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국내 산업계 인공지능 전환(AX) 촉진을 목표로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공유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팔란티어의 라이언 테일러 최고 수익 책임자(CRO)와 KT 광화문 빌딩 이스트에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팔란티어는 대규모 데이터 통합과 분석으로 정부 및 기업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테일러 CRO는 팔란티어의 글로벌 영업 전략과 수익 창출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양사는 지난 3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협약 내용의 실행 계획을 협의해왔다. 주요 내용은 △AI·데이터 플랫폼 교육을 통한 기술 역량 공유 △타깃 산업군 특화 공동 마케팅 기획 등이다. 우선 KT는 전문 인력을 투입해 팔란티어 글로벌 엔지니어들과 동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팔란티어의 기술 역량을 이전 받는다. 양사는 KT 내부 프로세스를 컨설팅 대상으로 삼아 개념 실증(PoC)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 통신 데이터에 AI를 접목해 팔란티어 솔루션 도입 효과를 실증하는 과정이다. 이와 함께 팔란티어 솔루션 관련 전문 교육과 자격증 제도도 운영한다. 아울러 양사는 은행·보험 등 금융업 대상으로 상호 독점적인 파트너로서 영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권 이외 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도 공동으로 마케팅과 영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각 산업군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뒤 고객의 필요에 맞춘 AX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실행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12 18:46:00[파이낸셜뉴스]KT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국내 산업계 인공지능 전환(AX) 촉진을 목표로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공유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팔란티어의 라이언 테일러 최고 수익 책임자(CRO)와 KT 광화문 빌딩 이스트에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팔란티어는 대규모 데이터 통합과 분석으로 정부 및 기업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테일러 CRO는 팔란티어의 글로벌 영업 전략과 수익 창출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양사는 지난 3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협약 내용의 실행 계획을 협의해왔다. 주요 내용은 △AI·데이터 플랫폼 교육을 통한 기술 역량 공유 △타깃 산업군 특화 공동 마케팅 기획 등이다. 우선 KT는 전문 인력을 투입해 팔란티어 글로벌 엔지니어들과 동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팔란티어의 기술 역량을 이전 받는다. 양사는 KT 내부 프로세스를 컨설팅 대상으로 삼아 개념 실증(PoC)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 통신 데이터에 AI를 접목해 팔란티어 솔루션 도입 효과를 실증하는 과정이다. 이와 함께 팔란티어 솔루션 관련 전문 교육과 자격증 제도도 운영한다. 아울러 양사는 은행·보험 등 금융업 대상으로 상호 독점적인 파트너로서 영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권 이외 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도 공동으로 마케팅과 영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각 산업군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뒤 고객의 필요에 맞춘 AX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실행할 계획이다. 팔란티어 라이언 테일러 CRO는 “K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팔란티어의 기술력과 KT의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은 ”팔란티어와의 협력은 고객사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KT AX 추진전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사에게 팔란티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현장의 난제를 발굴 및 해결해 궁극적으로 고객사의 경영 성과를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AX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12 08:55:31[파이낸셜뉴스] 신영스팩8호와 합병을 추진 중인 애드포러스는 자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정제 플랫폼 ‘Hesis(헤시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애드포러스는 헤시스를 중심으로 AI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헤시스는 보유 데이터 분류뿐 아니라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세분화 및 최적화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AI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습용 데이터의 정합성과 구조화가 핵심이다. 애드포러스는 광고 성과 데이터를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하고 캠페인, 시간대, 채널별로 목적에 맞는 데이터셋을 구성할 수 있도록 헤시스를 설계했다. 애드포러스는 헤시스를 중심으로 AI 관련 역량을 강화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최근 론칭한 팔란티어 ‘파운드리’형 광고 데이터 운영체제(OS) ‘Atier(아티어)’ 내 핵심 모듈로 헤시스를 통합해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학습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밸류체인 내재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AI 학습용 데이터 점검 및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드포러스는 다수의 자체 데이터 플랫폼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류해 데이터 원천 및 프로젝트 성과 기반 고객 의사결정을 지원 중이다. 최근 지난 10년간 자체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유 데이터를 통합해 아티어를 구축, 고객 맞춤형 전략 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자체 플랫폼 큐브마인을 통해 AI 머신러닝 기반 시나리오 최적화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애드포러스 관계자는 “AI 기술 적용을 본격화하기 위해 보유 데이터 정제 역량 기반 자체 AI 학습용 데이터 정제 플랫폼을 론칭했다”며 “AI 성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데이터 정제 기술을 고도화해 광고 성과 예측 및 전략 시뮬레이션 정확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헤시스 론칭을 기점으로 최근 진출한 머신러닝 기반 시나리오 자동화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재 제작, 성과 예측, 고객 맞춤형 보고서 자동 생성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데이터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전략 설계 역량을 고도화해 광고계 팔란티어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09 14:14:01신한자산운용이 지난 4월 출시한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가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급예정인 1주당 분배금은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150원,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230원으로 지난달 28일 기준 연환산 분배율은 각각 17.16%, 26.28%에 달한다. 