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국내 프로야구 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25시즌 파트너십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파나소닉코리아는 2020년부터 6년 연속 키움히어로즈 공식 파트너로서 한국야구와 야구팬을 응원하게 됐다. 키움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파나소닉코리아 쿠라마 타카시 대표와 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파나소닉코리아는 고척스카이돔 본부석 하단 LED 광고와 외야 펜스 대형 광고 보드에 자사 로고와 제품을 노출한다. 특히 WOOAH가 광고모델로 활약 중인 최고급 나노이 헤어드라이어 EH-NA0J 및 신제품 2종(EH-NA9N, EH-NA7M)과 디지털카메라 신제품(DC-S9, DC-TZ99), 2023년 시즌까지 키움히어로즈에서 활약한 메이저리거 이정후 선수가 광고 모델인 람대쉬 5중 날 팜인쉐이버(ES-PV6B, ES-PV3B) 등의 제품을 경기장 내 곳곳에서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파나소닉 제품 증정 이벤트와 온라인 특가 행사 등 여러 즐길 거리로 팬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 쿠라마 타카시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지난 5년간 파나소닉코리아와 키움 히어로즈는 코로나 시기에도 함께 성장하며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며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게 돼 매우 뜻깊다. 이번 시즌에도 키움히어로즈 그리고 팬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09 16:39:32파나소닉코리아가 고성능과 편의성, 내구성을 겸비한 소형·경량 4K 캠코더 하이 아마추어용 HC-X1600와 세미프로용 AG-CX20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HC-X1600은 25㎜ 광각에서 600㎜ 망원에 이르는 24배 광학 줌을 탑재, 4:2:0 10비트의 4K 60fps 촬영이 가능하고 4:2:2 10 비트(UHD/30p) 동영상 녹화도 지원한다. 또한 5축 하이브리드 손떨림 보정 기능을 내장해 안정적이고 흔들림 없는 영상촬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열 분산 설계를 통해 고화질 4K 촬영에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내구성을 강화한 방열설계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조작성에서는 얼굴 검출과 추적 AE/AF에 대응한 4K 하이프레시전 AF에 더해 2개의 매뉴얼 링과 1개의 다이얼, 46개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사용자 버튼, 더블 SD 카드 슬롯을 탑재해 다양한 촬영에 대응한다. USB 연결 포트는 USB-C 규격을 새롭게 채용해 모바일 배터리 등으로의 충전에도 대응한다. 새로운 고해상도 틸트형 OLED 뷰파인더(177만 화소)는 넓은 아이컵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기능에 있어서는 스트리밍 프로토콜로 RTSP/RTP/RTMP/RTMPS을 지원하고 Wi-Fi 5 GHz접속에 새롭게 대응하는 것으로 안정된 와이어리스 스트리밍을 실현한다. AG-CX20는 위에 기술한 모든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면서 라이브·TV방송 현장, 다큐멘터리, 인터뷰 등에도 활약, 제작 및 스트리밍에 대응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AG-CX20은 두 개의 슬롯을 이용한 듀얼 레코딩 녹화에 대응해 AVC-Intra/AVC-LongG 코덱을 통한 메인 영상과 AVC-Proxy 코덱에서의 프록시 영상 동시 녹화 외, 임의의 다른 코덱(메인영상 : UHD 또는 FHD / 서브영상 : FHD)에서의 동시기록에도 대응한다. 더욱이 장시간 기록을 가능하게 하는 릴레이 레코딩이나 컷 없이 서브 영상을 계속 기록하는 백그라운드 레코딩 등도 서포트 한다. 또한 AG-CX20은 새롭게 내장된 이더넷으로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제공, 외부출력으로는 3G-SDI를 갖추고 HDMI와의 동시 출력에도 대응한다. 새롭게 NDI HX2 모드가 탑재돼 있어 IP 연결을 통해 네트워크 기반의 원활한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SRT 프로토콜로 고품질 저지연 스트리밍도 지원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HC-X1600은 여행, 스포츠, 이벤트, 유튜브 등 컨텐츠 제작을 즐기는 브이로거나 하이 아마추어들에게, AG-CX20은 라이브·TV방송 현장, 다큐멘터리, 인터뷰 등 전문적인 제작 및 우수한 스트리밍 기능을 필요로 하는 프로 유저들에게 큰 메리트가 될 것”이라며 “두 기종 모두 표준 배터리로 장시간 녹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촬영현장에서 든든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AG-CX20과 HC-X1600, 분리형 핸들 유닛 VW-HU1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338만원, 248만5000원, 43만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11 09:54:34파나소닉코리아가 높은 휴대성을 가진 고배율 줌 콤팩트 카메라 '루믹스 DC-TZ99'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여행이나 일상 브이로그 촬영용으로 탁월한 루믹스 DC-TZ99는 30배 광학 줌, 최대 60배 iA 줌을 지원한다. 