 여러 분과에서 연구중이다. 솔렌도스는 4K 고화질 내시경 카메라 장비를 출시 후 미래 기술로 ICG 조영제를 사용하는 근적외선 대역 촬영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0년 기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조영제는 4개에 불과하고 39개의 조영제가 85건의 임상을 진행중”이라며 “해당 임상이 완료돼 다수의 조영제가 시장에 출시된다면 이와 더불어 NIR 카메라 및 광원장치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NIR 내시경 카메라 및 광원 시스템으로 2024년 하반기 유럽과 아시아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25년에는 FDA를 획득해 북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15 09:13:00[파이낸셜뉴스] 세계 4위 이차전지 전해액 생산기업인 엔켐이 최근 새만금에서 중앙디앤엠과의 합작사 이디엘의 생산공장 착공식을 주요 글로벌 고객사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착공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조현찬 농어촌 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이 참석해 공장착공에 대한 기대를 담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GM과 파나소닉(Panasonic), Lishen, 엔비젼 AESC, Xingheng, SVolt, Sunwoda 등 엔켐의 주요 글로벌 고객사들도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으며, 원자재 내재화의 출발인 리튬염 공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오정강 엔켐-이디엘 대표이사는 “글로벌경제가 전환의 변곡점에 있기 때문에 지금 과감히 도전하지 않으면 소재 기업 특성상 다시 기회를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새만금 리튬염 투자를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산업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착공식이 끝난 후,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의 김광주 대표이사가 오는 2029년 엔켐이 세계 2위의 전해액 공급사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으며, ‘엔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꿈’이라는 주제로 엔켐 관계자의 발표가 이어졌다. 착공식과 관련해 엔켐 한 관계자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엔켐은 전해액의 핵심소재인 리튬염의 내재화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세계 1위의 전해액 생산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엔켐-이디엘의 새만금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 말까지 총사업비 6000억원을 투자해 최대 5만톤 규모의 리튬염 제조시설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 리튬염 프로젝트가 완료될 경우 엔켐과 이디엘은 글로벌 최상위권의 리튬염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또, 이미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배터리 생산거점에 월드 와이드 전해액 공급망을 갖추고 있는 엔켐은 이디엘의 새만금 리튬염 공장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도약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08 10: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