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탈모치료, 피부재생 등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이 ‘2025 F/W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알렸다. 해당 행사는 지난 14일 시작해 오는 4월 14일까지 열리며 뷰티한국이 주최·주관했다.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된 전시로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엔 ‘색(色) 동음이의어’를 주제로 업사이클링 아트,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회화 작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작품 등을 선보인다. 이노진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 제품인 ‘볼빅 미토 코리아 탈모샴푸’, ‘리셀바이 포스트 레이 블럭 크림 엠디’를 협찬한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1개월 간 이노진은 전시 부스에 제품을 비치하고 행사에 참여한 다수 뷰티, 패션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에게 자사 대표 브랜드인 탈모 케어 브랜드 ‘볼빅’과 항노화 스킨케어 브랜드 ‘리셀바이’ 등을 소개한다. 이노진 관계자는 “환경의 중요성을 각인한다는 취지는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자사 기업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지속가능의 중요성과 실천을 통해 경제적, 환경적 성과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5-03-18 10:01:50[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5 F/W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서울 강남구 플레이스(Place)1에서 열린다.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된 전시인 이번 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다. 하나은행은 이번 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을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가치 창출을 위해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 다원예술의 한 장르로 개척하기 위해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통해 예술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창작 방식을 탐구할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色_)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무채색)’에서 A를 지우면 ‘CHROMATIC COLOR(유채색)’이 되는 동음이의어로 비유해 개인마다 지닌 아이덴티티, 즉 각자의 색이 있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작가 모두 주관적 이념을 통해 표현한 업사이클링 아트,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회화 작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다.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지속가능 친환경 브랜드 및 기관과 함께 평면, 입체, 설치, 공예, 미디어, 사진, 패션 등 작품 분야를 세분화하고 있다. 신진부터 중견까지 국내외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3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연출로 환경 친화적인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본부장은 “하나은행은 금융의 경계를 넘어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트뱅크서비스를 지난 2006년부터 선보이고 있다”며 “아트뱅크 선도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유명 전시 개최와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를 손님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3-12 15:39:05[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은 2025년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패션 쇼케이스'를 오는 3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패션 쇼케이스는 CJ온스타일이 시즌마다 제안하는 새 트렌드 룩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보다 생동감 있고 다양한 스타일 큐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가상 런웨이 쇼를 기획했다. AI 패션 쇼케이스 배경은 파리와 뉴욕이다. CJ온스타일은 파리와 뉴욕 한복판에 설치된 가상 런웨이를 걷는 AI 모델들과 패션쇼를 관람하는 게스트까지 모두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모바일과 TV를 통해 패션 쇼케이스를 보는 고객들도 현지 패션쇼에 온 듯, 가상 런웨이에 오른 AI 모델들의 워킹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우아하고 세련미가 넘치는 레이스와 트위드 소재가 올 봄에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세시대에서 영감을 얻은 캐슬(Castle) 코어가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것에서 착안했다. 이번 패션 쇼케이스에서도 AI모델들이 칼라거펠트 레이스 스커트, 더엣지 샤베트 트위드 자켓 등의 신상품 풀 코디를 연출해 선보인다. 또한 '봄을 완성하는 스타일링 팁'을 테마로 올해의 컬러 '모카무스'를 활용한 따뜻한 봄 코디부터 봄 나들이 캐쥬얼룩 등 다양한 브랜드의 스타일 큐레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더엣지'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칼라거펠트' △프리미엄 니트 브랜드 '더베리에' △캐주얼 브랜드 '게스'의 AI 가상 피팅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위크를 맞아 셀럽이 추천하는 스타일링도 제안한다.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에서 소개한 '던스트', '컨스트럭션' 등의 브랜드는 물론 '잉크', '바니스뉴욕' 등의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AI 패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파리와 뉴욕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참석한 게스트가 돼 올 봄 큐레이션을 미리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2-24 10:47:51[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지난해 선보인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를 패션, 리빙, 뷰티 3대 지식재산권(IP)으로 개편한 시즌2 첫 방을 18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패션 IP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시즌2는 18일 오후 9시, 리빙 IP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시즌2는 19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각각 앞두고 있다. 뷰티 IP '겟잇뷰티 with 유인나'는 지난 3일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지난 8월 론칭한 시즌1은 화제성에, 이번 시즌2는 콘텐츠 확장에 방점을 뒀다.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시즌2 키워드는 패션 하울링(Hauling)이다. '하울(Haul)'이 구매한 물건을 품평하는 콘텐츠를 의미하는 것처럼, 옷 잘 입는 트렌드세터 한예슬이 패션 상품별 스타일, 품질, 핏 등에 대한 정보와 솔직한 착장 후기를 시청자에게 공유한다. 시즌2 첫 방송 주제는 '겨울과 봄 사이, 꼭 있어야 할 아우터'로 잉크, 막스마라, 라벤헴 등 고감도 패션 브랜드를 소개한다. 