탑재된 라이카 DC 렌즈는 24㎜의 광각부터 720㎜의 초망원까지 폭넓은 초점거리를 지원해 풍경 촬영부터 멀리 있는 피사체까지 담아낼 수 있다. 이는 스마트폰으로는 담기 어려웠던 멀리 떨어진 피사체를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어 고화질의 사진, 동영상 촬영을 가능케 한다. 더불어, 사진, 영상 촬영 시 발생하기 쉬운 손떨림을 개선하기 위해 손떨림 보정 시스템을 내장해 최대 배율에서의 작은 손떨림도 보정해 매끄럽고 안정적인 결과물을 보장한다. 2030만 화소 고감도 MOS 센서는 어두운 실내 환경에서도 섬세한 디테일까지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촬영 후에는 포커스 셀렉트 기능을 통해 초점을 조정할 수 있으며 포커스 합성 기능으로 초점의 위치가 다른 사진을 조합해 자유롭게 초점을 조정할 수도 있다. 이는 피사계 심도가 얕은 매크로 촬영에도 보다 선명한 결과물을 남길 수 있다. 너비 약 11cm, 폭 약 4cm로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하는 루믹스 DC-TZ99는 간편하게 휴대, 보관할 수 있다. 무게 또한 500㎖ 생수병 보다 가벼운 약 300g에 불과하다. 탑재된 USB-C 타입 단자로 컴퓨터나 휴대폰 배터리에 USB-C 타입 케이블을 연결해 간편한 충전을 돕는다. 1840만 화소 180도 틸트 터치스크린은 손쉽게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루믹스 DC-TZ99는 파나소닉만의 촬영 기법인 4K 포토 모드는 4K 화질의 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촬영하고 영상 속 최고의 순간을 A3 사이즈까지 확대해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120fps HD 고속 동영상 모드로 영화 같은 슬로우 모션 영상도 제작할 수 있다.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한 사진 공유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촬영 결과물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소셜 미디어에 간편하게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젠지 세대를 중심으로 일어난 뉴트로 열풍으로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루믹스 DC-TZ99는 클래식한 제품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담아 이와 같은 수요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며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루믹스 DC-TZ99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누구나 손쉽게 여행과 일상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루믹스 DC-TZ99은 실버(DC-TZ99GD-S)와 블랙(DC-TZ99GD-K)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62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2-18 09:29:21【라스베이거스(미국)=김준석 기자】"지하철역 공급 전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과 깐깐한 일본 기업들이 먼저 진가를 알아봐줬죠. 이제는 산업용을 넘어 실내 신발을 신고 다니는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가정용 미세먼지 흡입매트로 신시장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함형준 테스토닉 부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에 위치한 테스토닉 전시관 앞에서 기자에게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한 이유를 이같이 말했다. 이날 테스토닉 전시관에는 해외 관람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미세먼지 흡입매트에 먼지를 뿌리고 발로 두 세번 밟자 매트 위의 먼지들이 없어지는 모습을 보며 환호성을 연발했다. 테스토닉은 현재 각 공간에 미세먼지 데이터를 빅데이터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AI) 기술과 연계·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로 6년째 CES를 참가 중인 테스토닉은 국내 특허를 비롯해 일본과 미국에도 특허를 보유 중이다. 미세먼지 한 톨도 용납하지 않는 '클린룸'이 필수적인 반도체 업계를 비롯해 자동차, 화학 등 제조업 전반에서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화학, 포스코는 물론 일본의 혼다, 미쓰비시 모터스,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도 테스토닉의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사용 중이다. 