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자사 공식 딜러인 한독모터스가 대구 달구벌대로에 BMW 전시장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통합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 BMW 전시장 전경. BMW 코리아는 자사 공식 딜러인 한독모터스가 대구 달구벌대로에 BMW 전시장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통합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BMW 대구 전시장은 연면적 2934㎡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1층과 2층은 전시장과 페스트레인 서비스센터로 구성되며 3층과 4층은 사무실, 5층은 주차장으로 이뤄져 있다.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총 3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하루 최대 20대까지 필터류, 엔진 오일,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타이어 교체 등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MW 대구 전시장에는 차량을 인도하는 별도의 공간인 '핸드오버존'이 설치됐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BMW 대구 전시장은 대구 시내의 중심인 달구벌대로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면서 "신차를 둘러보는 동시에 BMW의 프리미엄 AS를 함께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2014-11-20 13:39:30[파이낸셜뉴스] 피부 시술 정보플랫폼 ‘여신티켓’ 운영사 패스트레인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신한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패스트레인은 신한투자증권이 에이피알 등 K-뷰티 산업에서 주요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주관사 선정 이유를 전했다. 2016년 설립된 패스트레인은 피부 시술에 특화된 정보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며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작년 4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해 추세적인 흑자 구간에 들어섰으며, 매 분기 영업이익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피부 미용 시장 거래액의 꾸준한 상승과 의료 관광 수요 증가에 힘입어 플랫폼 성장세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게 회사의 전망이다.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는 "피부 시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당 시장의 선두 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영업이익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4-29 16:45:23여신티켓이 결혼을 준비중인 예비 부부를 위한 결혼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신티켓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지원금을 포인트로 지원한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방법은, 여신티켓 앱에서 서류(식장 계약서, 플래너 계약서, 스드메 계약서, 혼인 신고서 중 택1)를 제출해 신청하면 여신티켓에서 피부시술 예약할 수 있는 3만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랑 측, 신부 측 각각 등록 시 6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여신티켓 관계자는 "요즘 사회적으로 결혼율이 높지 않다. 여신티켓은 결혼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막막한 예비 부부가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업의 지원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앞두고 예비부부 여러분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의미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여신티켓 손승우 대표는 "결혼을 앞두고 피부 관리를 받는 예비 부부들이 많은데, 여신티켓 앱을 통해 시술이나 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참고할 수 있다. 결혼준비로 막막한 예비부부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 정책을 시행하니 비용 부담 없이 결혼 준비 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지난 4월 29일부터 오픈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신티켓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신티켓 앱은 패스트레인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으로, 전국 피부과 시술 정보, 가격, 후기를 공개하여 소비자와 병 의원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며 모바일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30 13:04:2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다목적 차량(MPV) 차량인 스타리아에도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과 연식변경 모델의 사전계약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ℓ당 최고 13㎞의 연비를 갖췄고,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4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는 특화 사양인 '정체구간 특화 제어' 기능이 장착됐다. 정체구간 특화 제어는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와 차량 주행 상태를 종합해 저속 정체구간에서 변속 패턴과 엔진 시동 시점을 전략적으로 변경함으로써 가속과 감속에 따른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주고 승차감을 향상시켜 준다. 이 밖에도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하이패스 △미세먼지 센서, 공기청정모드, 오토 디포그, 애프터 블로우 기능이 모두 포함된 풀오토 에어컨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 등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연식변경 모델의 경우 △C타입 USB 충전기 △현대차 로고 모양의 4세대 스마트키 △2D 알루미늄 소재의 엠블럼 등을 적용해 기본적인 상품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전방 주차 거리 경고와 하이패스를 모던 트림부터 기본화했고, 파워슬라이딩 도어 닫힘의 작동 속도를 줄이고 경고음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본가격은 3433만원부터, 경유차는 2847만원부터 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가 강화된 상품성에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갖췄다"면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넓은 공간성을 가진 친환경 MPV로서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2-28 12:18:18토요타코리아가 13일 '원조 하이브리드'로 불리는 신형 프리우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날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어 2.0ℓ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 5세대 신형 프리우스를 공개했다.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전세계에서 누적 59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인기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2.0ℓ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기존의 1.8ℓ 엔진보다 가속 파워가 더 세졌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총출력은 196마력이다. 