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뱅코가 관광산업 특화 결제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해 전자금융서비스 기업인 KIS정보통신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뱅코에 따르면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과 관광 트렌드 변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행태 변화에 맞추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급결제 전문기술과 가맹점 솔루션을 활용하여 외래 관광객 대상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 하고 면세점, 호텔, 병원 등의 국내 주요 관광 사이트를 중심으로 결제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뱅코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으로 약 8년여간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19년 ‘퍼플페이먼트’라는 지급결제시스템을 개발하고 금융당국으로부터 VASP(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또한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관련하여 법무법인 화우로부터 독립적 감사를 마친 바 있다 강대구 뱅코 의장은 “지급결제 전문기업 KIS정보통신과의 협력을 통해 방한 외래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관광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국내 관광 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1 09:46:50[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사업 LOTT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뷰티베이커리와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에브리포터블이 블록체인 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뷰티베이커리는 22일 에브리포터블과 블록체인 사업 확대 및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뷰티베이커리는 에브리포터블이 운영하는 보조배터리 플랫폼 '완충e'에 블록체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LOTT 토큰 이용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뷰티베이커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완충e에 블록체인 결제서비스 도입을 통해 LOTT 토큰 결제 이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특히 완충e는 지하철, 터미널, 편의점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곳에 입점돼 있어 LOTT 토큰 이용자 수 확대 및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OTT 토큰은 뷰티베이커리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에서 결제수단으로 쓰이는 가상자산이다. 뷰티,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하며 향후 LOTT 월렛을 통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에브리포터블은 보조배터리 대여 인프라를 제공하는 IT 회사로 2019년에 설립됐다. 설립 1년 만에 완충e 입점 가맹점 수는 600곳을 돌파했으며 서울 코엑스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의 버스터미널, 편의점 등에 위치해 있다. 지난 3월 기준 누적 사용 건수는 28만 건에 달한다. 한편 뷰티베이커리는 가상자산거래소 보라비트와 협업해 블록체인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보라비트가 보유한 퍼플페이먼트 결제시스템을 블록체인 플랫폼에 적용하고 플랫폼 공동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퍼플페이먼트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종류에 상관없이 결제시스템 도입이 가능해 높은 사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22 10:25:09[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보라비트(주식회사 뱅코)는 금융감독원 출신 이민영 준법감시인(사진)을 선임하고 자금세탁방지(AML)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보라비트는 금감원 출신 이사를 포함한 3인의 국제공인 자금세탁방지전문가(CAMS)와 AML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준법감시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추가로 CAMS 자격소지자 5인을 충원하는 등 준법감시 업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보라비트는 자체 개발한 자금세탁 방지 솔루션 ‘크립토카드’를 고도화하고 결제시스템 ‘퍼플페이먼트’의 자금세탁방지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대구 보라비트 대표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된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와 FIU의 권고안을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임직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자금세탁방지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전사 교육을 통한 금융권에 부합하는 수준의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19 15: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