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삼양식품과 참존, 파리크라상 등 지역내 3개 향토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 지역 향토기업,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이날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지역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원강수 시장과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 김정수, 염동진 참존 대표,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 등 3개 향토기업 임직원, 우해승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3개 기업은 원주에서 20년 이상 향토기업을 운영해온 상시근로자 130명 이상의 기업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협약 당사자들 간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주시청공무원노조는 지역 향토기업의 제품구매와 홍보를 통해 사회공헌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노조는 오는 9월 창립 2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500만원 상당의 삼양식품 선물꾸러미를 기념품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이들 향토기업들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향토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14 14:19:36[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인천시 공항로 본사에서 파리공항그룹(ADP)과 '탄소중립공항 구현 및 항공분야 탈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는 2050년까지 항공사의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어 올해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41차 국제민간한공기구(ICAO) 총회에서는 193개 회원국이 2050년까지 항공분야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합의를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항과 항공분야의 탄소중립 이행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그 이행전략을 상호 공유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분야는 △ICAO 국제항공 온실가스 감축수단(지속가능항공유, 수소항공기 등) 이행 △공항 운영 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공항 내 차량 및 지상조업장비의 친환경 전환 등을 포함하고 있다. ADP는 2030년까지 그룹 내 주요 공항들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가능항공유 및 수소에너지 도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공항운영사로서, 공사는 ADP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의 탄소중립 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 생태계의 탈탄소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공사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의 단계적 실행, 바이오항공유 인프라 구축, 수소항공기 산업 준비 등 친환경 에너지 자립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했다. 그 일환으로 RE100 가입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자립공항 실현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아시아 공항 최초로 글로벌 RE100 가입을 공식 선언하고 2040년까지 공항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2여객터미널 부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차 충전소를 구축하고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등 탄소중립공항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11-08 14:23:17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6월 25일(금)에 진행된 ‘팬데믹 시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동협력과 리더십’ 세션에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해당 세션에서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이하 파리협약)의 주역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제주에서 기후변화를 다시 논의했다. 올랑드 전 대통령은 COP26일정에 대해 강조하며 “모든 노력을 기울여서 이 회의에서 목표 설정을 달성하고 그 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파리협약의 국가들의 즉각적인 의무 이행과 협력에 대해 강조하며 “COP26에서 파리협정의 이행 규칙 결정, 개발도상국 지원, 정치적 의지의 천명 등 세 가지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랑드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2015년 195개국이 채택한 파리협약의 주역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당시 올랑드 전 대통령은 파리에서 회의를 주최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회의를 주관하며 기후협약 도출에 기여했다. 본 세션은 파리협약의 주역들과 함께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신 기후체제를 미리 들여다보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연사는 제주포럼에서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국제사회 모두가 함께 당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각각 한국과 미국의 기후챔피언(climate champion)으로 손꼽히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도 패널토론에 참여해 국제적, 국가적 차원 뿐 아니라 지자체 차원에서의 기후변화 대응도 다뤘다. 원희룡 지사는 “전 세계 도시들의 실천적 공동 행동에 동참하고자 제주도도 기후변화동맹 노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탄소 없는 섬 제주(CFI 2030)’ 정책을 추진하며 ‘신재생 에너지로 도내전력수요 100% 대응’, ‘친환경 전기차로 도내 운행차량 대체’, ‘에너지 수요관리 고도화로 고효율 저소비’, 에너지 융·복합 신산업 선도’라는 4대 목표 이행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제주 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인슬리 주지사는 2030년까지 거의 3천만 미터 톤의 배출량을 감소시켜 현재의 예측치보다 35% 감소시킬 야심 찬 계획으로 2021-2023 기후변화 정책패키지를 발표했다. 또한 새로운 표준과 투자를 통해 청정에너지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원희룡 지사와 인슬리 주지사는 지난 20일 ‘기후녹색산업 동맹’을 제안하며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동협력에도 뜻을 같이하고 있다. 제주포럼 사무국은 “올랑드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참가해 파리협약의 경험을 토대로 제주포럼에서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新기후체제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2015년 파리협약과 오는 11월 열릴 COP26을 연결할 중요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2021-06-25 18:06:49[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29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 10년 이후 별도의 규정이 없었던 계약 갱신을 기본적으로 허용한다. 또 계약 갱신 시 가맹점주와 사전 협의된 평가시스템을 활용하고, 이의 제기 등에 대한 절차 권리를 투명하게 보장해 가맹점과의 상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점포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상 10년의 계약 갱신 요구권 인정 기간이 경과한 가맹점을 의미한다. 파리바게뜨의 경우 약 35%(1197개)가 장기점포에 해당하며 최장 기간 운영 점포는 30년에 달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해온 장기점포와의 상생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본부와 가맹점포 모두가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실천을 통해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맹점주의 경영 여건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2020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3-30 09:37:44서울시교육청이 프랑스 파리시교육청과 4년간의 교류 협약을 다시 맺는다. 양측은 지난 2015년 첫 협약을 체결하교 양국의 문화를 배우는 방과 후 학교 등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오후 5시 크리스토프 케레로(Christophe Kerrero) 프랑스 파리시교육감과 교육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학생·교사 교류 활동과 학교 간 국제 자매결연 체결,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양측이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이 지난 2015년 파리교육청과 처음 맺은 교류·협력 업무 협약 내용과 같다. 양측은 양 도시 학교간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파리 소재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학교는 지난 2014년 1개교에서 2019년 말 7개교로 늘었다. 프랑스 언어, 문화, 요리 등을 주제로 열린 방과 후 학교 '프랑스 아틀리에'는 2016년~2020년 총 51개교가 참여했다. 시교육청과 파리교육청은 첫 협약을 2015년~2019년 4년간 유지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케레로 현 파리교육감이 취임하면서 시교육청이 먼저 협약 연장을 제안했다. 양측은 다시 맺은 협약을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유지할 예정이다. 이유범 기자
