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봄 단장을 마치고 내달 1일 재개장한다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29일 밝혔다. 우선 야외 파도풀을 비롯해 유수풀, 아쿠아스틱센터, 메가스톰 등을 본격 운영하고, 여름 시즌이 시작되는 7월 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봄 단장 기간 동안 아쿠아틱센터에 신규 빌리지를 도입하고, 고객 동선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는 등 물놀이 시설과 편의공간을 재정비했다. 특히 캐리비안베이 대표 어트랙션 메가스톰은 대기동선에 워터 스프레이가 설치돼 곧 다가올 여름에도 더위를 식히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초대형 야외 파도풀에선 최대 높이 2.4m의 거대한 인공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550m 전구간을 가동하는 유수풀도 봄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물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봄 시즌 캐리비안베이는 여름 성수기에 비해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패키지·사전예약우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알뜰하게 봄나들이를 하기에도 제격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4-29 10:38:45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워터월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주말 야외 파도풀을 조기 오픈하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하이원워터월드의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는 파고 3m의 인공 파도를 자랑하며, 백두대간 1급 청정 계곡수를 사용해 수질이 뛰어나다. 올해는 패들보트, 물대포, VR 스노클링 등 신규 콘텐츠도 준비했다. 패들보트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 이용 가능하다. VR 스노클링은 바닥과 벽면이 모두 투명 아크릴로 만들어진 ‘글래스풀’에서 체험하며 구조본부와 교신하며 바닷속 동물들과 함께 미션을 완수하는 ‘고래구조대’, 물속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하는 ‘스카이다이버’ 등 5개 테마로 운영된다. 내달 25일까지 25% 할인된 6000원에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하이원리조트 내 마운틴 광장에서는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미니워터밤’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루 3회 선보이는 물대포 퍼포먼스를 비롯해 미니풀장, 그늘막과 푹신한 의자로 구성한 빈백존, 푸드 팝업스토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신규 콘텐츠 마련, 안전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고원지대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날씨를 자랑하는 하이원워터월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8 07:34:04[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주말부터 야외 파도풀,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 가동을 시작으로 재개장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말에는 인기 슬라이드인 메가스톰이 추가 오픈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7월 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이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대항해시대 해적들의 주요 활동지로 유명했던 중남미 카리브 해를 테마로 만들어진 워터파크다. 지난 20일 오픈한 야외 파도풀은 폭 120m, 길이 104m의 초대형 풀에서 높이 2.4m의 인공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파도풀 바로 앞에 트로피컬 플라워로 장식된 '아이 러브 캐비' 레터링 조형물이 새롭게 설치돼 캐리비안 베이의 시그니처 포토스폿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7일 가동을 시작하는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캐리비안 베이의 대표 어트랙션이다. 지상 37m 높이의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1분간 체험할 수 있다.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선사한다. 한편, 여름 성수기를 앞둔 4~5월의 캐리비안 베이는 쾌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패키지, 사전예약 우대, 솜(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돼 온 가족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4-22 09:46:43[파이낸셜뉴스] 30대 여성이 워터파크 파도풀 안에서 성추행당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21일 두 아이와 함께 유명 워터파크를 방문했다가 겪은 일을 털어놨다. 당시 그는 파도풀을 이용하던 중 아이들하고 멀어지게 됐고, 아이들을 찾는 과정에서 혼자 파도풀을 타게 되었는데 그 순간 불쾌한 일을 당했다. A씨는 “아래 중요 부위로 손가락이 쓱 들어오더니 훑고 빠지는게 느껴졌다. 지금 글 쓰면서도 손이 떨린다. 여자 혼자여서 건드린 것 같다”며 “바로 뒤돌아 봤는데 남자들이 무리지어 있었다. 수치스럽고 두려워 말도 못 꺼냈고 얼른 자리를 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도풀에서 나와 계속 멍하게 있고 기분 나빠 있으니까 아이들이 ‘왜 그러냐’고 묻는데, 설명할 수도 없었다”며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나 어린 여자애들은 더더욱 당하지 말았으면 싶어서 글을 올린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혼자 파도풀을 이용하려고 하는 딸을 막고 같이 갔다며 “변태 XX들. 그러고 싶냐. 죽이고 싶다”고 분노했다. 뉴스1에 따르면 한 남성 중심 커뮤니티에서는 “타깃을 정하고 퇴로를 확인한 뒤 그림자처럼 다가가서 파도 올 때 맞춰서 만져라” 등 파도풀에서 성추행 하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이 사연에 “나도 당했다. 물속이라 누군지 특정하지도 못했다”, “파도가 밀려올 때 누가 내 수영복 팬티를 잡고 밑으로 내리려고 했다” 등의 경험담이 쏟아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7-30 12:10:35【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 강원 평창 대관령에서 이색 축제인 '풀 파도 페스티벌'이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인 6일까지 개최된다. 4일 평창군에 따르면 대관령 삼양목장이 지난 3일부터 삼양목장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위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건강한 땅에서 자라난 목초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인 '풀 파도'를 테마로 하며 체험 콘텐츠, 버스킹, 평창군의 로컬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로컬마켓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체험, 공연, 로컬마켓 세 종류로 나눠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풀 썰매 타기 체험, ECO오리엔티어링 체험, 페이스페인팅, 바람의 친구들 인형탈, 바람 멍 존(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1일 4회 청연주목원 내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로컬마켓은 메밀 블렌딩 커피가 시그니처인 '엘림커피'와 평창 대표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화이트크로우 브루잉' 부스가 운영된다. 