이전 모델보다 약 60% 증가했다. 공인 연비는 무려ℓ당 20.9㎞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용 트랜스액슬(전륜구동형 변속기)과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PCU)을 적용해 시스템 총출력 223마력과 복합 기준 공인 연비 ℓ당 19.4㎞를 낸다. 출력은 이전 모델보다 80%가량 높아졌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기존 대비 용량이 약 1.5배 커진 13.6㎾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기차(EV) 모드만으로 최대 64㎞까지 주행할 수 있다. 한국 운전자들의 일평균 주행거리 36.5㎞를 넉넉히 웃도는 것이라고 토요타코리아는 설명했다. 신형 프리우스는 2세대 도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 플랫폼을 적용해 제작됐다. 전장·전폭 등이 전작 모델에 비해 2~2.5㎝ 길어진 반면, 차체는 약 4㎝ 낮아졌다. 가격은 모델과 트림에 따라 3000만원대 후반부터 4000만원대 후반 사이다. 올해 4월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된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기아 EV5 하이브리드가 경쟁 모델로 지목된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5세대 프리우스는 올해 도요타가 펼쳐 온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전략 '멀티 패스웨이'에 마침표를 찍는 차"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12-13 17:55:01[파이낸셜뉴스] 토요타코리아가 13일 '원조 하이브리드'로 불리는 신형 프리우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날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어 2.0ℓ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 5세대 신형 프리우스를 공개했다.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전세계에서 누적 59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인기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2.0ℓ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기존의 1.8ℓ 엔진보다 가속 파워가 더 세졌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총출력은 196마력이다. 이전 모델보다 약 60% 증가했다. 공인 연비는 무려ℓ당 20.9㎞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용 트랜스액슬(전륜구동형 변속기)과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PCU)을 적용해 시스템 총출력 223마력과 복합 기준 공인 연비 ℓ당 19.4㎞를 낸다. 출력은 이전 모델보다 80%가량 높아졌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기존 대비 용량이 약 1.5배 커진 13.6㎾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기차(EV) 모드만으로 최대 64㎞까지 주행할 수 있다. 한국 운전자들의 일평균 주행거리 36.5㎞를 넉넉히 웃도는 것이라고 토요타코리아는 설명했다. 신형 프리우스는 2세대 도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 플랫폼을 적용해 제작됐다. 전장·전폭 등이 전작 모델에 비해 2~2.5㎝ 길어진 반면, 차체는 약 4㎝ 낮아졌다. 가격은 모델과 트림에 따라 3000만원대 후반부터 4000만원대 후반 사이다. 올해 4월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된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기아 EV5 하이브리드가 경쟁 모델로 지목된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5세대 프리우스는 올해 도요타가 펼쳐 온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전략 '멀티 패스웨이'에 마침표를 찍는 차"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12-13 14:39:33[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정비소, 세차장 등 자동차 관련 테넌트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1일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이용 고객들의 이동 수단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방문객이 도보 방문객 대비 연평균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홈플러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자동차 서비스 테넌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자동차 서비스 테넌트가 다수 입점돼 있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쇼핑몰 매출도 늘고 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오픈 1년차 점포의 쇼핑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자동차 서비스센터가 대표적인 사례다.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강동점∙시흥점에 ‘BMW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 남현점에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가 입점했다. 지난 9월 오픈한 남현점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는 홈플러스 지하 3층 주차장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돼 차량 접근성이 용이하다. 월평균 900대 이상 서비스 접수를 받고 있으며, 고객들은 약 2시간의 정비 시간 동안 홈플러스 매장에서 쇼핑을 즐긴다. 약 80개 점포에 ‘오토오아시스’, ‘불스원스페셜티’ 등 자동차 정비소도 입점해 있다. 영등포점, 금천점 등에서는 수입차 전용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수입차 비중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도 인기다. 송도점 티스테이션은 월 평균 4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11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6% 신장했다. 영등포점, 안산고잔점 ‘현대자동차 드라이빙 라운지’ 시승센터도 월평균 400건의 시승이 이루어질 만큼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재필 홈플러스 Mall리빙2팀 차장은 “차량으로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경우가 만큼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증대하고 나아가 오프라인 집객에 힘쓰고자 한다”며 “다양한 자동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장보기까지 가능한 홈플러스에서 보다 편리한 쇼핑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11 09:29:07[파이낸셜뉴스] "3S를 기억해 주세요. 스위스, 알프스, 티틀리스." 8일 서울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인근 경의선 책거리. 스위스정부관광청 주최로 열린 '스위스 봄거리 축제'는 약 9000km떨어진 스위스의 조각들을 한국에 옮겨 놓은 듯 했다. 