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가전업체들이 헤어기기 대명사로 통하는 영국 다이슨 아성을 넘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최근 헤어고데기를 선보이며 헤어기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신일전자 헤어고데기는 파란 색상으로 걸이형 고리와 함께 360도 회전 코드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PTC' 발열판을 통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과열을 방지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세라믹코팅 발열판이 균일한 열전달을 도와 섬세한 볼륨을 연출하고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140도부터 200도까지 총 4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신일전자 헤어고데기는 11㎝ 길이 발열판과 함께 3㎝ 두께로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다. 뿌리부터 자연스러운 C컬 볼륨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와 간편한 버튼스위치, 발열판 보호잠금장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쿠쿠홈시스는 최근 '리네이처 제트블로우 S2' 헤어드라이어를 공개했다. 리네이처 제트블로우 S2는 강한 'BLDC' 모터와 정밀 온도제어시스템을 조합해 빠르고 섬세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분당 11만회까지 회전이 가능한 'BLDC 제트 2.0 모터'로 강한 제트 바람을 만들어 모발에 스며든 수분을 빠르게 건조한다. 또한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하는 정밀 온도제어시스템은 과도한 열을 모발에 전달하지 않도록 해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작은 크기와 무게, 낮은 소음도 강점이다. 균형감 있는 'T'자 디자인에 날렵한 바디로 편하게 손에 쥘 수 있다. 299g 무게로 손목과 팔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작동 소음은 대화 수준인 69dB에 불과하다. 헤어케어기기를 선보인 사례도 있다. 세라젬은 두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셀루닉 헤어 미라클'을 공개했다. 셀루닉 헤어 미라클은 미세전류와 LED 방식을 적용했다. 미세전류를 통해 마사지 효과와 함께 두피에 활력을 준다. 아울러 LED 파장을 이용해 혈류량을 늘리고 모낭세포를 자극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헤어기기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다이슨 등 해외 업체 지배력이 큰 상황"이라며 "국내 중견가전업체들이 헤어기기 시장 성장성을 봤을 때 후발로 진입해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관련 분야에 출사표를 던지는 사례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9 18:23:16[파이낸셜뉴스] 중견가전업체들이 헤어기기 대명사로 통하는 영국 다이슨 아성을 넘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최근 헤어고데기를 선보이며 헤어기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신일전자 헤어고데기는 파란 색상으로 걸이형 고리와 함께 360도 회전 코드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PTC' 발열판을 통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과열을 방지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세라믹코팅 발열판이 균일한 열전달을 도와 섬세한 볼륨을 연출하고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140도부터 200도까지 총 4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신일전자 헤어고데기는 11㎝ 길이 발열판과 함께 3㎝ 두께로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다. 뿌리부터 자연스러운 C컬 볼륨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와 간편한 버튼스위치, 발열판 보호잠금장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쿠쿠홈시스는 최근 '리네이처 제트블로우 S2' 헤어드라이어를 공개했다. 리네이처 제트블로우 S2는 강한 'BLDC' 모터와 정밀 온도제어시스템을 조합해 빠르고 섬세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분당 11만회까지 회전이 가능한 'BLDC 제트 2.0 모터'로 강한 제트 바람을 만들어 모발에 스며든 수분을 빠르게 건조한다. 또한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하는 정밀 온도제어시스템은 과도한 열을 모발에 전달하지 않도록 해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작은 크기와 무게, 낮은 소음도 강점이다. 균형감 있는 'T'자 디자인에 날렵한 바디로 편하게 손에 쥘 수 있다. 299g 무게로 손목과 팔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작동 소음은 대화 수준인 69dB에 불과하다. 헤어케어기기를 선보인 사례도 있다. 세라젬은 두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셀루닉 헤어 미라클'을 공개했다. 