시즌1은 회당 8억원을 육박하는 거래액과 숏폼 누적 조회수가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성이 컸고, 시즌2 역시 본방송을 재가공한 뒤 유튜브, 틱톡 등으로 적극 확산해 플랫폼 유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셀럽 집을 방문하는 랜선 집들이 콘셉트인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시즌2는 남다른 인테리어 취향을 지닌 게스트로 라인업을 대폭 넓혔다. 19일 방송에는 '오아이오아이(O!Oi)' 전 대표인 정예슬 대표가 출연한다. 시즌1은 일반 모바일 라방 대비 평균 시청 가구 수(UV)가 29배 이상 높았다. 셀러, 콘텐츠, 상품 삼박자로 화제성을 대폭 높이면서 지난해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거래액에서 리빙 비중은 전체 상품군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3월에는 스핀오프(Spin-off)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뷰티 IP '겟잇뷰티 with 유인나' 시즌 2는 지난 3일 먼저 선보인 바 있다. '뷰티 트렌드 디깅'을 콘셉트로 라이징 뷰티부터 슬로우에이징 뷰티까지 최신 트렌드 뷰티를 다양하게 소개하며 방송 시작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첫 방송한 럭셔리 에이징케어 브랜드 ‘지샌달’은 30만 UV를 기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시즌2는 패션, 리빙, 뷰티 분야에서 확실한 흥행을 보장하는 텐트폴(Tentpole) IP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IP 유니버스 확장을 가속화하며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2-18 10:41:42[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다중 밀집 시설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실전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재난 수습 상황을 총괄하다. 서울시는 이 과정을 통해 재난 대응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에서 다중 밀집 시설의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한 '2024년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적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훈련기관별로 훈련 시기와 주제를 선택해 실시한다. 시는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훈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1관에서 패션쇼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행사 관계자와 관람객이 대피하지 못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된다. 서울시 외에도 중구청·서울경찰청·중부소방서·서울디자인재단 등 27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며, 시민 600여명과 외국인을 포함한 1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된다. 실전 같은 훈련을 위해 서울시 재난안전현장상황실, 소방재난본부 지휘버스, 소방차, 순찰차, 인명 구조견 등이 현장에 동원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시는 △최초 재난 상황 접수와 전파 △소방, 경찰,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등 1차 대응기관의 신속한 대응 △서울시와 중구의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오 시장은 직접 훈련 현장을 방문해 재난 상황 수습을 총괄 지휘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지시한 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한다. 오 시장은 현장의 재난안전현장상황실에서 서울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원격으로 영상회의를 연결한다. 실시간으로 수습 대책을 논의하고 재난 현장과 소통하며,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성에 무게를 두고 훈련할 예정이다. 시는 사고 접수 즉시 상황 판단 회의를 소집해 현재까지 파악된 재난 상황을 분석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을 가동한다. 이후 구체적인 재난 응급의료 대책, 응급환자 신원확인,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비상대책, 재난 정신건강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훈련에서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및 환자 이송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조해 훈련한다. 이번 훈련에서 발견한 개선점은 향후 서울시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성보 재난안전실장은 “여러 기관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할 이번 훈련을 통해 서울시의 재난 안전 관리 체계를 종합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30 09:32:11[파이낸셜뉴스]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유윤선 학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김유신 문화사업회가 지난 26일 경산시 마위지근린공원에서 개최한 '제1회 시니어 한복 패션쇼'가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마위지근린공원은 황산벌 전투 김유신 장군이 압량주 군주로 있을 당시 군사훈련을 하던 곳이다. 말에게 물을 먹이고 귀에 쌓인 먼지를 씻어주던 곳이라 해서 이름 붙여졌다. 한복패션쇼는 '시민이 주인이 되고, 문화가 꽃피는 경산'이라는 주제로 51명의 경산 시민들이 모델로 나서 한복패션쇼를 선보였다. 김유신 문화사업회의 소개와 댄스동아리 공연, 마술쇼도 함께 펼쳐졌다. 문화사업회 회장을 맡은 유윤선 학장은 ”김유신 문화사업회는 경산시를 역사와 문화, 관광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단체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며 “ 내년부터는 압량읍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적지 마이지’ 설화를 바탕으로 말 100여 마리와 김유신장군의 군사훈련 재현행사를 열고,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김유신 유적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신 문화사업회는 경산에서 김유신 장군의 업적을 재평가해 교육 및 관광 문화 사업을 추진, 경산을 알리고자 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대경대 학장인 유윤선 교수가 회장으로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9 11:04:36[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리는 캣워크 페스타에서 리브랜딩 패션쇼를 진행한다. 1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번 론칭쇼를 위해 비디비치는 미국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임스 칼리아도스와 협업했다. 패션쇼 의상은 비디비치의 리브랜딩 콘셉트에 맞춰 신세계톰보이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에서 제작했다. 이날 패션쇼에서 비디비치는 캡슐 컬렉션 '베니 바이 비디비치'를 선보인다. 비디비치는 리브랜딩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팝업 전용 공간 더 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베니 바이 비디비치' 메이크업 컬렉션을 판매하고 매일 3회 메이크업 쇼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관계자는 "기존 뷰티 행사와는 차별화된 창의적인 방식으로 비디비치 변화를 고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패션쇼라는 방식을 선택했다"며 "리브랜딩을 통해 K뷰티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7 15:20:58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국제한지패션쇼’ 런웨이를 밝혔다.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은 지난 11일 오후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전주페스타 2024’의 메인 행사인 ‘국제한지패션쇼’ 오프닝 갈라쇼에 참석해 런웨이에서 워킹을 하고 수어로 노래하는 빅오션 시그니처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빅오션은 런웨이에 올라 모델 워킹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고, 데뷔곡 ‘빛(Glow)’ 무대를 수어와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빅오션은 관객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빅오션의 데뷔곡 ‘빛(Glow)’은 1세대 아이돌인 H.O.T의 히트곡 ‘빛’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들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식 데뷔했다. 빅오션은 지난 9월 열린 ‘서울패션위크’에 초청받는 등 패션 아이콘으로 성장하며 많은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유가당