2021-01-26 17:12:57[파이낸셜뉴스]서울시교육청이 프랑스 파리시교육청과 4년간의 교류 협약을 다시 맺는다. 양측은 지난 2015년 첫 협약을 체결하교 양국의 문화를 배우는 방과 후 학교 등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오후 5시 크리스토프 케레로(Christophe Kerrero) 프랑스 파리시교육감과 교육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학생·교사 교류 활동과 학교 간 국제 자매결연 체결,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양측이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이 지난 2015년 파리교육청과 처음 맺은 교류·협력 업무 협약 내용과 같다. 양측은 양 도시 학교간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파리 소재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학교는 지난 2014년 1개교에서 2019년 말 7개교로 늘었다. 프랑스 언어, 문화, 요리 등을 주제로 열린 방과 후 학교 '프랑스 아틀리에'는 2016년~2020년 총 51개교가 참여했다. 시교육청과 파리교육청은 첫 협약을 2015년~2019년 4년간 유지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케레로 현 파리교육감이 취임하면서 시교육청이 먼저 협약 연장을 제안했다. 양측은 다시 맺은 협약을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유지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01-26 13:45:25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 "우리는 동맹을 복원하고 다시 한번 세계에 관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트럼프 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대신 다자주의 외교 깃발을 든 셈이다. 취임 첫날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복귀하고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절차 중단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게 그 징표다. 기후협약 복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산과 확실히 단절하겠다는 신호탄이다.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주도로 195개국이 이 파리협약에 서명할 당시 바이든은 부통령이었다. 협약은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지구 평균온도가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7년 "지구온난화 주장은 사기"라며 탈퇴를 선언했다. 탄소배출 세계 1, 3위인 중국, 인도에 비해 2위인 미국에 협약에 따른 규제가 더 강하게 작동한다는 불만을 표시하면서다. 제조업 리쇼어링과 셰일석유 혁명 등 트럼프식 미국 경제 재건 의도가 근원적 탈퇴 배경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바이든 정부의 기후협약 복귀로 미국 산업도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증시에서는 일단 친환경 산업·디지털·차세대기술 등의 업종이 수혜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석유를 보내는 송유관 건설사업을 취소한다는 소문과 함께 석유산업 전망은 '잔뜩 흐림'이다. 이처럼 기후변화 대응을 중시하는 바이드노믹스는 한국에는 기회이자 위험요인이다. 바이든이 탄소국경세 공약을 실천에 옮길 경우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탄소집약적인 우리의 주력 수출업종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전기차·수소전지차 등 친환경차나 배터리 산업 육성은 한국에도 호재일 수 있다. 특히 바이든 정부가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청정에너지 인프라 부문은 한국 기업에 열린 기회의 창이다. kby777@fnnews.com 구본영 논설위원
2021-01-21 17:26:02[파이낸셜뉴스] 유럽연합(EU)이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기로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했다. 2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프란스 티머만스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과 조셉 보렐 EU 외교정책 수장은 공동 성명을 내고 "EU는 미국이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에 재가입하기로 한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을 이끄는 데 미국이 다시 우리 편에 서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기후 행동은 국제적 집단 책임이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7년 6월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하고 2년 뒤 유엔에 탈퇴를 공식 통보했었다. 이날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첫날부터 파리기후협약 복귀 등 17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기후협약 복귀를 포함해 이들은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 각종 논란을 무릅쓰고 시행한 정책을 줄줄이 뒤집는 것으로, 트럼프 시대와 단절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01-21 08:32:58[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이 '과감한' 행정명령들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처럼 시작하기 좋은 날은 없다"면서 이날 행정명령은 자신이 미국인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행정명령 외에 "수많은 것들을 입법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무 시작과 함께 17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바이든은 현대 미 대통령 가운데 그 누구보다도 전임자의 기반을 적극적이고 빠르게 무력화하는 대통령으로 기록되게 됐다. 바이든은 17개 행정명령 외에도 수많은 메모들과 각 연방 기구에 보내는 명령 등에 서명하게 된다. 최우선 순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강화로 바이든은 이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제일 처음 서명했다. 바이든은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 기후협정 재가입도 선언했다. 그는 "오늘부로 우리는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이날 서명한 17개 행정명령 가운데 첫 3개는 그의 정책 우선순위를 잘 보여줬다. 첫번째로 서명한 행정명령은 연방 정부 구역 안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인종 평등 강화,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등 3개다. 바이든은 이 행정명령 3개가 자신의 수 많은 초기 백악관 업무 가운데첫번째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수일, 1주일에 걸쳐 수 많은 행정명령들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은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덕담이 담긴 편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1-01-21 07:42:07[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상생 협력을 위해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 증대 관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파리크라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동행사업 협력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정보와 의견 교류 등을 실천하며 에너지 절약 사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에너지 동행사업은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에 에너지 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 65개의 중소협력사 중에서 파리크라상이 7개의 중소협력사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한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극복 중인 가운데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감 사업에도 힘을 보태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7-03 09: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