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웅진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플랫폼 핸즈온 세미나'를 열고 디지털 전환(DX)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로우코드 플랫폼인 파워앱스와 파워오토메이트를 활용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기본 개념 학습부터 실습까지 단계별 교육을 받으며 실제 업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앱 개발,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시각화 등을 직접 경험했다. 웅진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파트너사로, 다수의 맞춤형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이번 교육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세미나 이후 곧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는 선착순 등록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달부터 3개월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원 웅진 CIT사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검증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빠르게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8-13 09:07:07[파이낸셜뉴스] 소프트파워(soft power)는 한 국가의 대외적 영향력 구사에 군사력과 같은 가시적 힘인 하드파워(hard power)만으로는 충분성을 달성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제시된 개념이다. 물리적 힘을 통한 강제력은 단기적 영향력에 불과하고, 자발적 동의를 통한 비물리적 힘은 장기적 영향력 행사를 추동하는 파괴력이 있다는 점을 담고 있다. 조셉 나이(Joseph S. Nye)는 1990년 'Bound to Lead'라는 책을 통해 이 개념을 제시했고, 2009년에는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를 접목한 스마트파워(smart power)라는 진화된 개념까지 제시한 바 있다. 실제로 미국은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뿐 아니라 할리우드, Pop, 민주주의와 같은 문화력을 확산시키며 전후 국제질서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그리고 미국은 전후 국제질서에서 이 두 가지 파워를 통해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왔고 이의 순기능으로 국제적 안정성아 나름 유지된 점을 부인할 수 없다. 비단 미국뿐 아니라 외교력 제고에 응용될 수 있기에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파워 개념이 주목을 받았다. K-외교 담론의 등장도 K-Culture에 기반한 한국형 소프트파워의 파생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나이 교수의 소프트파워 개념은 이론적으로뿐 아니라 외교와 국제관계 현상에서도 접목될 수 있는 생동적인 실체였다. 그런데 바로 그 나이 교수가 지난 2025년 5월 6일 사망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가 사망한 시기가 전 세계에서 소프트파워 개념이 퇴색되고 있는 시기와 중첩되었다는 점이다. 우선 미국부터도 소프트파워 개념을 구시대 유물쯤으로 여기고 있다. 트럼프식 담판은 미국이 보유한 강력한 물리력을 바탕으로 상대국을 대상으로 최대이익을 뽑으려는 강제적 기제에 기반한다. 이는 미국이 소프트파워 약화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자유주의적 국제질서와 규칙기반 질서에 거리를 두는 모습도 트럼프 행정부 하 미국이 소프트파워에는 관심 없다는 방증이다. 전후 국제질서 변경에 미국이 직접 나서는 모습도 미국이 오랫동안 구사하던 소프트파워를 퇴색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5년 8월 7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무역협상이 종료 시점을 맞아 이제 전 세계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를 대체하는 새로운 무역질서 시대에 들어섰다고 규정했다. 이는 미국이 보호무역 질서를 새로운 아키텍처로 규정한 것인데 이러한 기조는 경제전선을 넘어 안보전선으로 확장되는 양상이다. 하드파워 강압으로 경제질서를 재편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은 미국이 하드파워로 안보질서도 재설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제 미국은 더 이상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안보 공공재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신호는 이미 포착되었다.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을 대상으로 국방비 지출을 요구하는 것은 미국의 안보 공공재 제공에 선을 긋고 안보는 스스로 지키라는 주문이다. 그리고 이제 한국에도 이러한 공식 수용을 주문하는 모양새다. 8월 9일 자 워싱턴 포스트는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한국에 국내총생산(GDP) 3.8% 수준으로 국방비 지출을 늘리라는 요구를 하려던 것이 보도된 것도 이러한 흐름을 잘 보여준다. 국제질서는 특정 행위자만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요소’에 의해 추동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정책 공식 변화가 대개조 수준이라는 점에서 ‘행위적 요소’에 의한 변화폭도 주목해야 하는 상황임을 직시해야 한다. 분명한 점은 국제정치와 국제질서가 ‘과도기’에 놓였다는 점이다. 과도기 시기에 단순히 변화에 반응하는 것과 새로운 공식 설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국익의 파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역대급 국제정치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한국형 대외전략 설계가 필요한 이유일 것이다. 