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금은 민생이 어려운 때이니 경제 회복과 생계 복귀를 위한 서민형 민생사범의 사면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고 지적했다. 5일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복절 사면으로 정치권이 시끄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대북송금으로 징역 7년 8개월형을 확정받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쏘아 올린 특별사면은 조국 전 장관의 특별사면 문제까지 이어져 갑론을박이다"라며 "흥미로운 것은 두 사람의 사면 의미가 무엇인가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조 전 장관의 경우 결국 정치검찰의 정치기소, 정치재판으로 치부하며 유죄판결을 무죄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과거 한명숙 전 총리부터 좌파들은 늘 그래왔다. 명백한 죄도 없는 것으로 하는 것. 내로남불이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의 사면은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해소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조 전 장관 사면도 이 전 부지사 사면을 위한 징검다리일 뿐이라는 말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두 가지 사안은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해소와 직결되지만 한편으로는 여당이 전광석화처럼 추진하겠다는 검찰청 해체, 사법 장악의 강력한 논거로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대통령의 사면권은 군주제의 '적을 용서하는' 자비로운 사면권에서 유래한다. 국민 통합을 위한 것이며, 자기편끼리 정권 획득 자축 파티의 안주가 아니다"라며 "대표적 여권 정치인의 사면으로 좌파 기득권을 위한 사면 잔치를 벌일 게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정권 초기 국민들의 관대함을 악용하다가는 큰 코 다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한편 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8·15 광복절 특사와 관련 "정치인 사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아직 최종적 검토 내지는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8-05 16:50:25[파이낸셜뉴스] NS홈쇼핑이 매일 10명을 추첨해 1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바로적립파티'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1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바로적립파티'는 모바일 앱에서 응모하거나 미션을 완료하면 매일 적립금과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적립금은 당일 소멸되는 즉시지급 방식으로 운영돼 당첨 즉시 혜택을 확인하고 쇼핑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시 매일 10명에게 1만원 적립금을 제공한다. 응모는 하루 한 번 가능하며, 당첨자는 마이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적립금은 당일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40명의 고객에게 지급된다. 아울러 응모 후 30분 이내에 3분 이상 앱에 체류하면, 500원 적립금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는 '구경 적립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일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완료하지 못하더라도 재도전이 가능하다. 방송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하면 2000원 적립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구매 후 이벤트 응모만 하면 자동으로 적립금이 지급된다. 해당 적립금 역시 당일 자정까지 사용 가능하다. 8월 한 달 내내 모바일 전용 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ID당 하루 한 번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매일 앱에 방문하고, 구경하고, 구매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바로적립파티'는 모바일 쇼핑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다림 없이 즉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혜택으로 올여름 시원한 쇼핑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8-01 11:17:07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여름 시즌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가장 뜨거운 현장은 바로 하이원 워터월드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다. 오는 8월 10일까지 여기서 열리는 ‘DJ 풀파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청정 계곡수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짜릿한 한낮을 선사한다. 3m 인공 파도와 물대포 워터캐논 등이 동원되는 'DJ 풀파티'에는 개그맨 박명수와 DJ 소다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움을 더한다. 해가 지면 하이원리조트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하이원 레이저 불꽃쇼’가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펼쳐져 한낮의 무더위를 몰아낸다. 올해는 우주를 콘셉트로 한 DJ 공연과 레이저쇼, 불꽃놀이가 더해져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여름 야간 공연은 오는 8월 1일과 2일, 9일 등 모두 세 차례 예정돼 있으며, 8월 15일에는 광복절 80주년 기념 드론 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먹는 즐거움도 빠질 수 없다. 