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마스터카드사와 함께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어스아워에서 ‘우체국 산타의 소원상점’(우체국예금 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원상점에 입장하면 산타 머니와 우체국 체크카드가 들어있는 웰컴키트를 제공받고, 공간 내 ‘산타의 여행사’, ‘산타의 선물가게’, ‘산타의 소원트리’에서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루며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소원상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해 ‘2030 세대’가 선호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포토존을 공간 곳곳에 만들었고 내부 인테리어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MZ 세대’ 특화 캐릭터로 새롭게 디자인한 ‘영리한plus 우체국 체크카드’를 한정판 2000명에게 발급해준다. 카드 발급은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거나 ‘잇다뱅킹’앱을 통해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우체국 산타 키링’을 제공하며 체크카드 발급 이벤트 참여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소원상점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검색 또는 우체국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해서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방문이 가능하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팝업스토어는 국가기관인 우체국이 ‘2030 세대’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많은 분께서 방문해 우체국체크카드와 잇다뱅킹, 예금서비스 등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0 11:16:20[파이낸셜뉴스] "찾아라 드래곤볼, 세상에서 제일 신비로운 비밀.." 전세대를 아우르며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래곤볼'이 출간 40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흘간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드래곤볼'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작사가 승인한 국내 첫 공식 팝업스토어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드래곤볼'의 스토리와 상품을 종합한 '스토리텔링형'이 특징이다. 드래곤볼의 다양한 주인공과 배경을 행사장 곳곳헤 연출해 마치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온 것과 같은 이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하제일무술대회장'을 재현한 포토존이 대표적이다. 실제 사람 크기의 등장 인물 모형과 함께 기념 촬영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천화제일무술대회장은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이 실력을 쌓아 힘을 겨루는 무대로 손오공, 거북도사, 천진반, 크리링 등 대회에 참가한 장소다. 드래곤볼은 전 세계적인 격투 만화 신드롬을 불러온 애니메이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일본, 대만 등에서 앞서 열린 팝업 행사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총 300여종이 넘는 드래곤볼 기념 굿즈 상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판매가 되는 의류 상품을 비롯해 쿠션, 키링, 마우스패드, 담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굿즈 상품이 판매될 계획이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14종 드래곤볼 포스터 중 1종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드래곤볼의 프레임 사진을 소장할 수 있는 기념 포토 부스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최현철 마케팅 팀장은 "부산지역 최초로 여는 이번 공식 드래곤볼 팝업 행사는 드래곤볼 마니아 뿐 아니라 처음 접하는 방문객에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 팝업스토어를 계속해서 기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0 08:50:27[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4일까지 글로벌 인기 캐릭터 '짱구'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센텀시티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부산 한정판 굿즈를 비롯해 인형, 문구류 등 총 10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3층 연결 통로에서는 짱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올해 릴레이로 펼친 짱구 팝업스토어는 '짱구는 여행중' 테마로 짱구와 친구들이 서울에서 시작해 대구 등 전국을 순회, 성황리에 개최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부산 센텀시티에서 개최하는 올해 마지막 팝업은 오픈 첫날 수백 명의 고객이 몰리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인 광안리를 테마로 제작된 한정판 무드등 2만4900원을 비롯해 레디백(소형 여행가방) 2만9900원, 아크릴 스탠드 키링 4300원 등을 준비했다. 또 문구류, 쿠션, 인형, 식품 등 1000여종의 관련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 굿즈샵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부산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랜덤 굿즈를,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자갈치 시장 상인으로 변신한 짱구 키링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3층 연결 통로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짱구 포토존이 마련됐다. 광안리 해수욕장과 자갈치시장, 부산국제영화제, 돼지국밥, 씨앗호떡 등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와 먹거리 등의 콘셉트로 부산 지역 분위기를 담아냈다. 