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크린 골프기업 골프존이 본격적인 골프시즌과 함께 골프 코스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꿀팁 정보를 담은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FUN DATA)' 포스터를 공개했다. 골프존은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지역별 인기 코스 리스트는 물론 흥미로운 주제별 코스 정보를 담은 펀데이터를 선보였다. 올해도 국내외 유명 골프장과 지속해서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 중인 골프장들의 3D 코스 리뉴얼도 진행해 더욱 실제 골프 라운드와 같은 생생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는 지난 1년 간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집계된 골프존 유저 데이터를 기준으로 완성됐다. 지역별 핫한 인기 코스 베스트3, 티박스 별 전장 최장 코스, 더욱 다양해진 주제 별 코스 정보를 담은 코스 백과사전, 2024 G투어 기록집까지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특히 매해 발표한 지역별 인기코스 외에도 특색 있고 디테일한 코스 정보를 볼 수 있는 코스 백과사전,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투어 기록 관련 코스 정보도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지역별 인기코스'는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와 해외, 가상 코스까지 총 8개 지역으로 나눠 집계됐다. 수도권 인기코스 1~3위는 마이다스밸리청평GC, 루트 52CC, 더크로스비GC-빌리/샬롯이 꼽혔다. 전라도는 골드레이크CC, 장수골프리조트,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제주도 인기코스는 그린필드CC, 스프링데일CC, 테디밸리CC가 톱3를 차지했다. 가상 코스 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광주무등GGC가 1위를, 이어서 G투어 가든, 여주캐슬GGC가 인기 코스로 선택됐다. 이외에도 신규 코스 오픈을 기다리는 회원들을 위해 제주와 가상코스를 제외한 지역에서 론칭 예정인 코스 정보도 정리했다. 전장에 따른 스코어 설계를 위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티박스별 전장 최장 코스'는 블랙티, 화이트티, 레드티까지 티박스별 최장 코스 정보를 볼 수 있어 스코어 관리를 위한 코스 선별에 참고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코스 백과사전'에는 흥미로운 8가지 코스 추천 정보를 담았다. △PAR3 5개 이상 코스 △생생한 스크린 환경에서 바다를 보면서 칠 수 있는 코스 △홀인원과 라베 확률이 높은 코스 △기억에 남을 벙커샷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코스 △고저차가 심한 코스 △스코어 미스가 없도록 주의해야 하는 코스 △도전 정신을 일으킬 수 있는 난도 높기로 유명한 찐 고난도 코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크린골프투어 골프존 G투어 24시즌 인기 선수들의 우승 기록과 홀인원, 최저 타수가 나온 코스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해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들며 활약한 G투어 김홍택의 우승 코스로는 콕힐 골프클럽-No.4와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올드 코스, WG투어 심지연 프로의 우승 코스 하버타운GL, 어등산CC-어등/송정,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가 있다. 우승 이력의 프로들과 스코어 대결을 해보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골프존 멤버십제휴사업팀장 서윤호 프로는 "다양한 골프 코스를 서비스하기 위해 지속해서 국내외 많은 골프장과의 제휴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스크린 골프를 통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25 08:45:25[파이낸셜뉴스] 스크린골프 라운드 전 코스 선택이 고민되는 골퍼라면 한번쯤 주목해볼 만한 코스 정보가 공개됐다.