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펫보험 특화 목적 파우치보험준비법인은 패스트트랙아시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8억5000만원이다. 파우치는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전 개발자이자 토스 및 토스인슈어런스 전 사업전략리드 서윤석 대표가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보험사 인가에 도전하며 세운 보험준비법인이다. 파우치보험준비법인은 올해 보험업법에서 규정하는 물적 및 인적 요건을 충족하여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는 것이 목표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보험 시장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오면서 시장 내 혁신의 기회를 꾸준히 탐색해왔다”며 “서윤석 대표의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에 적극 공감하게 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윤석 파우치보험준비법인 대표는 “파우치의 펫보험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가정과 동물병원 모두 치료비에 대한 걱정없이 다양한 검진을 받고 충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험의 근간이 상부상조에 있는 만큼 국내 1위 펫보험을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2012년 설립한 국내 최초 스타트업 지주회사 구조의 컴퍼니빌더다. 설립 당시 오프라인 시장의 온라인화를 비전으로 박지웅 대표가 경영을 맡아 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한 뒤 실제 운영을 같이할 경영진과 함께 공동창업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만들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모회사 및 파트너사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820억원이다. 지금까지 만들어낸 회사는 매각된 굿닥, 퀸시, 헬로네이처, 푸드플라이, 스트라입스 외에도 잡캐스트, 소울부스터 등이 있다. 2014년 시작한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 2015년 설립한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와 투자전문회사 패스트인베스트먼트, 2019년 설립한 벤처캐피털 패스트벤처스를 직접 만들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패스트트랙아시아가 만들어낸 회사들의 회사 가치는 총합 약 8000억원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15 08:24:21패스트트랙아시아가 오는 11월 여성 체형별 맞춤 속옷 제작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인 소울부스터를 본격 가동한다. 이는 국내 창업 생태계에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회사를 만드는 회사)'란 개념을 확산시킨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세운 6번째 회사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2012년 2월 출범 후, 교육.부동산.식품.패션.물류 등 전통산업을 모바일로 연결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을 꾸준히 육성했다. 특히 푸드플라이와 스트라입스 등 기존 자회사들이 후속투자 유치와 해외시장 진출 등에 성공하면서,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신규 사업인 소울부스터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퀴즈 알고리즘 기반 맞춤 속옷 제작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여성 속옷 시장 규모는 1조원으로, 1950년 대 등장한 기존 업체들이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할머니와 엄마, 딸이 입는 속옷 브랜드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산업 구조에 큰 변화가 없는 대표적인 분야다. 일부 TV홈쇼핑 등을 통해 등장한 중소형 브랜드들이 있지만, 기능성이나 착용감 측면에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와 관련,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약 1년 전부터 이용자 체형에 맞춘 속옷을 제작하는 서비스를 준비했고, 자체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을 통해 회계사 출신의 박수영 대표를 발탁했다. 오는 11월 공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소울부스터는 이용자의 신체 특성을 자세하게 물어보는 퀴즈 형태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맞춤 속옷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때 신체 사이즈와 취향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 평소 즐겨 입는 옷 스타일까지 반영해 외투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형태로 제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자수성가형 CEO 시대 주도 앞서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2013년 스트라입스를 세워 모바일 기반 남성 맞춤 의류시대를 연 바 있다. 이용자가 스트라입스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방문해 신체 사이즈를 측정한다. 이후 이용자는 필요할 때 셔츠와 바지, 정장 등 상품을 선택하고, 스트라입스는 저장된 신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옷을 제작해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준다. 지난해 의류 제조공장(드림팩토리)을 인수한 스트라입스는 약 50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으며, 싱가포르에 이어 최근 홍콩 시장에도 진출했다. 여기에는 패스트트랙아시아의 '메가시티(대도시) 전략'이 적용됐다. 일본, 중국, 미국 등 국가가 아닌, 서울과 유사한 도쿄, 상하이, 뉴욕 등 인구 밀도나 생활.소비 습관이 비슷한 도시 단위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이처럼 독특한 '창업 성공 방정식'을 세우고 있는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최종 목표는 '자수성가형 CEO 시대'다. 재벌 2~3세나 대기업 계열사 출신이 아닌 창업가들이 경제 주축이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6-09-25 17:27:53패스트트랙아시아가 오는 11월 여성 체형별 맞춤 속옷 제작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인 소울부스터를 본격 가동한다. 