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따뜻한 봄날과 잘 어울리는 디저트로 ‘사각 조각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사각 조각 케이크는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에 딸기 콩포트를 더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촉촉한 초코 시트에 초코 가나슈 생크림과 딸기 콩포트를 더한 ‘초코 생크림 케이크’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인 ‘파바리카노’와 함께하면 더욱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신제품 2종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조각 케이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딸기 티라미수 케이크’, ‘촉촉한 클래식 치즈케이크’, ‘알록달록 레인보우 케이크’, ‘부드러운 초코 가나슈 케이크’, ‘15겹 크레이프 케이크’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스몰 디저트를 즐기는 트렌드에 따라 조각 케이크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08 12:59:42[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 제품 7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와 노화를 늦추는 '저속노화' 열풍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파란라벨은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다. 종류별로 쫄깃담백 루스틱, 멀티그레인 호밀빵, 통곡물 깜빠뉴,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 부드러운 모닝롤, 치킨에그 통곡물 샌드위치, 바질 리코타 호밀 샌드위치 등 7개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초 파란라벨 건강빵 4종(단백질 로만밀 식빵, 홀그레인 오트 식빵, 고식이섬유 통밀 식빵, 고단백 곡물롤)과 샌드위치 2종(튜나 호밀 샌드위치, 야채 샐러드롤)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건강빵이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파란라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3-26 08:29:44[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브랜드 ‘파란라벨’을 론칭하고 건강빵 대중화에 나선다. 파란라벨은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파리바게뜨의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과 신체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트렌드에 주목해 파란라벨 브랜드를 전국 3400여 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파란라벨을 통해 '밥만큼 든든한 빵'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란라벨의 제품들은 ‘맛과 영양의 최적 밸런스’를 모토로 삼았다. 그동안 건강빵들은 식감이 거칠고 맛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어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원천 기술 확보와 기초 소재 연구를 위해 설립한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이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와 함께 한국형 노르딕(북유럽) 건강빵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했다. 북유럽 빵은 호밀·귀리 등의 통곡물을 활용해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비타민·무기질 및 항산화 성분이 높아 건강 유익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PC그룹은 4년여간의 연구 끝에 통곡물 발효종인 '통곡물 사워도우’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의 자연에서 발굴해 최초로 상용화된 제빵용 효모 ‘토종효모(2016년)’, 국제 특허를 받은 토종효모와 토종유산균의 혼합 발효종 ‘상미종(2019년)’에 이어 세 번째 개발된 SPC그룹의 차세대 발효 기술이다. 발효 과정에서 통곡물 빵의 거친 식감을 개선하고 장시간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파란라벨은 이렇게 개발된 발효종을 사용해 만든 노르딕 베이커리 4종을 비롯해 고단백, 저당, 고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 총 13종을 선보였다. 파란라벨 제품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각광받고 있는 고대밀 ‘스펠트밀’도 사용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빵을 더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바램을 실현시키기 위해 80년간 축적된 제빵기술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선보인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27 14:07:44[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런던을 연고로 1882년 창단돼 영국과 전 세계에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명문 축구 구단이다. 토트넘 훗스퍼의 팀 주장을 맡고 있는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 데얀 클루솁스키 등 세계적인 선수가 뛰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으로 영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앞서 2023년에도 프랑스 리그앙 소속 축구단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장 LED 광고판에 ‘안녕! 파리바게뜨’라는 한글 광고를 하고, PSG 스타 선수들이 파리바게뜨 빵을 즐기는 영상을 제작하는 등 참신한 마케팅으로 한국광고주협회 선정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을 수상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도 팀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만든 빵과 케이크를 지원하고, 응원 캠페인을 펼치며 국가 대표 선수단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 구단∙선수∙경기장에 대한 IP 사용권을 갖게 되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토트넘 홋스퍼 홈 경기장에 파리바게뜨 커피를 판매하고, 주요 선수들이 등장하는 미디어 광고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SNS와 매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 팀과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빵, 케이크,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과 굿즈를 출시하고, 경기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 등 고객 행사도 진행한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은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은 한국과 영국은 물론, 전 세계 고객들에게 파리바게뜨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와 베이커리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18 16:01:43[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가 NH pay의 해피포인트 제휴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해피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NH pay의 제휴멤버십은 제휴가맹점에서 NH Pay로 결제 시 할인이나 적립 등 제휴사의 멤버십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서비스다. ‘NH