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골프존이 올해 상반기 골프존 유저들이 라운드 데이터를 분석한 '펀데이터(FUNDATA)'를 선보여 스크린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골프존은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유저 라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골퍼들의 니즈에 맞는 주제별 흥미롭고 차별화된 코스 정보를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2024 펀데이터는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1월부터 6월까지 집계된 골프존 유저 라운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인기프로가 선택한 추천코스 △지역별 유저 인기코스 △동반자 유형별 플레이 추천코스 △코스 특징에 따른 플레이 추천 코스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코스까지 총 5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이는 골퍼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정보로 코스 선택에 대한 꿀팁을 얻을 수 있다. '인기프로 추천코스'로는 필드와 스크린에서 맹활약 중인 김홍택, G투어 우먼스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한지민이 추천하는 세 가지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김홍택은 G투어 대회 우승을 했던 '골프클럽Q', 22언더로 자신의 라베 코스인 '원더클럽 알펜시아 700',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로 '콕힐 골프클럽-No.4'를 추천했다. 한지민은 유소년 시절 자주 플레이한 코스인 '골프존카운티 진천', G투어 대회 우승 코스인 '동촌GC',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쉬운 코스로 '타이거CC'를 꼽았다. 스크린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라면 골린이부터 헤비골퍼까지 누구나 궁금해 할 '골프존 유저들이 직접 픽한 인기코스'는 전국 6개 지역과 해외, 가상 코스까지 총 8가지로 나눠 집계했다. 수도권 인기코스는 1위부터 3위까지 순서대로 타이거CC, 서원힐스CC-이스트/웨스트, 윈체스트GC이고 제주 인기코스는 스프링데일CC, 테디밸리CC, 해비치 제주-스카이/팜(PALM) 순이다. 해외 인기코스로는 그린 난도가 높고 정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특색 있는 디하이츠-썬밸리가 1위로 집계됐고 써 제임스 CC, 클락코리아CC-레이크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오는 10월과 다가오는 2025년 서비스에 론칭할 신규 코스 정보도 함께 공개해 신규 코스에서 라운드를 기다리는 골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다양한 취향의 골퍼들의 입맛을 아우를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코스 추천 정보도 선보인다. '동반자 유형별 플레이 추천 코스'에서는 골프존 실력등급 참새, 까치, 학, 매, 독수리를 기준으로 코스를 추천한다. 참새, 까치 회원에게는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있는 코스로 벨라45CC-마스터즈D/마스터즈E, 서원힐스CC-사우스/이스트, 세레니티 골프&리조트-블루/실크를 소개한다. 기준은 참새, 까치 등급의 평균 타수가 낮은 코스순이다. 학, 매, 독수리 등급의 평균 타수가 높은 코스를 기준으로 난이도가 높은 코스 순위와 화이트티-레드티 전장 차이가 큰 코스를 선별해 여성 골퍼 추천 코스 정보도 담았다. 이외에도 화이트티를 기준으로 최장, 최단 코스와 그린 고저차가 큰 특징의 코스도 확인 가능하다. 도전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골퍼라면 펀데이터에서 추천하는 파4 원 온 코스, 파5 투 온 코스, 홀인원 확률을 참고한 홀인원 도전 코스 라운드로 짜릿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골프존 GS코스사업팀장 서윤호 프로는 "올해 여러 골프장과 제휴를 진행해 오는 2025년 하반기까지 골퍼들에게 인기있는 신규 코스 서비스 런칭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0-25 09:35:19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인기가 많지만 유독 국내에는 인기가 없는 ‘F1’. 선수부터 자동차, 장비, 팀 어느 것 하나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는 그 세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격주 주말, 지구인들을 웃고 울리는 지상 최대의 스포츠 F1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때로는 가볍고 때로는 무거운 주제들을 다양하게, 그리고 어렵지 않게 다루겠습니다. F1 관련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원하신다면, ‘권마허의 헬멧’을 구독해주세요.