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넘버원 K팝 축제인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개최 일정과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5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2023 BOF는 오는 10월 2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21일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K팝 콘서트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다음 날인 22일은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를 부산항 1부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23 BOF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며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스테이지 온·오프 공간에서 부산의 다양한 케이컬처콘텐츠와 케이팝 콘텐츠가 결합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한류 팬과 만나볼 예정이다. 2023 BOF 1차 라인업에는 대세 한류 아이돌 그룹 NCT 127과 신예 판타지 보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NCT 127은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으로 구성된 다국적 남성그룹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K팝 대표 그룹이다. 작년부터 올해 1월까지 두번째 월드투어를 개최, 한국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잠실주경기장 콘서트와 일본 돔투어를 비롯해 북미, 남미,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28회에 걸쳐 투어를 펼쳤다. 이번 투어로 전 세계 70만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한 위상과 막강한 티켓파워를 재차 입증했다. 또 NCT 127은 올해 1월 발표한 리패키지 'Ay-Yo'를 포함한 정규 4집 앨범으로 음반 판매량 320만장을 돌파, 2연속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만큼 이번 2023 BOF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높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판타지 보이즈는 2023년 방영한 MBC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시즌2 <소년판타지>'를 통해 결성된 남성그룹이다. 유준원,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등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갖춘 차세대 한류 그룹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일본에서 진행 예정인 팬미팅은 5000석 규모 총 2회의 공연 티켓이 매진되기도 했다.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신예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는 판타지 보이즈의 매력을 이번 가을 부산에서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2023 BOF는 이번 1차 라인업 발표에 이어 더욱 다양한 아티스트가 추가된 2차 라인업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7월 국내외 여행사, OTA 대상으로 실질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와 부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K팝 콘서트 활용 부산 체류 관광 상품용 얼리버드 티켓 선판매를 할 예정이다. 개별티켓은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2023 BOF 관련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7-05 18:45:45[파이낸셜뉴스] 아시아 넘버원 케이팝 축제인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개최 일정과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5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2023 BOF는 오는 10월 2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21일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케이팝(K-POP) 콘서트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다음날인 22일은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를 부산항 1부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23 BOF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며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스테이지 온·오프 공간에서 부산의 다양한 케이컬쳐콘텐츠와 케이팝 콘텐츠가 결합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한류 팬과 만나볼 예정이다. 2023 BOF 1차 라인업에는 대세 한류 아이돌 그룹 NCT 127와 신예 판타지 보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NCT 127은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으로 구성된 다국적 남성그룹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케이팝 대표 그룹이다. 작년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 한국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잠실주경기장 콘서트와 일본 돔투어를 비롯해 북미, 남미,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28회에 걸쳐 투어를 펼쳤다. 이번 투어로 전 세계 70만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한 위상과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차 입증했다. 또 NCT 127은 올해 1월 발표한 리패키지 ‘Ay-Yo’를 포함한 정규 4집 앨범으로 음반 판매량 320만 장을 돌파, 2연속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만큼, 이번 2023 BOF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높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판타지 보이즈는 2023년 방영한 MBC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시즌2 <소년판타지>’를 통해 결성된 남성그룹이다. 유준원,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등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갖춘 차세대 한류 그룹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일본에서 진행 예정인 팬미팅은 5000석 규모 총 2회의 공연 티켓이 매진되기도 했다. 