마운틴 카페테리아에서 즐길 수 있는 ‘산상 바비큐’를 비롯해 하이원 여름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엔 냉짬뽕’ 등 하계 시즌을 맞아 내놓은 다양한 식·음료들도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29 16:01:15【제주=정순민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규모가 컸다. 총 부지가 250만㎡, 즉 76만여평에 달한다고 하는데, 금방 그 크기가 가늠되지는 않았다. "서울 여의도 면적이 300만㎡이니 여의도의 약 80% 규모"라는 설명을 듣고서야 고개가 끄덕여졌다. 여기엔 4개의 호텔과 빌라 등 약 2000개의 객실이 있고, 20여개의 어트랙션을 보유한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미니동물원, 극장, 쇼핑몰, 각종 식음업장, 컨벤션센터, 카지노(외국인 전용) 등이 있어 '대규모 프리미엄 복합 리조트'라는 수식어가 전혀 과장처럼 들리지 않았다. 지난주 이곳에 여장을 풀고 저지리 미술관 투어와 비양도 미식 투어를 다녀왔다. ■카피바라 특화 ‘모모쥬 동물원’ 개장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11일 카피바라(대형 설치류) 특화 미니 동물원 '모모쥬'를 신화테마파크 내에 정식 오픈했다. 카피바라는 느릿느릿하고 온순한 성격 탓에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데, 특히 온천에서 족욕을 즐기는 영상이 밈(meme)으로 퍼지면서 인형, 필통, 스티커, 휴대폰 케이스 등 굿즈도 덩달아 잘 팔리고 있다. '모모쥬'에는 이밖에도 기니피그, 미어캣, 알파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희귀 소형 동물 약 30종이 함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동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생태설명회와 카피바라 등 동물 먹이주기 체험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여름시즌을 맞아 다양한 시즌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특히 신화워터파크 내 인피니티풀 '스카이 풀'에서 진행하는 '2025 스카이 풀파티'는, 낮에는 제주 오름과 신화워터파크가 어우러진 풍경을 즐기고, 해질 무렵엔 감귤빛으로 물드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또 매일 밤 9시10분에는 워터파크 주변과 리조트 일대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잊지 못할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이번 여름 제주신화월드에선 김지희 작가의 최신작을 내건 '인투 더 아일랜드'전을 비롯해 리조트 내 러닝 코스를 신나게 달려볼 수 있는 '런트립 신화', 한 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비어 가든 라이브' 등이 절찬 진행 중이다. ■김창열서 유동룡까지, 저지리 아트 투어 제주신화월드에서 차를 타고 북서쪽으로 15분쯤 달려가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나온다. 지난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 개관 이후 회화·조각·사진·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모여들면서 마을이 형성된 이곳에는 제주현대미술관 외에도 김창열미술관, 유동룡미술관, 제주공예박물관, 화가 박서보의 집 등이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 화백(1929~2021)이 지난 2016년 자신의 주요 작품 220점을 기증하면서 문을 연 김창열미술관은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는 도립미술관으로, 작가의 정신과 작품세계를 기리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총 8개의 전시 공간은 얕은 외벽으로 연결돼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관람할 수 있는데, 어두운 동굴 같은 분위기의 내부 통로와 밝은 전시 공간이 대비돼 묘한 시각적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현재 이곳에선 작가의 초기작을 볼 수 있는 '물방울의 방 1972~83'과 화가 하인두(1930~1989)의 작품을 나란히 내건 2인전 '내 속에 꿈틀거리는 한 가닥 진심'이 동시에 열리고 있어 주목된다. 여기에선 '무제'(1958년), '제사'(1964년), '제전'(1967년) 등 물방울 이전 작품을 볼 수 있어 흥미롭다. '바람의 건축가'로 알려진 재일교포 건축가 유동룡(이타미 준·1935~2011)과 만날 수 있는 유동룡미술관은 비교적 최근인 지난 2022년 문을 연 공간으로, 제주 포도호텔, 방주교회 같은 건축물로 유명한 작가의 철학과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선 현재 일본 태생의 한국인 건축가로 살아온 작가의 정체성을 탐색해볼 수 있는 '미묘하게 열린 어둠 안에서'전이 열리고 있다. ■보말죽+문어라면, 비양도 미식 투어 저지예술인마을에서 다시 북서쪽으로 15분쯤 차를 몰고 가면 비양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한림외항에 닿는다. 여기서 비양도까지는 배로 약 5~6분 거리다. 배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여행객을 반기는 건 이곳이 지난 2005년 SBS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봄날'의 촬영지라는 사실을 알리는 기념 조형물이다. 비양도 사람들에 따르면 이 드라마가 전파를 탄 이후 섬을 찾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한다. 사람들이 비양도를 찾는 이유는 무엇보다 음식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는 보말죽을 내는 집들이 여기 몰려 있어서다. 섬 안에는 호돌이식당, 민경이네, 천년의섬, 보말이야기, 고사리식당 등 7개의 식당이 있는데 어디를 가든 맛있는 보말죽을 내놓는다. 제주에는 예로부터 고등어죽, 문어죽, 성게죽, 옥돔죽 등 해산물을 넣어 만든 죽이 유난히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으뜸이 보말죽이다. 보말은 제주 연안의 바위 틈이나 얕은 바다에 서식하는 고둥의 일종으로 표준어 이름은 '참고둥'이다. 