[파이낸셜뉴스] 지난 16일,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로 7라운드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시차와 최근 대선 이슈가 겹치면서 연재가 조금 늦어졌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재에 앞서 경기장 특징을 설명하겠습니다. 서킷 길이는 4.909㎞, 전체 랩수는 63회입니다. 기술적이고 도전적인 코너들이 많아 드라이버들에게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하며, 지난 1994년 브라질 출신 선수 아일톤 세나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 내용은 "라이벌의 죽음, 믿을 수 없었다" [권마허의 헬멧]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레이스 랩 기록은 루이스 해밀턴(페라리)가 2020년 기록한 1:15.484입니다. 항력 감소 시스템(DRS) 구간은 단 한 곳입니다.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 홈 구장이기도 합니다. 이번 경기는 퀄리파잉(예선)부터 사고가 많이 나왔습니다. 코너가 심한 탓에 차들이 많이 미끄러졌고 반파도 됐습니다. 본 경기에서도 세이프티차가 2차례 나왔고(1번은 버츄얼) 최종 순위도 퀄리파잉과 비교하면 많이 바뀌었습니다. 탈도 많고 사고도 많았던 이번 7라운드 F1, 지금 시작합니다. Q1 시작 6분만 사고...변수 속출한 7라운드 퀄리파잉 초반부터 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Q1 6분이나 지났을까요. 츠노다 유키(레드불) 차가 벽에 부딪혀 거의 반파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연히 레드 플래그가 나왔고, 단순한 경기 중단을 넘어서 츠노다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가 다쳤을 수 있다는 생각에, 레드불 엔지니어들은 모두 머리를 감싸 쥐고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느린 화면으로 다시 보니, 츠노다가 코너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오버스티어(핸들이 예상보다 더 돌아간 상황) 했고 이를 이기지 못한 차가 한바퀴 도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연석을 밟고 휘청거리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츠노다가 스스로 걸어나왔습니다. 팬들은 박수치며 환호했고, 다행히 본 경기에는 참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순위는 20위로 출발하겠지만 말이죠. 츠노다 외에 선수들도 그 지점에서 많이 까다로워 했습니다. 베테랑 니코 훌켄버그(킥 자우버)도 오버스티어 하며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Q1 막바지에 또 다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잭 두한을 대신해서 최소 5경기를 뛰게 된 프랑코 콜라핀토의 차도 반파된 것입니다. 사고 직후 팀 라디오를 통해 "나는 괜찮다"고 밝혔지만, "정말 괜찮냐"는 팀의 무전에 "그렇다, 미안하다"며 풀이 죽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섯 경기 안에 무엇인가 보여줘야 하는 입장에서 좋지 못한 출발입니다. 이미 Q1 시간은 다 지나간 데다 이때 나온 레드 플래그로 하위권 선수들은 대부분 역전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레드 플래그 이전까지 기록만 인정 되기 때문에, 마지막 바퀴에서 10위에 올라갔던 올리버 베어먼(하스)는 그대로 탈락했습니다. Q1 탈락자는 리암 로슨(레이싱 불스), 훌켄버그, 에스테반 오콘(하스), 베어먼, 츠노다입니다. Q1 1등은 막스 베르스타펀(레드불)입니다. 2~3등은 애스턴마틴 두 선수, 페르난도 알론소와 랜스 스트롤이 차지했습니다. Q2는 큰 사고 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다만 기존 강자들이 떨어지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언제나 상위권에 있던 샤를 르클레르(페라리)와 해밀턴이 각각 11, 12위로 Q2에서 떨어졌고 홈 구장에서 경기한 안토넬리도 13위를 기록하며 Q3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콜라핀토는 반파된 차로 Q2에 나서지 못했고, 가브리엘 보톨레토(킥 자우버)도 14위로 탈락했습니다. 충격적인 소식에 해밀턴은 "몇 가지 이유로 부진했다. 미안하다"고 말했고, 르클레르는 "신이시여"를 연속 4번 외쳤습니다. 이들의 빈자리는 알론소와 스트롤, 아이작 하자르(레이싱 불스), 피에르 가슬리(알핀)가 채웠습니다. 