셀루닉 헤어 미라클은 미세전류와 LED 방식을 적용했다. 미세전류를 통해 마사지 효과와 함께 두피에 활력을 준다. 아울러 LED 파장을 이용해 혈류량을 늘리고 모낭세포를 자극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셀루닉 헤어 미라클과 함께 사용하는 앰플은 유효성분 흡수율을 높이는 스피큘을 비롯해 콜라겐, 카페인 등 탈모 방지와 모발 섬유질 강화에 효과적인 성분을 포함했다. 셀루닉 헤어 미라클은 두피와 모발 컨디션에 따라 앰플케어모드와 두피케어모드 2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헤어기기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다이슨 등 해외 업체 지배력이 큰 상황"이라며 "국내 중견가전업체들이 헤어기기 시장 성장성을 봤을 때 후발로 진입해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관련 분야에 출사표를 던지는 사례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6 16:09:53[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은 전략상품 브랜드인 ‘칸칸’을 차별화하고 전국 주요 하늘채 분양단지에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코오롱글로벌은 이탈리아 주방 도어 전문기업 ‘론첼 아르코(LONCHEL ARKO)’와 협업해 ‘칸칸 프리미엄 키친상품’을 선보인다. 론첼 아르코는 이탈리아 정통 주방가구의 가치를 대표하는 도어 브랜드로 스카볼리니(SCAVOLINI), 스토사(STOSA) 등 이탈리아 명품 가구사의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재료의 공정부터 완성품까지 이탈리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 및 품질 관리를 할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이탈리아 현지의 품질 및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조 명가로 꼽힌다. 이번에 선보이는 칸칸프리미엄 키친상품은 난도가 높은 랩핑 기술(PET 멤브레인)을 적용해 국내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엠보싱(Embossing) 도어의 표면 질감 및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또 오염에 강한 소재(SMR PET)를 적극 활용해 지문 및 오염 방지 등 기능적인 측면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글로벌은 칸칸에 헤어디바이스 수납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해당 시스템에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다이슨사의 헤어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일반 헤어드라이기나 봉고데기, 판고데기 등 기타 제품들도 수납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발열기기의 안전문제를 고려해 거치대 표면에 내열 성능을 갖춘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이들 칸칸 프리미엄 키친상품과 헤어디바이스 수납시스템은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를 시작으로 주요 해늘채 단지에 도입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칸칸 브랜드의 차별화를 통해 입주민들의 편의성 및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코오롱글로벌만의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대외적인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행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09년 ‘똑똑한 수납비법 칸칸’ 개발 후 2020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칸칸스마트스페이스’를 론칭하는 등 브랜드 고도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22년 '칸칸스마트스페이스'를 통해 국제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및 상품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4-19 10:30:56"유닉스는 모발건강을 지키는 회사입니다." 이한조 유닉스 대표(사진)는 14일 "에어샷 라인을 포함한 유닉스 헤어기기 제품은 모발보호와 함께 헤어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닉스는 이충구 회장이 지난 1978년 창업한 이후 줄곧 헤어드라이어, 헤어스타일러 등 헤어기기라는 한 우물을 팠다. 유닉스가 45년 동안 판매한 헤어드라이어는 1억대 이상이다. 이 회장 사위인 이 대표는 2013년부터 이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특이한 점은 이 대표가 검사 출신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법무뿐 아니라 기업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유닉스에 입사했다. 그가 수장 자리에 오른 지난 2013년은 유닉스에 있어 변화가 절실한 시기였다. 당시 중국에서 만들어진 값싼 헤어기기 제품이 국내에 들어와 판을 치고 있었다. 