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우수 새싹기업과 투자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2024년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인-베스트(In-Best) 판교' 4차 행사를 오는 14일 성남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판교에 있는 해외진출 유망 새싹기업 20개사에 맞춤형 투자설명회(IR)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투자설명회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국·내외 투자사(VC)와의 1:1 투자상담과 후속 연계까지 지원하게 된다. 행사는 세미나-투자설명회(IR 피칭)-1:1 투자상담의 순서로 진행되며, 세미나는 KT와 대웅인베스트먼트에서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IR피칭과 1:1 투자상담에는 네메시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에코앤리치 등 판교테크노밸리 내 약 20개 새싹기업과 약 30개의 투자사(VC)가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1~3차 투자교류회에서는 총 101회의 1:1 투자상담을 지원했으며, 이후 관련 후속상담이 진행중이다. 4건은 투자사의 심의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도는 판교 새싹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육성중인 12개 기업 중 우수기업 6개사는 오는 20일과 21일 핀란드에서 열리는 슬러시(SLUSH, 북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직접 참가해 해외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한규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테크노밸리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판교테크노밸리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과 투자사와의 만남 기회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13 13:24:59【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지원 중인 12개 새싹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IR에는 국내·외 기업 200여 개사와 국내외 벤처캐피털(VC) 관계자 140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글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 출신 액트투벤처스의 미키킴 대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소영 이사 등 국내외 유수 기업 대표와 임원들이 강연한다. 특히 설명회 첫날인 22일에는 중동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상공회의소에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웨비나(인터넷을 통한 세미나, 회의, 쌍방향 프레젠테이션)를 연다.
2024-10-21 18:16:23KT는 지난 11일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곳의 스타트업과 만나는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판교 테크데이에는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서비스와 KT 사업협력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5개 스타트업은 △그루브웍스(콘텐츠) △디엠테크컨설팅(스마트팩토리 △라이브데이터(AI교육) △리플에이아이(AI태깅) △마이프랜차이즈(창업 미디어) △별따러가자(AIoT) △베슬에이아이(생성형AI) △비빔블(클라우드 콘텐츠) △테스트뱅크(AI교육) △업스테이지(AI) △에이스에듀(교육콘텐츠) △엔에스원소프트(AIoT) △위아트(미술 콘텐츠) △지오앤(자율주행) △포인테크(AIoT) 등이다. 김준혁 기자
2024-06-12 18:36:35[파이낸셜뉴스] KT는 지난 11일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곳의 스타트업과 만나는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판교 테크데이에는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서비스와 KT 사업협력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5개 스타트업은 △그루브웍스(콘텐츠) △디엠테크컨설팅(스마트팩토리 △라이브데이터(AI교육) △리플에이아이(AI태깅) △마이프랜차이즈(창업 미디어) △별따러가자(AIoT) △베슬에이아이(생성형AI) △비빔블(클라우드 콘텐츠) △테스트뱅크(AI교육) △업스테이지(AI) △에이스에듀(교육콘텐츠) △엔에스원소프트(AIoT) △위아트(미술 콘텐츠) △지오앤(자율주행) △포인테크(AIoT) 등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 KT와의 신사업 추진 기회,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해외 전시회 참여 등 글로벌 진출 지원, KT그룹 및 KT운용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도 이뤄질 예정이다. KT는 지난 2022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올해까지 3년 간 총 56개사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KT그룹과 사업 협력 및 해외 진출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현규 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판교를 중심으로 KT와 AICT분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12 09:21:00[파이낸셜뉴스] KT는 지난 21일 판교 신사옥에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이다. 620평의 입주 기업 전용 사무공간과 780평의 편의시설 공용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KT는 지난 1월부터 센터에 입주할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서류 평가, 심층 인터뷰, 내·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하는 면접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기업을 선발했다. KT는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혁신 및 동반성장을 목표로 입주 적합도, 보유 기술 및 사업 경쟁력, KT와 사업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최종 선발된 입주 기업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OBJECT0#선발 기업은 이달부터 입주해 1년 동안 사무 공간과 복지 시설 등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의 