함 부사장은 "제조업 기업의 사업장에 이어 서울시청역, 종각역, 공덕역 등 지하철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면서 "향후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거래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자 하는데 신발을 신고 집안에 들어오는 북미 지역을 미래 시장으로 보고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스토닉에 따르면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사용하고 삼성전자의 클린룸은 설치 전 대비 26.5%의 미세먼지 농도가 저감됐으며, 일본의 화학 업체인 니토(Nitto)그룹의 경우 신발에서 설치 전 대비 80%이상 이물질 제거 효과가 검증됐다. 함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세균 및 바이러스, 황사와 미세먼지 등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간단한 사용법, 강한 내구성, 설치의 간편성, 쉬운 유지관리 등을 내세워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5-01-12 08:52:16[파이낸셜뉴스] 파나소닉코리아는 자외선(UV) 살균 침구청소기 MC-DC10W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집먼지 진드기 제거에 특화된 MC-DC10W는 분당 6만회의 강력한 고주파 타격으로 섬유 조직에 서식하는 진드기, 초미세먼지와 각질을 제거한다. W자 회전 브러시, 고속 회전 탭, 고주파 탭이 섬유 조직 깊숙이 침투해 진드기의 부착력을 파괴한다. MC-DC10W는 제품 하단의 UV-C 램프에서 방출되는 자외선을 통해 살균율 99%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진드기와 각종 이물질의 양을 확인할 수 있는 LED 램프를 탑재했다. 또 강력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유선 방식을 채택했다. 5m 길이에 달하는 전원 코드로 넓은 공간 청소가 가능하다. 5단계 여과 필터를 장착해 유해물질과 미세입자를 차단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2-30 10:27:29파나소닉코리아가 테크닉스 차세대 그랜드 클래스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테이블 시스템 SL-1300G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기술로 안정감이 강화된 SL-1300G는 아날로그 사운드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즐기는 하이파이(Hi-Fi) 애호가들을 위한 턴테이블이다. SL-1300G는 새롭게 설계된 트윈 로터형 코어리스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탑재해 보다 안정된 회전을 구현한다. 이는 미세한 진동을 더욱 저감 시키기 위해 설계된 모터로, 코일 장착 베이스에는 하이엔드 레퍼런스 클래스 SL-1000R과 동일한 보강 패턴을 적용해 강성을 높였다. 이로써 높은 토크를 유지해 싱글 로터 제품인 SL-1200GR2 대비 향상된 구동력을 보여주며 사용자는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SL-1300G는 지난해 출시된 SL-1200GR2에 이어 테크닉스만의 PWM 신호 처리 노하우가 담긴 모터 구동 시스템 ΔΣ(델타 시그마)-드라이브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와우·플래터나 S/N 비율에서는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모터의 회전 불균일과 미세한 진동을 억제해 더욱 부드럽고 정확한 회전을 보장한다. 이로써 음반 속도가 일관되게 유지돼 왜곡 없이 원음에 가까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닐 레코드를 지지하는 플래터는 황동 소재와 알루미늄 다이캐스트를 적층하고 후면에 완충 고무가 결합된 3층 구조로 설계돼 매끄러운 회전을 지원한다. 또한 SL-1300G는 BMC(벌크 몰딩 컴파운드)와 알루미늄 다이캐스트를 통합한 2층 구조의 섀시로 완성돼 뛰어난 강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고강성 디자인은 턴테이블의 내구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상단 패널 모터와 스태틱 밸런스 범용 S자형 톤암 사이에는 보강 리브를 추가해 진동 감쇠 특성을 높였으며 보다 안정감 있는 사운드를 전달한다. 특히 SL-1300G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노이즈 발생 억제를 위한 '멀티-스테이지 사일런트 파워 서플라이를 채용했다. 이는 저 노이즈 스위칭 전원 방식과 레퍼런스 클래스 모델 SL-1000R에 탑재된 노이즈 제거 회로를 조합한 기능이다. 실버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되는 SL-1300G는 테크닉스 특유의 심플한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모던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기기 본체는 더욱 선명한 사운드를 위해 진동 감쇠 성능이 뛰어난 실리콘 인슐레이터로 지지되며, 금속 차폐 구조로 설계된 고급 금도금 포노 단자로 외부 노이즈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그랜드 클래스 턴테이블 시스템 SL-1300G의 정가는 429만9000원이며 테크닉스 국내 총판은 다빈월드가 담당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2-02 09:12:40파나소닉코리아가 스마트폰으로는 담기 어려운 고품질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캠코더 신제품 ‘HC-VX3’와 ‘HC-V900’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HC-VX3는 4K 고화질 레코딩 기능을 통해 고품질의 디테일한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HC-V900는 풀HD 2K 레코딩 기능에 편리한 사용감을 자랑해 파나소닉 캠코더의 혁신적인 진화를 선보였다. HC-VX3와 HC-V900은 모두 1/2.5 타입 대형 센서와 F1.8-4.0 광학 24배 줌 렌즈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원거리 피사체도 선명하게 담아내는 줌 촬영을 지원한다. HC-VX3는 4K 촬영 시 25mm[iv] 의 광각 촬영도 할 수 있다. 