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일본의 인기 골프 여행지인 요나고와 다카마쓰를 대상으로 골프 여행 패키지를 재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에어서울 요나고·다카마쓰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요나고 3박 상품은 75만원, 다카마쓰 3박 상품은 최저 6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패키지에는 △그린피 △카트비 △전 일정 숙박 △조식·석식 △공항 및 골프장 이동 비용 등이 모두 포함된다. 요나고와 다카마쓰는 겨울철에도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해 일본 내에서도 골프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요나고에서는 '리틀 후지산'으로 불리는 다이센 산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고, 다카마쓰에서는 온천에서 라운딩 후의 피로를 풀 수 있어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엔화 환율이 다시 안정되는 흐름 속에 한국보다 따뜻한 일본 골프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이라며 "지난번 선보였던 요나고와 다카마쓰 골프패키지 재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이 꾸준했기 때문에 늦가을과 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9 11:09:09[파이낸셜뉴스] 올 연말 휴가로 가장 많이 가는 패키지 여행지는 어딜까.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에서 올 연말까지 해외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는 방콕·파타야, 다낭, 지중해(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 등)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인터파크 투어의 해외패키지 상품 예약 현황에 따르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가장 많은 고객들이 선택한 여행지는 방콕·파타야(18.1%)로 나타났다. 이어 다낭(18.0%), 지중해(13.1%), 푸꾸옥(9.6%), 치앙마이(8.6%) 순이었다. 유럽 지중해를 제외하면 상위 5개 여행지 가운데 4곳이 모두 동남아다. 동남아는 사계절 인기가 좋은 여행지이나 특히 겨울에는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성수기를 맞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방콕·파타야(22.3%), 지중해(12.0%), 다낭(10.5%), 나트랑(10.0%), 오사카(7.0%) 순으로 태국, 베트남 인기 여행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베트남 다낭의 인기가 껑충 뛰었다. 인터파크 투어에서는 노쇼핑, 노옵션 중심으로 다낭 패키지 상품을 차별화했다. 그럼에도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소비자들이 다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인터파크트리플 측은 설명했다. 또 동남아 초강세 속에 유럽 지중해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유럽 등 장거리 여행객들도 서유럽이나 동유럽의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여행 지역인 일본은 동남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다. 오사카, 큐슈, 북해도 등 일본 전체를 통틀어 11~12월 예약 비중은 11.5%였다. 이는 일본 여행객들이 대체로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그룹장은 “겨울 성수기철에 진입하면서 추위를 피해 따뜻한 동남아로 떠나려는 고객 뿐 아니라, 대만과 북해도 문의도 함께 빠르게 늘고 있다”며 “장거리에서는 겨울철 스테디셀러인 지중해 지역과 함께 터키 관련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05 13:42:38올해 말까지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패키지 여행지는 방콕·파타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인터파크투어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11~12월 두 달간 가장 많은 고객이 선택한 패키지 여행지는 방콕·파타야(태국·18.1%)를 비롯해 다낭(베트남·18.0%), 지중해(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13.1%), 푸꾸옥(베트남·9.6%), 치앙마이(태국·8.6%)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를 제외하면 상위 5개 여행지 가운데 4곳이 모두 동남아 지역으로,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방콕·파타야(22.3%), 지중해(12.0%), 다낭(10.5%), 나트랑(10.0%), 오사카(7.0%) 등이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베트남 다낭의 인기가 껑충 뛴 것이 가장 눈에 띈다. 다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데다 가성비가 좋은 상품이 상대적으로 많아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인터파크투어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인 일본은 오사카, 큐슈, 북해도 등 전체를 통틀어 11~12월 예약 비중이 11.5%로, 동남아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다. 이는 일본 여행객의 경우 대체로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05 11:27:14야놀자 플랫폼이 첫 자체 기획 상품으로 일본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지역 산토리 증류소를 탐방하는 '산토리 위스키 여행' 패키지 3종을 내놨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야놀자 플랫폼을 통한 일본 항공권 및 숙소 예약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2.8배 증가하는 등 일본 여행의 꾸준한 수요와 확산되는 위스키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3박4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기존 추첨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야마자키·하쿠슈 증류소 투어와 프리미엄 위스키 시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산토리 위스키와 페어링이 좋은 식당을 엄선해 풍성한 미식 경험도 제공한다. 첫 자체 기획 상품 출시를 기념한 스페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예약 고객 전원에게 산토리와 카멜커피의 콜라보 의류 에디션과 미식 전문가가 선정한 추천 맛집 가이드북을 증정한다. 또 구매일 기준으로 오는 30일까지 시즈오카행 패키지 예약 시 1인당 10만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도 있다. 이번 상품은 출발일 기준 만 20세 이상부터 누구나 예약 가능하며, 첫 출발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이철웅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꾸준한 일본 여행 수요와 위스키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항공, 숙소에 더해 패키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야놀자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04 14:48:16올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둘러 골프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교원투어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골프패키지 예약률(출발일 기준)이 전분기 대비 72% 늘어났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10% 이상 늘어난 수치로, 지금 같은 예약 추이를 고려하면 올해 말까지 골프여행객 송출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교원투어 측은 전망했다. 이에 교원투어는 동계 시즌 골프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골프 패키지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올겨울 대표 상품으로 말레이시아 대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에서 고품격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골프 5일’을 내놨다. 