바닷가에서 흔하게 잡히던 보말은 과거 제주 사람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하던 값싼 식재료였으나, 지금은 제주 향토 미식의 대표선수로 대접받는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자리돔물회도 비양도에서 맛볼 수 있는 제주 별미다. 뼈째 썰어 식초에 버무린 다음 된장으로 간을 하고 큼지막한 얼음을 띄운 자리돔물회는 여름 더위를 물리치기에 제격인 제주 냉국이자 보양식이다. 여기에 문어를 숭숭 썰어넣고 끓인 문어라면으로 배를 채우면 '비양도 미식 투어'가 비로소 완성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24 18:12:02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무더위에 지친 일상을 시원하게 날려줄 초대형 여름 이벤트 ‘2025 스카이 풀파티'를 오는 8월 17일까지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풀파티는 리조트 내 신화관 투숙객 전용 인피니티풀 '스카이 풀'에서 진행되는 시즌 이벤트로, 낮에는 제주 오름과 신화워터파크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해지는 저녁에는 감귤빛으로 물드는 붉은 노을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무대는 EDM, K팝,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DJ 퍼포먼스로 채워지며, 매일 밤 9시10분에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리조트 일대에서 펼쳐져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 풀파티는 신화관 투숙객의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무제한 드링크 이용권을 2만8000원에 별도 구매할 수 있다. 또 랜딩관 및 메리어트관 투숙객에게는 입장과 드링크 이용권을 3만8000원에, 비 투숙객에게는 4만8000원에 판매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여름밤 친구, 연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제주의 감성적인 밤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채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22 13:53:46국내 대표 물놀이 테마파크인 설악워터피아가 여름 시즌을 맞아 고객 참여형 이벤트 ‘스플래시 페스타’를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스플래시 페스타'는 설악 워터피아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올해는 공연과 이벤트를 더해 모든 연령대의 고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전 9시45분 입장 대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스플래시 페스타'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신나는 DJ 공연과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 ‘샤크 웨이브 풀파티’로 매일 오후 2시와 4시 하루 두 차례 열린다. 또 야외풀에서는 연령별 수영대회와 노래경연대회, 댄스 챌린지 등이 펼쳐지며,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어린이 대상 마술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트랙션 대기 중에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펼쳐 워터밤 초대권 등을 제공하며, 1990년대부터 최신 인기 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분위기를 돋우는 '나이트 스파 풀파티'도 별도 운영된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강원지역 내 GS25에서 GS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시 워터피아 입장권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14 17:21:30[파이낸셜뉴스] 마약을 유통하고 외국인 전용 클럽 등에서 마약 파티를 연 베트남인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충남경찰청은 외국인 전용 주점 등에서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26)와 B씨(26) 등 베트남인 2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투약한 베트남인 14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클럽 등 유흥가 일대에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특별 단속을 하던 중 첩보를 입수하고 아산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당시 엑스터시 435정과 케타민 30g(총 4350만원 상당)을 소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최근 경기도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마약 파티'를 열었던 것을 확인하고, 함께 투약한 14명도 잇달아 붙잡았다. 이 가운데 한 명은 A씨 등에게 마약 판매를 알선한 혐의도 받는다. 피의자 대부분은 결혼이민비자나 비전문취업비자 등을 발급받아 국내에 입국한 합법 체류자였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체류자뿐만 아니라 적법하게 체류하는 외국인도 마약류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7-07 17:18:44[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는 서울 성수동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아바타스타 슈의 생일파티’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결과 총 2만여 명의 팬들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아바타 슈의 현실 생일파티로 꾸민 팝업스토어는 매일 1200명이 찾아 행사 기간 중 2만명의 팬이 방문했다. 