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2025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The 2025 Billboard Power 100 List)'에 선정됐다. 3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 공동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앞서 지난 27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2025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를 발표했다. 장대표는 멀티섹터 부문 15위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매년 전세계 음악 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레이블, 퍼블리싱, 멀티섹터 등 각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한다. 장 공동대표는 글로벌 엔터산업 내 K콘텐츠의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기획해, K팝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북미 통합 법인을 이끌며, 북미는 물론이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왔다. 대표적으로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를 제작, 이들의 데뷔 준비 과정을 영국 BBC 6부작 TV 시리즈에서 선보였다. 빌보드는 디어앨리스가 미국의 핫한 레이블 감마(gamma.)와 손잡고 글로벌 데뷔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어앨리스는 오는 2월 공식 데뷔 싱글 ‘아리아나(Ariana)’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올해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장 공동대표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다. 방 의장은 음악 업계를 혁신한 리더 40인을 뽑은 '리더보드' 부문에서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다. 또 파워100엔 2020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정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1-31 09:32:37[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5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빌보드가 27일(현지시각) 발표한 ‘2025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 멀티섹터 부문 15위에 선정됐다.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는 빌보드가 매년 전세계 음악 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레이블, 퍼블리싱, 멀티섹터 등 각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장윤중 공동대표를 포함해 두 명이다. 빌보드는 장윤중 대표가 글로벌 엔터산업 내 K콘텐츠의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기획해, K팝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북미 통합 법인을 이끌며, 북미는 물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지 음악 팬들을 직접 공략하기 위해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를 제작, 이들의 데뷔 준비 과정을 영국 BBC 6부작 TV 시리즈에서 선보였으며, 미국의 핫한 레이블 감마와 손잡고 글로벌 데뷔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상세하게 소개했다. 장 대표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레이블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메가IP를 기획 제작하는데 뮤직 부문의 핵심 역량을 통합, 집중하고 있다. 안정적인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 및 현지 IP 제작에 나서는 동시에, 전세계 엔터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음악 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 뮤직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 특히 음악뿐 아니라, 미디어, 스토리 등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밸류체인을 토대로 사업간 글로벌 시너지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은 글로벌 활동 영역을 다채롭게 확장 중이다. 지난해 아이유는 약 7개월여에 걸쳐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펼쳤고 아이브 역시 데뷔 첫 월드 투어에 나서 세계 19개국에서 총 37회 공연으로 42만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사업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너지도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데뷔 전부터 전 세계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는 데뷔 준비 과정을 담은 TV시리즈가 영국 B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데 이어, 해당 TV시리즈의 OST는 발매와 동시에 영국 오피셜 OST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낳았다. 미국의 음악 레이블 감마와 글로벌 활동을 위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디어앨리스는 오는 2월 공식 데뷔 싱글 ‘아리아나’를 발표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1-31 08:48:47[파이낸셜뉴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2024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선정됐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올해까지 4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아시아 최초 사례로,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에 대해 "자본력을 갖춘 유행의 선두 주자"라고 평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해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남긴 업적과 리더십 등을 평가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을 선정한다. 이 부회장을 선정한 배경으로는 이 부회장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미국 TV 시리즈 '설국열차'와 '운명을 읽는 기계(The Big Door Prize)'가 지난해 공개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 부회장이 프로듀서로 나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부고니아(Bugonia)'에도 주목했다.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아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2-06 13:57:19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가 ‘2024 빌보드 파워 100’에 선정됐다. 또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 빅머신 레이블 그룹 스캇 보체타 CEO와 QC 미디어 홀딩스의 피에르 “P” 토머스 CEO, 케빈 “코치 K” 리 COO까지 하이브 경영진과 레이블 대표 등 5명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1월 3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와 함께 음악업계 40인의 리더를 꼽는 ‘리더보드‘ 부문 18위에 나란히 선정됐다. 이 명단의 핵심 부문으로 음반 유통사와 레이블 임원이 대상이다. 방 의장은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네 번째 파워리스트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음악 산업의 성장 및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클라이브 데이비스 비져너리’ 상을 수상했다. 