이 상품은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오션윙 전용 레스토랑과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골프장은 달릿베이CC로 넓게 펼쳐진 바다와 키나발루산을 한눈에 조망하며 최대 63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2인 출발 △그린피·카드비·캐디피 포함 △미니바 1회 제공 △레이트 체크아웃 △시내 KK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원투어는 또 제주항공의 바탐 직항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바탐 골프 5·6일’과 대한항공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통해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에서 골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오키나와 골프 4일’도 함께 내놨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해외로 눈을 돌리는 골프 여행객이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번 겨울 코타키나발루와 바탐, 오키나와 등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곳에서 편안하게 라운딩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04 11:09:56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해외 골프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여행이지 플러스' 패키지 상품으로 '사이판 코럴 오션 골프 5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여행이지가 마리아나관광청과 공동 기획한 이번 상품은 라운딩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을 이용하며, 사이판 국제공항과 가깝고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코럴 오션 리조트에 숙박한다.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LPGA 투어 표준규격 코스를 갖춘 코럴 오션 리조트에서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면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라운딩이 없는 날에는 일정에 포함된 '그로토 동굴 투어'로 수중 다이빙, 스노클링 체험도 가능하다. 이외에 △노팁·노옵션·노쇼핑 △2인 출발·2인 라운딩 △그린피·카트비 포함 △최대 54홀 라운딩 △전 일정 리조트 조·석식 포함 △맥주 무제한 제공(석식)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상품은 오는 31일 KT알파 쇼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7 14:59:39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색다른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베네룩스 및 발트 3국 상품을 출시하며 유럽 패키지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대표 상품으로는 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고흐의 시간 10일'이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유명 작품들을 소장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두루 관람하며 유럽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또는 인천~파리 노선을 이용하며, 베네룩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외에 독일과 프랑스까지 둘러볼 수 있다.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꼽히는 그랑 플라스와 핵심 관광 코스인 오줌싸개 소년 동상을, 브뤼헤에서는 고딕 건축물이 가득한 마르크트 광장 등을 방문한다. 여행이지는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과 폴란드를 관광하는 '중세 시대 모습 그대로 9일'도 선보인다. LOT폴란드항공의 인천~바르샤바 노선을 이용하며, 전 일정 일급 호텔에 숙박하는 상품이다. 에스토리아 탈린에서는 구시가지를 비롯해 크고 장엄한 돔을 가진 알렉산드로 넵스키 사원을 찾는다. 휴양지인 파르누에서는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라트비아에서는 자유의 여신상과 검은머리전당 등을, 리투아니아에서는 물 위에 떠 있는 트라카이 성을 둘러본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롭고 특별한 여행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6 14:55:50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늦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예약은 SAFE, 가격은 SAVE’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획전은 여행이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여행상품 예약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별 패키지 상품 할인 △특가딜 △현대카드 M포인트 10% 사용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이심이지 이심(eSIM) 상품 할인 등의 혜택과 더불어 골프 패키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유럽, 남태평양, 미주 지역이 포함됐다. 여름 시즌 인기가 높은 몽골 패키지와 중장년층 선호도가 높은 중국 장가계, 백두산, 태항산 패키지는 최대 7% 할인이 적용되며, 동유럽·발칸, 치앙마이, 사이판 골프 패키지 등은 특가딜 코너를 통해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2 15:37:44롯데관광개발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파라과이 등 남미 5개국을 16박 20일간 여행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롯데관광개발의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 상품으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1회 출발한다. 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가격은 1인 기준 2690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아르헨티나 최남단 우수아이아를 비롯해 파타고니아의 대자연,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비글 해협,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브라질 이구아수 국립공원과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 페루의 상징 마추픽추 등 다양한 관광 코스를 둘러본다. 숙박은 전 일정 4~5성급 호텔을 이용하며 우수아이아 털게, 세비체, 로모 살타도 등 나라별 현지 특식을 제공해 미식의 즐거움을 더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많은 여행객들이 인생 버킷리스트로 꼽는 남미 5개국을 안전하고 완벽하게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패키지 상품을 구성했다"며 "노팁, 노쇼핑, 노옵션으로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4 13:06:31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일본 다카마쓰와 오사카, 교토를 한 번에 여행하는 '다카마쓰·오사카 일석이조 4일'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진에어의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이용하며 다카마쓰를 거점으로 오사카와 교토의 핵심 관광지를 방문한다. 여행이지 측은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소도시와 대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다카마쓰에서는 일본 사람들이 평생에 한 번은 찾는다는 고토히라궁과 일본 내 명승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리츠린공원을 방문한다. 다카마쓰 인근 이와지섬에서는 나루토해협의 소용돌이 우즈시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 철학이 녹아 있는 유메부타이 등을 볼 수 있다. 교토에서는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청수사를, 이어 서쪽 아라시야마에서는 치쿠린 대나무숲과 '달이 건너는 다리'라는 뜻을 담고 있는 도게쓰교, 노노미야 신사 등을 찾는다. 오사카에서는 번화가인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와 더불어 대표 관광지인 오사카성을 둘러본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2 09:5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