다양한 벤처 육성 및 사업 협력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입주 기업들은 사업 협력 추진 내용과 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KT는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세미나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KT 주요 부서 사업 부서와 소통·협력과 KT 내·외부 혁신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업화 추진 기회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주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IR 활동도 뒷받침한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KT는 앞으로 판교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이번에 선정된 12개 기업들이 KT가 지향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3-22 13:40: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경기도 최초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기획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31일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내 약 7만㎡, 연면적 약 5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앵커기업(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스타트업 공간, 대학교 부지 등이 조성된다. 근로자 주거 만족을 위한 공공기숙사, 퇴근 이후에도 머물고 싶은 즐거움의 공간 등 다양한 컨텐츠 및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공공기숙사 1000가구 건설, 입주기업을 지원할 제3판교 전용펀드 개설, 제품 상용화를 도울 신개념 테스트베드 '스마트링' 조성 등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기획 중에 있으며,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직·주·락·학(職住樂學)을 실현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이끌어 갈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랜드마크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본계획, 설계구도에 반영 할 예정이다. 공모 참가자는 △앵커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간 소통·교류 환경 계획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근로자 및 외부 이용자를 위한 집객시설 △직주일치를 위한 공공기숙사 계획 △중간공원 및 하천계획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디자인해야 한다. 기획 디자인 공모는 3월 중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기획 디자인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고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3명(팀)에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공모 절차가 완료된 후에는 선정된 기획 디자인을 기반으로 후속으로 이어지는 사업계획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사전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공고시 공모지침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유능하고 창의적인 건축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아이디어를 통해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이 세계적인 스타트업 밸리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1 14:53:46【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 성남 판교에 공공기숙사 1000가구를 갖춘 제3판교 테크노밸리가 오는 2029년까지 조성된다. 또 거주하며 직장과 학교를 다니고, 퇴근 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첨단학과 대학유치와 워라밸파크, 메타광장, 각종 근생시설, 스포츠콤플렉스 등도 함께 들어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월 31일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스타트업 천국의 심장을 이미 있는 제1·2판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우리 산업, 각종 혁신의 심장으로서의 판교에 대한 꿈을 여러분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2021년에 첫 삽을 뜬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의 자족용지에 7만3000㎡의 부지에 연면적 50만㎡의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 1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서,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연매출액은 168조원으로 인천, 부산의 GRDP 104조원을 능가할 정도로 글로벌 R&D 특구이지만 업무공간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부족한 도시활력시설 등으로 인한 주말·야간 공동화 현상과 사회초년생의 직주근접이 어려운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직(職)·주(住)·락(樂)·학(學)' 등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4가지 주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우수 인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제3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연면적 50만㎡ 가운데 글로벌 앵커기업 공간에 10만㎡(20%), 스타트업 및 연구소 공간 각각 7만㎡(14%)를 할애해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게임, 인공지능(AI), 바이오,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산업을 집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김 지사가 추진 중인 '판교+20 프로젝트'를 통해 20개 이상 지역거점에 66만㎡(20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판교의 높은 집값으로 인해 직주가 분리되는 청년들을 위해 제3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연면적의 15%에 해당하는 7만5000㎡공간에 공공기숙사 1000가구도 공급한다. 