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인수한 파빌리온자산운용 대표에 강영욱 전 교보리얼코 대표가 선임됐다. 부동산 투자 중심에서 국내외 기업금융, 인프라를 아우르는 종합 대체운용사가 목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강 전 대표는 파빌리온자산운용 대표로 선임됐다. 사명 변경은 검토 중인데 현재로선 교보대체자산운용이 유력하다. 당초 교보생명은 파빌리온자산운용을 350억원에 인수했다. NPL(부실채권) 회수 관련은 제외다. 강 대표는 "인프라 등 투자는 물론 NPL 투자부문에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투자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양대 공과대학원 에너지자원공학과 출신이다. 1995년 교보생명 입사 후 기업금융, 대체투자 업무에 잔뼈가 굵다. 지난 2019년 교보리얼코 마케팅사업본부장을 거쳐 교보자산신탁 리츠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2021년 3월 교보리얼코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03 10:53:47교보생명이 부동산 대체전문운용사인 파빌리온자산운용 인수를 마무리했다. 파빌리온운용은 국내 1세대 회계전문가인 윤영각 회장이 운영해왔다. 21일 교보생명은 파빌리온운용을 350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파빌리온운용은 부동산 부실채권(NPL)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16일 파블리온제이호사모투자 합자회사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해 파빌리온자산운용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었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 중인 교보생명이 파빌리온운용 인수를 통해 부동산운용업, 리츠 등 대체사업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2-21 18:05:25[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부동산 대체전문운용사인 파빌리온자산운용 인수를 마무리했다. 파빌리온운용은 국내 1세대 회계전문가인 윤영각 회장이 운영해왔다. 21일 교보생명은 파빌리온운용을 350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파빌리온운용은 부동산 부실채권(NPL)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16일 파블리온제이호사모투자 합자회사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해 파빌리온자산운용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었다. 최종 자회사 추가는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 등의 심사 절차를 거쳐 완료된다. 교보생명은 당초 대체투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신탁업 및 집합투자업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 중인 교보생명이 파빌리온운용 인수를 통해 부동산운용업, 리츠 등 대체사업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2-21 15:47:39금융지주사 전환을 준비 중인 교보생명이 대체투자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파빌리온운용 인수를 추진한다. 최근 이를 이사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교보생명 대체운용 인력들이 서울 여의도 파빌리온운용에 파견돼 실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인수가 최종 성사될 경우 이르면 내년 초 자회사 편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내년에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생명·손해보험과 증권, 운용 등 사업영업을 확장하기 위해 금융권 인수합병(M&A)에서 큰 손으로 떠오른 모습"이라고 했다. 파빌리온운용은 국내 회계업계 1세대인 윤영각 회장이 2017년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아시아운용의 경영권을 인수한 곳이다. 부동산 부실채권(NPL)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당초 대체투자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초 신탁업 및 집합투자업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었다. 지난 4월 이사회에서도 대체투자전문 자산운용업 진출을 논의한 바 있어 파빌리온운용 인수 추진은 신사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또 다른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대체투자 분야로 부동산운용업, 리츠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교보생명도 계열사 교보악사운용이 있지만 파빌리온운용 인수를 통해 관련 부동산 대체투자 사업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2-12-08 18:22:05[파이낸셜뉴스] 금융지주사 전환을 준비 중인 교보생명이 대체투자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파빌리온운용 인수를 추진한다. 최근 이를 이사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교보생명 대체운용 인력들이 서울 여의도 파빌리온운용에 파견돼 실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인수가 최종 성사될 경우 이르면 내년 초 자회사 편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내년에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생명·손해보험과 증권, 운용 등 사업영업을 확장하기 위해 금융권 인수합병(M&A)에서 큰 손으로 떠오른 모습”이라고 했다. 파빌리온운용은 국내 회계업계 1세대인 윤영각 회장이 2017년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아시아운용의 경영권을 인수한 곳이다. 