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오는 26일 울산 롯데시티 2층 펄룸에서 ‘2024 제조 고객을 위한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AWS 파트너사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조 산업의 중요 워크로드 혁신과 디지털 전환 사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질 계획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 사례와 디지털 제조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제조 기업을 위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와 관계사인 옵스나우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AIoT 플랫폼 ‘IoTOps’를 제시한다. 더불어 AI 시대를 맞아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제조업의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AI 활용 컨설팅 및 제품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AWS 정승희 MFG 세일즈 총괄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AWS 정재민 ENT-MFG Solution Architect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 사례, 디지털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는 AWS 파트너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조 연설을 담당한다. 이어 AWS의 글로벌 MSP 파트너사인 베스핀글로벌이 준비한 ‘운영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구축 전략 및 방안’으로 기조 연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세션은 스마트팩토리 △CAE 클라우드 서비스 △더 월드 클래스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내용으로 IBM, BSG 파트너스, 스노우플레이크, 클래로티, 아비바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방문객은 참가 파트너사들의 상담 공간을 통해 주제와 연관된 보다 자세한 설명과 데모도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9 08:59:45[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파트너사 315곳에 대금 127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따. 현대엘리베이터는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 연휴 전 대금을 예정일보다 일찍 지급해 왔다. 직원 상여금 지급,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파트너사들에 대한 대금 조기지급은 상생경영·동반성장정책의 일환으로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서 정착했다"며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57억원의 금융 지원금을 조성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 조성이 대표적이다. 무이자 예탁금을 재원으로 최대 5억원까지 모두 50억원의 시중은행 연계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또 최대 5000만원까지 7억원 상당의 무이자 '직접금융지원'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엘리베이터는 2013년부터 '동반성장 컨벤션'을 열고 파트너사와의 상생 및 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12 14:24:33[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12일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갖고 임직원과 파트너사 노고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포상 등 382명의 임직원에 대해 포상이 주어졌다. 또 20년 이상 장기 협력 파트너사 29개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국내외 현장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파트너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창립 65주년 기념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관련 영상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12 10:48:44베스핀글로벌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월드의 파트너 석세스 서밋 행사에서 진행된 ‘2024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에서 APAC(아시아·태평양)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베스핀글로벌이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와 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오라클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선구적인 솔루션을 개발했거나 제공한 APAC 파트너 중에서 선정되는 상으로, 이번 2024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 혁신 부문에서 수상한 국내 기업은 베스핀글로벌이 유일하다. 베스핀글로벌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 부문 중 ‘비즈니스 민첩성’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즈니스 민첩성 부문은 기술 혁신, 구현 용이성, 관리 용이성 및 ROI 가치를 최우선 기준으로 심사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 고성능의 네트워크 처리가 가능한 오라클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오라클 API를 활용해 고객 어플리케이션과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컴퓨팅과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구현하여 최적의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기도 했다. 예정보다 단축된 기간에 프로젝트를 완료했음은 물론 고객 만족도도 높이 평가됐다. 결과적으로 고객은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연간 40%에 달하는 비용 절감과 함께 최대 50%에 이르는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베스핀글로벌 김써니 대표는 “이번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 수상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베스핀글로벌의 멀티 클라우드 역량과 함께 기술 전문성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1 10:59:48[파이낸셜뉴스] 젠큐릭스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인공지능(AI) 암진단 기업 딥바이오가 로슈와 병리AI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젠큐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62% 오른 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 매체는 딥바이오가 로슈진단 본사와 병리AI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딥바이오의 전립선암AI 제품이 로슈진단 제품과 통합돼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로슈진단의 지난해 병리부문 매출액은 약 2조2000억원에 달한다. 젠큐릭스는 지난해 9월 딥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전립선암 진단 검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AI 암진단 서비스 사업에 착수했다. 