스쿠터 브라운은 CEO는 10번째 선정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세븐틴, 엔하이픈, 뉴진스 등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성과와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합작한 걸그룹 캣츠아이 등을 조명하며 “2023년은 K팝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확고히 자리 잡은 해”라고 평가했다. 또 “하이브가 QC 미디어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고, 엑자일 뮤직 그룹 인수를 통해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를 설립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라틴 장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스캇 보체타 빅머신 레이블 그룹 CEO는 방시혁 의장, 스쿠터 브라운 CEO와 함께 소속 아티스트인 토마스 렛, 칼리 피어스 등의 성과를 토대로 멀티섹터 부문 2위를 기록했다. QC 미디어 홀딩스의 피에르 “P” 토머스 CEO, 케빈 “코치 K” 리 COO 역시 퀘이보, 릴 베이비, 릴 야티, 시티 걸즈 등 아티스트의 약진을 통해 레이블 부문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엔터, 장윤중 내정자 멀티섹터 부문 17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장윤중 공동대표 내정자는 멀티섹터 부문 17위에 랭크됐다. 장윤중 내정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전략담당(GSO)으로서, 북미 법인 대표와 SM엔터테인먼트 CBO를 함께 맡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을 비롯한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빌보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를 중심으로 기획, 제작, 유통, 투자 등 전방위 음악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점을 주요 성과로 짚었다. 또한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보이그룹을 선보이는 TV 시리즈를 제작, 글로벌 전역으로 K팝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빌보드는 "카카오는 SM의 지분 40%를 획득해 SM의 음악 제작 시스템과 카카오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레이블 시스템을 결합했다"며 "북미 사업부를 위해 길을 마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빌보드 파워 100'의 '더 리더보드' 1위는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다. 음반사·레이블 임원이 아닌 가수가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01 17:23:15[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가 '2024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The 2024 Billboard Power 100 List)'에 선정됐다. 31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의 멀티섹터 부문에서 장윤중 내정자는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매년 전세계 음악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레이블, 퍼블리싱, 멀티섹터 등 각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한다. 장윤중 내정자는 앞서 전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세계적인 리더들을 선정하는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미국 문화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선정하는 미국 골드하우스의 ‘A100’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 장윤중 공동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전략담당(GSO)으로서, 북미 법인 대표와 SM엔터테인먼트 CBO(Chief Business Officer)를 함께 맡아 음악을 비롯한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빌보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를 중심으로 기획, 제작, 유통, 투자 등 전방위 음악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점을 주요 성과로 짚었다. 또한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보이그룹을 선보이는 TV 시리즈를 제작, K팝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 내정자는 “K팝을 비롯한 K콘텐츠가 글로벌 엔터산업의 메인스트림에 올라 확고하게 입지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아티스트들과 K콘텐츠에 대한 교류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스토리, 미디어를 잇는 글로벌 시너지도 추진하며 글로벌 엔터기업으로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01 16:34:23[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가 '2024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장 내정자는 빌보드가 31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발표한 ‘2024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의 멀티섹터부문에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는 빌보드가 매년 전세계 음악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레이블, 퍼블리싱, 멀티섹터 등 각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장윤중 내정자를 포함해 두 명이다. 장 내정자는 이번에 ‘빌보드 파워 리스트’에 선정되며 글로벌 엔터산업에서의 성과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앞서 전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인터내셔널 리더들을 선정하는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미국 문화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선정하는 미국 골드하우스의 ‘A100’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 빌보드는 장윤중 공동대표 내정자가 글로벌 엔터산업 내 K콘텐츠의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K팝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를 중심으로 기획, 제작, 유통, 투자 등 전방위 음악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점을 주요 성과로 짚었다. 또한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보이그룹을 선보이는 TV 시리즈를 제작, 북미뿐 아니라 유럽 시장 등 글로벌 전역으로 K팝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윤중 공동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전략담당(GSO)으로서, 북미 법인 대표와 SM엔터테인먼트 CBO(Chief Business Officer)를 함께 맡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을 비롯한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북미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앨범 발매, 공연, 방송 등 아티스트들의 현지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협업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강화와 신규 IP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며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더불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스토리, 미디어를 잇는 IP 밸류체인의 글로벌 시너지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 내정자는 “K팝을 비롯한 K콘텐츠가 글로벌 엔터산업의 메인스트림에 