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고객 신뢰 회복 차원에서 진행하는 '고객 감사 패키지'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내용을 13일 공개했다. 빅 3 릴레이 할인은 고객 선호도 및 전국 매장수 등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하며, 제휴사별 10일씩 돌아가며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SKT 고객들은 각 제휴사별 1회씩, 한 달에 총 3회 멤버십 제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공하는 무료나 할인쿠폰은 총 수량 제한 없이 모든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내달 선보이는 빅 3 릴레이 할인 브랜드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로 순차적으로 50% 이상 할인을 제공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제휴는 스타벅스로, SKT 고객들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톨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T 멤버십 앱을 통해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ㅣ 사용 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디카페인 포함 아메리카노 원두 및 핫/아이스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는 파리바게뜨 전 제품 50% 할인을 진행한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SKT 고객들은 해당 기간 동안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쿠폰을 보여주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 할인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배달 50% 할인과 포장 구매 60%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배달 시에는 2만5000원, 포장 구매시에는 최대 3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 할인 쿠폰은 T 멤버십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쿠폰 사용 기한은 9월 4일까지다. T 멤버십 고객 감사제는 연말까지 SKT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도 기존 고객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SKT는 고객 감사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T 멤버십 앱 메인 팝업과 상단 배너로 노출하고 퀵메뉴 생성 등을 통해 이용 편의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T를 믿고 함께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실질적인 혜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SKT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13 11:05:03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품질 평가 대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4개 제품이 금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유럽 벨기에에서 시작된 국제 품질 평가 대회로 미슐랭 스타 셰프, 식품 과학 및 생명공학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등 80여 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한다. 평가 절차는 제품의 맛·향·식감 등 관능 기준뿐만 아니라 제품 성분·포장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5개월간 독립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테스트를 거친다. 파리바게뜨는 2022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몽드 셀렉션을 첫 수상한 이래 매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5-14 18:22:32[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품질 평가 대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4개 제품이 금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유럽 벨기에에서 시작된 국제 품질 평가 대회로 미슐랭 스타 셰프, 식품 과학 및 생명공학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등 80여 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한다. 평가 절차는 제품의 맛·향·식감 등 관능 기준뿐만 아니라 제품 성분∙포장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5개월간 독립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테스트를 거친다. 파리바게뜨는 2022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몽드 셀렉션을 첫 수상한 이래 매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대회에 글로벌 경쟁력과 품질을 갖춘 선물용 제품 만월빵∙제주마음샌드∙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인천안녕샌드 등을 출품해 모두 수상했다. 만월빵과 제주마음샌드는 4년 연속,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는 3년 연속, 인천안녕샌드는 올해 첫 수상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5-14 14:02:42SPC 파리바게뜨(로고)가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선보인 뒤 30년 이상 베이커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과 저속 노화 트렌드에 발맞춰 프리미엄 브랜드 '파란라벨'을 론칭하고, '건강빵' 대중화에 나섰다.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국내 베이커리 업계의 새로운 성장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파리바게뜨, 건강빵 대중화 이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지난 1988년 6월 파리바게뜨 광화문점을 오픈하며 '윈도 베이커리 문화'를 고객에게 선보였다. 기존에 단순히 양산빵을 중심으로 진열·판매하던 매장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시도였다.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는 베이크오프 방식을 도입해 갓 구운 신선한 빵을 판매한 것도 파리바게뜨가 국내 최초다. 이후 가맹점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점포 수와 인지도를 높인 파리바게뜨는 크루아상, 페이스트리, 바게트 등 프랑스풍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며, 모든 세대의 입맛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헬시 플레저 열풍과 맞물려 프리미엄 브랜드 '파란라벨'을 선보였다. 