또 첨단학과 대학교 유치해 안정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고, 기존 근로자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재교육을 받을 수도록 하며, 퇴근 시간 이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휴식공간, 워라밸파크, 메타광장, 각종 근생시설, 스포츠콤플렉스 등 다양한 도시활력기능을 계획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모든 건축물을 김동연 지사의 'RE100' 선언의 뜻에 따라 '제로에너지빌딩 기법' 도입 등으로 탄소배출이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세계 흐름과 변화의 조류 속에서 대한민국은 뭘 하고 있는지 마음이 무겁다"며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세계 변화에 다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24-01-31 18:18:11【수원=장충식 기자】 경기 성남 판교에 공공기숙사 1000가구를 갖춘 제3판교 테크노밸리가 오는 2029년까지 조성된다. 또 거주하며 직장과 학교를 다니고, 퇴근 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첨단학과 대학유치와 워라밸파크, 메타광장, 각종 근생시설, 스포츠콤플렉스 등도 함께 들어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월 31일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스타트업 천국의 심장을 이미 있는 제1·2판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우리 산업, 각종 혁신의 심장으로서의 판교에 대한 꿈을 여러분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2021년에 첫 삽을 뜬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의 자족용지에 7만3000㎡의 부지에 연면적 50만㎡의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 1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서,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연매출액은 168조원으로 인천, 부산의 GRDP 104조원을 능가할 정도로 글로벌 R&D 특구이지만 업무공간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부족한 도시활력시설 등으로 인한 주말·야간 공동화 현상과 사회초년생의 직주근접이 어려운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직(職)·주(住)·락(樂)·학(學)' 등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4가지 주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우수 인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제3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연면적 50만㎡ 가운데 글로벌 앵커기업 공간에 10만㎡(20%), 스타트업 및 연구소 공간 각각 7만㎡(14%)를 할애해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게임, 인공지능(AI), 바이오,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산업을 집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김 지사가 추진 중인 '판교+20 프로젝트'를 통해 20개 이상 지역거점에 66만㎡(20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판교의 높은 집값으로 인해 직주가 분리되는 청년들을 위해 제3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연면적의 15%에 해당하는 7만5000㎡공간에 공공기숙사 1000가구도 공급한다. 또 첨단학과 대학교 유치해 안정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고, 기존 근로자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재교육을 받을 수도록 하며, 퇴근 시간 이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휴식공간, 워라밸파크, 메타광장, 각종 근생시설, 스포츠콤플렉스 등 다양한 도시활력기능을 계획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모든 건축물을 김동연 지사의 'RE100' 선언의 뜻에 따라 '제로에너지빌딩 기법' 도입 등으로 탄소배출이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세계 흐름과 변화의 조류 속에서 대한민국은 뭘 하고 있는지 마음이 무겁다"며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세계 변화에 다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31 12:15:3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3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수의 국내외 벤처캐피털(VC) 투자자를 초청해 새싹기업과 투자자 간 상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글로벌 육성(액셀러레이팅), 해외 테크노밸리와의 교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투자전략 특강에서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 최동철 부사장의 '크라우드 펀딩이 스타트업, 중소기업에게 기회인 이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IPO 기술특례상장 트렌드와 준비사항', '중소기업, 스타트업 M&A 준비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기업설명활동(IR피칭)에서는 경기도 G-펀드 운용사 등 총 20개사의 벤처캐피털(VC)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판교테크노밸리 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새싹기업 10개사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새싹기업 6개사가 기업설명을 실시하고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접수를 통해 수시 투자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투자기관별 상담 공간도 별도 마련해 놓을 예정이다. 투자 상담을 희망하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기업에게 전문적인 투자 상담과 투자자 간 교류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정한규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새싹기업이 이번 투자교류회를 통해 경기도 G-펀드 뿐만 아니라 많은 벤처투자기관들(VC)의 투자유치 기회를 얻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 많은 투자유치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21 10:07:01【 수원=장충식 기자】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과 창업이 연계된 '지역거점 창업생태계' 구축을 전면에 내세우며 전국적인 창업선도대학으로 미래 강소CEO를 키워내고 있다. 