부동산 부실채권(NPL)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당초 대체투자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초 신탁업 및 집합투자업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었다. 지난 4월 이사회에서도 대체투자전문 자산운용업 진출을 논의한 바 있어 파빌리온운용 인수 추진은 신사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또 다른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대체투자 분야로 부동산운용업, 리츠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교보생명도 계열사 교보악사운용이 있지만 파빌리온운용 인수를 통해 관련 부동산 대체투자 사업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2-12-08 16:38:34윤영각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 회장(사진)이 최근 인수 한 아시아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로 직접 나선다. 윤 회장이 인수한 기업의 최고 경영자로 경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시아자산운용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신임 경영진 인선도 마무리 지었다.앞서 윤 회장이 이끄는 사모펀드(PE)인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는 정도현 대표, 아시아신탁 등 대주주등이 보유한 아시아자산운용 경영권 지분 32.7%를 인수했다.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는 아시아자산운용을 부동산은 물론 실물 등 여러 분야에 특화 된 운용사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애초 아시아운용은 2009년 설립된 부동산전문운용사다. 윤 회장은 아시아운용과 더불어 최근 인수한 재테크포탈 팍스넷의 시너지를 살려 종합핀테크 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을 지니고 있다.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삼정KPMG 회장을 지내는 등 국내 회계업계 거물에서 이젠 사모펀드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윤 회장이 그간 숙원 사업인 자본시장 첫 진출작인 아시아운용 경영에 전면 나서 눈길이 간다"며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 산하에 부동산과 관련된 AMC부문 등이 주요 사업체인만큼, 윤 회장이 아시아운용을 어떤 전략으로 키워 나갈지 관전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7-10-13 17:35:30윤영각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 회장( 사진)이 최근 인수 한 아시아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로 직접 나선다. 윤 회장이 인수한 기업의 최고 경영자로 경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시아자산운용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신임 경영진 인선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윤 회장이 이끄는 사모펀드(PE)인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는 정도현 대표, 아시아신탁 등 대주주등이 보유한 아시아자산운용 경영권 지분 32.7%를 인수했다. 이에 대한 대주주 적격 심사도 이미 지난 9월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는 아시아자산운용을 부동산은 물론 실물 등 여러 분야에 특화 된 운용사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애초 아시아운용은 2009년 설립된 부동산전문운용사다. 윤 회장은 아시아운용과 더불어 최근 인수한 재테크포탈 팍스넷의 시너지를 살려 종합핀테크 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을 지니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삼정KPMG 회장을 지내는 등 국내 회계업계 거물에서 이젠 사모펀드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윤 회장이 그간 숙원 사업인 자본시장 첫 진출작인 아시아운용 경영에 전면 나서 눈길이 간다”며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 산하에 부동산과 관련된 AMC부문 등이 주요 사업체인만큼, 윤 회장이 아시아운용을 어떤 전략으로 키워 나갈지 관전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시아자산운용 신임 경영진엔 윤 회장을 비롯 국민연금 감사를 지낸 강연재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 부회장도 합류했다. 강 부회장은 증권, 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 국민연금 감사 등을 역임하는 등 자본시장에서 잔 뼈가 굵은 인물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7-10-13 13:57:45윤영각 전 삼정KPMG 회장(사진)이 이끄는 사모펀드(PEF)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가 자산운용사를 인수해 새 주인이 됐다. 앞서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는 재테크 포털사이트인 팍스넷 경영권도 인수해 주목을 끌었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부동산전문 운용사인 아시아자산운용 경영권 60%을 인수했다. 