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리버티랩스는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패스트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후 행보다. 리버티랩스는 패밀리 오피스 LP 투자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정재문 대표와 뉴욕 M&A 로펌 출신 변호사, 전략 컨설턴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이 모여 창업했다. 리버티랩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승계 문제를 겪는 중소기업을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 이후 신규 경영자 채용, 직원소유기업으로의 전환, 소프트웨어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재문 리버티랩스 대표는 "리버티랩스는 국가 경제의 척추인 중소기업의 붕괴를 막고, 이를 넘어 더 크게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증가하는 불평등을 직원에게 주식을 부여함으로써 해결하고 자본주의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1만개의 기업을 인수, 직원소유기업으로 전환해 아시아 최대의 직원 소유 기업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5 07:46:35[파이낸셜뉴스] 동물 행동 시험 분야의 업계 최초 AI SaaS 솔루션인 ‘액트버스(Actverse)’의 개발사 액트노바는 하나벤처스, 에이벤처스, 패스트벤처스로부터 33억원 규모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카이스트 연구실 스핀오프 기업인 액트노바는 지난 2022년 미국 CES 혁신상 수상 후 카카오벤처스로부터 5억원의 시드 투자 유치 및 2023년 팁스(TIPS)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액트노바는 인공지능 기술 및 웹 플랫폼 기술들을 기반으로 치매 및 파킨슨병 등의 뇌질환 신약 개발 중 주로 수행되는 동물 모델의 행동 증상 시험을 분석한다. 기존 제품으로는 정량할 수 없었던 복잡한 행동들을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구체화한다. 육안으로 직접 기록하던 증상 진단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자동화 제품을 통해 시장 경험을 차별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액트노바 제품의 MIT, 브로드 연구소 등 해외 진출과 국내 대기업 납품 실적, SaaS 신제품 출시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뇌연구원 및 대구첨복 전임상센터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신종 마약류의 중독 행동 분석 과제도 수행하며 회사의 기술과 제품들이 실제 연구 시장에 적용될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건 액트노바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작지 않은 규모의 투자 유치가 가능했던 것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는 우리 제품의 기술력과 팀원들의 역량 덕분”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과 제품에 좀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 내 또 하나의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설명했다. 조수진 하나벤처스 책임심사역은 “동물 행동분석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객관적인 정보 도출 및 정량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액트노바는 사업 초기 단계임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연구소, 제약사 등 학계/산업계에서 유의미한 레퍼런스를 확보 중”이라고 말했다. 액트노바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자사의 신제품인 Actverse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의 토대를 쌓을 예정이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전 세계 신약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것이라 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07 16:50:11[파이낸셜뉴스]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어필리에이트 플랫폼 ‘ZVZO’를 개발 중인 두어스(Doers Corp.)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패스트벤처스, 아이즈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두어스는 왓챠 공동창업자이자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하며 제품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한 원지현 대표가 김유준 CTO(최고기술책임자)와 함께 창업한 회사다. 김유준 CTO는 왓챠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에이블리에서 CTO 및 CPO(최고제품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며 에이블리의 초기부터 궤도에 오를 때까지 성장을 주도했다. 현재 두어스는 29CM의 전 프로덕트 디자인 팀장, 에이블리의 전 프로덕트 오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두어스가 개발 중인 ‘ZVZO’는 인플루언서가 착용하거나 사용한 제품의 정보를 팔로워들이 쉽게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인플루언서는 평소대로 SNS를 운영하면서 기존의 광고 및 협찬과 별개로 유의미한 추가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고, 브랜드는 개발자 없이 원클릭으로 자사몰과 ‘ZVZO’를 연동해 인플루언서가 자사 제품을 태그하도록 할 수 있다. ‘ZVZO’의 이름은 댓글로 제품의 정보를 물어보는 인터넷 용어 ‘ㅈㅂㅈㅇ(정보좀요)’에서 유래했다. 양형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뛰어난 리더십, 유저 및 트렌드에 대한 깊은 이해, 빠른 실행력 및 성공 경험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훌륭한 창업팀”이라며 “두어스가 인플루언서 커머스라는 거대하고 성장하는 시장에서 노련하면서도 빠른 실행을 통해 큰 가치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원지현 두어스 대표는 “미디어 소비 행태가 변하면서 이미 소비의 거대한 흐름이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고객 모두가 Win-Win-Win 하는 모델을 만들어서 시장에 유의미한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1-26 09:08:42[파이낸셜뉴스] 패스트벤처스, 신한벤처투자,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이 AI(인공지능) 기반 하이엔드 자산거래 플랫폼에 투자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패스트벤처스, 신한벤처투자,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은 에픽원을 운영하는 에픽코퍼레이션의 24억원 규모의 시리즈 프리A(Pre-A) 투자에 참여했다. 