신제품 2종은 강력한 5축과 볼 O.I.S.의 하이브리드 손 떨림 보정시스템을 탑재해 줌 촬영 시 손 떨림으로 인한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특히 HC-VX3 모델은 4K 고정밀 AF로 피사체에 보다 매끄럽고 빠르게 초점을 유지할 수 있어 더욱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콘트라스트 기능을 통해 촬영 신에 맞춰 화질 설정을 자동으로 변경해 야외 촬영 시 역광에도 선명한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HC-VX3와 HC-V900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편리한 기능을 탑재했다. 파나소닉 이미지 앱i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실시간으로 화면을 확인해 캠코더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아울러 HC-VX3의 경우 4K 촬영 시 자동 추적, 클로즈업, 패닝 등 6가지 사후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 2종은 고해상도 3.0인치 정전 용량식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같은 조작성을 실현하고 원격 단자, USB-C 타입 충전 방식 등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HC-VX3는 촬영 날짜를 영상에 기록할 수 있는 타임스탬프 기능과 외부 음성의 라인 입력 기능도 갖추고 있어 기록 영상 촬영이나 이벤트 촬영 등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젊은 층에서 파나소닉 캠코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코더 신제품 2종 또한 가족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기록하고자 하는 이들부터 고품질 영상을 촬영하는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캠코더 HC-VX3의 소비자가는 124만9000원이며 HC-V900은 89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8 15:12:59파나소닉코리아가 L-마운트 루믹스 S 18-40mm F4.5-6.3(S-R1840) 줌 렌즈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C-S9(루믹스 S9)의 신규 색상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R1840은 무게 약 155g에 67.9 x 40.9mm 크기로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줌 렌즈다. 콤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휴대성으로 여행이나 장시간 촬영에도 적합하다. S-R1840은 초광각 18mm부터 표준 40mm까지 초점 거리를 지원해 역동적인 풍경과 건물 촬영은 물론 자연스러운 화각을 활용한 스냅과 인물 촬영까지 폭넓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최단 촬영 거리는 0.15m로, 피사체를 강조하는 근접 촬영에도 용이하다. S-R1840은 고해상도 촬영과 부드럽고 아름다운 보케 효과를 연출해 사진과 영상 촬영 모두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초점 이동에 따라 화각이 변화하는 '포커스 브리딩'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안정적인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S-R1840은 렌즈 표면을 불소 코팅 처리해 렌즈에 묻은 먼지와 이물질이 붙기 어렵고, 이물질이 묻었을 때도 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견고하고 안정적인 방진, 방적, 동결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동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내구성 덕분에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지난 6월에 출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9의 신규 색상인 다크 오렌지와 스모키 화이트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 루믹스 S9은 루믹스 S 시리즈 최초의 플랫 디자인과 뛰어난 조작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신규 색상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반영하는 매력적인 선택지를 더했다. 