카를로스 사인츠(윌리엄스)가 '깜짝' 1위에 올랐고 맥라렌 소속 오스카 피아스트리, 랜도 노리스가 2, 3위에 올랐습니다. Q3를 마친 결과, 폴포지션은 2위에 0.034초 앞선 피아스트리가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플라잉 랩 때 베르스타펀이 잠깐 1위를 했지만, 재빨리 탈환한 모습입니다. 2위는 베르스타펀, 3위는 조지 러셀(메르세데스)가 올랐습니다. 5~8위는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애스턴마틴, 윌리엄스 선수들이 차지했습니다. 순서대로 보면 알론소, 사인츠, 알렉스 알본(윌리엄스), 스트롤 입니다. 특히 백전노장 알론소가 올 시즌 처음으로 5위에서 본경기를 시작합니다. 피아스트리는 "쉬운 세션이 아니었는데, 다들 고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쾌조의 스타트 '베르스타펀'...결국 우승까지 베르스타펀이 정말 훌륭한 레이스 스타트를 보였습니다. 1위로 출발한 피아스트리 옆에 딱 붙어 시작한 베르스타펀은 망설이지 않고 안쪽 라인 공략을 통해 단숨에 1위로 올라섰습니다. 피아스트리는 3위 러셀의 차를 막으려다 거의 1위를 내준 꼴이 됐습니다. 러셀도 팀 라디오를 통해 "아니, 피아스트리 뭐 하는 거야"라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태도를 취했습니다. 3위 자리를 지키던 러셀은 11랩에서 노리스에 역전 당했습니다. 10랩부터 토잉(직선도로에서 뒷차가 앞차의 뒤를 바짝 따라 붙는 것)을 통해 추월을 시도하던 노리스는 결국 짧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3위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츠노다는 랩마다 조금씩 선수들을 추월하며 18랩에 10위에 올라섰습니다. 동시에 피아스트리는 타이어를 하드로 교체하기 위해 피트인 했습니다. 순위는 11위로 밀렸지만, 이후 아직 피트인 하지 않은 선수들을 차례 차례 넘으며 3위까지 올라갔습니다. 29랩 때 옐로우 플래그가 나왔습니다. 오콘이 차 문제로 레이스 중간에 멈춰선 것입니다. 다행히 사고가 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선수들의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옐로우 플래그가 나오면 추월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피트인을 해서 바퀴를 교체하곤 하는데, 노리스는 이미 바로 직전에 새 제품으로 갈아 끼웠기 때문에 이득을 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베르스타펀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피트인을 해 바퀴를 바꾸는 모습입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이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이후 2위에 있던 알본, 5위 하자르, 6~8위 선수들 모두 이어 피트인 했습니다. 결국 오콘은 리타이어 하고 말았습니다. 46번랩, 이번에는 안토넬리 차가 말썽입니다. 홈 그랑프리라 이번 경기가 참 중요한 안토넬리인데, 차가 도와주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세이프티차가 직접 나와 속도를 통제했습니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된 건 57랩부터 입니다. 맥라렌 원-투 펀치가 2위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슬립스트림(차량간 공기 흐름을 이용해 속도를 높이는 기법)을 활용하는 모습도 인상 깊습니다. 이날 경기는 마지막까지 치열했습니다. 세이프티카가 경기 막바지에 나온 탓에 각 차들의 간격이 넓지 않았는데, 이를 활용한 선수들의 경주가 이어졌습니다. 르클레르와 휠-투-휠을 펼쳤지만 숏컷(트랙의 정상적인 주행 라인보다 짧은 거리 코너로 주행하는 것)을 한 알본이 5위로 밀렸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해밀턴이 5위를 순식간에 탈환했습니다. 이 판단으로 페라리 두 선수는 4위와 5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알본은 밀려난 이후 "불공평하다"고 불평했습니다. 국제 자동차 연맹(FIA)는 자체 조사 후에 르클레르에게 "알본에 자리를 넘겨 줘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7라운드 우승은 경기 내내 평정심을 유지한 베르스타펀에 돌아갔습니다. 통산 65번째 우승입니다. 2위와 3위는 노리스-피아스트리, 4위는 해밀턴이 올랐습니다. 역시 맥라렌입니다. 5위는 르클레르로부터 자리를 넘겨 받은 알본이, 6위는 르클레르가 차지했습니다. 5위로 출발했던 알론소는 11위로 밀려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고, 꾸준한 러셀은 7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에는 베르스타펀이 꼽혔습니다. "욕설 잘 들린다 했다"...FIA, 벌금 내렸네 이번 경기에는 선수들의 욕설이 유난히 귀에 잘 들어왔습니다. 