이에 대한 대주주 적격심사도 이 달 초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아시아자산운용은 2009년 설립된 부동산전문 운용사다. 2017년 1.4분기 업무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자본금은 101억원 규모이며, 5%이상 지분을 소유한 주요 금융권 주주로는 농협은행, 모아파트너스, 신동아건설, 아시아신탁 등이 대표적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윤 회장이 그간 숙원 사업인 자본시장 진출을 위해 팍스넷에 이어 아시아운용까지 인수해 진용을 갖추게 됐다"며 "이들 회사들을 발판으로 종합 핀테크기업으로 시너지를 내세운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추가로 증권사 인수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자산운용의 새 주인에 올라선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는 윤 회장이 2014년 10월에 설립했다.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는 PE(사모펀드), AI(대체투자), 은행권 NPL(부실채권)과 관련된 AMC(자산관리회사) 부문 등을 주요 사업으로 거느리고 있다. 한편 윤 회장은 PE설립 당시부터 증권사, 운용사 등 금융업 진출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과거 파인스트리트그룹 재직 당시 더커자산운용을 비롯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인수전에도 도전장을 냈었다. 인수합병(M&A)업계 관계자는 "국내 회계업계 거장으로 꼽히는 그가 자본시장업계에도 진출해 이름 값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7-09-18 17:53:51[파이낸셜뉴스] MBK파트너스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 내부에서 해외자본에 대한 우려가 나온 후 결정이다. MBK파트너스는 전환사채(CB) 형태로 에어프레미아에 30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었는데, 그동안 다른 후보들과 달리 투자확약서(LOC)를 내지 않은 바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8억달러 규모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츄에이션(SS) 2호 펀드는 에어프레미아 컨소시엄에서 빠지기로 결정했다. 이 펀드의 투자자(LP)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투자공사(BCI), 미국 콜로라도 공직자퇴직협회(PERA) 등 해외 자본이 일부 있다. 다만 다른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펀드 대비 투자자가 %(퍼센테이지)로 보면 한국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항공사업법은 외국인 지분율이 50% 이상인 법인과 대표자가 외국인인 법인이 국적 항공사를 소유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다만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츄에이션(SS)는 재무적투자자로서 정해진 투자 기간 내에 필요한 수익률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어프레미아는 메리츠증권의 3000억원 규모 투자확약서(LOC)를 받아 이번 인수에 임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인 JC파트너스는 파빌리온 프라이빗에쿼티(PE)와 형성한 공동 운용(Co-GP) 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에는 룩셈부르크 화물 항공사 카고룩스(Cargolux)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타항공은 최대주주 VIG파트너스가 1조 5000억 원 규모로 조성 중인 5호 블라인드 펀드 자금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과 NH투자증권을 인수금융 주관사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스타항공 인수 당시 활용된 VIG파트너스의 4호 블라인드펀드는 출자액(9500억원)의 55%가 한국계로 전해졌다. 해외자본이 우세인 상황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에어인천은 최대주주 소시어스PE가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를 FI(재무적투자자)로, 인화정공을 전략적 투자자(SI)로 확보했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도 인수단으로 꾸렸다. 매각 측과 UBS는 이들이 제출한 최종 인수 희망 금액, 자금 마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은 당초 5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아직까지 발표가 없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따른 독과점 이슈로 인해 아시아나 화물사업부를 매각하는 것인데, 합병 승인 권한이 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이 추가로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어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12 13:59:29[파이낸셜뉴스] 화이트웨일그룹(WWG)자산운용이 코아오토모티브에 80억원을 투자했다. 총 600억원 규모 투자에 참여했다. 코아오토모티브로서도 투자 '오버부킹'에 고무된 분위기다. 5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WWG자산운용은 코아오토모티브에 이번주 80억원을 투자했다. WWG운용은 한국투자공사(KIC) 경영진 출신들이 설립해 주목받았던 운용사다. 진영욱 전 사장, 박제용 전 최고운영책임자 등이 2017년 함께 설립했다. 코아오토모티브에는 베저스인베스트먼트-KB인베스트먼트가 투자했다. 케이스톤파트너스, LX인베스트먼트도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의 자회사 파빌리온캐피탈도 투자했다 코아오토모티브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구동모터코어 전용공장, 연구소 신설은 물론 글로벌 진출 자금으로 쓸 것으로 알려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31 16:5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