칼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신예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는 판타지 보이즈의 매력을 이번 가을 부산에서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2023 BOF는 이번 1차 라인업 발표에 이어 더욱 다양한 아티스트가 추가된 2차 라인업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7월 국내외 여행사, OTA 대상으로 실직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와 부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K-POP 콘서트 활용 부산 체류 관광 상품용 얼리버드 티켓 선판매를 할 예정이다. 개별티켓은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2023 BOF 관련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7-05 09:36:11'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의 케이팝 '라이징스타' 파이널 투표가 시작된다.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19일 "신인 아이돌 그룹을 위한 '라이징스타' 부문의 최종 투표를 5월 19일 낮 12시부터 6월 1일 밤 11시 59분 59초까지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 앱 KPOPSEOUL, 제휴 앱 My1Pick, Fandom Chart, 일본 팬 전용 플랫폼 JK팬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이널 라운드에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루네이트, 비비업, 엑신, 올아워즈, 유나이트, 티엔엑스, 파우, 판타지 보이즈 등 총 8팀이 후보에 올랐다. 2차 투표에서 수십만 팬의 폭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비비업과 파우가 각각 1, 2등을 기록한 가운데, 마지막 투표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징스타' 부문의 최종 우승 팀은 6월 3일 오후 3시에 공개되며, 해당 팀은 오는 6월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본무대에 오를 수 있는 영예를 안게 된다. 또한 포토이즘컬러드 홍대점 전면 윈도우에 축하 메시지가 노출되는 오프라인 프로모션 특전도 주어진다.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더 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라이징스타' 부문을 마련했다.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 사이 데뷔한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가능성 있는 수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해 케이팝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미래의 케이팝을 이끌 신예를 팬들이 직접 선택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오는 6월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케이팝 스타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과 함께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2025-05-19 09:45:51[파이낸셜뉴스] 그룹 판타지 보이즈의 리더 강민서(24)가 라이브 방송 중 구조 요청 수신호로 추정되는 손동작을 반복적으로 취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판타지 보이즈 멤버는 공식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강민서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 뒤, 구조 요청 수신호로 보이는 동작을 했다. 해당 손동작은 한 손을 펴고 엄지를 안으로 접은 뒤 나머지 손가락으로 덮는 것으로, 가정폭력이나 학대 피해자가 가해자의 눈을 피해 비밀리에 구조를 요청할 때 사용하는 수신호다. 이후 강민서가 여러 방송과 행사에서 수차례 해당 손동작을 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팬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손짓으로 보기 어렵다” “명백한 구조 신호다”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닌 것 같다" 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후 강민서는 지난 4일 영상통화 팬 사인회에도 불참했다. 행사의 진행사 측은 강민서의 불참을 ‘컨디션 상의 이유’라고 밝혔지만, 팬들은 멤버들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판타지 보이즈의 멤버들은 팬들에게 피로를 호소했던 바 있다. 강민서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안 괜찮은 것 같아”, “조금 벅차네”, “이제 퇴근했어”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외에도 멤버 이한빈은 “귀에서 피가 나 병원을 다녀왔다”고 밝혔으며 홍성민은 “오늘 진짜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일정) 했다” “오늘도 힘든 하루였다”라고 말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바 있다. 팬들은 멤버들의 이러한 멘트들이 단순 피로 호소가 아닌 정서적, 심리적 압박을 암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지난 5일 강민서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건강 문제로 인한 해프닝이었다고 해명했다. 강민서는 "지난 라이브 방송으로 다들 많이 놀란 것 같아 설명해야 할 것 같아서 왔다"며 "지금 몸은 회복하고 있다. 너무 걱정 많이 시켜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 라이브 (방송)에서 내가 너무 지치고 몸이나 정신 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 오해하고 있는 그런 의도로 한 건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상황이 커져서 나도 굉장히 놀랐다. 미안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걱정시키고 피해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고,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다. 미안하다"고 했다. 판타지 보이즈는 MBC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 후 설렘 시즌2'에서 선발돼 2023년 9월 데뷔한 포켓돌스튜디오, 엠이오 소속 10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07 20:55:18그룹 뉴비트(NEWBEAT)가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뉴비트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1집 'RAW AND RAD'(러 앤 래드)의 타이틀곡 'Flip the Coin'(플립 더 코인) 데뷔 무대를 펼쳤다. 이날 힙한 개성이 돋보이는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한 뉴비트는 인트로부터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인기가요' 스테이지를 장악했다. 특히 화면을 뚫고 나올 정도로 강렬한 뉴비트의 에너지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여기에 'Flip the Coin'의 스토리가 녹아든 유기적인 안무 구성과 파워풀한 브레이크 댄스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Flip the Coin'은 90년대 정통 올드 스쿨 장르로 다양한 샘플링 사운드와 그루비하면서 파워풀한 드럼, 중독성 강한 훅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상의 양면성, 선과 악이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한다는 이야기를 소년들의 시점에서 풀어냈다. 이번 신보는 포털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각종 커뮤니티 인기 게시물에 오르는 등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앞서 선공개한 'JeLLo(힘숨찐)', 'HICCUPS'(히컵스)와 타이틀곡 'Flip the Coin' 뮤직비디오 역시 화려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규빈, 뉴비트, 더윈드, 세이마이네임, 스테이씨(STAYC), 신의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NMIXX), 원 오어 에이트, 윤서령, 캔디샵, 키키(KiiiKiii), 텐(TEN), TNX, 판타지보이즈 등이 출연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SBS '인기가요'