페스티벌 참여는 삼양목장을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가능하며 일부 체험비용이 발생하는 프로그램 외에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운영 시간은 시간이 지정되어 있는 프로그램 이외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세하 대관령 삼양목장 대표이사는 “건강한 땅에서 유기 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목장인 만큼 풍경이 가장 예쁜 6월에 맞춰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건강한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받고 많은 방문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04 09:30:19[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그룹이 운영하는 삼양목장에서 축제가 열린다. 삼양목장은 오는 3~6일 관광객들을 위한 ‘풀 파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월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건강한 흙에서 자라는 목초와 대관령에 부는 산들바람이다. 목초지 체험 프로그램부터 버스킹 공연과 로컬마켓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삼양목장은 페스티벌 기간 푸른 초지 일부를 한시 개방한다. 땅과 풀 그리고 바람 등 대관령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풀 썰매' 체험을 진행한다. 바람에 파도 치는 목초지 속에서 '멍 때리며' 사색에 잠길 수 있게 바람멍존도 운영한다. 강원 평창군에 자리한 지역 식음료기업과 손잡고 '로컬마켓'도 연다. 평창 메밀과 원두를 블렌딩한 ‘메미리카노(메밀+아메리카노)’와 ‘바람의 언덕 평창 골드 에일’, ‘메밀 쿨벅 라거’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삼양목장 관계자는 “화창한 초여름을 맞아 목초가 펼쳐져 있는 광활한 삼양목장에서 풀 파도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양식품그룹에 따르면 삼양목장은 아시아 최대 유기농 초지 목장이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해발 850~1470m에 넓게 펼쳐진 푸른 언덕은 관광 명소로 알려졌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6-01 16:28:12"이젠 여름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가 오는 26일부터 야외 파도풀을 본격 운영한다.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4월부터 가동 중인 메가스톰과 유수풀에 이어 오는 26일 야외 파도풀을 오픈하고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등 야외 어트랙션들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야외 물놀이 시즌에 돌입한 캐리비안베이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인기 물놀이 시설은 단연 메가스톰과 파도풀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이국적인 해외 휴양지 해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최고 2.4m 높이의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 내달 10일 오픈 예정인 유아 전용 풀장인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을 타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튜브에 탑승한 채 550m 길이의 수로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5-22 09:59:28무더운 날씨가 계속된 15일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 베이 인공파도풀에서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달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인공 파도풀에서 즐기는 리얼 서핑, 플라잉 보드쇼, 디제이 음악 축제 등으로 이뤄진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7-06-15 11:38:58축구장 17배 크기의 국내 최대 워터파크. 경남 김해에 지난달 문을 연 롯데워터파크다. 1만30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초대형 워터파크로 11종 24개 어트랙션(놀이기구)을 갖췄다. 남태평양 폴리네시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롯데워터파크는 실내워터파크와 실외 파도풀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사계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 존은 면적이 6600㎡(약 2000평)로 국내에서 가장 넓다. 파도풀, 종합 물놀이시설, 유수풀, 스파풀, 플레이풀, 키디풀에 실내 스윙 슬라이드, 보디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와 같은 신나는 어트랙션이 들어서 있다. 거대한 화산 모형이 자리잡고 있는 실외 파도풀 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파도풀을 비롯해 더블 스윙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길이가 203m의 더블 스윙 슬라이드는 국내 최장. 18.9m 높이에서 6인승 패밀리형 튜브를 타고 내려가 직경 6m의 거대한 원형 터널 속을 좌우로 회전하며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실외 파도풀은 40분간 2.4m 파도가 끊임없이 몰아쳐 해수욕장을 방불케 한다. 3200명이 들어가는 파도풀은 길이 135m, 폭 120m로 국내 최대 규모. 종합 물놀이시설인 티키 아쿠아플렉스는 350명, 실외 자이언트 아쿠아플렉스는 1400명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쇼도 선보인다. 워터파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자이언트 볼케이노'가 대표적이다. 높이 38m, 폭 35m의 자이언트 볼케이노에서는 하루 10차례 다이내믹한 '볼케이노 이펙트쇼'를 선보인다. 20m 높이의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1.8t의 물이 40m 높이에서 용암처럼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장관이다. 제휴카드 할인을 이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롯데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행사 내용은 롯데워터파크 홈페이(lotteworld.com/waterpar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2014-06-26 17:09:30[파이낸셜뉴스] 삼성카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캐리비안 베이에서 삼성카드 체험형 브랜드 팝업 부스 '아이디 스플래시(iD SPLASH)'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디 스플래시는 삼성카드가 무더운 여름 캐리비안 베이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스는 삼성카드의 대표 브랜드 상품인 '삼성 iD 카드'를 활용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시원하고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팝업 부스는 △삼성카드가 출시했던 다양한 삼성 iD 카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iD 존' △방문 고객에게 즉석 타투 스티커를, 삼성카드 고객 및 이벤트 당첨 고객에게 iD 홀로그램 가방, 아이스크림 슈즈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굿즈 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 존'으로 구성됐다. 팝업 부스는 다음달 1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주변에 위치한 카리브 스테이지에서 운영된다. 삼성카드는 캐리비안 베이가 진행하는 '워터뮤직풀파티'의 메인 파트너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시즌 기간에 따라 삼성카드로 결제시 종일권 최대 50% 할인 등의 프로모션 또한 진행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30 10: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