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25일 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FuriosaAI)와 방위산업 공동진출 등을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 중구 중앙동 팬스타그룹 사옥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김현겸 팬스타엔터프라이즈 각자 대표 겸 그룹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퓨리오사AI는 2017년 설립된 신경망처리장치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2021년 1세대 칩 ‘워보이(WARBOY)’를 출시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네이버에 공급한 바 있다. 또, 글로벌 최초로 HBM3를 탑재한 추론용 칩인 ‘레니게이드’를 개발, 지난 5월 TSMC로부터 첫 샘플을 공급받아, 3개월 만인 지난 8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열린 반도체 업계 학술행사 ‘핫 칩스(Hot Chips) 2024 콘퍼런스’에서 제품을 정식으로 공개하며 대표적 LLM모델인 Llama3.1 70B 모델에 대한 데모도 시현했다. 이로써 현시점에서 양산 공급이 가능한 저전력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로서는 업계 선두에 서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퓨리오사AI 제품의 일본 내 총판을 맡아 최혜적 판매대리권을 갖기로 했다. 최혜적 판매대리권은 양사 간 계약서에 명시한 일본 기업들에 대해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독점 공급권을 행사함을 의미한다. 또, 퓨리오사AI 제품에 대한 기술적 서포트가 가능한 파트너로서 기술인증서를 획득해 판매와 AI컨설팅, 시스템 지원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이에 따라 일본 내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대 움직임에 맞춰 소프트뱅크, NEC, 후지쯔 등 대형 IT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퓨리오사AI는 이밖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방과제를 공동으로 수주해 수행하고, 방산업체 지위 획득을 위한 기술 및 제품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2019년 인증·암호화 분야에서 한·미·일 특허를 취득하고, 국방 분야와 산업제어 분야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및 방어기술을 개발해 왔다. 김현겸 회장은 “인공지능 분야 국방사업 파트너를 찾던 퓨리오사AI가 팬스타 그룹의 기술역량을 인정해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개발 협력을 제안해 계약이 이뤄졌다”며 “퓨리오사AI와의 기술협력이 그룹의 미래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5 14:40:07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국방 분야 연구과제를 수주해 방위산업에 진출할 토대를 마련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원격제어 분야에 대한 사이버전 대응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7억3000만원에 수주, 오는 2026년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9년 인증·암호화 분야에서 한미일 특허를 취득하고,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해 방위 분야 및 산업제어 분야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방어기술을 개발해 왔다. 또 동국대 국방안전센터를 주축으로 하는 국방 분야 연구과제에 2년여간 참여해 기술력도 검증받았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이번에 수주한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전파 수집 및 교란 그리고 사이버전 대응 모듈을 통합한 장비를 개발하게 된다. 이 기술은 원격제어 대상 유무선 통신제어 장비에 대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사이버전 대응체계 기반기술을 체계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자율제어 등 첨단 4차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고도의 제어기술을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이미 김포사업장에 제조설비와 자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의 관리, 제어 및 보안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로보틱스 제어 분야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하고, 이를 활용한 중(重)작업용 로봇의 공동개발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강병수 대표는 "앞으로 국내외 로보틱스 회사들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산학협동을 통해 관련 기술고도화를 추진하고, 주요 제품의 공동개발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진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04 18:50:54[파이낸셜뉴스]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국방 분야 연구과제를 수주해 방위산업에 진출할 토대를 마련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원격제어 분야에 대한 사이버전(戰) 대응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7억3000만원에 수주해 오는 2026년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9년 인증·암호화 분야에서 한·미·일 특허를 취득하고,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해 방위 분야 및 산업제어 분야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방어기술을 개발해 왔다. 또 동국대 국방안전센터를 주축으로 하는 국방 분야 연구과제에 2년여 간 참여해 기술력도 검증받았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이번에 수주한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전파수집 및 교란, 그리고 사이버전 대응 모듈을 통합한 장비를 개발하게 된다. 