인기 게임 소프트웨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 신규 발매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닌텐도 스위치 신작 게임인 '탄광마을의 흰둥이'를 지하2층 8번 게이트 앞 행사장에서 판매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 박순민 전무는 "올해 헬로키티뿐 아니라 스폰지밥, 양파쿵야 등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를 찾는 고객들에게 쇼핑과 더불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15 17:35:45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반다이남코 그룹의 한국 법인 반다이남코코리아는 다마고치의 28주년을 기념하여 성수동 토로토로 스튜디오에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방문객들은 다마고치의 초기 버전부터 최신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과 추억의 포토존을 통해 레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다마고치의 세계관과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올해로 출시 28주년을 맞는 다마고치는 1996년 일본에서 출시된 계란 형태의 장난감으로, 가상의 애완동물을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기로 한국에서는 1997년에 처음 발매됐다.이후 다양한 기능과 시리즈가 추가되면서 점차 진화된 놀이와 사용자간 교류가 가능해졌고, 전 세계적으로 9,400만 개 이상 판매되어 현재까지도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더에러 등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도 많아 패션 아이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반다이남코코리아의 성수동 팝업스토어는 다마고치의 생일인 11월 23일에 맞춰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다양한 체험 공간과 상품들이 선보이며 팝업스토어 입장 사전등록시 얼리버드 특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팝업 기간동안 한정 판매 상품과 국내 최초 판매 상품, 예약 판매 상품 등의 실물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진다. 한정 판매 상품으로는 '다마고치 썸', 국내 최초 판매 상품으로는 '다마고치 커넥션', "다마고치 오리지널', '키티 다마고치' 등이 판매된다. 여기에 다마고치 캐릭터 문구류와 키링, 인형과 같은 팬시 상품도 최초로 판매될 예정이며, 현장 미션과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포토카드와 스티커 등도 증정한다. 체험 공간은 ▲히스토리존 ▲다마고치 리빙존 ▲마메치 포토존 ▲생일파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히스토리존에서는 초기 다마고치 디바이스부터 콜라보 상품까지 다마고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다마고치 리빙존은 다마고치의 메인 대기화면을 테마로 한 공간으로, 마치 다마고치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마메치 포토존에서는 다마고치 캐릭터 중 하나인 마메치의 약 1미터 크기 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다마고치의 생일인 11월 23일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생일파티 포토존에서는 대형 생일 케이크 모형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응가 청소 이벤트 공간에서는 다마고치 돌보기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응가 청소'를 하듯 응가를 빠르게 던지며 놀 수 있다. 반다이남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아날로그 장난감의 매력을 경험한 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레트로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현재의 젊은 세대에게도 새로운 즐거움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마고치 팝업스토어 입장 사전 예약등록은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가능하다. 사전예약자들은 희망하는 시간대에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특전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2024-11-15 10:32:49[파이낸셜뉴스] HSAD는 서울 강남구에서 오는 24일까지 운영하는 '신영방직 팝업스토어'의 2주간 누적 방문객 수가 1300여명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HSAD가 기획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아뜰리에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가 직접 고객의 사이즈를 측정해 적합한 언더웨어(속옷)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예약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호승 HSAD 하이브리드솔루션팀 팀장은 "강남과 성수라는 Z세대의 접근성이 높은 두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운영함으로써 각기 다른 공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했다"고 설명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14 15:33:20[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부산~구마모토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6~17일 부산 밀락더마켓에서 특별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270명에게 최대 92% 할인된 가격의 국제선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왕복 노선항공권을 △구마모토 13만2700원 △오키나와 19만3900원 △타이베이 17만6900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16일과 17일에는 각각 100명, 170명을 대상으로 판매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항공권 경품이 걸린 '꽝 없는 돌림판 이벤트' △구마모토의 마스코트 '쿠마몬'과 함께할 수 있는 포토 부스 △타코야끼 무료 제공 △이스타항공 한정판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디제잉 아티스트 '브로드플레이'의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산 지역 주민들에게 이스타항공의 첫 부산 진출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부산~구마모토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며 구마모토는 아소산과 쿠로가와 온천, 골프 등 다양한 관광 명소로 유명한 도시"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올해 △부산~연길 △부산~타이베이 △부산~김포 노선을 잇따라 개설했다. 12월 19일에는 부산~구마모토, 오키나와, 치앙마이 노선을 추가로 취항할 계획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4 09:12:45[파이낸셜뉴스] 와이어트의 아이코닉 퍼스널 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프레그런스 라인의 첫 신제품 '헤어 퍼퓸' 출시를 맞아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1일 와이어트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어노브의 신규 캠페인 '아임 뮤즈(I'M MUSE)'와 연계해 향을 통한 자신만의 개성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이터널 아우라(Eternal Aura)'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큐레이션 존에서는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자신과 어울리는 향을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받은 향에 맞는 시향 반지를 선물로 제공한다. 