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퓨팅 선도기업 엔비디아(NVIDIA)의 파트너 프로그램인 ‘커넥트(Connect)’에 폴라리스오피스가 공식 선정됐다. 폴라리스오피스는 9일 이 같이 밝히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폴라리스오피스는 그룹 내 제약 전문 계열사 폴라리스AI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제약·바이오 분야 특화 AI 모델 ‘Askdoc for Pharma(애스크닥 포 파마)’에 엔비디아의 첨단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애스크닥 포 파마’는 논문과 특허 분석, 화합물 검색, 약물 메커니즘 정리 등 제약 R&D 전반에 특화된 AI 모델로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폴라리스AI파마와 함께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개발 리소스와 GPU 가속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AI 모델의 학습 효율성 및 추론 성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커넥트 프로그램은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GPU 클러스터 우선 사용권 △모델 최적화 워크숍 및 기술 컨설팅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플랫폼이다.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사업본부장 겸 그룹AI총괄(CAIO)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컴퓨팅 역량과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애스크닥 포 파마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폴라리스AI파마와의 협업을 통해 그룹 차원의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문 산업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솔루션의 신속한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09 15:58:46[파이낸셜뉴스] 로킷헬스케어는 미국 파트너사 타이즈 메디컬(Tides Medical)가 미국 최대 의료 공급망(GPO) 네트워크인 비지언트(Vizient, Inc.)와 공식 공급 계약을 체결해 조직재생 분야 글로벌 상용화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 계약이 체결된 제품은 로킷헬스케어의 AI 초개인화 조직재생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상처 재생 시스템 ‘APLICOR 3D’다. GPO공급계약 체결을 위해서는 비지언트의 고객 중심 위원회에 참여한 병원 전문가들의 심층 평가를 거쳐 ‘혁신 기술 계약(Innovative Technology Contract)’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난치병에 대한 기술적 우월성과 임상적 가치를 입증받은 결과다. 비지언트는 연간 1400억 달러 이상의 구매력을 가진 GPO로 미국 내 의료 서비스 성과 개선을 위한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메이요 클리닉, 하버드대학 메사추세츠 종합 병원, 클리브랜드 클리닉 등 대학 병원을 비롯해 미국 내 약 97% 이상 의료기관과 협력해 임상적 품질, 비용절감, 공급망 효율화, 의료성과 개선 등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도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혁신 기술 계약은 경쟁 입찰이 아닌 별도 평가를 통해 의료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직접 선정해 체결됐다. APLICOR 3D는 △상처를 자동 감지하고 환자 맞춤형 3D 재생 설계를 수행하는 AI 소프트웨어 △조직 재생 전용 3D 프린터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일회용 키트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통합 조직재생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은 로킷헬스케어의 AI 바이오프린팅 원천기술이 기반이 됐다. 현재 미국에서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대표는 “비지언트와의 계약은 회복이 어려운 만성 상처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접근법이자 미국 전역의 의료기관에 획기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APLICOR 3D는 상처 치료의 미래로 이 기술을 미국 전국 의료현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비지언트 계약 서비스 켈리 플라하티(Kelly Flaharty) 수석 이사도 “고객 협의회는 APLICOR 3D가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제품들과 비교해 명백히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환자의 상처치료 개선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혁신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본 계약을 통해 미국 내 전체 병원 채널 확대 및 글로벌 기술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9 14:24:0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공지능(AI) 대표 기업 엔비디아가 신약 개발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장중 강세다. 신약 개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예상에 수혜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3.55% 오른 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전주기 AI 신약개발 플랫폼 '바이오니모(BioNeMo)'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가속 컴퓨팅 기술 등을 활용해 분석 속도 제고 등 고도화를 완료했다. 엔비디아는 바이오니모 등 자체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AI 의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신성장 동력이 글로벌 산업 성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엔비디아는 미국, 유럽은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제약 바이오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국내에서 엔비디아 바이오니모 도입 여부가 공개된 곳으로 이날 기대감을 모았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23년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인셉션'에 참여해 바이오니모 사용 권한을 받았다. 특히 이 회사는 암젠과 마찬가지로 바이오니모를 활용해 자체 AI 플랫폼인 '캐미버스'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는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팅 시스템과 강력한 칩셋 기반의 하드웨어 등 가속 제품군이 구글이 개발한 '알파폴드2'보다 처리 속도가 5배 빠르고 17배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공개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09 09:28:26[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파트너뱅크’ 앱 하나로 통합해 비대면 디지털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Sh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앱은 예금, 대출, 카드, 펀드 등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파트너뱅크’와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헤이뱅크’로 나뉘어 운영됐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종합금융 플랫폼인 파트너뱅크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집중함으로써 모바일뱅킹 사용고객의 혼란을 줄이고 더욱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존 헤이뱅크 앱은 오는 6월 17일 자정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후 모든 금융서비스는 파트너뱅크 앱으로 통합된다. 