에픽코퍼레이션이 유치한 누적투자금액은 35억원이다. 투자사들은 에픽코퍼레이션의 글로벌 하이엔드 자산 거래 영역의 정보비대칭성을 디지털 기술로 해소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높은 재고회전율을 확보하는 등의 접근으로 고성장세에도 불구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운영 전략, 단기간내 혁신적인 제품 및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 전문성을 갖춘 팀 구성원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픽코퍼레이션은 새롭게 확보한 투자금을 기반으로 에픽원의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명품 자산 판매 거래체결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시아 주요 4개국 글로벌 비딩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예상체결가를 책정하는 AI의 기능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취급 브랜드 및 카테고리도 명품시계 중심에서 가방, 하이퍼 카, 미술품 등으로 대폭 넓히며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강기현 패스트벤처스 파트너는 “에픽원은 월별 25%라는 가파른 성장률과 매월 흑자가 나는 수익성을 동시에 가져가고 있는 압도적인 실행력의 팀”이라며 “하이엔드 자산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가격 책정 기술을 가지고, 카테고리별 거래 점유율을 상승시켜 시장 파급력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사랑 에픽원 대표는 “현재 가파른 거래량 증가와 더불어 구매입찰 서비스 거래체결률이 90%를 넘어서는 등 예측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250억원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제 시장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운영 전략의 유효성이 입증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차례로 추진한다. 플랫폼 확장성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12 08:24:42[파이낸셜뉴스] 패스트벤처스가 채팅 기반 맞춤 여행 플랫폼에 투자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패스트벤처스는 ‘온베케이션’을 운영하는 ‘주식휴사 휴가중’에 투자했다. 온베케이션은 여행자들이 여행 선호와 취향을 채팅을 통해 전달하면, 여행지 전문가들이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맞춤여행을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고객은 채팅을 통해 여행상담은 물론이고 예약까지 마무리 할 수 있다. 온베케이션의 현재 이용자 대부분은 5성급 이상의 숙소를 기반으로 패키지 여행을 원하는 프리미엄 고객군이다. 기존 모객형 패키지와는 달리, 고객에게 최적화된 단독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30여개의 호텔을 직접 제휴하여 맞춤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 고급 숙소의 레이트 체크아웃과 조식무료 등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온베케이션은 트래블 테크 분야 연쇄 창업가이자, 네이버와 야놀자를 거친 강영석 대표가 프리미엄 여행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제일기획 출신 마케팅 전문가와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매각 경험이 있는 우수 개발인력과 함께 창업했다. 강영석 온베케이션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맞춤여행 전용 플랫폼과 시스템을 고도화해 다양한 외부 파트너사들이 양질의 맞춤 여행을 온베케이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프리미엄 여행자를 위한 대표 맞춤 여행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엽 패스트벤처스 심사역도 “집단에 개인을 맞추는 불편한 패키지 여행과, 정보탐색 및 여행준비가 귀찮은 자유 여행 사이에서 프리미엄 여행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온베케이션 팀 특유의 빠른 실행력으로 기존 여행 시장에 균열을 낼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02 08:45:07[파이낸셜뉴스] 블루코너, 신용보증기금, 패스트벤처스가 협업형 영상 편집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에 투자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루코너, 신용보증기금, 패스트벤처스는 ‘쎔블(Ssemble)’을 개발한 ‘브이로거’에 투자했다. 쎔블은 기업의 마케팅 영상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형 영상 편집 SaaS다. 플러그인 스토어를 통해, 영상 편집에 필요한 다양한 어셋이나 자동화 툴을 한 곳에서 통합하여 제공하여, 영상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글 문서처럼, 영상 프로젝트를 링크로 공유하는 기능이나 코멘트 기능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젝트를 영상 파일로 추출할 필요 없이 빠르게 동료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태준 브이로거 대표는 "Figma가 협업 기능과 플러그인 생태계를 통해, UI 디자인 과정을 효율화 했듯이, Ssemble은 영상 편집 시장을 효율화 하고자 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영상 편집자들의 생산성을 끌어올려 줄 혁신적인 기능들을 추가해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강기현 패스트벤처스 파트너도 “오랜 기간 동안 브이로거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들을 통해 보다 큰 글로벌 SaaS 시장에서 승부를 보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빠르게 쎔블의 PMF(Product Market Fit)을 찾아서 빠른 성장을 해나가기를 기대 중"이라고 언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27 08:11:30[파이낸셜뉴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비대면진료 플랫폼에 베팅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이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Cowell Investment, 테일, 굿워터캐피탈, 스프링캠프, 패스트벤처스는 ‘나만의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에 투자했다. Pre-A 라운드 규모는 약 62억원으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72억원이다. ‘나만의닥터’는 비대면 진료, 약 배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플랫폼 지표는 매월 평균 37%, 플랫폼 거래액은 연초 대비 1300% 이상 성장했다. 