이는 국내 창업 생태계에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회사를 만드는 회사)'란 개념을 확산시킨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세운 6번째 회사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2012년 2월 출범 후, 교육·부동산·식품·패션·물류 등 전통산업을 모바일로 연결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을 꾸준히 육성했다. 특히 푸드플라이와 스트라입스 등 기존 자회사들이 후속투자 유치와 해외시장 진출 등에 성공하면서,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신규 사업인 소울부스터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퀴즈 알고리즘 기반 맞춤 속옷 제작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여성 속옷 시장 규모는 1조원으로, 1950년 대 등장한 기존 업체들이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할머니와 엄마, 딸이 입는 속옷 브랜드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산업 구조에 큰 변화가 없는 대표적인 분야다. 일부 TV홈쇼핑 등을 통해 등장한 중소형 브랜드들이 있지만, 기능성이나 착용감 측면에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와 관련,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약 1년 전부터 이용자 체형에 맞춘 속옷을 제작하는 서비스를 준비했고, 자체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을 통해 회계사 출신의 박수영 대표를 발탁했다. 오는 11월 공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소울부스터는 이용자의 신체 특성을 자세하게 물어보는 퀴즈 형태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맞춤 속옷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때 신체 사이즈와 취향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 평소 즐겨 입는 옷 스타일까지 반영해 외투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형태로 제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자수성가형 CEO 시대 주도하다 앞서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2013년 스트라입스를 세워 모바일 기반 남성 맞춤 의류시대를 연 바 있다. 이용자가 스트라입스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방문해 신체 사이즈를 측정한다. 이후 이용자는 필요할 때 셔츠와 바지, 정장 등 상품을 선택하고, 스트라입스는 저장된 신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옷을 제작해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준다. 지난해 의류 제조공장(드림팩토리)을 인수한 스트라입스는 약 50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으며, 싱가포르에 이어 최근 홍콩 시장에도 진출했다. 여기에는 패스트트랙아시아의 '메가시티(대도시) 전략'이 적용됐다. 일본, 중국, 미국 등 국가가 아닌, 서울과 유사한 도쿄, 상하이, 뉴욕 등 인구 밀도나 생활·소비 습관이 비슷한 도시 단위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이처럼 독특한 '창업 성공 방정식'을 세우고 있는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최종 목표는 '자수성가형 CEO 시대'다. 재벌 2~3세나 대기업 계열사 출신이 아닌 창업가들이 경제 주축이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지주회사형 인큐베이터로 창업자들의 위험요인을 낮추고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가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이 장기적 비전"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6-09-25 15:43:03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여섯번 째 회사를 시작한다.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여성 체형별 개인화 속옷 회사, '소울부스터(SOUL BOOSTER)'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울부스터는 신체 특성에 대해 자세하게 물어보는 퀴즈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속옷을 제안하고 직접 생산까지 연결하는 회사다. 커스터마이징(개인화) 개념을 속옷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소울부스터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내 몸에 딱 맞는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던 여성 속옷 시장의 혁신을 선도한다. 기존, 속옷 자체의 기능이나 그에 들어가는 패드의 소재, 두께 등을 강조해 특정 신체 부위만을 강조하는 방식 위주였던 전통업체들과는 달리 소울부스터는 고객의 몸 전체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제품 기획부터 생산, 시스템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한다. 속옷 회사임에도 자사 엔지니어가 제품 개발의 핵심 인력으로 투입된다는 점이 기존 속옷 업체와 가장 구분되는 점이다. 따라서 몸에 잘 맞는 편한 속옷을 찾는 여성, 입고 싶은 옷은 많지만 체형 때문에 포기한 경험이 있는 여성이 소울부스터의 주요 고객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패스트트랙아시아와 인연을 맺게 된 소울부스터 박수영 대표는 패스트트랙아시아 CEO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첫 여성 CEO로 기업 인수 합병,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회계사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M&A 업계에 종사하며, IT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테크 기반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후 IT 기술 창업을 통해 감을 키웠다. 또한 옷 가게를 운영하던 부모님의 영향과 국내 업계 TOP 10 패션 쇼핑몰 두 곳을 운영한 배경을 바탕으로 패션사업과 이커머스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CEO프로그램에서는 기존 속옷 산업에 대한 관점과 앞으로 혁신해야 할 방향에 대한 박수영 대표와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생각이 일치한 점, 특히 여성 커뮤니티를 전수 조사하고 관련 키워드로 약 3만여개의 댓글을 분석해 여성 속옷에 대한 잠재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한 실행력 등이 높이 평가됐다. 