pay·해피포인트’ 제휴멤버십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NH pay로 결제 시 최대 5%의 해피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해피콘 증정 이벤트’는 NH pay에 해피포인트 제휴멤버십을 연동 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에서 NH pay로 5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해피콘 5000원권을 전원 증정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해피포인트와의 NH pay 제휴멤버십 출시를 통해 고객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2-13 11:45:26[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10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5.9%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인상되는 품목은 빵 96종, 케이크 25종 등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3년 2월 이후 2년만이다. 주요 인상 품목은 △'그대로토스트'가 3600원에서 3700원(2.8%) △'소보루빵'이 1500원에서 1600원(6.7%) △ '딸기 블라썸 케이크'가 1만9000원에서 1만9900원(4.7%)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2-07 10:41:25[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가 미국 진출 강화를 위해 텍사스주에 건설 예정인 베이커리 공장이 2027년 가동된다. SPC그룹은 미국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 약 15만㎡(4만5000평) 규모의 제빵공장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투자 계획과 지원금 등을 현지 지방정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절차인 인센티브 조인식은 지난 달 27일 존슨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허진수 SPC그룹 사장과 다이애나 밀러 존슨 카운티 경제개발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앞서 SPC그룹 허영인 회장과 허진수 사장은 지난 달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해 현지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 경제 협력과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에서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아메리카 본부 직원들과 회의를 갖고 제빵공장 투자 관련 막바지 점검을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미국 제빵공장 건립은 허영인 회장의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 강화 방침에서 비롯됐다"며 "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과 관세 제도를 비롯한 미국 산업 정책을 고려해 추진이 가속화됐다”고 말했다. 텍사스주는 지리적으로 미 전역을 비롯해 캐나다∙중미 지역까지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벌리슨시는 텍사스주 최대 도시인 댈러스 포트워스 도시권에 속해 있어 고용 환경도 좋다. SPC그룹은 이 곳에 1억6000만 달러를 투자해 제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 여름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존슨 카운티와 벌리슨 시 등 지방 정부는 파리바게뜨에 1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키로 했다. 텍사스 주는 공장 건립에 필요한 장비 구입 시 세금 혜택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는 최대 14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SPC 텍사스 공장은 파리바게뜨 매장이 확산 중인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까지 베이커리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시설이다. 첫 단계로 연면적 약 1만7000㎡(52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후 파리바게뜨의 사업 확장에 맞춰 2030년까지 총 2만8000㎡(8400평)으로 확장해 연간 5억 개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 공장에서 약 450명 규모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북∙중미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03 11:07:03[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행복과 건강을 담은 2025 소원성취'를 테마로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 제품은 정월 대보름의 '부럼깨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힘이 아자잣! 복이 호두둑'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잣과 호두 등의 견과를 활용한 제품이다. 힘이 아자잣! 잣-스테라, 복이 호두둑! 부럼 파운드 등이다. 행복 찹쌀떡 세트, 새해 행복 세트, 소원 성취 세트 등 전통떡과 만주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스테디셀러 선물류와 새해 희망을 표현한 입체 케이크도 출시한다. 설 선물 대상 가격 혜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피앱에서 오는 20~31일까지 설 선물류를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0~26일까지 해피오더 앱을 통해 선물류 픽업 구매 시 10% 가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1-14 15:41:26[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런던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파리바게뜨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고객 행사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파바앱’에서 파리바게뜨 설 선물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매장을 방문하거나 ‘파바앱’ 픽업 주문을 통해 3만 원 이상 제품 결제 시 발행되는 영수증 번호로도 응모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의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VIP 티켓(인당 2매)과 경기장 투어, 5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등(2명)에게 ‘토트넘 경기 직관 VIP 티켓’(인당 2매) △3등(2025명)에게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분들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1-13 10:13:14[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들을 위해 제품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본부는 미국 LA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DTLA점, 산가브리엘점 등 LA와 인근 지역 30여개 점포를 통해 11~12일간 샌드위치와 페이스트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본부 관계자는 "지역 사회 기여 브랜드 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가맹점들과 함께 소방관들에게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LA 지역 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로 파리바게뜨 매장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1-12 10: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