올라 확고하게 입지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아티스트들과 K콘텐츠에 대한 교류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스토리, 미디어를 잇는 글로벌 시너지도 추진하며 글로벌 엔터기업으로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2-01 13:17:08[파이낸셜뉴스] CJ ENM은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2023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2023 Women in Entertainment Power 100)'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매년 주요 업적, 흥행 기여도, 수상 이력, 리더십 등을 고려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다나 월든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 도나 랭글리 NBC유니버설 스튜디오 회장, 셰리 레드스톤 파라마운트 글로벌 회장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 거물과 오프라 윈프리, 비욘세 등 유명 인사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부회장은 이번 선정에 앞서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패스트 라이브즈'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근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이 부회장이 이끄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파워하우스가 태평양을 건너 현지 영화 제작에 진출한 유의미한 성과"라며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끈 주역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필러상과 국제 에미상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평했다. 한국인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패스트 라이브즈는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 투자배급을 맡은 작품이다. 제33회 미국 고담어워즈의 최우수작품상 및 제89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CJ ENM은 이 부회장이 동양과 서양을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한 데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은 할리우드가 전 세계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 찬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결국 '피플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한국 콘텐츠 산업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정부 문화 훈장 중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한국 미국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 이사진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2-10 12:41:51CJ그룹 이미경 부회장(사진)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인 최초로 2년 연속 미국 대중문화 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선정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CJ ENM에 따르면 할리우드 리포터는 주요 업적, 흥행 기여도, 수상 이력, 리더십 등을 고려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을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으로 선정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 부회장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감명 깊게 본 책으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경험해보고 싶은 배역으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양자경 캐릭터를 꼽았다.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헤어질 결심'은 제95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라 또 한 편의 아카데미 수상작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27 18:26:27CJ그룹 이미경 부회장( 사진)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인 최초로 2년 연속 미국 대중 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선정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CJ ENM에 따르면 할리우드 리포터는 주요 업적, 흥행 기여도, 수상 이력, 리더십 등을 고려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을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으로 선정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선정됐다. 이 부회장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감명 깊게 본 책으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경험해보고 싶은 배역으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양자경 캐릭터를 꼽았다.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헤어질 결심’은 제 95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라 또 한 편의 아카데미 수상작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27 17:05:15[파이낸셜뉴스] 한화파워시스템은 압축기와 터빈이 하나로 통합된 '통합기어형 초임계 CO2 엔진'이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아 R&D 100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임계 CO2 발전시스템이란 이산화탄소를 임계점 이상으로 가열 및 가압해 액체와 기체 성질을 동시에 갖는 초임계 상태로 만든 뒤 발전사이클을 통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장비다. 증기 터빈 대비 고효율 및 소형화가 가능해 획기적인 차세대 동력 변환 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 R&D 월드 매거진이 후원하는 R&D 100 어워드는 지난해 가장 혁신적인 기술 100개를 선정하는 상으로 '혁신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전세계 기업, 정부, 학계에서 널리 인정받는 과학기술 시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렸다. 한화파워시스템의 통합기어형 초임계 CO2 엔진은 초임계 CO2 발전시스템의 상용화를 앞당길 기술 가치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 명단에 올랐다. 1963년부터 60년간 이어진 어워드 역사상 초임계 CO2 발전 기술로 수상한 기업은 한화파워시스템이 처음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의 초임계 CO2 엔진은 최대 720도씨 고온에서 작동이 가능한 메가와트(MW) 규모의 발전장비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온·고압 기술력을 달성헸다. 향후 폐열회수 발전(WHR), 태양열 발전(CSP), 소형원자로(SMR) 등 다양한 시스템에 적합하다는 강점이 있다. 그동안 한화파워시스템은 미국 정부 및 기업으로부터 초임계 CO2 발전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 및 성공해 내며 글로벌 시장에 이름을 알려왔다. 20여년간 축적해온 터보 기기 독자 기술을 인정받아 2015년 한국 업체임에도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태양열 발전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주했으며, 빌게이츠 재단이 후원하는 헬리오젠사와 지난해 세계 첫 MW급 초임계 CO2 발전시스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2-11-21 08:5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