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 공론화위원회가 첫 의제로 '파주시 시청사 공론화'를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7월 시의원 및 공론화·갈등관리·법률·입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파주시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한 파주시는 같은달 24일 첫 회의에서 시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공론화를 제안했다.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조례에 따라 30일 이내에 공론화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위원회는 8월 16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의제를 검토했다. 이날 공론화위원회는 '파주시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 제17조에 따라 ▲공공성 ▲이해관계인에게 미치는 영향 ▲시의 재정 부담 수준 ▲시민의 삶과 시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한 결과, 해당 의제를 공론화 의제로 선정하기로 했다. 의제가 선정됨에 따라 공론화위원회는 공공성과 중립성에 기반한 공론화 절차를 설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숙의 과정 등을 위한 후속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김광구 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중립적인 공론화 과정을 이끌고, 그 과정이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 새로운 정책 결정의 모범적인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 중심이 아닌 시민의 뜻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된 공론화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파주시에서는 중립적이고 공정한 환경에서 공론화 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28 13:37:15[파이낸셜뉴스] 동료 직원의 메신저를 몰래 염탐하다 걸린 팀장급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16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파주시청 A팀장(6급 공무원)은 동 지역에 근무하는 B팀장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A팀장은 전날 오후 외부 출장을 갔다 온 뒤 사무실에 돌아왔다가 자신의 컴퓨터 바탕화면에 '다른 곳에서 같은 아이디로 로그인하였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발견해 시청 정보통신과에 신고했다. 이후 자신의 메신저에 접속한 인물이 B팀장이란 사실을 파악한 A팀장은 그를 경찰에 고소했다. A팀장은 사건과 관련해 "시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 직원이 왜 개인 메신저를 뒤져 봤는지 무섭고 겁이 난다"라며 "해킹은 범죄행위로 알고 있다. 피해자인 나를 지켜주지도 않는 시 감사관실에 대해서도 너무 실망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A팀장에 따르면 당시 감사관실은 B팀장 등 제3자가 몰래 접속한 기록이 있는지 더 알려달라는 요구에 "알려 줄 수 없다", "경찰에 수사 의뢰하라"라는 답변만 내놓았다고 한다. 한편 A팀장은 13일 파주경찰서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B팀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4-16 10:51:59【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는 16일 관내 운동경기부를 방문해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파주시 체육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진혁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대표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최근 전국 탁구대회에서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파주시청, 문산 수억중-고 탁구부 훈련장을 방문했다. 파주시청 탁구부는 작년 창단한 신생팀으로 최근 열린 2021년 추계회장기 탁구대회에서 전 종목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문산 수억고 탁구부는 대통령기 탁구대회에서 여고부 전 종목을 석권했다. 한양수 의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파주시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목진혁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진심어린 축하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나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파주시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 및 연구단체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18 20:43:23▲ 서미숙씨 별세· 임기석씨(파주시청 공동주택개발팀장) 상배=27일 파주보람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0시. (031)947-9444
2021-01-28 09:58:04【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는 10일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과 동료 등 3명이 추가 확진되자 12일 본청 모든 직원 1200여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튿날인 13일에는 읍면동 및 사업소 모든 직원도 검체 검사에 들어갔다. 이번 검사는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문산선별검사소-운정선별검사소-파주보건소와 파주시 이동형 선별검사소 등에서 진행됐다. 검사 결과, 검사를 받은 직원 2196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또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복무관리지침을 전달하는 등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부서별 재택근무 또는 시차 출퇴근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주말 이후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전 직원 대상 전수검사를 실시했는데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방역 컨트롤 타워인 파주시청 직원 확진으로 시민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1-15 13:43:22[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시청 본관 출입구에 자동분사형 방역소독기를 설치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방역소독기는 센서가 출입자를 감지해 방역소독기를 통과하는 민원인에게 소독제가 자동으로 분사돼 편리하고 안전하게 소독해준다. 또한 강력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살균력으로 민원인 및 직원이 출입할 때 신발과 의복 등을 통해 옮겨질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민원인은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느라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자동분사형 소독기 설치로 더욱 강화된 방역체계를 갖춰 민원인이 보다 안심하고 시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우리 시는 청사 방문 민원인에 대해 QR코드 관리, 발열체크, 청사방역 등 조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7-24 12:50:17[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민은 민원실에서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취업 지원 서비스의 현장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민원실, 교육문화회관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자리상담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는 5월15일부터 파주시청 민원실과 교육문화회관에서 시민에게 1:1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민원실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시민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위한 구직 알선부터 동행면접 등 취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을 위한 자격증반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문화회관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자격증 취득자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취업 상담을 받은 구직자는 “시청에 볼 일이 있어 방문했는데 취업상담창구를 보고 상담을 받았다”며 “평소 구직이 어렵다고만 느꼈는데 직업상담사 도움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고 간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청 민원실 일자리센터는 매주 화~목요일(9:00~18:00)에 운영하며 교육문화회관 일자리센터는 매주 월~금요일(09:00~18:00) 운영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5-29 12:11:48[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복무제도 이른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마련을 추진한다. 한경준 총무과장은 28일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복무제도 개선을 위해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이 개정되면 파주시도 지방조례를 개정하고 복무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워라밸은 저녁이 있는 삶과 개인 여가를 중시하며 레저와 취미 관련 소비를 아끼지 않는 삶을 의미하는데 젊은 세대 사이에선 ‘좋은 직장’ 조건으로 해석된다. 복무제도 개선으로는 우선 모성보호시간은 현행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임신 후 36주 이상 여성공무원에게 1일 2시간 근무시간 단축’되던 것이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1일 2시간 근무시간 단축’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남성공무원 출산휴가도 현재는 ‘배우자 출산휴가 5일’이 주어지지만 개선 시 산모 건강 및 육아 지원을 위해 ‘10일’로 확대된다. 특히 ‘원거리 출퇴근 미혼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한 시청 근처와 금촌시내 APT, 빌라 등 숙소를 구입해 원룸 등에 자취하는 직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육아시간은 생후 1년 미만 유아를 가진 공무원에 한해 1일 1시간 단축근무로 운영되고 있는데 조례 개정을 통해 ‘만 5세 이하 유아를 가진 공무원’을 대상으로 ‘1일 2시간 단축근무’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족의 사고·질병 등을 위해 사용하는 가사휴직은 ‘거동 불편 부모 봉양, 장애자녀 돌봄’ 등 휴직사유를 확대하고 분기별 연가활성화를 통해 공휴일, 연휴기간 등에는 연가를 추가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중앙정부는 오는 3월31일까지 평창, 강릉 여행의 달로 지정하고 겨울여행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2-28 12:22:22▲ 류화례씨 별세· 강태규씨(파주시청 관광개발 팀장) 모친상=20일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30분. 010-5334-4732
2017-11-21 11:25:48▲ 홍덕부씨 별세· 이종칠씨(파주시청 안전총괄과장) 장인상=17일 오후 10시30분, 파주시 탄현면 성모요양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31)941-4444
2017-06-18 13: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