2025-03-30 17:13:58그룹 뉴비트(NEWBEAT)가 매력적인 무대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그룹 뉴비트(박민석, 홍민성, 전여여정, 최서현, 김태양, 조윤후, 김리우)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정규 1집 'RAW AND RAD(러 앤드 래드)'의 타이틀곡 'Flip the Coin(플립 더 코인)' 데뷔 무대를 꾸몄다. 이날 뉴비트는 카리스마 넘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쳐 탄탄한 실력을 뽐냈다. 뉴비트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매력적인 미소는 물론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팬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여기에 일곱 멤버는 올드 스쿨 바이브를 자신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뉴비트는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보컬과 압도적인 래핑, 무대 장악력, 여유로운 무대 매너까지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핸드 마이크를 들고 격렬한 안무와 함께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사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 퀄리티를 보여줬다. 뉴비트는 지난 24일 정규 1집 'RAW AND RAD'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Mnet 데뷔쇼 'Drop the NEWBEAT'에 이어 SBS 데뷔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로 화려하게 데뷔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로 K팝신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이뿐만 아니라 뉴비트는 데뷔 직후 각종 포털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더쿠(theqoo) '핫게'에 오르는 등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앞서 선공개한 'JeLLo(힘숨찐)', 'HICCUPS'와 타이틀곡 'Flip the Coin'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는 XY(정형돈, 정승제), 더보이즈(THE BOYZ), STAYC(스테이씨), 엔믹스(NMIXX),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르세라핌(LE SSERAFIM), TNX, 더윈드, 판타지 보이즈, 키키(KiiiKiii), Dragon Pony, 뉴비트, 세이마이네임, 캔디샵, 원 오어 에이트 등이 출연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쇼! 음악중심' 캡처)
2025-03-29 16:31:45"매 공연이 벅찼고 행복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첫 월드 투어를 가슴 깊이 새기며 더 비상하는 아이브가 되겠다."(걸그룹 아이브 리더 안유진) 지난 4~5일 일본 도쿄돔 무대에 선 아이브(IVE)의 모습이 일본 열도를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9일 아이브에 따르면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10월 아시아 서울을 시작으로 미주·유럽·남미 등 세계 19개국 27개 도시에서 펼친 37회 공연에서 42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특히 월드투어 중 미·일 대표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4' 무대에 서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데뷔 3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앞에서 끌고 모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든든하게 뒷받침한 결과라는 평가를 얻었다. ■카카오엔터, 뮤직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한 카카오엔터는 지난해부터 북미 법인을 거점으로 뮤직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이브를 비롯해 아이유(이담엔터테인먼트·사진), 더보이즈(IST엔터) 등 산하 레이블 소속 가수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하며 글로벌 팬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현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속 가수들의 해외 투어, 현지 앨범 발매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했다. 아이브가 올해 초 미국 래퍼 사위티(Saweetie)가 피처링한 영어 싱글곡 '올 나이트'를 발매하고, 대규모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의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높여간 것도 이러한 활동 덕이다. 아이브 뿐 아니라 올해 카카오엔터 레이블 가수들의 글로벌 활동은 눈에 띄게 늘었다. 아이유는 올 초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으로 차트를 강타한 뒤 3월 서울에서 시작한 단독 월드투어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국내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미주, 유럽 등을 포함한 세계 18개 도시에서 약 5개월간 31회 공연 기록을 세워 주목받았다. 도시별 티켓 예매 과정에서 사이트 서버가 일시 중단됨은 물론이고 연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미주 지역은 첫 방문인데도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국의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칭호도 얻었다. 이번 월드투어 피날레는 오는 21~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앙코르 콘서트다. 이틀간 10만석 규모의 공연장을 순식간에 매진시킨 아이유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모두 공연한 유일한 한국 여성 솔로 가수라는 기록을 세운다. IST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올해 데뷔 후 세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II'를 진행 중이다. 더보이즈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정규 2집 '판타지'를 세 파트로 나눠 발매하는 이색적인 시도로 국내외 음원·음반차트는 물론이고 시상식, 음악 방송 등을 휩쓸었다. 