마틴 니데거 스위스정부관광청 CEO는 "스위스를 한국에 가져올 수는 없지만 이 장소에서 스위스의 상징 '발레'주를 비롯해 마테오른산, 제임스본드 영화의 배경이 된 산 등 다양한 곳을 볼수 있을 것"이라며 "발 밑을 따라 이어지는 철도길을 따라 스위스의 철도 여행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스위스정부관청청은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에 '스위스 봄거리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 현장은 한국 여해자들에게 인기있는 스위스 주요 지역 풍경을 재현하고 다양한 정보와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스위스 청정 자연과 도시를 기차로 즐기는 스위스 그랜트 트레인 투어 체험존을 마련해 실제 열차 칸 내부를 돌아다니며 스위스 여행 팁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틴 니데거 COE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이 스위스 기차 여행과 더불어, 강과 호수로 둘러 쌓인 물의 도시 취리히, 스위스의 매력적인 심장부 루체른, 훼손되지 않은 청정 자연을 담은 알프스의 중심부 발레지역,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쉴트호른 등 다채로운 스위스의 참모습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 전에는 요들그룹 '알펜로제'가 스위스 민속악기인 외르겔리 연주를 비롯해 요등송과 다양한 전통 음악으로 흥을 돋웠다. 개막식에서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 대사인 테니스 영웅 '로저 페더러'가 함께한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캠페인 영상이 소개됐다. 로저 페더러가 방송 촬영을 위해 스위스에서 촬영을 하다 기차를 잘못 타지만 어느 기차를 타든 스위스의 모든 도시가 매력적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평생 잊지 못할 기차 여행이 필요하다면 스위스로"라는 자막이 나온다.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는 1280km의 아름다운 기차 여정을 통해 거대한 알프스 산맥을 따라 펼쳐진 11개의 커다란 호수, 4개의 공식 언어권, 5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파노라마 기차를 타고 스위스의 모든 하이라이트와 볼거리를 연중 언제나 둘러볼 수 있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 프로모션’을 통해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소지하면 정해진 방향이나 여행 기간과 상관없이 기차, 버스, 유람선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4일권 구매 시 1일, 8일권 구매 시 2일의 여행일을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스위스 봄거리 축제’는 5월 8일까지 서울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총 4개의 스위스 도시를 이동하며 볼 수 있다. △발레 △쉴트호른 △취리히 △루체른 등이다. 쉴트호른은 과거 007 영화 시리즈 중 하나인 '여왕폐하 대작전'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하다. 루체른의 티틀리스 산은 해발 3000m로 티틀리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보면 맑은 날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장관을 자랑한다. 한편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당시 스위스에는 약 40만명의 한국인이 찾으며 인기를 끌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4-08 16:45:50[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2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12곳과 민간업체 8곳 등 총 20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용부 장관상을 받은 국립생태원은 서류심사와 필기시험에 국민점검단을 참가시킨 점, 울산항만공사의 경우 내부 면접위원을 지명이 아닌 무작위로 선정하고 토론 면접 주제도 당일 추첨으로 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패스트레인도 모든 지원자에게 전형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지원자와 면접자가 서로 비전을 공유하는 '쌍방향 면접'을 도입해 장관상을 차지했다. 공단 이사장상을 받은 인적자원(HR) 컨설팅업체 '휴먼메트릭스'는 지원자의 과거 행동을 통해 업무역량을 예측하기 위한 '경험행동면접'을 활용한 점, 인사혁신처장상을 받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탈락자에게도 강·약점 분석보고서를 제공했다는 점을 주목 받았다. 권기섭 고용부 차관은 "더 많은 기업이 투명, 공감, 능력 중심의 공정채용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현행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을 '공정채용법'으로 전면 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2-15 15:32:58[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여름 축제 '썸머워터펀'의 메인 캐릭터인 '밤밤맨'의 NTF를 7월 2일부터 5일까지 발행한다. '밤밤맨 NFT'는 썸머워터펀 축제의 귀여운 메인 빌런 밤밤맨을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한 작품으로 총 8종 240개가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3월 튤립축제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튤립 NFT를 발행한 바 있는데 11종 330개가 매일 15초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 NFT(대체불가능한토큰)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진품을 인증하고 소유권을 부여하는 일종의 디지털 증표로, 예술 분야에서 시작해 최근 산업계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밤밤맨은 폭탄 모양으로 생긴 밤밤플래닛의 최고 빌런으로 지구를 폭파시키기 위해 왔으나 지구 꼬마들의 물총 공격에 번번히 실패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빌런이라는 설정이지만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라는 중독성 있는 노래 가사로 고객들에게 친숙하고 귀여운 생김새와 매번 꼬마들의 물총에 당하는 허당끼 가득한 모습으로 여름 최고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밤밤맨 NFT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밤밤맨 NFT도 튤립 NFT를 발행했던 카카오의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제공하는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드롭스'에서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순차 판매되며 작화 4작품, 영상 4작품으로 구성됐다. 에버랜드 소속 디자이너들과 신진 외부 작가들이 제작했는데 튤립 NFT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던 픽셀 아트로 유명한 국립현대미술관 추미림 작가와 더불어 다양한 감정을 유화로 표현한 김허앵 작가, 개성있는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참여한 이해강 작가가 밤밤맨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냈다. 이번 튤립 NFT는 각 작품별 30개씩 총 240개가 한정판으로 클립드롭스에서 발행되며, 작화 8만원, 영상 10만원으로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의 암호화폐인 클레이(KLAY)로도 구매 가능하다. 클립드롭스에서 구매한 밤밤맨 NFT 작품은 카카오톡을 통해 접근 가능한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밤밤맨 NFT를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추미림, 김허앵, 이해강 작가 친필 사인이 들어간 NFT 아트 액자를 증정한다. 7월 중에는 에버랜드가 발행한 NFT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고객 3명에게 사파리 스페셜 투어 이용권, 8월에는 에버랜드 NFT 보유한 모든 고객에게 아마존 익스프레스 큐패스와 음료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 17일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과 손잡고 세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에 '에버랜드 메타버스'를 오픈했다. 에버랜드와 동일하게 조성된 메타버스에서는 티익스프레스, 로얄 쥬빌리 캐로셀(회전목마), 페스티벌 트레인 등을 탑승할 수 있으며 빌런으로 등장한 밤밤맨과 물총 싸움을 할 수 있고 반딧불이 채집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6-28 08: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