한편 젠큐릭스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2024)'에서 간암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분자유전학적 검사법인 ‘HEPA eDX’의 유효성 입증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젠큐릭스가 연구결과를 공개하는 유럽종양학회는 전 세계 약 170개국의 암 전문의, 연구자, 기업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글로벌 학술 단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11 09:58:13[파이낸셜뉴스]PC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로 플랫폼 확장에 나선 엔씨소프트가 첫 협업 게임 타이틀을 공개했다. 첫 협업 게임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대표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등 인기작 4종으로, '한국형 스팀'을 꿈꾸는 엔씨의 전략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엔씨, '소니'로 첫 발...순차 출시 예정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이 PC 게임 타이틀 배급을 시작하며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퍼플은 지난 2019년 엔씨가 개발한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으로 엔씨의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엔씨는 자사 게임 뿐 아니라 다른 게임 개발사에서 만든 PC 게임 타이틀을 입점시켜 판을 키울 예정이다. 스팀이나 에픽게임즈 스토어 같은 종합 PC 게임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엔씨는 자사 게임 외에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대표작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4종을 퍼플에서 판매키로 했다. 우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용자는 퍼플 사이트에서 구매한 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는 다양한 타이틀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추가 타이틀 라인업과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이 외에도 배급 파트너 개발사를 위한 게임 빌드 배포, 스토어 세팅 등의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세이브와 업적 시스템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선보인다. 이용자 1억명 이상 스팀...배급 역량이 관건엔씨소프트가 언급하는 '퍼플'의 롤모델인 스팀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다. 운영사인 밸브 코퍼레이션이 지난 2014년 이후 월 활동 이용자만 1억명이 넘는다. 현재 5만여개 이상의 게임을 판매중이다. 밸브 코퍼레이션 역시 게임 개발사지만 스팀 운영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스팀 이후에 국내외 후발주자도 있다. 또다른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열어 게임을 판매중이고, 국내에선 스마일게이트 홀딩스가 '스토브'라는 게임 플랫폼을 운영중이다. 스토브의 경우 스마일게이트 개발 게임과 함께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만든 게임이 팔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퍼플이 '한국형 스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배급 안정성과 서비스 확장성을 키워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양한 게임을 우선 확보해야 하고, 일정 수준의 유저풀을 유지해야 한다는 얘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말 '글로벌 게임 트랜드'에서 스팀의 인기 비결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게임 보유 수와 간편한 결제 방식, 파격적 할인 정책을 꼽았다. 콘진원 관계자는 "스팀의 경우 이용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탈율도 적고,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용자와 개발자 입장에서 얼마나 편리한 플랫폼으로 자리잡느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10 14:00:42[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지난 4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2024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 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사들은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왔다. ‘PLCC 파트너사 협의회’는 파트너사들간 협력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강대현 넥슨 대표, 박준모 무신사 대표를 비롯해 현대차, 지마켓, 이마트 및 올 상반기 데이터 동맹에 새로 합류한 올리브영까지 19개 파트너사들의 대표급 최고 경영자들이 모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카드 본사가 아닌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해 PLCC 파트너사들의 최고경영자들이 좀 더 편한 분위기에서 마케팅 성과를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와 다양한 협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대카드는 이 자리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진행된 다양한 협업 사례와 더욱 고도화된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소개했다. 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사들은 최근까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000여건이 넘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사례를 쌓았으며, 최근에는 대한항공과 제네시스, 쓱닷컴(SSG.COM) 3개 파트너사가 협업해 ‘3 Body-A 현대카드’를 내놓는 등 상품 협업까지 이어졌다. 강병화 현대카드 PLCC본부장은 “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사들은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협업에서 출발해 데이터 인프라의 고도화를 통한 플랫폼 완성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또다른 PLCC 파트너사들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정교해지고 고도화된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도 공유했다. 신동훈 현대카드 AI사업2본부장은 현대카드의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행동과 이벤트 예측 기술, 이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개인화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며 “현대카드는 PLCC 파트너사들의 비즈니스를 위해 더욱 공격적이고 전방위적으로 데이터 사이언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남들이 하는 것을 조금 더 잘하기보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고 싶다”고 말했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0 09:06:40메가존클라우드가 데이터브릭스로부터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마이그레이션 파트너상(APJ Migration Partner of the Year·로고)'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방콕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데이터브릭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파트너 이그제큐티브 포럼의 일환으로 치러진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파트너 어워드 2024'에서 이 상을 받았다. 