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손님 니즈에 맞춘 최적의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은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협업해 탄생한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다. 금융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기업금융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양사의 패밀리오피스 전담 직원 60여 명이 배치됐다. 특히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을 통해 투자자산 배분, 세무·법률 상담 등 전통 자산관리 영역뿐 아니라 △해외투자 및 해외이주 △기업 인수합병(M&A) 자문 △기업공개(IPO) 컨설팅 △신탁을 활용한 상속·증여 설계 등 전문 분야에서 한 차원 더 고급화된 체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업 CEO 대상 세미나 개최, 자녀 진로 및 교육 상담, 사회공헌 자문, 문화·예술 행사 개최 등 손님의 비재무적 니즈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관계자는 “프라이빗 뱅킹과 신탁, 외국환에 강점이 있는 하나은행과 업계 최고 수준의 리서치 역량을 보유한 하나증권의 전문성을 결합해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 WM사업 강화를 위해 WM본부 내 패밀리오피스 전담팀을 신설했다.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전담팀은 세무, 부동산, 애널리스트 등 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돼 VVIP 손님의 개별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1 17:53:13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에 가입한 가문이 100개를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초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예탁자산이 최소 100억원 이상인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문 100개 돌파는 지난 2021년 10월 서비스 출시 후 2년 9개월 만이다. 올해 상반기 36개 가문이 가입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부서를 두고,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축된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컨설팅 서비스는 대부분 1대 1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극소수 패밀리오피스 가문의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관 투자자급의 프라이빗 세미나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해외 부동산 매매, 기부 설계 컨설팅, 가족법인 설립 등 외부 제휴 자문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문의에 즉시 응대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매년 추가 서비스업체를 발굴, 고객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배광수 프리미어블루본부 대표는 "국내 초고액자산가 변화에 주목해 증권투자자문 및 기업금융(IB) 연계 자문 기능은 물론 패밀리오피스의 가문 관점의 운영, 관리, 발전 등을 위한 비재무적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10 18:16:41[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에 가입한 가문이 100개를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초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예탁자산이 최소 100억원 이상인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문 100개 돌파는 지난 2021년 10월 서비스 출시 후 2년 9개월 만이다. 올해 상반기 36개 가문이 가입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부서를 두고,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축된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컨설팅 서비스는 대부분 1대 1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극소수 패밀리오피스 가문의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관 투자자급의 프라이빗 세미나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해외 부동산 매매, 기부 설계 컨설팅, 가족법인 설립 등 외부 제휴 자문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문의에 즉시 응대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매년 추가 서비스업체를 발굴, 고객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배광수 프리미어블루본부 대표는 “국내 초고액자산가 변화에 주목해 증권투자자문 및 기업금융(IB) 연계 자문 기능은 물론 패밀리오피스의 가문 관점의 운영, 관리, 발전 등을 위한 비재무적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가문의 2세대를 위한 금융과 실물경제 교육,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해 이들이 가업과 부의 승계, 가족 투자법인 운영 등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10 15:03:40삼성증권의 패밀리오피스 고객이 100가문, 자산 30조원(5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 론칭 4년 만의 성과로 자산 규모는 국내 7대 공제회의 평균 자산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 2020년 6월 업계 최초로 1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해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론칭했다. 특히 올해 초 슈퍼리치 고객 전담조직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연 이후 20가문, 자산 10조원을 추가로 유치했다. 가문별 평균 자산이 3000억원에 달한다.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100가문에는 전통 부유층이 50%, 스타트업 창업자 또는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신흥 부유층이 20%, 지분을 인수합병(M&A)한 오너가 30%를 각각 차지했다.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특징은 △3개 이상 자산군으로 분산한 포트폴리오 투자 △기관 투자자급의 장기투자 니즈 △투자정보 및 세무·부동산을 비롯한 고도화된 서비스에 대한 니즈로 요약된다. 