2024-10-14 11:26:22[파이낸셜뉴스] '앙코르 프로젝트, 한국-캄보디아 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오는 12월1일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복 패션쇼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사전 행사인 '한-캄보디아 자선의 밤'(The Odyssey: Cambodia-Korea) 행사가 지난 26일 서울에서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캄보디아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전 세계에 알리고자 양국에서 각각 2회씩, 총 4개의 이벤트로 개최되는 “앙코르 프로젝트(Angkor Project)”의 두 번째 행사로 기획됐다. ‘앙코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는 한국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본 ‘The Face of Cambodia’ 사진전으로 지난 5월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두 번째 행사인 이번 ‘자선의 밤’은 캄보디아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캄보디아 시엠립에 위치한 고아원과 의료단체 ‘TYDA(Samdech Techo Voluntary Youth Doctor Association)’를 후원하기 위한 행사로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찌릉 보톰람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앙코르와트 한복패션쇼를 주관하는 (사)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회장,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 이상봉 씨를 비롯한 각국 대사와 문화계 인사, 후원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중간에는 후원을 위한 자선경매가 이어져 후원금은 전액 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자선의 밤에는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물품들이 준비되었으며 캄보디아와 한국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K-뷰티 제품들이 방송인 홍석천씨의 사회로 경매돼 모든 수익금은 캄보디아 어린이와 의료단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 앙코르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이벤트인 한국작가의 전시회 ‘Legacies of Legacy’가 앙코르와트 국립박물관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표현한 캄보디아를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대망의 네 번째 이벤트 갈라디너쇼는 앙코르와트에서 가까운 역사적인 유적지 바이욘 사원에서 한국의 이상봉 디자이너가 피날레로 참여하며 캄보디아 패션쇼와 K-pop 콘서트, 한복패션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의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예술계 및 언론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 양국의 음식 문화를 맛보며 교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정사무엘 회장은 축사에서 "양국간 문화 교류의 지평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우리 전통 고유의 아름다운 선과 운율이 녹아든 한복 패션쇼를 전 세계인이 찾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에서 열어 '한복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앙코르 프로젝트는 개인과 기업, 지자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외교 프로젝트로 모든 수익금은 캄보디아 자선목적으로 사용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또는 한문화진흥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10-03 14:46:38[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베스트 패션쇼(Best Fashion SHOW)' 특집전을 연다.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지속 공개하며 패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9일 롯데홈쇼핑은 지난 8월 패션 행사 '뉴 컬렉션 쇼' 를 통해 선보인 LBL, 조르쥬레쉬, 바이브리짓 등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특집전을 연다고 밝혔다. 뉴 컬렉션 쇼는 총 10개 브랜드, 73여 종의 신상품을 선보인 결과, 행사기간 19일 동안 누적 주문액 400억원을 돌파하며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이번 '베스트 패션쇼'를 통해 '프리 패션쇼', '뉴 컬렉션 쇼' 등 일원화된 콘셉트로 진행된 패션 특집전의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공개하고,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카드 할인 7% 혜택도 제공한다. 특별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21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L.SHOW)'에 단독 패션 브랜드 '폴앤조'의 모델 여연희가 직접 출연해 런웨이를 선보인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방송 세트를 블랙과 골드 컬러로 구성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AR기술로 명품 매장과 같은 느낌을 구현해 쇼핑의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LBL'의 '울 블렌디드 핸드메이드 원피스'와 '베스트'를 론칭한다. 같은 날 론칭 11년차를 맞은 롯데홈쇼핑 최장수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의 신상품도 공개한다. 올해 초 배우 진기주를 모델로 내세워 화제를 모았던 '바이브리짓'은 24일 톡톡한 두께감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린 '자카드 니트 재킷'을 론칭한다. 이외에도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 지난달 론칭 방송에서 주문액 6억 원을 돌파한 디자이너 브랜드 '피플오브더월드'의 신상품도 공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패션 특집전 뉴 컬렉션 쇼의 흥행에 이어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집중 선보이는 베스트 패션쇼를 진행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쇼핑 기회는 물론 브랜드 모델이 직접 런웨이를 선보이는 풍성한 볼거리로 쇼핑의 재미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9 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