더보이즈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것에 이어 7월 19일 일본 정규 3집 '지버리쉬(Gibberish)'를 발매해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미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1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2의 아이브·더보이즈 발굴 중카카오엔터는 대표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함과 동시에 신인 아티스트 IP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다양한 형태로 레이블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신인들을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잇따라 내놓는다. 유희열·이상순·이효리·규현이 소속된 안테나는 첫 보이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를 오는 26일 공식 데뷔시킨다. 4인조 밴드로 보컬 안태규부터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까지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 영국에서는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의 합작품인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가 데뷔한다. 디어 앨리스는 평균 나이 21세, 5인 전원 영국인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인기 라이브 토크쇼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한 것은 물론이고 데뷔 과정을 그린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가 지난 8월 17일 BBC에서 첫 공개돼 매주 토요일 방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엔터는 본사와 레이블이 서로 잘 하는 부분을 존중하고 이를 강화해 나가는 방식으로 멀티레이블을 운영하며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K팝 산업에서 다양한 창작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09 18:20:51[파이낸셜뉴스] “매 공연이 벅찼고 행복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첫 월드 투어를 가슴 깊이 새기며 더 비상하는 아이브가 되겠다.”(걸그룹 아이브 리더 안유진) 지난 9월 4~5일 일본 도쿄돔 무대에 선 아이브(IVE)의 모습이 일본 열도를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9일 아이브에 따르면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10월 아시아 서울을 시작으로 미주·유럽·남미 등 세계 19개국 27개 도시에서 펼친 37회 공연에서 42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특히 월드투어 중 미·일 대표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4’ 무대에 서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데뷔 3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앞에서 끌고 모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든든하게 뒷받침한 결과라는 평가를 얻었다. 카카오엔터, 뮤직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한 카카오엔터는 지난해부터 북미 법인을 거점으로 뮤직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이브를 비롯해 아이유(이담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IST엔터) 등 산하 레이블 소속 가수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하며 글로벌 팬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현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속 가수들의 해외 투어, 현지 앨범 발매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했다. 아이브가 올해 초 미국 래퍼 사위티(Saweetie)가 피처링한 영어 싱글곡 ‘올 나이트’를 발매하고, 대규모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의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높여간 것도 이러한 활동 덕이다. 아이브 뿐 아니라 올해 카카오엔터 레이블 가수들의 글로벌 활동은 눈에 띄게 늘었다. 아이유는 올 초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으로 차트를 강타한 뒤 3월 서울에서 시작한 단독 월드투어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국내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미주, 유럽 등을 포함한 세계 18개 도시에서 약 5개월간 31회 공연 기록을 세워 주목받았다. 도시별 티켓 예매 과정에서 사이트 서버가 일시 중단됨은 물론이고 연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미주 지역은 첫 방문인데도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국의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칭호도 얻었다. 이번 월드투어 피날레는 오는 21~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앙코르 콘서트다. 이틀간 10만석 규모의 공연장을 순식간에 매진시킨 아이유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모두 공연한 유일한 한국 여성 솔로 가수라는 기록을 세운다. IST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올해 데뷔 후 세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II’를 진행 중이다. 더보이즈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정규 2집 ‘판타지’를 세 파트로 나눠 발매하는 이색적인 시도로 국내외 음원·음반차트는 물론이고 시상식, 음악 방송 등을 휩쓸었다. 더보이즈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것에 이어 7월 19일 일본 정규 3집 ‘지버리쉬(Gibberish)’를 발매해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미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1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2의 아이브·더보이즈 발굴 중 카카오엔터는 대표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함과 동시에 신인 아티스트 IP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다양한 형태로 레이블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신인들을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잇따라 내놓는다. 유희열·이상순·이효리·규현이 소속된 안테나는 첫 보이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를 오는 26일 공식 데뷔시킨다. 4인조 밴드로 보컬 안태규부터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까지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 정식 데뷔 전부터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에서는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의 합작품인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가 데뷔한다. 