여기에 유럽, 북미 등 해외 유수 가전업체들이 국내 헤어기기 시장에 진출하며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 대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우선 내수시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다행히 올리브영을 통해 선보인 '테이크아웃 고데기' 등 전략적으로 선보인 헤어기기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내수시장에서 어느 정도 선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닉스 테이크아웃 고데기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100만개 이상 팔려나갔다. 내수시장을 다잡은 이 대표는 다시 일본, 러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유닉스는 현재 전 세계 18개국에 헤어기기를 수출했다.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은 35%에 달한다. 이 대표는 연구·개발(R&D)을 강조한다. 특히 유닉스는 3년 정도 R&D에 주력한 결과, 지난 2018년 '에어샷' 라인 첫 제품인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었다. 그는 "헤어기기는 늘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이 문제로 지적됐다"며 "에어샷 라인은 플라즈마 시스템을 활용해 모발을 보호하는 동시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후 △에어샷 U △에어샷 T △에어샷 듀얼모션 △에어샷 랩모션 등 관련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갔다. 특히 지난 2022년 선보인 '에어샷 듀얼모션'은 헤어드라이어에 헤어스타일러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최근 출시한 '에어샷 랩모션'은 7종 스타일링 키트를 통해 멀티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전체 임직원 중 연구 인력이 20%에 달한다"며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질 때도 R&D 투자 만큼은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헤어기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부정을 해야 시장파괴적인 혁신 제품이 나올 수 있다"며 "기존 헤어기기 제품이 새로운 제품으로 인해 덜 팔리더라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위해 R&D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유닉스 헤어기기 제품을 해외 더 많은 국가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대만, 베트남 등 지역에서 헤어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중국시장도 다시 공략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K팝, K콘텐츠 등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과 피부미용 의료기기, 헤어기기 등 K뷰티가 주목을 받는다"며 "유닉스가 K뷰티 확장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1-14 18:09:41[파이낸셜뉴스] "유닉스는 모발건강을 지키는 회사입니다." 이한조 유닉스 대표는 14일 "에어샷 라인을 포함한 유닉스 헤어기기 제품은 모발보호와 함께 헤어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닉스는 이충구 회장이 지난 1978년 창업한 이후 줄곧 헤어드라이어, 헤어스타일러 등 헤어기기라는 한 우물을 팠다. 유닉스가 45년 동안 판매한 헤어드라이어는 1억대 이상이다. 이 회장 사위인 이 대표는 2013년부터 이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특이한 점은 이 대표가 제39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검사 출신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법무뿐 아니라 기업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유닉스에 입사했다. 그가 수장 자리에 오른 지난 2013년은 유닉스에 있어 변화가 절실한 시기였다. 당시 중국에서 만들어진 값싼 헤어기기 제품이 국내에 들어와 판을 치고 있었다. 여기에 유럽, 북미 등 해외 유수 가전업체들이 국내 헤어기기 시장에 진출하며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 대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우선 내수시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다행히 올리브영을 통해 선보인 '테이크아웃 고데기' 등 전략적으로 선보인 헤어기기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내수시장에서 어느 정도 선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닉스 테이크아웃 고데기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100만개 이상 팔려나갔다. 내수시장을 다잡은 이 대표는 다시 일본, 러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유닉스는 현재 전 세계 18개국에 헤어기기를 수출했다.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은 35%에 달한다. 이 대표는 연구·개발(R&D)을 강조한다. 특히 유닉스는 3년 정도 R&D에 주력한 결과, 지난 2018년 '에어샷' 라인 첫 제품인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었다. 