소울부스터 박수영 대표는 "그 사람만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가지고 있는 체형과 속옷, 겉옷이 중요하고 그 시작은 속옷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개인이 가진 아름다운 영혼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체형적인 한계 때문에 입을 수 있는 옷의 종류가 제한되지 않도록 소울부스터가 속옷을 만들고 추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스트트랙아시아는 회사를 만드는 또 하나의 회사,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주회사 형태로, 현재 총 7개의 파트너사(패스트캠퍼스, 패스트파이브, 소울부스터, 스트라입스, 푸드플라이, 헬로네이처, 패스트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하고 있다. 박지웅 대표와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노정석 대표, 미국 인사이트벤처스 등 티켓몬스터 창업자와 투자자가 다시 함께 모여 2012년 2월 설립된 패스트트랙아시아는 공동 투자자인 IT 전현직 기업가와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패스트트랙아시아 분야별 전문성을 겸비한 핵심 스탭을 통해 파트너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7-27 08:55:11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수많은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것이다. 사업초기에 받은 시드머니(종잣돈)를 통해 초기단계를 넘어선 스타트업들은 사업구조를 고도화시켜 구체적인 수익모델을 마련해야 생존할 수 있다." ■후속투자 유치로 '죽음의 계곡'을 넘어야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사진)는 창조경제 정책이 4년차로 접어드는 올해부터 창조경제 창업열풍 속에 설립한 스타트업들의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과정을 살아서 견뎌내는 스타트업이 결국 창조경제의 성과물이 되는 것이다. 박 대표는 20일 기자와 만나 "지난 2013년부터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등 신산업분야에서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시드 레벨에 해당하는 투자를 받았다"며 "그들이 버틸 수 있는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이기 때문에 올해 후속투자를 위해 구체적인 수익성을 입증하는 등 단기 성과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부분 스타트업이 창업 후 3~5년 이내 맞이하게 되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이른바 '시리즈 A'로 불리는 대규모 후속투자가 이뤄져야 하는데, 올해가 그 시점이라는 것이다. 이는 한국 창업 생태계와 맞닿아 있다. 국내는 아직 대기업의 스타트업 인수합병(M&A)이나 기업공개(IPO) 사례가 드물기 때문에 후속투자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박 대표는 "시드 단계의 벤처캐피털(VC)은 스타트업의 비전을 사는 것이라 난이도가 높지 않지만, 그 다음 단계 자금을 제공하는 VC들은 매우 엄격하다"며 "모바일 플랫폼 이용자를 모으는 데 그치지 말고 소비자가 단돈 100원이라도 더 내고 쓰고 싶도록 확실한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인지 원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끈기로 무장한 '자수성가형 CEO시대' 열겠다" 2012년 2월 출범한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컴퍼니 빌더형 스타트업 지주회사'로 '창업 성공방정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VC와 액셀러레이터(창업보육기관)의 중간개념인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는 '사람.아이디어.자본'을 결합해 매년 1~2개의 스타트업을 자회사로 설립하는 개념이다. '티켓몬스터 3000억 빅딜'의 주역인 박 대표(당시 스톤브릿지캐피털 투자팀장)과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노정석 파이브락스 대표, 미국 인사이트 벤처스 등이 '한국판 버크셔 해서웨이'를 꿈꾸며 패스트트랙아시아를 공동창업했다. 즉 스타트업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재벌 2~3세나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자수성가형 CEO(최고경영자) 시대'를 열겠다는 게 이들의 포부다. 박 대표는 "한국은 상속의 나라, 미국은 창업의 나라로 여겨진다"며 "패스트트랙아시아의 파트너사(자회사격인 스타트업)를 중심으로 창업가들이 가장 적은 위험 부담을 안고 자수성가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온라인 플랫폼 기술과 오프라인 서비스 인프라를 결합, △헬로네이처(유기농 식품 배송) △푸드플라이(고급 음식배달) △스트라입스(남성 맞춤의류) △패스트캠퍼스(성인 재교육) △패스트파이브(사무실 임대)를 잇따라 세웠다. 이들 스타트업 대부분 50억원 안팎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최근에는 여성 맞춤속옷 분야 스타트업을 운영할 CEO를 발굴 중이다. 박 대표는 "10조원 규모의 광고 시장을 온라인으로 가져오고 있는 네이버의 회사 가치가 20조원"이라며 "80조원 가량의 자동차 애프터 마켓을 비롯해 의류도매와 부동산 임대 등 혁신이 필요한 거대 오프라인 시장을 온라인으로 가져온다면 '제2의 네이버'가 수십개 이상 생겨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6-01-20 18:25:07생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신선식품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헬로네이처(대표 박병열)가 GS홈쇼핑, 패스트트랙아시아로부터 총 25억 원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헬로네이처는 지난 해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19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낸데 이어 올해 다시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투자 유치는 온라인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졌다는 점과 헬로네이처가 해당 시장에서 마켓 리더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점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201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헬로네이처는 기존 산지직송 노하우를 활용해 적극적인 실행력으로 800여 곳의 생산 농가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1000여 개의 상품 구색을 갖추게 되면서 일반 산지직송에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뤄냈다. 