두 상품 모두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팔란티어(PLTR)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수익과 함께 월배당을 추구하는 구조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는 팔란티어의 주가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연 18% 내외 수준의 월배당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 팔란티어 투자 비중을 최대 30%까지 확대하고, 미국 장기국채에 기반한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연 12% 내외의 안정적인 월배당을 추구한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았던 팔란티어 주가는 최근 전고점을 돌파했다" 며 "최근에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3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씨티그룹과의 AI 파트너십도 발표하는 등 정부와 민간을 아우르는 고객 기반으로 AI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03 18:55:43[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4월 출시한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가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급예정인 1주당 분배금은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150원,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230원으로 지난달 28일 기준 연환산 분배율은 각각 17.16%, 26.28%에 달한다. 두 상품 모두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팔란티어(PLTR)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자본수익과 함께 안정적인 월배당을 추구하는 구조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는 팔란티어의 주가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연 18% 내외 수준의 월배당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 팔란티어 투자 비중을 최대 30%까지 확대하고, 미국 장기국채에 기반한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연 12% 내외의 안정적인 월배당을 추구한다. 김 본부장은 “4월 중순 상장 당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았던 팔란티어 주가는 최근 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며 “최근에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3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씨티그룹과의 AI 파트너십도 발표하는 등 정부와 민간을 아우르는 고객 기반으로 AI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02 09:23:31커머스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인핸스(대표 이승현)가 글로벌 테크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펠로우십(Startup Fellowshi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팔란티어 스타트업 펠로우십은 세계 유수의 초기 성장 기업 중 AI와 데이터 역량을 갖춘 2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자사의 AI 플랫폼(AIP)과 데이터 분석 플랫폼(Foundry)과의 기술 연동을 지원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특히, 포춘 500대 기업들과 협력해 공공·민간 부문에서 AI 기반 의사결정 솔루션을 제공해 온 팔란티어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참여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이 검토된다. 인핸스는 이번 펠로우십에서 독자 개발한 LAM(Large Action Model) 기반 버티컬 AI 에이전트 기술의 혁신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팔란티어는 인핸스가 커머스 분야에서 AI 에이전트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전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번 펠로우십 참여를 통해 인핸스는 자사의 기술을 팔란티어의 Foundry 및 AIP와 연동해 고도화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 전했다. 양사는 공동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상호 플랫폼 최적화를 도모하며, 기술협업 외에도 새로운 시장 발굴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인핸스는 오는 6월 말 팔란티어 본사가 주관하는 테크 쇼케이스에 참가해 Fortune 50 기업, 글로벌 투자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커머스 AI 에이전트의 실제 적용 사례와 기술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인핸스는 커머스 분야의 AI 혁신을 선도하며, 팔란티어와 기술적 철학을 공유해 왔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AI 네이티브 유니콘’으로서의 잠재력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커머스 전 영역에서 AI 에이전트를 실질적 비즈니스 도구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핸스는 다양한 커머스 채널에서 상품 소싱, 운영 자동화, 마케팅, 고객응대 등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운영 중이며, 국내외 리테일 및 이커머스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5-05-23 15:47:32[파이낸셜뉴스] 신영스팩8호와 합병을 추진 중인 애드포러스가 인공지능(AI) 데이터 역량 고도화에 나선다. 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애드포러스는 팔란티어의 ‘파운드리’형 광고 데이터 운영체계(OS) ‘Atier(아티어)’ 구축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광고업계의 표준 OS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티어는 단순한 광고 성과 분석 도구에서 나아가 전략 수립부터 예산 집행, 성과 검증까지 프로젝트 전주기를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이다. △매체별 클릭률 △시간대별 전환율 △소재별 반응률 등의 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실행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애드포러스는 아티어 구축을 위해 지난 10년간 자체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환건수 4억건 이상의 프로젝트 레퍼런스 △고객사별 성과 패턴 분석 △실시간 성과 피드백 등을 통합하고 있다. 고도화된 데이터 수집 및 정제 소스를 기반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링크마인(LINKMINE) 등 총 5개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애드포러스는 보유 대규모 데이터를 시간, 소재 유형별, 고객 행동 기반으로 재정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도화된 데이터 모델을 지속적으로 학습 및 보완하는 머신러닝 기반 OS를 함께 설계하고 있다. 