디어 앨리스는 평균 나이 21세, 5인 전원 영국인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인기 라이브 토크쇼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한 것은 물론이고 데뷔 과정을 그린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가 지난 8월 17일 BBC에서 첫 공개돼 매주 토요일 방영 중이다. 멤버들이 한국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글로벌 데뷔를 꿈꾸는 과정이 낱낱이 담겼다. 스타쉽에서는 내년에 데뷔할 보이그룹 멤버를 공개 모집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엔터는 본사와 레이블이 서로 잘 하는 부분을 존중하고 이를 강화해 나가는 방식으로 멀티레이블을 운영하며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K팝 산업에서 다양한 창작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09 10:39:40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올 하반기 뮤직 부문 글로벌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 16일 카카오엔터에 따르면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해외 앨범 발매 등 글로벌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동시에 유수의 글로벌 엔터 기업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현지 IP 제작 및 글로벌 음악 유통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AI 기술의 도입과 데이터 활용은 물론이고 사업 모델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엔터 산업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먼저 이담엔터테인먼트 아이유는 7월 중 미주투어에 나선다. 올초부터 진행 중인 월드투어 ‘HEREH’의 일환으로 15일(현지시간)부터 뉴와크, 애틀랜타, 워싱턴,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6개 도시에서 북미 팬들을 만난다. 오는 9월 21~22일에는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하며 다시 한번 ‘최초’ 기록을 세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는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 지난해 말부터 전 세계 19개국 27개 도시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브는 이번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해외 팬덤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10~11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고, 9월에는 도쿄돔에 입성한다. 아이브는 이번 월드투어 매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IST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는 올 하반기 세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 II'를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정규 2집 앨범 ‘판타지’를 3장의 앨범으로 발매해 자신들만의 매력을 전한 바 있는 더보이즈는 하반기 아시아, 미주, 유럽을 잇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시작, 현지 팬들과 무대로 소통할 계획이다. 더보이즈는 이번 월드투어의 시작으로 지난 7월 12~14일 KSPO돔에서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쳐, 앞으로 이어질 월드투어에도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일본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지버리쉬'(Gibberish)를 발매하고 현지 팬덤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음악IP부문장을 겸하고 있는 카카오엔터 장윤중 공동대표는 “올 하반기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토대로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엔터 산업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확장, 강화하고 SM과 함께 글로벌 현지 IP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 뮤직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K팝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7-16 08:43:59'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 그룹 다이몬(DXMON)이 첫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이몬은 지난 9일 SBS 'K-WAVE 콘서트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번째 싱글 'HYPERSPACE 911'(하이퍼스페이스 911)' 활동을 마쳤다. 다이몬은 타이틀곡 '소년...소녀를 만나다'(Girls, Love boys, Love girls)로 약 4주간 음악방송에 출연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14일 발매된 다이몬의 '소년...소녀를 만나다'는 리드미컬한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노래다. 감성적인 EP 사운드와 신시사이저에 그루비한 베이스와 드럼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 전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이몬은 이 노래로 자신들만의 청량한 매력을 자랑했다. 풋풋한 소년미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렀고, 신인 같지 않은 노련한 보컬과 퍼포먼스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유로운 제스처와 매력적인 표정 연기로 대표되는 다이몬만의 힙(HIP)은 순수한 소년의 마음을 담은 노래와 어우러지며 여섯 멤버들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다이몬은 지난 데뷔 활동에 이어 여러 아티스트와의 챌린지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소년...소녀를 만나다'의 하이라이트를 활용한 'KNOCK KNOCK(낙낙) 챌린지'에는 제로베이스원, 에이티즈, 더보이즈, 붐, 나우어데이즈, 휘브, 골든차일드, 유나이트, 트리플에스, 82MAJOR, 더킹덤, 판타지보이즈, 이동열, 엘라스트, 티오지, 넥스지, 어센트, 케플러, 아르테미스 등 20여 팀이 함께했고, 이들과 다이몬의 협업은 K팝 팬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다이몬 멤버들은 "여러모로 더 성장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팬들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다이몬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새롭고 멋진 다이몬으로 돌아올 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THE-SSQ엔터
2024-06-10 11: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