삼성증권이 고객들의 실질 투자자산을 분석한 결과 주식 20%, 금융상품 67%, 현금 13%로 나타났다. 안정형 자산 및 금융상품, 현금으로 분산한 것으로 자산 가운데 40% 이상을 채권으로 구성해 안정성을 갖추고, 20%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했다. 삼성증권은 고객들의 장기투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급 전용상품에 공동 투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운용사의 사모대체펀드를 독점 공급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동시에 투자하고, 국내 우량 비상장 프로젝트 딜, 투자은행(IB)과 연계한 딜(710억원) △글로벌 운용사 사모대체펀드(550억원) 등에 총 2400억원 이상 들어왔다.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난달에는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런치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이달 18일에는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김상배 교수와의 대담과 토론을 준비했다. 글로벌 경제, 재무회계, 세무·부동산, 금융상품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맞춤형 자녀금융교육도 운영 중이다. 삼성증권 자산관리(WM)부문장인 박경희 부사장은 "2002년 국내 증권업 최초로 자산관리업을 시작한 이래 2010년 업계 최초 초부유층 전용 SNI 브랜드 론칭, 2020년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론칭 등 국내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도해왔다"며 "더 많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모으기 위해 글로벌 투자 서비스와 비재무적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6-17 17:51:03[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의 패밀리오피스 고객이 100가문, 자산 30조원(5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 론칭 4년 만의 성과로 자산 규모는 국내 7대 공제회의 평균 자산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 2020년 6월 업계 최초로 1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해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론칭했다. 특히 올해 초 슈퍼리치 고객 전담조직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연 이후 20가문, 자산 10조원을 추가로 유치했다. 가문별 평균 자산이 3000억원에 달한다.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100가문에는 전통 부유층이 50%, 스타트업 창업자 또는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신흥 부유층이 20%, 지분을 인수합병(M&A)한 오너가 30%를 각각 차지했다. 최근에는 지분 M&A를 진행한 오너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특징은 △3개 이상 자산군으로 분산한 포트폴리오 투자 △기관 투자자급의 장기투자 니즈 △투자정보 및 세무·부동산을 비롯한 고도화된 서비스에 대한 니즈로 요약된다. 삼성증권이 고객들의 실질 투자자산을 분석한 결과 주식 20%, 금융상품 67%, 현금 13%로 나타났다. 안정형 자산 및 금융상품, 현금으로 분산한 것으로 자산 가운데 40% 이상을 채권으로 구성해 안정성을 갖추고, 20%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했다. 삼성증권은 고객들의 장기투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급 전용상품에 공동 투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운용사의 사모대체펀드를 독점 공급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동시에 투자하고, 국내 우량 비상장 프로젝트 딜, 투자은행(IB)과 연계한 딜(710억원) △글로벌 운용사 사모대체펀드(550억원) 등에 총 2400억원 이상 들어왔다.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난달에는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런치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이달 18일에는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김상배 교수와의 대담과 토론을 준비했다. 글로벌 경제, 재무회계, 세무·부동산, 금융상품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맞춤형 자녀금융교육도 운영 중이다. 삼성증권 자산관리(WM)부문장인 박경희 부사장은 "2002년 국내 증권업 최초로 자산관리업을 시작한 이래 2010년 업계 최초 초부유층 전용 SNI 브랜드 론칭, 2020년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론칭 등 국내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도해왔다"며 "더 많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모으기 위해 글로벌 투자 서비스와 비재무적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6-17 09:58:53'슈퍼리치(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문의 자산을 통합 관리해주는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로 진화하면서 대형 증권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는 물론 가업승계 과정에 필요한 법률·세무 등 종합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솔루션을 제시한다. 일례로 VIP솔루션팀에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부동산전문가, 투자전문가, 은퇴·보험전문가들이 모여 주요 이슈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상속·증여 절세 △가업승계 및 지분이전 △부동산 매각 세 부담 최소화 △법인 설립 및 전환 등 세금 전반에 걸친 플래닝을 해주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전담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운영하고 있다. GWM은 슈퍼리치를 대상으로 국내외 자산관리와 가업승계 컨설팅을 비롯해 투자은행(IB)의 강점을 살린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까지 제공한다. GWM에서 진행하는 패밀리 오피스는 GWM 고객 가운데 매년 10곳 안팎의 가문을 선정해 글로벌 투자와 자산승계, 세무·절세, 부동산 시장 등 패밀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GWM은 기업 오너들을 위한 서비스도 넓혀가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기수를 맞이한 '오너스포럼'은 기업 오너들을 초청, 기업 경영과 자산관리, 승계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을 보유한 SNI(Success & Investment) 기반으로 투자파트너형 '멀티 패밀리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액자산가들을 위해 가문별 전담위원회를 구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멀티 패밀리 오피스 고객은 기관 투자자처럼 삼성증권의 각종 투자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다. 