통합 파트너뱅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기존 파트너뱅크 이용 고객은 별도의 재설치 과정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Sh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통합에 앞서 파트너뱅크 앱을 개선하고 금융, 카드, 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 메뉴를 메인홈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재구축해 사용자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파트너뱅크 리뉴얼과 앱 통합을 추진 기념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파트너뱅크를 이용해 금융상품 가입 고객 및 신규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로봇청소기, 디지털TV 등을 증정하는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Sh수협은행과 수협 회원조합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고객 대상 인터넷뱅킹 시스템 재구축과 전자지갑 서비스 시스템 등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5-08 18:15:5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아주대학교는 구글·연세대와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통해 AI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주대는 이날 최기주 아주대 총장, 크리스 터너(Cris Turner) 구글 대외협력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Government Affairs & Public Policy, Knowledge & Information Products) 부사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등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만나 '공동 선언'에 합의했다. 이번 선언을 기반으로 아주대와 연세대는 구글의 첨단AI 기술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대학 연구진과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심화된 학습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협력 내용으로는 AI 공동 과제 추진, 교육과정 개발 및 커리큘럼 구상, 실습 및 워크숍 기회 모색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활동이 포함된다. 또 글로벌AI 생태계의 안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 분야의 정책과 사회 영향에 대한 논의와 모색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글로벌AI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관련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산업과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현장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주의 실사구시 학풍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는 학부 과정의 인공지능융합학과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대규모 정부 지원 사업인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참여,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08 17:18:02"메가존클라우드는 이제 ‘메가존 에어(AIR)’, ‘헤일로(HALO)’를 통해 고객들이 AI 시대에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고객들의 사업을 같이 풀어가고 어떤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회사, 진정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AI 비전 및 전략 발표 미디어 데이’를 열고 ‘클라우드 네이티브에서 AI 네이티브로’라는 새 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한지운 시큐리티사업 부문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각각 메가존클라우드가 AI 네이티브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 이에 따른 사업 전략과 보안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메가존클라우드는 새로운 B2B 인공지능(AI) 브랜드 '메가존 에어'와 보안 브랜드 '헤일로'를 공개했다. 염 대표는AI 네이티브 기업의 핵심 요소로 △AI 레디 워크포스(인재) △비즈니스 프로세스 △데이터 파운데이션 △보안·거버넌스&컴플라이언스 △리더십&문화 등 6가지를 제시했다. 염 대표는 “저희는 이미 AI 전문가 집단이 200여명 있는데 올해 800여명이 AI 공인인증을 취득해 1000명 이상의 AI 전문가 집단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기존 MSP 사업과 계약 검토 프로세스 등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게 우리의 숙제이고 투자를 많이 해서 이미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염 대표는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이날 선보인 헤일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AI·클라우드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한 차세대 보안 서비스다.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을 단순화하고 자동화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염 대표는 “클라우드와 AI 보급이 확대되면서 보안 취약 요인도 새롭게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의 핵심 자산을 완벽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AI를 보안 도구로 활용하고 AI 자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을 제공하는 것을 차세대 보안 서비스 전략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08 15:35:29"메가존클라우드는 이제 ‘에어(AIR)’, ‘헤일로(HALO)’를 통해 고객들이 AI 시대에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고객들의 사업을 같이 풀어가고 어떤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회사, 진정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8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AI 비전 및 전략 발표 미디어 데이’를 열고 ‘클라우드 네이티브에서 AI 네이티브로’라는 새 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한지운 시큐리티사업 부문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각각 메가존클라우드가 AI 네이티브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 이에 따른 사업 전략과 보안전략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메가존클라우드는 AI 레디 솔루션을 통합한 ‘메가존 에어(Megazone AIR)’를 AI 브랜드로, AI 레디 시큐리티 솔루션을 통합한 ‘헤일로(HALO)’를 보안 브랜드로 각각 공개했다. 