특히 K-파워를 지혜롭게 활용한다면 소프트파워 실종의 국제정치 가동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한국의 새로운 대외전략의 차별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국이 관심 없는 소프트파워라도 한국은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일 것이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8-11 13:34:10#OBJECT0# [파이낸셜뉴스]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뉴스케일 파워와 소형모듈원전(SMR)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SMR 제작 기술 확보를 위해 미국 뉴스케일파워에 단행한 1억400만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가 결실을 맺는 것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뉴스케일 파워는 지난 5월 77㎿급 모듈 표준설계인가(SDA)를 획득한 뒤, 미국 내 유틸리티 및 빅테크 업체와 프로젝트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시장에서는 빠르면 올 하반기 뉴스케일 파워와 미국 내 유틸리티 및 빅테크 업체간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연내 수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이유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관련 올해 수주 가이던스(실적추정치)로 5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신규로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롱 리드 머티리얼와 주기기 제작 일부를 합친 규모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 파워, 엑스에너지, 테라파워 외 다수의 SMR 설계 업체와 협력 중"이라며 "잠재 수주 풀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그동안 불확실성 때문에 주저했던 SMR 전용라인에 대한 설비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케일 파워와 엑스에너지의 프로젝트 구체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업계에서는 추후 다른 개발사를 확보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추가 투자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매출은 2026년 약 2000억~3000억원을 시작으로, △2027년 약 7000억원 △2028년 약 1조1400억원 △2029년 약 2조4000억원 △2030년 약 3조3000억원 규모의 폭풍 성장이 기대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SMR 매출 3조3000억원, 매출 비중 26%는 뉴스케일 파워 수주 확대와 엑스에너지 수주 본격화를 반영했다"면서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 동안 뉴스케일 파워로부터 모듈 96기(기존 48기), 엑스에너지로부터 모듈 36기(기존 22기)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형 원전 부문에서 기존 가이던스 내 체코 원전 관련 수주 금액은 3조8000억원. 하반 기 중 수주 시 가이던스 대비 계약 금액 증액 가능성 높아질 것으로 신한투자증권은 내다봤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을 포함한 원자력 부문에서 2023년 4조1000억원 규모 수주를 기록했지만 2024년 9000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는 4조9000억원, 2029년에는 5조1000억원 수주가 목표다. 원자력 수주잔고는 2024년 5조7000억원에서 2025년 9조4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8-08 08:11:44[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메이크샵이 쇼핑몰 상품부터 리뷰까지 검색할 수 있는 '파워리뷰 다찾다 검색엔진' 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메이크샵은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 '다찾다'와 쇼핑몰 리뷰 서비스 '파워리뷰'를 기술적으로 결합했다. 출시와 함께 각 기술 성능도 향상시켰다. 파워리뷰는 소비자들이 100만건 이상 리뷰데이터를 1초만에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옵션 필터링 기능으로 서비스 고도화도 꾀했다. 또 △간편 리뷰작성 △리뷰 작성 안내 문자 발송 △적립금 자동 지급 기능 △쉬운 리뷰 관리 등을 지원한다. 다찾다는 형태소 분석과 검색어 사전 기반으로 쇼핑 특화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유사어나 연관어를 입력해도 알맞은 정보를 보여준다. 메이크샵 프리미엄 이용자는 검색엔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빠른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쇼핑몰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2025-08-07 09:17:20[파이낸셜뉴스] 지엘리서치는 지투파워에 대해 AI 지능형 배전반 기술과 원전 수주 확대, 차세대 냉각 기술을 통한 신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29일 분석했다. 지투파워는 스마트 에너지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AI·IoT 기반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을 바탕으로 배전반, ESS, 태양광 EPC 등을 제조·설치하고 있다. 수배전반 분야에서 3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며, 최근에는 원전 및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지투파워는 AI 기반 지능형 배전반을 통해 진단 정확도 98% 이상을 달성하며 스마트 전력설비 분야에서의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 2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한 신한울 3·4호기 고압차단기반 수주를 시작으로, 원자력 발전소 및 발전 5개사 대상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했다”고 내다봤다. 