그는 "헤어기기는 늘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이 문제로 지적됐다"며 "에어샷 라인은 플라즈마 시스템을 활용해 모발을 보호하는 동시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후 △에어샷 U △에어샷 T △에어샷 듀얼모션 △에어샷 랩모션 등 관련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갔다. 특히 지난 2022년 선보인 '에어샷 듀얼모션'은 헤어드라이어에 헤어스타일러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최근 출시한 '에어샷 랩모션'은 7종 스타일링 키트를 통해 멀티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전체 임직원 중 연구 인력이 20%에 달한다"며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질 때도 R&D 투자 만큼은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헤어기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부정을 해야 시장파괴적인 혁신 제품이 나올 수 있다"며 "기존 헤어기기 제품이 새로운 제품으로 인해 덜 팔리더라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위해 R&D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유닉스 헤어기기 제품을 해외 더 많은 국가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대만, 베트남 등 지역에서 헤어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중국시장도 다시 공략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K팝, K콘텐츠 등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과 피부미용 의료기기, 헤어기기 등 K뷰티가 주목을 받는다"며 "유닉스가 K뷰티 확장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1-12 08:45:07[파이낸셜뉴스]헤어 브랜드 보다나(VODANA)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수출의 탑'은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진, 경제 발전 공헌도에 따라 심사를 거쳐 포상하는 제도로, 전년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수출 실적이 100만 달러 이상일 경우 수여된다. 지난 2012년 우수한 기술력과 제조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보다나는 '전 세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뷰티툴을 제공해 아름다움을 더한다'는 기업 비전 아래 실용성, 편의성, 제품력을 갖춘 고데기와 헤어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소프트바 판고데기 △포켓 미니 판고데기 △트리플 플로우 물결고데기 등이 있다. 보다나는 2019년 올리브영 어줘즈 '헤어툴' 부문 1위, 대한민국 유튜버's 어워즈 '헤어 브랜드' 1위, 2020대한민국소비자대상 '올해의 최고 제품'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중국 최대 규모 쇼핑 플랫폼인 티몰·티몰글로벌에 입점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0-12-18 12:06:04SK텔레콤은 20일 오전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손잡고 개발한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선보이며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SK텔레콤 조영훈 스마트홈 TF장이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 스마트폰 모닝콜이 울려 기상을 하면 커피포트가 알아서 물을 끓이기 시작한다. 간단히 샤워를 하고 준비된 커피를 마시면서 조금 서둘러 출근을 하느라 가스밸브와 고데기를 끄고 나오는 것을 깜빡했지만 스마트폰을 꺼내 바로 해당 제품의 가동 중단을 선택하면 문제없다. 주인이 떠난 후 스마트홈은 스마트폰으로 주인의 위치를 파악, 집이 빈 동안 알아서 쓰지 않는 전기 플러그 전원을 꺼둔다. 보안시스템 가동으로 외부인의 침입도 24시간 감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려준다. 이날은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려 습기가 가득했지만 일정 수준 이상 습도가 올라가자 제습기가 자동 가동된다. 또 춥거나 더운날에는 에어컨과 난방을 미리 켜두는 것도 일상이 됐다. 외출 후 최적의 온·습도 상태로 맞춰진 집에 도착해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고 침대에 누우면 집안의 전원들이 자동 소등된다. (스마트홈에 혼자사는 직장인 A씨의 하루) SK텔레콤은 20일 오전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손잡고 개발한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선보이며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SK텔레콤 모델들이 스마트홈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문단속 하고 가스밸브를 잠글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20일 오전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손잡고 개발한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선보이며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자사의 IoT 기술을 탑재한 도어락, 제습기, 보일러, 가스밸브 차단기 등 4개 제품을 출시했다. 