현재 헬로네이처가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연초 대비 매출 약 10배 상승과 함께 압도적인 재구매율을 달성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생산지와 고객을 직접 연결하는 B2C 신선물류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면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헬로네이처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한국의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가 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번 투자금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물류 시스템을 확충하고, 더 나아가 기존 서울 8개구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하던 직접 배송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 또한 한국의 고품질 신선식품을 다른 아시아 국가에 수출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질 계획도 가지고 있다. 헬로네이처 박병열 대표는 "이제는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시장에서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신선식품 소비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5-12-30 08:06:55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는 7일 투자 전문 파트너사인 패스트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향후 진행될 투자 관련 제반 사항을 패스트인베스트먼트로 이관한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컴퍼니 빌더의 역할과 순수 투자 서비스를 기능적으로 분리하게 됐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2012년 2월 설립 이후 플라이앤컴퍼니, 스트라입스, 패스트캠퍼스, 헬로네이처, 패스트파이브를 공동 설립해 현재 총 5곳 파트너사가 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향후 투자 관련 업무 전반을 이번에 설립되는 패스트인베스트먼트에 일임한다. 신설되는 패스트인베스트먼트의 총괄 업무는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스톤브릿지캐피탈에서 투자심사역, 와이디온라인에서 경영기획팀장으로 재직했던 김대일 이사가 담당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5-04-07 14:48:17패스트트랙아시아는 수면 분야 웨어러블 컴퓨팅업체인 프라센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6월 중소기업청 주최 '글로벌시장형 창업 연구개발(R&D)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와 연계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기업)인 프라센에 투자하게 됐다. 프라센은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처음 투자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융복합 스타트업이며 수면과학 분야라는 흔치 않은 분야를 다루는 업체다. 프라센은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 및 전자공학 연구원들과 전 삼성전자 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핵심 팀이 구성됐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모바일 서비스 위주 창업생태계에서 잠재력 있는 수면 관련 시장을 타깃으로 한 참신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번 '글로벌 시장형 창업 R&D사업' 참여로 정부와 스타트업의 중간매개자로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광복 기자
2013-09-13 03:54:44패스트트랙아시아는 수면 분야 웨어러블 컴퓨팅업체인 프라센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6월 중소기업청 주최 '글로벌시장형 창업 연구개발(R&D)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와 연계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기업)인 프라센에 투자하게 됐다. 프라센은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처음 투자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융복합 스타트업이며 수면과학 분야라는 흔치 않은 분야를 다루는 업체다. 프라센은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 및 전자공학 연구원들과 전 삼성전자 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핵심 팀이 구성됐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모바일 서비스 위주 창업생태계에서 잠재력 있는 수면 관련 시장을 타깃으로 한 참신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번 '글로벌 시장형 창업 R&D사업' 참여로 정부와 스타트업의 중간매개자로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광복 기자
2013-09-12 16:52:55패스트트랙아시아는 수면 분야 웨어러블 컴퓨팅 업체인 프라센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6월 중소기업청 주최 '글로벌시장형 창업 연구개발(R&D)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와 연계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인 프라센에 투자하게 됐다. 프라센은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처음 투자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융복합 스타트업(초기 창업 벤처기업)이며, 수면 과학 분야라는 흔하지 않은 분야를 다루는 업체다. 프라센은 카이스트 기계공학 및 전자공학 연구원들과 전 삼성전자 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핵심 팀이 구성됐다.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는 "모바일 서비스 위주 창업 생태계에서 잠재력 있는 수면 관련 시장을 타깃으로 한 참신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번 '글로벌시장형 창업 R&D사업' 참여로 정부와 스타트업의 중간 매개자로 성공적인 민관 협력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라센은 패스트트랙아시아의 투자금액에 매칭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추가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시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3-09-12 09:5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