먼저 염 대표는 “웹과 모바일 시대에는 소비자 중심의 기술 확산이 기업의 기술 도입을 견인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화했는데, AI 역시 같은 흐름을 따르고 있지만 그 속도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다”며 “챗GPT 출시 이후 불과 2년 만에 AI는 기술 확산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이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더해서 AI 네이티브로 가야 한다”며 “AI 네이티브 기업이란 AI를 단순한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사업 전략 수립과 사업 운영 및 의사결정, 제품과 서비스 및 고객 경험 등 모든 분야에 AI를 내재화해 조직 DNA 자체가 AI 중심으로 재설계된 기업”이라고 언급하면서 AI 네이티브 기업의 핵심 요소로 △AI 레디 워크포스(인재) △AI 레디 비즈니스 프로세스 △AI 레디 데이터 파운데이션 등을 제시했다. 염 대표는 “저희는 이미 AI 전문가 집단이 200여명 있는데 올해 800여명이 AI 공인인증을 취득해 1000명 이상의 AI 전문가 집단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기존 MSP 사업과 계약 검토 프로세스 등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게 우리의 숙제이고 투자를 많이 해서 이미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염 대표는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염 대표는 “클라우드와 AI 보급이 확대되면서 보안 취약 요인도 새롭게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의 핵심 자산을 완벽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AI를 보안의 도구로 활용하고(Security with AI) △AI 자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Security for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을 제공하는 것(Security on Cloud Native)을 차세대 보안 서비스 전략으로 설정했다”고 소개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08 11:58:40[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3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5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92개사가 포상을 받았다. 대상에 선정된 파트너사 3개사에는 계약 우선 협상권이 제공된다. 최우수 파트너사 9개사와 우수 파트너사 80개사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 등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서 상생 협력을 이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4-30 15:43:51[파이낸셜뉴스] PKF서현회계법인이 세무 역량 확대와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시영 파트너를 세무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여성 임원 등용으로 조직 내 다양성을 갖추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정 신임 세무본부장은 세무조사, 기업 지배구조개편 및 승계 관련 세무자문에 특화된 세무 전문가다. 삼일회계법인, EY한영회계법인을 거쳐 2021년 PKF서현회계법인에 합류했다. 그동안 주요 대기업∙중견기업의 지배구조 개편과 승계 자문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와 함께 주요 기업의 세무조사, 조세불복 등 세무자문업무도 함께 총괄했다. 정 본부장은 특히 인수합병(M&A) 세무에 최적화된 전문가로 핵심적인 세무 이슈들을 해결하며 시장의 인정을 받아 왔다. 정 본부장은 “최근 상속∙증여세법 개정 논의에 따라 기업들의 승계 업무와 기업지배구조개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모든 세무 이슈는 컨설팅부터 세무조사, 조세불복에 이르기까지 종합적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한데 PKF서현회계법인 세무본부의 성공 사례가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성장을 이어가는 젊은 법인으로 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 전문성을 최우선시해 인재를 등용한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다양성 확보와 전문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PKF International의 한국 내 회원 법인(Member Firm)이다. 대기업 그룹군부터 대기업,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회계, 세무, 재무자문을 아우르는 원스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4-28 10:06:31삼성SDI가 글로벌 완성차 재규어랜드로버(JLR)로부터 '우수 글로벌 파트너사' 인증을 받았다. 삼성SDI는 JLR이 최근 선정한 'JLRQ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JLR은 럭셔리 브랜드인 재규어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인 랜드로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제정된 JLRQ 어워드는 JLR이 매년 고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양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일종의 인증이다.삼성SDI는 JLRQ 어워드를 수상하며 우수 파트너사로서 제품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삼성SDI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JLR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의 프리미엄 모델에 21700(지름 21㎜, 높이 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JLR은 지난해 출시한 올 뉴 레인지로버·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에도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하며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SDI가 JLR에 공급하고 있는 21700 원통형 배터리는 급속 충전과 장수명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하이니켈 NCA 양극과 독자 개발한 실리콘 음극 소재 기술이 적용돼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을 반복해도 장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박정준 삼성SDI 품질실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사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사에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4-24 19: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