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판타지오가 부산문화방송(MBC)과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31일 전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성공적인 콘텐츠 생산을 위해 협력한다. 그 첫 발로 부산MBC가 기획·제작하는 드라마 시리즈 ‘오늘은 뭐 묵지?’에 판타지오 소속 그룹 아스트로 멤버 박진우(진진)와 배우 박해인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해 부산MBC에서 파일럿으로 공개한 바 있다. 부산에 사는 평범한 주인공이 실제 맛집에서 식사를 하며 일상의 고단함을 위로받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자사 소속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이번 드라마는 총 15부작으로 기획돼 올해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며 “일본 민영방송사 TV 아이치와 공동 제작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시청자와도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MBC 관계자는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한 관련 인재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목표로 드라마 시리즈, 단편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내 기획·제작할 계획”이라며 “지역 기반 스토리를 발굴해 글로벌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영향력 있는 제작사로 도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판타지오는 부산MBC가 연말에 선보이는 단편영화 ‘인간사냥꾼(가제)’ 제작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해당 작품 각본은 ‘머니 게임’, ‘피의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유튜버 진용진이 맡았다. 또 넷플릭스 ‘피지컬100’, ‘먹보와 털보’ 테크티컬 프로듀서이자 영화 ‘미끼’를 연출한 윤권수 감독과 드라마 시리즈 ‘좋좋소’로 칸 영화제에 진출한 이태동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7-31 15:23:17[파이낸셜뉴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가 유상증자 일반공모에서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판타지오가 지난 18~19일 이틀 간 진행한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청약에 약 3329억원이 몰렸다. 앞서 구주주 청약률 93.47%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일반공모에서도 기존 모집 금액을 넘어선 셈이다. 일반공모 최종 경쟁률은 221 대 1로, 발행 예정 금액 229억6000만원을 손쉽게 확보했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총 1억1200만주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5월 7일이다. 판타지오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판타지오는 지난 2021년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매년 다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보로 다양한 장르의 신규 지적재산권(IP) 발굴과 기획개발을 통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불러 모을 드라마 제작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안정적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22 15:53:57[파이낸셜뉴스] 판타지오는 KBS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 대한 140억원 규모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함부로 대해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김명수, 이유영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5월 13일 첫 방송예정이다. 계약 상대는 유한회사 함부로대해줘문화산업전문회사로 계약금 총액은 140억8000만원 규모이다. 지난해 매출(385억원) 대비 36.55% 수준의 계약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3-20 16:14:21[파이낸셜뉴스] 판타지오가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KBS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엔터기업 판타지오는 KBS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 대한 140억원 규모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김명수, 이유영 주연의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오는 5월 첫 방영을 예정하고 있다. '함부로 대해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뼛속까지 유교를 장착한 철벽남 제자 신윤복(김명수 분)과 직진밖에 모르는 저돌적 현대 여성 김홍도(이유영 분)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불러 모을 드라마 제작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함부로 대해줘' 제작과 편성에 이어 '의녀 대장금(가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판타지오는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드라마, 콘텐츠 제작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드라마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매니지먼트 사업은 물론이고 국내외 공연 사업 등 사업 영역을 넓혀가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다년간 쌓은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채널편성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미 확보하고 있는 IP에 대한 제작은 물론 트렌드에 맞는 신규 IP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 차은우는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Mystery Elevator’ 솔로 팬 콘서트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13일 신인 보이그룹 루네이트(LUN8)가 미니 2집 'BUFF'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20 14:38:02[파이낸셜뉴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가 대작 사극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판타지오는 최근 드라마 작가 계약을 맺고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하는 ‘의녀 대장금(가제)’ 제작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엔 주연 배우 이영애를 캐스팅 한 바 있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03년 방영된 MBC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 일대기를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작품 주연을 맡은 배우 이영애는 최근 방영한 드라마 ‘마에스트라’는 물론 드라마 ‘대장금’,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판타지오는 올해 ‘의녀 대장금’뿐 아니라 현재 방영 중인 KBS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제작도 맡고 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함부로대해줘’ 사전 제작 역시 진행 중이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주연 배우, 작가 계약 체결로 사극 드라마 제작에 탄력이 붙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유상증자로 확보할 자금을 드라마 제작, 아티스트 신규 앨범 제작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1-30 15:00:01[파이낸셜뉴스] 판타지오가 KBS와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맺고 종합 콘텐츠 제작사의 역량을 강화한다. 판타지오는 KBS와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환상연가’의 외주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105억원 규모의 드라마 제작 계약이다. 