각각 아이레보, 위닉스, 경동나비엔, 타임밸브 등 협력사와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이는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지난달 23일 선언한 차세대 플랫폼 비즈니스의 첫 구현 사례로 관심 받고있다. ■ '앱' 하나로 문 단속하고 불끄고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는 앱으로 구현된다. 예를 들어 외출모드에서는 도어락과 가스밸브의 잠김을 확인하고, 제습기 및 보일러는 에너지 절약모드로, 조명은 자동으로 꺼진다. 퇴근 길 집에 가까워지면 스마트폰 앱이 이를 감지하여 귀가모드 실행 여부를 먼저 묻고, 이를 승인하면 보일러 또는 에어컨과 제습기만 적정 온습도까지 미리 가동시킨다. 이번에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개방형 IoT 플랫폼 '모비우스'를 적용시킨 도어락(아이레보), 제습기(위닉스), 보일러(경동나비엔), 가스밸브차단기(타임밸브) 등 4개 제품이 1차 출시됐다. 오는 3·4분기에는 에어컨(캐리어), 보일러(린나이, 대성셀틱, 알토엔대우), 공기청정기(위니아, 위닉스, 동양매직), 조명기기(금호전기, GE 라이팅), 스마트콘센트(DS Tek, 파워보이스), 스마트스위치(반디통신) 등 10여개 이상의 제품이, 4·4분기에도 레인지후드(하츠), 정수기(교원웰스), 에어큐브, 보안 연계 서비스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무선공유기, 스마트홈 로고가 부착된 홈기기 등 3가지만 있으면 된다. ■ "선발주자로 스마트홈 시장 파이 키우겠다" 스마트홈 시장에서의 관건은 많은 제조사들과의 협력이다. 이날 SK텔레콤 조영훈 스마트홈 TF장은 "자사 스마트홈 서비스의 특징은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픈 생태계"라며 "실제로 SK텔레콤 스마트홈 제휴 업체들을 살펴 보면, 각 분야 1위 업체인 아이레보, 경동나비엔, 하츠로부터 최근 관심이 급증한 '에어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위닉스, 위니아, 캐리어, 동양매직, YPP 등 대표 중견 제조사들을 포함해, 다양한 생활건강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동양매직, 교원L&C, 조명업계 선두주자인 GE 라이팅, 금호전기 등 매우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업들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선택하는 이유도 확연하다. 무선통신 점유율 약 50%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단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 협력사 중 한 곳인 위닉스 측은 "스마트홈은 우리 제품 하나만 잘났다고 되는게 아닌 다양한 기기들이 통합된 앱에서 연동돼 운영돼야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개별 앱이 아닌 통합 앱이 필요했는데, SK텔레콤의 앱은 기존 점유율 활용은 물론 모비우스라는 기술이 적용된 것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영훈 TF장은 "미국은 AT&T(통신사)와 ADT(보안업체)를 주축으로 스마트홈 시장이 커졌고 구글과 애플이 뛰어들며 판에 본격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유럽은 도이치(통신사)와 가전사들이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시작 단계에 있는데 SK텔레콤이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향후 더 많은 협력 업체들과 공동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5-05-20 14:34:36테팔 클릭앤테이스트 미니 블렌더 캠핑족이 급증하면서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사이즈 생활가전 제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업체들이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팔은 미니 유리용기 블렌더인 '클릭앤테이스트 미니 블렌더'를 내놨다. 영양 만점인 홈메이드 주스를 야외에서도 맛볼 수 있을 만큼 아담한 크기가 특징이다. 크기는 작아도 얼음과 같이 단단한 재료를 넣고 사용하더라도 용기 표면에 긁힘이 생기지 않아 제철 과일을 넣고 시원한 음료를 만들기에 제격이다. 한두 잔 정도 주스를 바로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아울러 블렌더의 용기와 칼날은 '원클릭 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손쉽게 분리돼 돌리면서 분리해야 하는 기존 블렌더에 비해 편리하다. 세척도 손쉬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휴대가 용이해 전기시설을 갖춘 캠핑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엑셀리오 그릴도 선보이고 있다. 이 그릴은 음식에서 나온 기름이 그릴선을 따라 물받이판 아래로 빠지도록 설계돼 고기, 생선, 야채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담백한 요리가 가능하다. 휴가지에서도 간편하게 자신만의 멋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로벤타가 판매 중인 '이온 브러시'는 100만개의 이온으로 부스스한 머릿결과 정전기가 일어나는 모발을 차분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준다. 