성수동의 인기 팝업스토어 일일 방문객이 1000명 수준인데 그 이상으로 소비자 관심이 뜨거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00년 당시 유행한 슈와 함께 했던 수많은 팬들의 줄 잇는 요청으로 만든 팝업이라 오픈 전부터 입소문이 났다. 실제로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30분만에 입장권 6000장이 매진됐다. 1인 티켓으로 동반 1인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도록 변경한 덕분에 더 많은 팬들이 슈의 생일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 해태는 생일파티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슈 캐릭터를 활용한 DIY 커스텀 스토어를 2주간 연장한다. 슈 캐릭터로 옷, 키링,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나만의 방식으로 꾸밀 수 있다. DIY 스토어도 함께 오픈해 ‘마플샵’ 사이트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나만의 슈를 만들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 시절 슈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만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7-07 10:51:12뉴비트가 팬들과의 특별한 애프터 파티를 열었다.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5일 오후 2시 홈즈레드 명동에서 블립과 'RAW AND RAD'(러 앤 래드) 애프터 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애프터 파티는 뉴비트의 데뷔 활동을 응원해 준 팬들과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며 추억을 나누고 다가올 컴백을 기대하는 의미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뉴비트는 약 70분 동안 다채로운 무대와 코너로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슈트를 입고 등장한 뉴비트는 호텔리어로 변신해 직접 입구에서 팬을 맞이하며 애프터 파티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색다른 비주얼과 콘셉트로 팬들에게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며 더욱 큰 즐거움을 안겼다. 또한 뉴비트는 정규 1집 'RAW AND RAD'의 타이틀곡 'Flip the Coin'(플립 더 코인)과 수록곡 'Highs&Lows(하이즈앤로우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토크와 퀴즈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함께 데뷔 활동기를 되돌아보며 진심 어린 교감을 나눴다. 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Mnet 데뷔쇼 'Drop the NEWBEAT'와 SBS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 'KCON JAPAN 2025', 'MyK FESTA'까지 굵직한 무대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 인식 개선에 나서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쳐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뉴비트는 각종 무대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을 만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비트인터렉티브
2025-07-06 11:52:25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오는 7월 4일부터 '워터 뮤직 풀파티'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또 이날부터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 등 스릴 어트랙션이 추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모든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된다. 먼저 캐리비안베이 야외 파도풀 특설무대에서는 최대 2.4m 높이의 인공파도를 맞으며 짜릿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뮤직 풀파티'가 펼쳐진다. 삼성카드와 함께하는 워터 뮤직 풀파티에는 반달록, 준코코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함께해 K팝,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아이돌그룹, 힙합 아티스트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스페셜 무대도 디제이 풀파티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창모(7월 5일), 코요태(12일), QWER(19일), 라이즈(8월 7일) 등의 스케줄이 현재 확정된 상태이며, 그 밖의 공연 라인업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워터 뮤직 풀파티가 진행되는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2 Park)'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기간 캐리비안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은 오후 1시부터, 오후권 구매 고객은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캐리비안베이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선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매콤달콤한 멕시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카리브 푸드 트립' 음식축제도 펼쳐진다. 오는 7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카리브 푸드 트립에서는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워킹타코를 비롯해 화이타, 폭립&라구라이스 등 다양한 종류의 멕시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30 13: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