아티어를 통해 단순 클릭 후 노출 수치 이상의 분석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고객 맞춤형 전략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애드포러스는 지난 2023년 구글 MCM 파트너사로 선정된 이후 구글 ‘Ad Exchange(애드 익스체인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DSP(Demand Side Platform, 디맨드사이드플랫폼)’와의 연동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 플랫폼의 범용성과 타겟팅 정밀도를 입증해왔다. 애드포러스 관계자는 “기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수동적으로 데이터를 제작하는 데에서 나아가 팔란티어처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전환할 것”이라며 “아티어를 통해 모든 의사결정 과정을 자체 OS 안에서 자동화 및 통합해 단순 광고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이 아닌 광고 전략을 설계하는 데이터 OS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tier(아티어)’는 지혜의 여신 ‘아테나(Athena)’와 접미사 ‘Tier’의 합성어로, N차원의 벡터 DB(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를 적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20 09:30:57[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애드포러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비심사 통과로 애드포러스와 ‘신영스팩8호’ 간 합병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애드포러스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데이터 통합 및 분석 중심의 비즈니스 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자체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데이터를 표준화 및 모델링하고 고객사 커스터마이징 및 의사결정을 자동화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애드포러스는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10년간 매년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자체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4억건 이상의 누적 전환건수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고객 신뢰도를 확보해 높은 장기 고객사 비중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내부 인프라 및 광고주 접점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한 자체 플랫폼을 통해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미 직원 1인당 생산성과 고객 유지율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2023년 구글 MCM 파트너사에 이어 올해 3월 구글 공식 퍼블리싱 파트너까지 선정되면서 구글과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도 진행 중이다. 애드포러스 관계자는 “기존 데이터 기반 광고 콘텐츠 제작으로 락인 효과를 시현하는 데 성공한 데 이어 상장을 기점으로 핵심 역량을 극대화해 고객의 의사결정 구조 전체를 자동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사의 데이터 구조를 자체 플랫폼에 구축하고 락인 효과를 강화해 광고업계 팔란티어로 추가 성장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미 자체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보유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데이터 중심의 사업 전환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데이터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로 고객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드포러스와 신영스팩8호 간의 합병에 따른 합병 신주의 상장은 오는 8월경으로 예상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15 08:21:25KB자산운용은 오는 13일 미국 혁신기업의 비중을 매달 25%로 고정 편입하는 신개념 상장지수펀드(ETF) 2종 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RISE 테슬라고정테크100 ETF'와 'RISE 팔란티어고정테크100 ETF'는 나스닥에 상장한 기술주 100종목 중 테슬라 또는 팔란티어의 비중을 각각 25%로 고정하고, 나머지 99종목은 75% 비중으로 분산 투자한다. 혁신기업과 시장지수에 고루 투자하면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ETF는 테슬라 또는 팔란티어의 투자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나스닥100 종목에도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RISE 나스닥100 ETF'의 경우, 테슬라와 팔란티어의 비중은 각각 약 2.8%, 1.8% 수준이다. 'RISE 테슬라고정테크100 ETF'는 전기차·로보틱스·AI 에너지 분야에서 테슬라의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RISE 팔란티어고정테크100 ETF'는 국방 및 공공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선도하는 팔란티어에 집중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기술주 투자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중요해진 시대에 'RISE 테·팔 ETF 시리즈'는 보다 직접적으로 미국 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장지수 투자 대비 고수익을, 개별 종목 투자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지향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이번 ETF 출시를 기념해 세계 1위 주방용품 브랜드 '테팔'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현정 기자
2025-05-12 18:15:39[파이낸셜뉴스]KB자산운용은 오는 13일 미국 혁신기업의 비중을 매달 25%로 고정 편입하는 신개념 상장지수펀드(ETF) 2종 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RISE 테슬라고정테크100 ETF’와 ‘RISE 팔란티어고정테크100 ETF’는 나스닥에 상장한 기술주 100종목 중 테슬라 또는 팔란티어의 비중을 각각 25%로 고정하고, 나머지 99종목은 75% 비중으로 분산 투자한다. 혁신기업과 시장지수에 고루 투자하면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ETF는 테슬라 또는 팔란티어의 투자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나스닥100 종목에도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RISE 나스닥100 ETF’의 경우, 테슬라와 팔란티어의 비중은 각각 약 2.8%, 1.8% 수준이다. ‘RISE 테슬라고정테크100 ETF’는 전기차·로보틱스·AI 에너지 분야에서 테슬라의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RISE 팔란티어고정테크100 ETF’는 국방 및 공공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선도하는 팔란티어에 집중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기술주 투자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중요해진 시대에 ‘RISE 테·팔 ETF 시리즈’는 보다 직접적으로 미국 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장지수 투자 대비 고수익을, 개별 종목 투자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지향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이번 ETF 출시를 기념해 세계 1위 주방용품 브랜드 ‘테팔’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12 09: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