포토부스와 데코레이션 존에서는 팝업스토어 한정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고, 자신만의 ID카드를 제작할 수 있다. 팝업 오픈 전 네이버 플레이스로 사전 입장 예약을 받았는데, 예약 페이지가 접속 불가일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현재 사전 예약은 전 회차 마감됐다. 어노브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규 라인업 론칭과 함께 그동안 어노브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이코닉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11 15:07:52[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10일간(6~15일)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선 38개 노선의 항공 운임을 최대 15%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는 진에어가 매월 특정 노선을 선정해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월간 프로모션이다. 내년 3월 29일까지 국제선 38개 노선에 대해 최대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일부 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 11월 출발 여행객은 인천발 클락, 홍콩 노선, 부산발 클락, 나트랑, 세부, 타이베이 노선 등 8개 노선에 최대 15% 운임 할인을 적용받는다. 또한 12월부터 내년 3월 사이 출발하는 여행객도 노선에 따라 5~15% 할인된 운임 예약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프로모션 코드를 예약 시 입력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2만원 중복 할인이 제공돼 고객 혜택이 한층 강화된다. 항공권 예약 시 '간편결제-카카오페이'를 선택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딜라이트 팝업스토어 이용객에게는 기본 무료 위탁 수하물 15㎏이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인천·부산발 클락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12월 19일까지 최대 20㎏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31일까지 국제선 탑승객에게는 사전 주문 기내식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진에어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06 11:17:56[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유통사 최초로 럭셔리 패션 브랜드 '톰 브라운(Thom Browne)'의 가을·겨울(F/W) 아우터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4일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오는 24일까지 톰 브라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디자이너 톰 브라운이 1년 동안 기획한 ‘The world of Grey’ 컨셉을 구현했다. 팝업스토어 매장 공간의 내·외부 벽면 전체를 회색 플란넬 소재로 감싸고, 톰 브라운만의 모던한 오피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블라인드도 설치했다. '블랙 다운필 캡슐 컬렉션'이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이다. 롯데백화점은 해당 컬렉션을 유통사 최초로 출시해 단독 판매한다. 블랙 다운필 캡슐 컬렉션은 다운필 베스트부터 다운필 코트까지 블랙 색상의 겨울 아우터 6종이 포함된 컬렉션이다. 이 밖에도 남성 및 여성, 아동 아우터까지 총 60여종의 다채로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2종의 '애니멀백(Animal Bag)'도 전시된다. 애니멀백은 톰 브라운을 대표하는 시리즈 중 하나로, 매 시즌마다 선보이는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한 핸드백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애니멀백을 원하는 크기와 색상, 소재에 따라 골라 주문제작할 수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04 15:02:13[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울산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따뜻한 남쪽바다로의 초대’ 라는 주제로 '2024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세 기관은 수도권을 대상으로 부울경 지역의 관광 스타트업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지난해까지 각 지역별로 운영했던 것과 달리, 3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 특산품을 고스란히 담은 80여개 기업, 270 여개 관광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슈퍼’, 경남관광재단의 ‘억수로 055’, 울산관광재단의 ‘고래상점’을 한 공간에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따로 또 같이’ 연출할 예정이다. 서울 팝업스토어는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부울경의 특성을 살려 제작된다. 부산슈퍼는 겨울바닷가 골목 안 작은 가게의 모습으로, 억수로 055는 경남의 지역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고래상점은 고래와 사람, 바다가 어우러지는 콘셉트로 구성할 예정이다.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 공간인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류 콘텐츠와 한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22년 개관한 실감 체험형 한국 관광 홍보관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외 관광객을 비롯한 누적 방문객수가 100만명, 하루 평균 2500명 이상 방문하는 핫플레이스이다. 이번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는 하이커 그라운드의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포함해 12월 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장없이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운영이 종료된 후에도 12월 20일까지 팝업스토어에 참가한 모든 상품들을 전시해 세 지역의 관광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부울경 공동 팝업 스토어 운영이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관광스타트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개척을 위한 상생, 협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28 13:4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