지엘리서치는 이 회사가 액침냉각 ESS 기술은 화재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고밀도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지투파워는 2025년 1분기말 기준 수주잔고 120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AI 기반 전력설비와 원전 수주, 차세대 냉각 시스템 상용화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29 08:50:51부산권 산업폐기물 매립장인 '부산그린파워'가 매물로 나왔다. 기장 매립장 추진이 난항을 겪으면서 부산권역에선 사실상 남은 매립 관련 유일한 시설이다. 인근 매립장이 울산 4개, 경남 3개인 것과 대조적이다. 매립 완료 후 복토(흙을 덮는 행위)를 통해 태양광 발전시설, 골프장 설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그린파워측은 매각주관사에 삼일PwC를 선정하고 매각에 착수했다. 대주주 100% 보유지분이 매각 대상이다. 부산그린파워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폐기물 매립 4개 공구(면적 17만1000㎡, 용량 290만㎥),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녹산, 명지산단 등 7개 산단, 약 3000개 산업폐기물 배출업체를 고려했을 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전략사업지역(부산 3건, 울산 3건, 창원 4건 등 15곳) 선정을 고려하면 경남지역의 폐기물 처리 수요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매립용량을 더 키울 수도 있다. 이미 관련 기술용역을 통해 검증한 상황이다. 기존 대비 10% 이상인 31만8000㎥ 증설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매립단가를 고려하면 용량 증설에 따른 매출 업사이드 효과는 약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4년 매출액은 약 130억원, EBITDA 80억원, EBITDA마진은 60%대다.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현금 창출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매립장이 대도시에 있는 만큼 매립이 끝난 후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수익창출 모델이 있다는 점에서 사업 확장성도 기대된다. IB 업계 관계자는 "그린필드 투자가 제한된 폐기물 매립업은 기존 법인 지분인수를 통해 시장을 진출하는 방법이 유일무이하다"라며 "최근 10개년동안 경남권에 폐기물 매립 관련 신규 진입업체는 2개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어 "선제적 CAPEX(자본적지출) 투자로 향후 대규모 CAPEX 지출이 불필요하다"면서 "입지가 우수한 만큼 시장선점 효과를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5-07-28 18:17:44[파이낸셜뉴스]부산권 산업폐기물 매립장인 '부산그린파워'가 매물로 나왔다. 기장 매립장 추진이 난항을 겪으면서 부산권역에선 사실상 남은 매립 관련 유일한 시설이다. 인근 매립장이 울산 4개, 경남 3개인 것과 대조적이다. 매립 완료 후 복토(흙을 덮는 행위)를 통해 태양광 발전시설, 골프장 설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그린파워측은 매각주관사에 삼일PwC를 선정하고 매각에 착수했다. 대주주 100% 보유지분이 매각 대상이다. 부산그린파워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폐기물 매립 4개 공구(면적 17만1000㎡, 용량 290만㎥),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녹산, 명지산단 등 7개 산단, 약 3000개 산업폐기물 배출업체를 고려했을 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전략사업지역(부산 3건, 울산 3건, 창원 4건 등 15곳) 선정을 고려하면 경남지역의 폐기물 처리 수요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매립용량을 더 키울 수도 있다. 이미 관련 기술용역을 통해 검증한 상황이다. 기존 대비 10% 이상인 31만8000㎥ 증설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매립단가를 고려하면 용량 증설에 따른 매출 업사이드 효과는 약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4년 매출액은 약 130억원, EBITDA 80억원, EBITDA마진은 60%대다.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현금 창출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매립장이 대도시에 있는 만큼 매립이 끝난 후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수익창출 모델이 있다는 점에서 사업 확장성도 기대된다. IB 업계 관계자는 "그린필드 투자가 제한된 폐기물 매립업은 기존 법인 지분인수를 통해 시장을 진출하는 방법이 유일무이하다"라며 "최근 10개년동안 경남권에 폐기물 매립 관련 신규 진입업체는 2개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어 "선제적 CAPEX(자본적지출) 투자로 향후 대규모 CAPEX 지출이 불필요하다"면서 "입지가 우수한 만큼 시장선점 효과를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5-07-28 13:55:27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원전 이슈 버블 차트 7/24 오전 10:1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전 핫이슈 : 원전 원전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SNT에너지 29.95% [오늘매도] #비에이치아이 15.15% [관망중] #지투파워 6.13% [보유중] #에너토크 6.13% [보유중] #두산에너빌리티 5.21%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전 이슈 내용 요약 : SMR이 미래 좌우… 핵심 내용: •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라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병행하는 '에너지 믹스' 필요성이 강조됨 • SMR은 설치 유연성과 출력 조절 가능성 덕분에 산업단지 등에서 활용도 높음 • SMR 기술은 이미 설계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향후 수출산업으로 성장 가능 • SMR 육성은 대선 공약엔 없었으나 전략안 제안으로 국정과제에 포함됨 • 정부와 국회 모두 에너지 정책의 실용성과 융합 필요성 인식 확대 • 초당적 협력 기반의 'SMR 전략포럼'과 정부 TF 구성 예정 • SMR 특별법은 인허가 간소화, 전용기금 조성 등 민간 투자 활성화에 초점 • 지역별 특화 전략으로 제조·연구개발 등 맞춤형 SMR 산업특구 구상 중 • 글로벌 수출 가능성 크며, 기술력·제도력·외교력이 결합되면 시장 주도 가능 요약 내용: 전기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방안으로 SMR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실용적 에너지 믹스를 추진하며 SMR 육성 특별법, 전략특구 구상 등 제도 기반을 강화 중이다. 