이 기술은 원격제어 대상 유무선 통신제어 장비에 대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사이버전 대응체계 기반기술을 체계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자율제어 등 첨단 4차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고도의 제어기술을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이미 김포사업장에 제조설비와 자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의 관리, 제어 및 보안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면서 로보틱스 제어 분야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하고, 이를 활용한 중(重)작업용 로봇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강병수 대표는 “앞으로 국내외 로보틱스 회사들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산학협동을 통해 관련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주요 제품의 공동개발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진입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04 10:51:56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일본전기주식회사(NEC)와 고가용성 클러스터 소프트웨어인 '익스프레스클러스터 엑스(EXPRESSCLUSTER X)'의 한국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러스터 소프트웨어는 업무 시스템의 하드웨어, 운영체계(OS), 애플리케이션을 이중화해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즉시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익스프레스클러스터 엑스는 NEC가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이 분야 일본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원체계를 갖춰 국내외 다른 솔루션과 비교해 성능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NEC는 국내 모 대기업의 글로벌 무선기지국 관리 시스템 및 출입관리 시스템 등에 이미 도입된 이 제품의 공급, 라이선스 관리, 유지보수도 팬스타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해당 국내 대기업이 무선기지국을 해외에 수출할 때 이 제품이 동반 판매돼 그만큼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매출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병수 대표이사는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인증과 암호화 분야의 독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계약은 이와 연계된 산업제어, 신호처리 관련 기술 개발 능력과 사업화 능력을 NEC가 높게 평가한 결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익스프레스클러스터 엑스를 판매하기 위해 국내 파트너사를 모집 중이다. 또 자체 개발 산업용 기반 솔루션을 NEC를 비롯한 해외 파트너사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개시하고, 국산 IT 솔루션의 해외마케팅을 포함하여 유관 분야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0-10 18:26:32[파이낸셜뉴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일본전기주식회사(NEC)와 고가용성 클러스터 소프트웨어인 ‘익스프레스클러스터 엑스(EXPRESSCLUSTER X)’의 한국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러스터 소프트웨어는 업무 시스템의 하드웨어, 운영체계(OS), 애플리케이션을 이중화해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즉시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EXPRESSCLUSTER X는 NEC가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이 분야 일본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원체계를 갖춰 국내외 다른 솔루션과 비교해 성능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NEC는 국내 모 대기업의 글로벌 무선기지국 관리 시스템 및 출입관리 시스템 등에 이미 도입된 이 제품의 공급, 라이선스 관리, 유지보수도 팬스타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해당 국내 대기업이 무선기지국을 해외에 수출할 때 이 제품이 동반 판매돼 그만큼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매출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병수 대표이사는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인증과 암호화 분야의 독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계약은 이와 연계된 산업제어, 신호처리 관련 기술 개발 능력과 사업화 능력을 NEC가 높게 평가한 결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EXPRESSCLUSTER X를 판매하기 위해 국내 파트너사를 모집 중이다. 또 자체 개발 산업용 기반 솔루션을 NEC를 비롯한 해외 파트너사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개시하고, 국산 IT 솔루션의 해외마케팅을 포함하여 유관 분야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0-10 10:50:21[파이낸셜뉴스] 국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정비기기 수요도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가 전기차용 리프트 개발을 완료해 본격 판매에 나섰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헤스본(Heshbon)'이라는 브랜드로 리프트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 정비 기기를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리프트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한국타이어(T스테이션), 금호타이어(타이어프로), 넥센타이어(타이어테크)와 전기차 바퀴 교체에 필요한 리프트 센터 잭(Lift Center Jack) 공급계약을 맺고 최근 납품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헤스본 리프트 센터잭은 타이어 3사에 유일하게 등록된 제품으로 사실상 독점 공급 중"이라고 말했다. 미쉐린 등 수입타이어 장착점에도 공급을 시작했다. 센터 잭은 4주식 또는 시저스방식 리프트의 중앙부분에 설치해 차체를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장비다. 전기차는 차체 하부에 배터리가 탑재돼 있어 타이어 교체나 수리를 위해 리프트로 차체를 들어올릴 때 배터리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자동차 메이커들은 반드시 전기차 전용 리프트잭을 사용해 정해진 지지점에 맞춰 차체를 들어올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용 리프트를 그대로 사용해 완성차 메이커 규정에 맞지 않게 차체를 들어올릴 경우 자칫 배터리에 손상이 가서 큰 피해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한 센터잭은 양쪽 옆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전기차 하부의 배터리를 피해 측면 프레임의 정확한 잭 포인트(jack point)에 맞춰 차체를 들어올릴 수 있다. 또, 지지하는 면적이 넓어 차체를 들어올렸을 때 매우 안정적이다. 특히, 이미 설치된 리프트의 부분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는데다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에 모두 사용 가능한 범용성까지 갖춰 경제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이 전기차용 센터잭을 특허출원하고, 타이어 제조사는 물론이고 일반 정비소 대상으로 본격 공급에 나섰다. 