데이터브릭스는 클라우드 레이크하우스 플랫폼 제공업체로, 전세계 2000개 이상 파트너사와 함께 9000여개 고객에게 데이터 분석과 AI 작업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 어워드는 데이터브릭스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등 우수한 협력관계를 이어온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행사로,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수행 성과 및 역량에 대한 뛰어난 전문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1년 데이터브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래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기업고객들을 위해 데이터브릭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술검증, 고객사 대상 핸즈온 세션 지원, 데이터 전환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자윤 기자
2024-09-09 18:27:18메가존클라우드가 데이터브릭스로부터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마이그레이션 파트너상(APJ Migration Partn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방콕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데이터브릭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파트너 이그제큐티브 포럼의 일환으로 치러진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파트너 어워드 2024’에서 이 상을 받았다. 데이터브릭스는 클라우드 레이크하우스 플랫폼 제공업체로, 전세계 2000개 이상 파트너사와 함께 9000여개 고객에게 데이터 분석과 AI 작업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 어워드는 데이터브릭스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등 우수한 협력관계를 이어온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행사로,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수행 성과 및 역량에 대한 뛰어난 전문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1년 데이터브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래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기업고객들을 위해 데이터브릭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술검증, 고객사 대상 핸즈온 세션 지원, 데이터 전환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00여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 전문 조직인 ADC(AI & Data Analytics Center)를 통해 데브시스터즈, 무신사 등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데이터브릭스 솔루션 구축과 함께 기술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데이터 엔지니어링 업무가이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데이터브릭스 유니티 카탈로그 등 고객사가 데이터와 AI의 통합 거버넌스를 위해 데이터브릭스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브릭스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데이터브릭스의 생태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딜리버리 프로바이더 프로그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5월에는 데이터브릭스의 최고 등급 파트너인 엘리트(Elite)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ADC 센터장은 “올해 상반기 파트너십을 강화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고객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브릭스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렉 테일러 데이터브릭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 총괄 부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고객을 위해 데이터 및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복잡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와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 데이터 인프라를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고객의 확장성 향상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이뤄낸 메가존클라우드를 데이터브릭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마이그레이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9 11:16:04[파이낸셜뉴스] 명품 플랫폼 발란에 최근 입점하는 파트너사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 전반에 퍼진 혼돈과 불안감 속에도 불구, 입점 증가 추이가 하반기로 갈수록 더 가팔라지고 있어 플랫폼 확장에 긍정적 신호라는 평가다. 9일 발란에 따르면 입접 파트너 규모는 올 상반기 6개월 동안 총 3190개에서 3,310게로 120개사가 증가했다. 매월 감소 없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 왔다. 특히, 7·8월 두 달 사이에만 순증이 180개사(3310→3490)로 폭증했다. 올 상반기 6개월의 기간보다 이커머스 혼돈기였던 최근 두 달 사이에 입점한 파트너가 더 많았다는 것이다. 셀러들의 불안감이 커졌던 시점과 비교적 비수기인 여름 시즌인 점까지 감안하면 이례적인 증가세다. 이 같은 이례적인 입점 증가세의 이유는 선제적으로 대응했던 정책들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심사 대기가 길어 그동안 불만이었던 파트너 입점 심사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심사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입점 심사를 표준화하는 한편, 고객 보상제 완화 등과 같은 파트너 친화적 정책을 강화한 것 등이 적중했다고 발란은 자체 분석했다. 나아가 입점 후에는 파트너사가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담당MD를 배치해 집중 관리하는 온보딩 프로세스도 운영도 보다 강화, 신뢰감을 높였다. 발란은 직매입 위주에서 지난 2021년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오픈 마켓 사업 구조로 사업 전환 이후 규모가 한 번도 줄지 않고 꾸준히 증가했다. 당시 300여개 파트너사로 시작했던 플랫폼 사업 입점 규모는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여 2023년 말까지 3310개사로 급격히 성장했고 현재 규모인 3490개사에 이르렀다. 발란의 파트너 생태계 규모는 명품 플랫폼 업계 최대 규모다. 발란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명품 1위 플랫폼에서 얻을 수 있는 확실한 매출 증가 성과와 신뢰감이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최대 규모의 파트너 성장과 함께 동반 성장 속도를 높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9 09: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