파란라벨은 전국 3400여개 매장을 통해 건강빵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파란라벨은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파리바게뜨의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기반으로 '밥만큼 든든한 빵'을 선보였다. 브랜드명에 '파란'과 고급 제품라인에 활용되는 단어 '라벨'로 파리바게뜨의 아이덴티티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산물이다. 허 회장이 원천 기술 확보와 기초 소재 연구를 위해 설립한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핀란드 헬싱키대와 함께 한국형 노르딕(북유럽) 건강빵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했다. ■독자 발효 기술로 맛·영양 구현 파리바게뜨는 4년여 간의 연구 끝에 통곡물 발효종인 'SPC x 헬싱키 사워도우'와 '멀티그레인(통곡물) 사워도우' 개발에 성공했다. 발효 과정에서 통곡물 빵의 거친 식감을 개선하고 장시간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의 자연에서 발굴해 최초로 상용화된 제빵용 효모 '토종효모(2016년)', 국제 특허를 받은 토종효모와 토종유산균의 혼합 발효종 '상미종(2019년)'에 이어 세번째 개발된 SPC그룹의 차세대 발효 기술이다. 파란라벨 제품은 '맛과 영양의 밸런스'를 최적화 한 것이 강점이다. 그동안 건강빵 제품들은 풍미가 떨어지고, 거친 식감이 있어 소비자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파리바게뜨 파란라벨은 론칭 1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하는 등 건강빵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상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인터넷 블로그 등에서 "통곡물빵인데도 거칠지 않고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이라 맛있다",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있어 씹을 때마다 고소한 풍미가 느껴진다", "평소 주변에 건강빵을 파는 곳이 많지 않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고 느꼈는데, 파란라벨로 건강빵을 쉽게 만날 수 있어 정말 반갑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연정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은 "파란라벨은 빵을 더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바람을 실현시키기 위해 80년간 축적된 제빵기술과 R&D 투자를 통해 선보인 브랜드"라며 "파란라벨을 통해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누구나 빵을 밥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05 18:30:59[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가정의 달을 맞아 SAMG엔터의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과 협업해 ‘위시캣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시캣은 ‘캐치! 티니핑’ 제작사인 SAMG엔터에서 선보인 에니메이션으로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들과 소녀 ‘안나’의 이야기다. ‘위시캣’ 유튜브 구독자만 무려 195만 명에 이를 정도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MZ세대 고객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위시캣의 메인 캐릭터 ‘아이냥’의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한 ‘소원을 말해봐 위시캣 아이냥 케이크’를 선보인다. 아이냥의 사랑스러운 눈망울과 독특한 헤어스타일까지 세심하게 케이크로 구현했다. 12마리의 위시캣 캐릭터 스티커와 스티커로 직접 꾸밀 수 있는 스티커판도 함께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내 위시캣들의 아지트인 ‘매직 캣타워’를 실제 케이크로 구현한 ‘아이냥 & 베베냥과 함께하는 매직 캣타워 케이크’도 출시한다. 실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캣타워를 구현하고자 2단 케이크로 만들었다. ‘매직 캣타워 케이크’는 2일전 주문이 필요하며, 파바앱∙해피오더앱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들과 MZ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위시캣’의 비주얼을 구현한 케이크와 함께 더욱 행복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18 13:52:37[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SAMG엔터에서 출시한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과 협업해 굿즈 ‘아이냥 피크닉백’을 출시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위시캣은 ‘캐치! 티니핑’의 제작사인 SAMG엔터에서 선보인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들과 소녀 ‘안나’의 이야기를 스토리로 담은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굿즈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인공 고양이 ‘아이냥’의 비주얼을 구현해 낸 피크닉 백이다. 아이냥의 귀여운 얼굴 모양을 그대로 가방으로 디자인하고, 큼지막한 리본과 독특한 헤어스타일 등을 디테일하게 반영했다. 또한 넉넉한 용량과 보냉 기능까지 갖췄다. 파리바게뜨는 이달 20일까지 파바앱·해피앱에서 ‘아이냥 피크닉백’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제품 구매 시 6900원에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4월 23일부터는 매장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10대와 MZ세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위시캣’과 협업을 통해 첫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15 10:41:49[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따뜻한 봄날과 잘 어울리는 디저트로 ‘사각 조각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사각 조각 케이크는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에 딸기 콩포트를 더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촉촉한 초코 시트에 초코 가나슈 생크림과 딸기 콩포트를 더한 ‘초코 생크림 케이크’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인 ‘파바리카노’와 함께하면 더욱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신제품 2종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조각 케이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딸기 티라미수 케이크’, ‘촉촉한 클래식 치즈케이크’, ‘알록달록 레인보우 케이크’, ‘부드러운 초코 가나슈 케이크’, ‘15겹 크레이프 케이크’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스몰 디저트를 즐기는 트렌드에 따라 조각 케이크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08 12:59:42[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는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 제품 7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와 노화를 늦추는 '저속노화' 열풍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파란라벨은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다. 