수원 광교와 성남 판교 등이 인접해 있는 지리적인 장점을 활용해 아주대를 중심으로 한 '아주 스타트업 허브'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이주연 아주대 창업지원 단장이 그 핵심에 있다. 인터뷰를 위해 지난 3일 대학에서 만난 그는 '창업'이라는 분야에 누구보다 많은 지식과 열정을 갖춘 듯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단장은 아주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기 이전까지 포스코ICT 그린사업부문장(전무), SK(주) C&C 전략마케팅본부장(상무), 오라클(Oracle)전략솔루션실장(상무급) 등 대기업에서 임원급으로 근무하며 기업 경영에 대한 많은 경험괴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이 단장은 2014년 아주대학교에 부임과 더불어 신산업융합기술연구센터를 신설, 광교에서부터 판교, 동탄, 하남, 오산 등 5개 지역거점에 산학연 네트워크 기술생태계를 만드는데 주력했다.■중소벤처기업부 인정 '창업선도대학'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1992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고, 2000년 창업보육센터를 만들어 창업지원 기반을 구축하며 기반을 쌓아왔다.특히 지난 2016년 12월 정부의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지원 사업' 주관 기관에 선정되면서, 아주대 창업지원단 만의 특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18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 됐고, 이듬해인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평가에서 좋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후 현재까지 모두 48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창업동아리 지니팀은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개최된 Pitchforce대회 1위를 수상했다. 다이아비테크팀은 기술창업 경진대회 테크톤 플러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이 단장은 "초기창업패키지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창업지원단 구성원들의 노력과 관련 조직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대학 안에서 창업 마인드가 확산되고 유망 기술사업자를 발굴 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할수 있었기에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실전 창업교육 특징, 교육지표 1위아주대 창업지원단만의 장점은 이론부터 실전까지, 창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실전 창업 강좌'로, 지난해 대학평가의 창업교육 지표 부문에서 전국 1위 평가를 기록했다는 점이다.이를 위해 이 단장은 실전형 창업과목을 확대해서 활성화 했고, 이 가운데 3개 과목을 직접 맡아서 강의하며 창업 성공을 이끌어 냈다. 이 단장은 "창업 과목을 운영하면서 전체 과정 중 성공과 실패 경험자 및 전문가를 50% 정도 초빙을 해서 강의를 진행한다" 며 "창업이론에서 그치는 교육이 아닌 실전 경험자들의 강의를 직접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창업 경쟁력을 키워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 교육,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품 설계, 시제품 개발, 투자 유치, 시장 진출, EXIT 및 공간 제공에 이르는 체계적인 '창업 촉진 플랫폼' 구축도 좋은 성과를 내는 데 한몫을 했다.■광교~판교~동탄 '거점 창업생태계'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이 단장은 올해 지역 네트워크 활용으로 기술과 창업이 연계된 지역거점 창업생태계인 '아주 스타트업 허브'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이 단장은 각 지역 거점 참여기관으로 △동탄-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광교-아주대학교의료원 바이오헬스 빅데이터센터 △하남-전자부품연구원 3D가상산업지원센터 △판교-LH공사 성남판교사업본부 △오산- 잭슨나인스 등과 더불어 국가에서 선정한 우수 산업융합 65개 우수기업의 협의회인 산업융합선도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진행하고 있다.또 코트라와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과 협력해 세계적으로 창업 중심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이탈리아-PoliHub △스웨덴-Johannesburg Science Park △싱가포르-ACE △말레이시아-Sunway △미국-KIC △중국-TusStar들과도 협약을 맺어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을 할 계획이다.이 단장은 "성공적인 창업은 기술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다"며 "기술을 제품화 시키고, 인증문제부터 판로개척 등 해외마케팅까지 해결이 되기 때문에 이같은 국내외 거점기관을 활용한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창업 특화로 차별화아주대는 창업교육이 탄탄한 대학으로, 2018년 13개의 창업 강좌와 더불어 창업 관련 토론, 멘토링으로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있다.창업교육과 실무적용을 위한 현장 체험 방문, 실습형 강좌도 확대·실시하고 있으며, 창업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대학생 창업교육, 자율특화프로그램(창업캠프,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등), 원스톱창업상담, 일반인 창업 강좌, 창업아이템사업화 및 후속 지원까지 창업의 A to Z 전 단계를 종합 지원하는 기술창업 지원이 핵심이다.이 단장은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다할수 있는 일반적인 창업이 아니라, 특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술창업을 해야 지속가능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가 있다"며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지속발전 가능한 창업아이템을 찾아서 창업을 해야 한다. 취업이 안되기 때문에 대체의 수단으로 창업을 할 경우 실패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다. jjang@fnnews.com
2020-02-05 19: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