루믹스 S9은 이번에 출시한 S-R1840과 함께 구성된 DC-S9N 렌즈킷으로도 제공된다. S-R1840은 루믹스 S9 카메라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며 일상 촬영부터 전문 촬영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또한 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S9 사용자들이 다양한 색상을 통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외장 가죽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트 블랙, 다크 올리브, 나이트 블루, 크림슨 레드 4가지 색상으로 교체 가능하며, 해당 서비스는 파나소닉 서비스센터 중 서초센터, 동부산센터, 패스트미디어 3곳에서 지원하고 있다. S-R1840 렌즈 단품 소비자가는 64만9000원이며 DC-S9N 렌즈킷은 239만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8 09:39:01[파이낸셜뉴스] 락앤락이 중국 파나소닉과 손을 잡고 냉장고 정리 및 보관 제품 개발에 나선다. 25일 락앤락에 따르면 이 업체는 이날 중국 파나소닉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냉장고 정리 및 보관 관련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기술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락앤락은 냉장고에 최적화된 냉장고 보관 및 정리 용기를 개발·제공하는 등 파나소닉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파나소닉이 신제품 수납형 냉장고를 출시하는 자리에서 체결됐다. 락앤락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도 함께 소개됐다. 프리저핏은 모듈러 시스템과 확장형 트레이로 효과적으로 냉동실을 정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명한 용기 바디로 내부 식재료 확인이 용이하다. 옐로우 라벨 클립으로 식재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냉동실에 최적화된 엘라스토머 재질의 바디로 꽁꽁 언 식재료를 꺼낼 때도 분리하기 쉽다. 락앤락은 지난 2004년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혁신적인 밀폐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식품보관 용기 업계를 선도해 왔다. 이후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테인리스 컨테이너, 세라믹 에너제틱 텀블러, 스트로우 밀크티 보틀 등이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광천 락앤락 중국법인총괄 전무는 "올해는 중국에 진출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런 의미있는 시점에 세계적인 기업과 MOU를 체결해 더욱 기쁘다"며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지난 20년간 중국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25 10:35:47【도쿄=김경민 특파원】 샤프가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을 종료했다. 샤프는 일본 업체로 유일하게 TV용 LCD 패널 제조 명맥을 이어 왔으나 글로벌 경쟁에서 밀리면서 철수를 결정했다. 22일 교도통신 및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샤프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오사카부 사카이시 LCD TV 패널 생산 공장 가동을 멈췄다. 샤프는 지난 6월부터 사카이 공장의 패널 생산을 축소해 왔다. 해당 제조라인 직원 500여명을 상대로 희망퇴직도 받았다. 샤프는 LCD TV 패널 생산을 해오던 공장을 데이터센터 부지로 활용하고자 소프트뱅크나 KDDI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샤프 LCD 사업은 2024년 4~6월기 결산으로 약 170억엔(약 1565억원)의 영업 적자(전년동기는 약 173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향후 샤프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의 후속작과 관련한 중소형 패널 수주를 노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샤프는 전통적으로 닌텐도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출시 시기와 샤프의 경영위기로 스위치에 대한 계약을 놓쳤다. 업계 관계자는 "샤프는 닌텐도가 원하는 품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수주를 따면 2020년 재팬디스플레이(JDI)로부터 인수한 하쿠산 공장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샤프의 철수로 일본 업체의 TV용 LCD 패널 생산 시대는 막을 내렸다. 샤프 등 일본 전자 대기업은 2000년대 중반까지 LCD 패널 부문을 선도했지만 한국과 중국과 경쟁에서 밀리며 잇달아 사업에서 철수했다. 샤프에 앞서 소니는 2012년 삼성전자에 LCD 제조 합작회사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파나소닉도 2016년에 TV용 LCD 패널 생산을 중단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4-08-22 12: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