전기차 하부 배터리 정비용 포크식 리프트도 개발해 국내 완성차 직영 서비스센터 등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 리프트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에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전기차의 경우 메이커에 관계없이 적용 가능하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헤스본사업부장 우성욱 상무는 "올해 상반기에 등록대수 45만대를 넘어선 국내 전기차의 타이어 교체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어 전기차용 리프트의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도 지난해 전기차 1000만대 판매 시대가 열린 만큼 향후 해외수출도 크게 늘어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9-05 14:41:30[파이낸셜뉴스]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주가가 강세다. 사드 이후 단절됐던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6년 만에 전격 허용된데다 한중 여객선도도 3년 7개월만에 재개되면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와 여객선 객실판매 예약을 체결한 과거 이력이 부각돼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2시 29분 현재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전일 대비 32원(+4.68%) 상승한 7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일 오후 여객선 뉴그랜드피스호가 중국 위해항에서 여객 100여명을 태우고 12일 오전 평택항으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중 국제여객선은 화물만 운송해왔으나, 3년 7개월 만에 여객 운송이 재개된다. 평택∼위해 항로 외에 중국 출발 기준 11일 인천∼청도, 13일 평택∼연태, 인천∼위해 항로에서 여객 운송이 진행된다. 한중 국제여객항로는 15개로, 여객 운송 중단 이전인 2019년에는 연간 약 200만명이 이 항로를 이용했다. 해수부는 다른 항로로도 여객 운송을 할 수 있도록 중국 항만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지난 2018년 중국 1위, 세계 2위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의 자회사와 한일간 여객선 객실판매 계약을 체결한 팬스타엔터프라이즈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당시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씨트립의 자회사는 씨트립 그룹의 전체 여행상품·티켓 판매 서비스 중 투어버스, 요트, 카페리선, 여객선 부문 여행상품·티켓 판매 및 홍보 등을 도맡아 처리하는 전문 계열사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10 14:31:32[파이낸셜뉴스]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해상특송화물 통관실적이 처음으로 월 3만건을 돌파했다. 부산용당세관 해상특송 통관 1호 등록업체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 한달간 3만650여건, 3만2660여개의 특송화물을 통관해 국내 고객에게 배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건수는 492.6%, 개수는 456.1% 각각 늘어난 것이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해상특송 물량은 올해 3월에 2만건을 넘어선 지 불과 두달 만에 3만개를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2020년 7월 용당세관에 해상특송화물 통관장이 설치된 이후 개별 통관업체의 월간 물량이 3만건을 넘기는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처음이다. 용당세관은 인천항과 평택항에 이어 국내 3번째로 해상특송화물 통관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7월에 임시 개장해 1년여 간 시험 운영한 뒤 2021년 9월 15일 정식 개장했다. 선박편을 이용해 부산항으로 오는 해외 직구 상품을 통관시키고 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용당세관 해상특송화물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용당세관 특송장 임시개장 초기인 2020년 7월~12월까지 월평균 860여건에서 2021년 3월 6000건, 11월에는 1만건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서도 1월 1만5200여건, 3월 2만3900여건, 4월 2만8500여건으로 월평균 4000건씩 늘고 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해상특송이 급증한 이유는 한중일 간을 운항하는 고속페리선과 일본 내 자체 수송망 등 그룹 차원의 인프라를 연계한 일관물류 시스템을 통해 항공특송에 맞먹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의 해상특송 서비스는 해외직구 고객에게 주문 후 4~5일 내에 물품을 배송해 준다. 배송에 걸리는 기간이 항공특송과 비슷하며, 컨테이너선을 이용한 해상특송이 평균 10일 이상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6-13 11:27:54[파이낸셜뉴스] 연말 선박대란으로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저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팬스타엔터프라이즈 등에 상대적 매수세가 몰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9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전일 대비 3.80% 오른 7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664.56으로 지난주보다 134.57포인트 상승했다.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7일) 등 연말 특수를 앞두고 미국 항로를 확보하는데 비상이 걸렸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계열사 선박대여업체 지분을 양수해 해운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선박대여업 등 해운업 경쟁 심화 업체들이 대형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로 원가를 낮추고 있고,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나 당사의 경우 나용선계약을 통해 장기적으로 계약이 되어 있어 경제 상황에 따른 위험도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11-09 11:25:38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의 현재 거래량이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그리고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4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이며, 11시 29분 현재 4.55% 증가한 805원에 거래중이다. 외국인 보유량 증가, 기관 감소 (5일 누적) 최근 5일간 동종목의 외국인 투자자는 204,125주 순매수하였고 반면 기관은 4,779주 순매도하였다. 전날 외국인 69,076주 순매수, 기관4,779주 순매도하며 보유 비율이 변동했다. 다음 표는 동종목의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수량을 나타낸 것이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3.39%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팬스타엔터프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3.39%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5.09%를 나타내고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4-09 12: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