특히 생머리인 여성들이 간편하게 머리를 손질할 수 있다. 별도로 충전기를 챙길 필요 없이 AAA사이즈 배터리 2개를 브러시에 장착하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날 때도 부담이 없다. 조아스전자는 배우 전혜빈이 디자인한 미니 고데기 '바이헤븐 No.3'를 선보였다. 여학생 가방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로 80g이 되지 않는 초경량 제품이다. 휴대가 간편해 야외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생활가전업계 관계자는 "캠핑족이 늘어난 가운데 여름휴가철이 시작돼 미니 사이즈의 가전제품 매출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3-07-17 03:43:51테팔 클릭앤테이스트 미니 블렌더 캠핑족이 급증하면서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사이즈 생활가전 제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업체들이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팔은 미니 유리용기 블렌더인 '클릭앤테이스트 미니 블렌더'를 내놨다. 영양 만점인 홈메이드 주스를 야외에서도 맛볼 수 있을 만큼 아담한 크기가 특징이다. 크기는 작아도 얼음과 같이 단단한 재료를 넣고 사용하더라도 용기 표면에 긁힘이 생기지 않아 제철 과일을 넣고 시원한 음료를 만들기에 제격이다. 한두 잔 정도 주스를 바로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아울러 블렌더의 용기와 칼날은 '원클릭 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손쉽게 분리돼 돌리면서 분리해야 하는 기존 블렌더에 비해 편리하다. 세척도 손쉬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휴대가 용이해 전기시설을 갖춘 캠핑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엑셀리오 그릴도 선보이고 있다. 이 그릴은 음식에서 나온 기름이 그릴선을 따라 물받이판 아래로 빠지도록 설계돼 고기, 생선, 야채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담백한 요리가 가능하다. 휴가지에서도 간편하게 자신만의 멋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로벤타가 판매 중인 '이온 브러시'는 100만개의 이온으로 부스스한 머릿결과 정전기가 일어나는 모발을 차분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준다. 특히 생머리인 여성들이 간편하게 머리를 손질할 수 있다. 별도로 충전기를 챙길 필요 없이 AAA사이즈 배터리 2개를 브러시에 장착하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날 때도 부담이 없다. 조아스전자는 배우 전혜빈이 디자인한 미니 고데기 '바이헤븐 No.3'를 선보였다. 여학생 가방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로 80g이 되지 않는 초경량 제품이다. 휴대가 간편해 야외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생활가전업계 관계자는 "캠핑족이 늘어난 가운데 여름휴가철이 시작돼 미니 사이즈의 가전제품 매출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3-07-16 17:12:33소비재기업에 멀티 열풍이 불고 있다. 하나의 제품으로 2개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똑똑한 멀티 제품이 늘고 있는 것. 멀티 제품은 불황일수록 주목을 받는다. 이로 인해 뷰티·외식 업계가 주머니 사정 때문에 여러 제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멀티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GS샵은 메이크업아티스트 조성아가 새로 론칭한 브랜드 조성아22의 'C&T 블렌더(올킬파운데이션)' 세트 매출이 출시 두 달 만에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올킬파운데이션은 에센스와 파운데이션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것이 특징. 올킬파운데이션은 용기를 왼쪽으로 돌리면 에센스만 사용할 수 있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파운데이션만 사용할 수 있다. 두 가지를 적절히 믹스해 사용하면 된다. 마스카라는 특히 '투인원(2 in 1)' 제품이 많다. 오앤의 '히팅 & 스핀 마스카라'는 마스카라에 고데기와 스핀 기능을 더한 제품. 한쪽은 360도 자동 회전하는 오토 스핀 마스카라, 다른 한쪽은 이중 열선을 사용한 히팅 뷰러로 구성되어 있다. 로레알파리의 '더블 익스텐션 리뉴얼 세럼 마스카라'는 속눈썹 성장을 촉진하는 고농축 세럼 베이스와 마스카라로 구성된 듀얼 타입의 제품이다. 외식업계도 멀티 메뉴 출시가 활발하다. 미스터피자가 선보인 '2PM피자'는'포인원(4 in 1)'메뉴다. '2PM닉쿤'은 온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랍스타, 포테이토골드, 시크릿가든, 오마이립을 한 판에 즐길 수 있다. '2PM우영'은 쉬림프골드, 포테이토골드, 시크릿가든, 게살몽땅으로 구성되어 가볍고 담백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콜드스톤의 아이스크림 디저트 '요거트쿨리'는 요거트 음료에 아이스크림이 얹어져 있다. 아이스크림과 요거트를 각각 따로 즐겨도 되고 섞어 먹어도 된다. GS샵 정희정 뷰티케어팀장은 "최근 소비재업계가 관련 제품을 활발히 출시하는 배경은 불경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2012-06-10 17: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