삼성증권이 운영하는 패밀리오피스 전담지점인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는 삼성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중에서도 1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 대상으로 한다. 현재 80여개 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5-05 18:21:04[파이낸셜뉴스] 삼정KPMG와 삼성생명이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의 V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28일 삼정KPMG에 따르면 양사는 27일 업무협약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기업 고객에게 △기업 경영 및 기업가치평가 자문 △기업 M&A 및 가업승계 관련 자문 등 삼정KPMG가 보유한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의 패밀리오피스센터는 2012년 론칭해 가업승계, 상속, 증여, 부동산 등 종합자산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개인의 자산관리 영역에서 벗어나 고객의 기업 자문서비스까지 맞춤형 솔루션 범위가 확대됐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향후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통해 고객 기업들에 경쟁력 향상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창업자의 은퇴시기 도래 및 가업상속에 대한 상속증여세율 이슈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양사 협력을 통해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VVIP 고객의 기업 가치를 올리는 성장 전략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명훈 삼성생명 WM팀장도 "상속, 가업승계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삼성 패밀리오피스와 M&A, 기업자본조달 등 다양한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삼정KPMG의 협업으로 인해 고객들의 기업 경영에 관한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28 09:41:11삼성증권이 국내 첫 패밀리오피스 전담지점인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오픈했다. 패밀리오피스는 초고액자산가 가문에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조직으로 삼성증권은 현재 80개 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30일 서울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에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2개 지점을 동시에 열었다. 슈퍼리치 자산관리 경력 13.7년의 노련한 프라이빗뱅커(PB)들이 투입됐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가운데 1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0년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80개 가문, 전체 예탁자산 20조원으로 성장했다. 국내 주요 공제회급의 자산 규모로 가문별 평균 예탁자산은 2500억원에 달한다. 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 최초로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인 'SNI'를 도입하면서 초부유층 시장을 주도해왔다. 2022년 뉴리치 전담센터인 'The SNI Center' 를 열었고, 이번 패밀리오피스센터 오픈으로 전통 부유층과 신흥 부유층,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슈퍼리치 자산관리 조직을 갖추게 됐다. 삼성증권 자산관리(WM)부문장 박경희 부사장은 "엑시트 오너, 싱글 패밀리오피스(가문 자체 설립 패밀리오피스) 등 국내 초부유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객 역시 선진국 수준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면서 "전담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패밀리오피스 고객도 글로벌 선진 멀티 패밀리오피스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 서비스과 비재무적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SNI 패밀리오피스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전용상품이다. 소규모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클럽딜, 삼성증권의 자기자본과 함께 투자하는 공동투자 기회 등 기존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관 투자자급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톱티어 운용사의 사모대체펀드를 국내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투자자들과 동시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우량 비상장 프로젝트 딜, 투자은행(IB)과 연계된 사모대출 투자 등 다양한 라인업의 패밀리오피스 전용상품을 해당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KT클라우드, SK팜테코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 비상장투자 딜에 단일 기관으로는 최대 규모를 모집하면서 기관 투자자 이상의 핵심 투자자(LP) 역할을 맡았다. 이 같은 기관 투자자급 투자를 통해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는 '투자형 멀티 패밀리오피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또 하나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가문별 전담위원회 구성이다. 