양형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팀장은 “메라키플레이스는 후발주자인데다 투자 시장 냉각 이전에 각광받던 블릿츠 스케일링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다. 의사-약사-환자의 니즈를 고루 충족시키는 서비스 모델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주요 지표를 꾸준히 성장시킨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나만의닥터는 의료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팀을 기반으로 비대면진료 영역에서 이해관계인 모두를 세심하게 아우르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웅래 메라키플레이스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인재 확보를 통해 더욱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라며 “나만의닥터는 환자들에게 더 쉽고 안전한 의료 경험을 제공하겠다. 의사 및 약사 등 여러 공급자 측면에서도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함으로써 의료 생태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05 07:19:46[파이낸셜뉴스] 패스트벤처스는 197억원 규모의 패스트 2022 Seed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3일 밝혔다. 패스트벤처스의 전신인 패스트인베스트먼트에서 결성한 펀드를 포함하면 네 번째 시드(Seed) 전용 투자 펀드다. 이번 투자조합의 출자자(LP)로는 LG유플러스와 스탠드컴퍼니, 하나증권 Club1, 디캠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방경민 전 코드브릭 창업자 등이 참여했다. 패스트벤처스는 2019년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초기기업 투자 전문 자회사로 설립됐다. 2017년 12월 1호 펀드(71억원), 2020년 1월 2호 펀드(71억원), 2021년 10월 3호 펀드(112억원) 결성을 통해 총 71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네오사피엔스, 컨텐츠테크놀러지스, 올거나이즈, 더스윙, 한국축산데이터, 쿼타랩, 한국시니어연구소, 테스트밸리, 넥스트챕터, 스펙터 등이 있다. 박지웅 패스트벤처스 대표는 “차별화된 딜 소싱 전략에 대한 치밀한 실행을 통해 창업팀에게는 훌륭한 파트너의 역할을, 출자자 분들께는 큰 수익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03 08:29:54[파이낸셜뉴스] 액티브 시니어 세대(은퇴 후에도 소비와 여가를 즐기고 사회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 타깃의 레저·스포츠 버티컬 플랫폼 ‘애슬러’를 운영하는 바인드는 패스트벤처스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애슬러’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 소비자가 스포츠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찾아가 구매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특정 활동의 핵심이 되는 용품부터 스포츠 패션 아이템까지 온라인으로도 스포츠 브랜드를 쉽고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과 쇼핑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바인드는 골프, 등산, 낚시 3개 카테고리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카테고리로 전문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애슬러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달 말 아이폰용(IOS)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바인드는 UNIST, DGIST 출신 창업가들이 공동 창업했다. 빠른 실행 속도와 단단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애슬러’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앱 출시 전 과정을 3주 만에 마쳤다. 김시화 바인드 대표는 “앞으로 활기찬 삶을 만들어가는 중년층의 모바일 구매 경험을 보다 쉽고 편하게 만들어가고, 다양한 액티브 라이프(Active Life)를 커버하는 종목을 만나볼 수 있도록 사업을 빠르게 확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웅 패스트벤처스 대표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들의 굉장히 큰 소비 지출 중 하나가 레저 및 스포츠 관련 분야이고, 이는 그만큼 큰 시장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바인드팀의 기민한 시장 기회 포착 능력과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버티컬 커머스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9-14 08:25:2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스포츠 선수를 실시간으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스포츠 선수 예측 게임 플랫폼 ‘라인업’은 ‘패스트벤처스’로부터 시드(Seed)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인업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스포츠 선수 예측 게임 플랫폼이다. 공정한 경쟁으로 스포츠 예측 게임 시장을 재탄생시킨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라인업은 경기 결과를 예측해 베팅하는 기존 스포츠 예측 플랫폼들과는 달리, 스포츠 선수 개개인에게 장기적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라인업은 내달 미국 프로 풋볼(NFL) 시즌 개막에 맞춰 오픈 베타(beta) 서비스를 미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향후 스포츠 예측 서비스를 넘어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이고, 커뮤니티 시장까지 영역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김유빈 라인업 대표는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스포츠 예측이 ‘스킬(Skill)’의 영역이라고 믿지만, 통계적으로 봤을 때 카지노의 슬롯머신과 다를 바 없는 게 현실”이라며 “라인업은 앞으로도 이용자를 위한 공정한 게임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꼭 지켜나갈 것이며, 회사 디스코드(커뮤니티 플랫폼)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우리 제품을 아껴주는 이용자들과 가장 편안한 환경에서 소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지웅 패스트벤처스 대표는 "스포츠 시장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었을 때 임팩트가 커질 수 있는 매우 큰 시장”이라며 “라인업 팀의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파급력 있는 훌륭한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22 08: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