내년 1월 2일 첫 방영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KBS와 2024년 새해 첫 방영 예정인 '환상연가'의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며 “새해를 여는 작품인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올해 기존 매니지먼트와 음반 기획, 제작을 통해 얻은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4세대 보이그룹 론칭은 물론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드라마 제작 능력까지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체계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며 "내년 ‘환상연가’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후속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텐트폴 작품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획개발로 제작사로서 역량을 강화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2-28 19:06:58[파이낸셜뉴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동국대와 한류 연구 진흥·인재 양성,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동국대에 5억원 기부금 전달 약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15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판타지오 측 남궁견 회장, 신영진 대표, 선운사 경우스님, 소영주 교수를 비롯해 동국대 윤재웅 총장, 성상현 기획부총장,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박찬규 기획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판타지오는 매니지먼트, 음반 제작, 영화, 드라마 제작, 해외 공연 사업 등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차은우, 최유정, 옹성우, 백윤식 등이 소속돼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 연구과제 개발 및 운영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시 문학상 및 극본 공모전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판타지오와 동국대는 격년으로 극본 공모전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판타지오는 드라마 제작을 위한 창작 소재를 선점하고 동국대에 드라마, 영화 등 2차 창작에 따른 수익의 10%를 기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향후 10년간 격년으로 상금 1억원을 동국대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이는 지식 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기업의 이익을 대학에 환원하는 미래지향형 선순환 기부 형태”라고 설명했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예술분야의 강점을 지닌 동국대와 한류 문화의 선두주자인 판타지오가 K-컬처 분야를 이끌어 나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류가 단순한 시류가 아닌 전문적인 학문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동국대가 한류 연구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해 우리나라 엔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도 “이번 협약식으로 자사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인 참신한 창작물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문화적 역량을 갖춘 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15 13:41:20[파이낸셜뉴스]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 신입 그룹 ‘루네이트’가 아름다운동행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4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신입 보이그룹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가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의 홍보대사로 최근 위촉됐다. 루네이트는 이날 위촉식 행사에서 스리랑카 마탈리 지역 단칸다 학교에 멤버 8명 이름이 담긴 책걸상을 기부했다. 루네이트는 이번 위촉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지구촌 곳곳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아티스트들이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돌려줄 수 있도록 사회적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회사가 7년 만에 선보인 루네이트가 데뷔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는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컨티뉴?(CONTINUE?)’를 발매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한 루네이트는 더블 타이틀곡 ‘와일드 하트(Wild Heart)’와 ‘보야저 Voyager)’로 활동 중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7-04 16:09:38[파이낸셜뉴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가 제작 드라마 편성에 이어 소속 배우의 드라마 출연도 확정돼 안정적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나아가는 적극적인 사업 행보를 보여 이목을 끈다. 1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자체 제작 드라마 ‘기적의 형제’의 JTBC 편성에 이어 드라마 활동과 국내외를 아우르는 광고 및 화보 등을 통해 글로벌스타로 자리매김한 차은우 배우 주연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의 출연 확정 소식도 전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달 24일 제작 드라마 ‘기적의 형제’가 JTBC 수목드라마로 편성돼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고 발표했다. 실제 이날은 소속 배우인 차은우 주연의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의 출연 확정 소식도 이어졌다. 차은우는 이번 작품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김남주와의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흥행퀸’ 김남주의 출연 확정에 이어 ‘최고의 탑배우’ 차은우와의 만남이 알려지자 제작 전부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자체 드라마 제작뿐만 아니라 소속 배우가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영역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드라마 제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여러 편의 편성을 앞두고 있는 등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01 17:47:21[파이낸셜뉴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가 연이은 드라마 제작과 보이 그룹 데뷔를 앞둬 종합 콘텐츠 사업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15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세 편의 제작 드라마 편성과 7년 만에 보이그룹 런칭을 앞두고 있어 콘텐츠 부문 사업이 순항중이다. 이 회사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환상연가’(주연 박지훈, 홍예지, 지우), ‘오늘도 사랑스럽개’(주연 차은우, 박규영)를 비롯해 ‘기적의 형제’(주연 정우, 배현성, 박유림)‘ 등 총 세 편의 드라마를 공동 제작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에 편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추가적인 원작 IP 확보를 통해 연이은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다. 판타지오는 드라마 편성으로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편성이 되면 매출로 반영돼 준비하고 있는 제작 드라마들이 매출 상승세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바탕으로 드라마 제작 등 콘텐츠 부문 사업도 성장가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판타지오는 5세대 보이 그룹 ‘루네이트(LUN8)’를 올해 상반기 데뷔 목표로 준비 중이다. 루네이트는 판타지오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8인조 보이그룹으로 각종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리얼리티, 커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의 일환인 드라마 제작과 매니지먼트 부분의 신인 그룹 데뷔 등 다각화된 사업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며 “드라마 편성과 신인 그룹 데뷔 등이 예정대로 진행돼 매출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판타지오는 지난해부터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이는 등 사업 저변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5-15 15:4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