프라이빗 딜, 리서치, IB, 국내외 세무·부동산, 인사·조직문화 등의 관심 분야에 총 60명의 삼성증권 본사 전문인력을 전담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전담위원회를 통해 자산관리, 기업솔루션은 물론 상속, 유언장 작성, 부의 이전 등 비재무적 헤리티지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패밀리오피스 전용상품과 전담위원회는 지난해 말 기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이 꼽은 가장 만족도 높은 서비스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1-30 18:18:47[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국내 첫 패밀리오피스 전담지점인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오픈했다. 패밀리오피스는 초고액자산가 가문에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조직으로 삼성증권은 현재 80개 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첫 패밀리오피스 전담지점 삼성증권은 30일 서울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에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2개 지점을 동시에 열었다. 슈퍼리치 자산관리 경력 13.7년의 노련한 프라이빗뱅커(PB)들이 투입됐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가운데 1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0년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80개 가문, 전체 예탁자산 20조원으로 성장했다. 국내 주요 공제회급의 자산 규모로 가문별 평균 예탁자산은 2500억원에 달한다. 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 최초로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인 'SNI'를 도입하면서 초부유층 시장을 주도해왔다. 2022년 뉴리치 전담센터인 'The SNI Center' 를 열었고, 이번 패밀리오피스센터 오픈으로 전통 부유층과 신흥 부유층,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슈퍼리치 자산관리 조직을 갖추게 됐다. 삼성증권 자산관리(WM)부문장 박경희 부사장은 "엑시트 오너, 싱글 패밀리오피스(가문 자체 설립 패밀리오피스) 등 국내 초부유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객 역시 선진국 수준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면서 "전담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패밀리오피스 고객도 글로벌 선진 멀티 패밀리오피스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 서비스과 비재무적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상품·전담위원회로 차별화 SNI 패밀리오피스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전용상품이다. 소규모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클럽딜, 삼성증권의 자기자본과 함께 투자하는 공동투자 기회 등 기존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관 투자자급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톱티어 운용사의 사모대체펀드를 국내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투자자들과 동시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우량 비상장 프로젝트 딜, 투자은행(IB)과 연계된 사모대출 투자 등 다양한 라인업의 패밀리오피스 전용상품을 해당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KT클라우드, SK팜테코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 비상장투자 딜에 단일 기관으로는 최대 규모를 모집하면서 기관 투자자 이상의 핵심 투자자(LP) 역할을 맡았다. 이 같은 기관 투자자급 투자를 통해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는 '투자형 멀티 패밀리오피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또 하나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가문별 전담위원회 구성이다. 프라이빗 딜, 리서치, IB, 국내외 세무·부동산, 인사·조직문화 등의 관심 분야에 총 60명의 삼성증권 본사 전문인력을 전담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전담위원회를 통해 자산관리, 기업솔루션은 물론 상속, 유언장 작성, 부의 이전 등 비재무적 헤리티지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패밀리오피스 전용상품과 전담위원회는 지난해 말 기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이 꼽은 가장 만족도 높은 서비스다. 이 밖에 패밀리오피스 가문을 전담관리하는 '패밀리 오피서'를 임명해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사업전략 수립과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1-30 09:24:48[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하반기 익스클루시브 세미나(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지원부가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는 예탁자산 1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만을 초청해 대면 세미나로 진행한다. 리서치 센터 대표 애널리스트들과 금융업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투자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최근 시장 흐름을 반영해 글로벌 Day(11일), VC Day(26일), 반도체 Day(11월1일) 등 3회차로 구성됐다. 고객별 관심과 니즈에 맞는 세션을 선택해 참석 가능하다. 회차별 참석 고객이 소수 인원으로 한정되는 익스클루시브 세미나는 세미나 이후 프리미어블루본부 대표, 리서치 애널리스트들 등 금융업계 전문가들과의 식사 자리도 갖는다. 이재경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본부 대표는 "이번 하반기 세미나는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집약체로, 고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스타 애널리스트 및 금융 전문가와의 프라이빗 미팅을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패밀리오피스 시장에서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10 10: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