종류별로 쫄깃담백 루스틱, 멀티그레인 호밀빵, 통곡물 깜빠뉴,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 부드러운 모닝롤, 치킨에그 통곡물 샌드위치, 바질 리코타 호밀 샌드위치 등 7개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초 파란라벨 건강빵 4종(단백질 로만밀 식빵, 홀그레인 오트 식빵, 고식이섬유 통밀 식빵, 고단백 곡물롤)과 샌드위치 2종(튜나 호밀 샌드위치, 야채 샐러드롤)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건강빵이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파란라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3-26 08:29:44[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브랜드 ‘파란라벨’을 론칭하고 건강빵 대중화에 나선다. 파란라벨은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파리바게뜨의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과 신체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트렌드에 주목해 파란라벨 브랜드를 전국 3400여 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파란라벨을 통해 '밥만큼 든든한 빵'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란라벨의 제품들은 ‘맛과 영양의 최적 밸런스’를 모토로 삼았다. 그동안 건강빵들은 식감이 거칠고 맛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어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원천 기술 확보와 기초 소재 연구를 위해 설립한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이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와 함께 한국형 노르딕(북유럽) 건강빵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했다. 북유럽 빵은 호밀·귀리 등의 통곡물을 활용해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비타민·무기질 및 항산화 성분이 높아 건강 유익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PC그룹은 4년여간의 연구 끝에 통곡물 발효종인 '통곡물 사워도우’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의 자연에서 발굴해 최초로 상용화된 제빵용 효모 ‘토종효모(2016년)’, 국제 특허를 받은 토종효모와 토종유산균의 혼합 발효종 ‘상미종(2019년)’에 이어 세 번째 개발된 SPC그룹의 차세대 발효 기술이다. 발효 과정에서 통곡물 빵의 거친 식감을 개선하고 장시간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파란라벨은 이렇게 개발된 발효종을 사용해 만든 노르딕 베이커리 4종을 비롯해 고단백, 저당, 고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 총 13종을 선보였다. 파란라벨 제품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각광받고 있는 고대밀 ‘스펠트밀’도 사용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빵을 더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바램을 실현시키기 위해 80년간 축적된 제빵기술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선보인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27 14:07:44[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런던을 연고로 1882년 창단돼 영국과 전 세계에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명문 축구 구단이다. 토트넘 훗스퍼의 팀 주장을 맡고 있는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 데얀 클루솁스키 등 세계적인 선수가 뛰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으로 영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앞서 2023년에도 프랑스 리그앙 소속 축구단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장 LED 광고판에 ‘안녕! 파리바게뜨’라는 한글 광고를 하고, PSG 스타 선수들이 파리바게뜨 빵을 즐기는 영상을 제작하는 등 참신한 마케팅으로 한국광고주협회 선정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을 수상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도 팀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만든 빵과 케이크를 지원하고, 응원 캠페인을 펼치며 국가 대표 선수단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 구단∙선수∙경기장에 대한 IP 사용권을 갖게 되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토트넘 홋스퍼 홈 경기장에 파리바게뜨 커피를 판매하고, 주요 선수들이 등장하는 미디어 광고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SNS와 매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 팀과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빵, 케이크,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과 굿즈를 출시하고, 경기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 등 고객 행사도 진행한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은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은 한국과 영국은 물론, 전 세계 고객들에게 파리바게뜨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와 베이커리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2-18 16: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