기술·제도·외교력을 기반으로 SMR이 향후 수출 주력 산업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원전] 이슈 관련 종목 : SNT에너지, 비에이치아이, 지투파워, 에너토크, 두산에너빌리티 ※ AI 관심 종목 :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엘앤에프, LG에너지솔루션, SKC [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7-24 10:48:08[파이낸셜뉴스] HDC그룹은 통영에코파워가 천연가스복합발전소 상업운전개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회사채 발생 수요 예측에서 총 4920억원에 달하는 주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초로 자체 LNG 저장설비를 갖춘 복합화력발전소다. HDC가 60.5%, 한화에너지가 26.5%, 한화가 13%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번 수요예측은 3년물 1980억원 모집 규모로 진행됐는데 민간채권평가사 금리 대비 -9bp 수준 총 4920억원에 달하는 주문을 받아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최종 금리는 동일 신용등급 기업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형성됐으며 증액 발행은 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채 발행은 이달 28일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 우리투자증권, 인수사는 신영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총 8개 증권사로 구성됐다. 이번 회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장기 설비투자 계획이 크지 않은 만큼 추가적인 재무 부담 없이 현금흐름 중심의 재무 건전성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통영에코파워는 2024년 10월 1012MW급 천연가스복합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한 이후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4·4분기 매출은 2124억원, 영업이익률 26.8%, 2025년 1·4분기 매출은 2081억원에 영업이익률 27.9%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를 판단하는 한 예로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총자산은 20% 내외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통영에코파워의 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며 "우수한 이익 창출 능력과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췄다"고 진단했다. 통영에코파워 관계자는 "상업운전 초기부터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회사채 발행을 계기로 재무 안정성과 자금 운영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18 14:26:30[파이낸셜뉴스]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는 국내 최초로 국산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설비와 관련,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의 제품검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150kW급 SOFC 시스템 'TUCY-Q150'은 전기효율 59.5%를 기록하면서 세계적 기술 수준과 견줄 만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미코파워는 셀, 스택, 시스템 등 SOFC 전주기를 독자 기술로 내재화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2008년부터 기술개발에 착수해 2kW·8kW급 시스템 보급을 거쳐 대용량 발전용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번 KESCO 검사에선 제품의 구조, 내구성, 전기적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으며, 독자 기술 기반의 스택 개선과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장기적인 성능 향상과 원가 절감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분석이다. 미코파워는 향후 데이터센터, 대형 건물, 선박, 생산시설 등에 SOFC 시스템을 보급해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수백 ㎾급 대용량 제조 역량도 확보하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진수 미코파워 기술본부장은 "KESCO의 까다로운 기술 검증을 통과하며 당사의 제품 품질과 안전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면서 "이번 성과는 국산 연료전지 기술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 수소산업의 자립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마감된 CHPS(청정수소발전 의무화) 일반수소 발전시장 입찰에서 다수 발전사업자가 미코파워 SOFC를 주 기기로 채택한 것과 관련, 인하대 최리노 교수는 "기술료 유출을 줄이고 국내 생태계 성장을 이끈 성과"라고 평가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7-15 16: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