앞서 FIA가 욕설 규정을 완화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욕설에 대한 최대 벌금을 1만유로에서 5000유로로 줄였고, 첫 위반 시에는 벌금을 유예할 수 있는 재량을 심판에게 부여했습니다. FIA는 향후 '통제 구역'과 '비통제 구역'을 구분, 언어 사용 규정을 차별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고든 램지가 시즌 전 "그들을 그냥 두라"고 한 게 현실화하고 있는듯 합니다. 관련 내용은 "욕설? 할 수 있지"…고든램지의 '뼈 있는 한 마디' [권마허의 헬멧]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7라운드 중간 점검을 하겠습니다. 피아스트리가 146점으로 1등에 위치했고 노리스가 133점, 그 뒤를 베르스타펀이 124점으로 바짝 쫓고 있습니다. 러셀이 99점으로 4위, 같은 팀 안토넬리는 48점 7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알본 점수가 40점인 게 눈에 띕니다. 최근 4년 내 가장 좋은 페이스입니다. 같은 기간 그는 2022년 3점, 2023년 1점, 2024년 0점을 기록했습니다. "아, 5초 패널티"...베르스타펀, 제다서 2초 차 '2위' [권마허의 헬멧]에서 시즌 초반 윌리엄스 팀 페이스가 좋다고 소개했었는데,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 같습니다. 시즌 후 알본과 윌리엄스 성적이 궁금합니다. 8라운드는 23~25(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립니다. 뒤죽박죽 시차와 대선, 출입처 일이 겹치며 변수가 계속되고 있지만 최대한 빠르게 다음화 연재를 이어가겠습니다. 그나저나 두한 대체 선수 콜라핀토는 16위를 기록했던데, 교체를 굳이 했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5경기 후 다시 잭 두한이 복귀할 것 같습니다. 모든 피드백을 환영합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도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5-23 19:47:52스크린 골프기업 골프존이 본격적인 골프시즌과 함께 골프 코스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꿀팁 정보를 담은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FUN DATA)' 포스터를 공개했다. 골프존은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지역별 인기 코스 리스트는 물론 흥미로운 주제별 코스 정보를 담은 펀데이터를 선보였다. 올해도 국내외 유명 골프장과 지속해서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 중인 골프장들의 3D 코스 리뉴얼도 진행해 더욱 실제 골프 라운드와 같은 생생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2025 골프존코스 펀데이터'는 지난 1년간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집계된 골프존 유저 데이터를 기준으로 완성됐다. 지역별 핫한 인기 코스 베스트3, 티박스별 전장 최장 코스, 더욱 다양해진 주제별 코스 정보를 담은 코스 백과사전, 2024 G투어 기록집까지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특히 매해 발표한 지역별 인기코스 외에도 특색 있고 디테일한 코스 정보를 볼 수 있는 코스 백과사전,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투어 기록 관련 코스 정보도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지역별 인기코스'는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와 해외, 가상 코스까지 총 8개 지역으로 나눠 집계됐다. 수도권 인기코스 1~3위는 마이다스밸리청평GC, 루트 52CC, 더크로스비GC-빌리/샬롯이 꼽혔다. 전라도는 골드레이크CC, 장수골프리조트,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제주도 인기코스는 그린필드CC, 스프링데일CC, 테디밸리CC가 톱3를 차지했다. 가상 코스 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광주무등GGC가 1위를, 이어서 G투어 가든, 여주캐슬GGC가 인기 코스로 선택됐다. 이외에도 신규 코스 오픈을 기다리는 회원들을 위해 제주와 가상코스를 제외한 지역에서 론칭 예정인 코스 정보도 정리했다. 전장에 따른 스코어 설계를 위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티박스별 전장 최장 코스'는 블랙티, 화이트티, 레드티까지 티박스별 최장 코스 정보를 볼 수 있어 스코어 관리를 위한 코스 선별에 참고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코스 백과사전'에는 흥미로운 8가지 코스 추천 정보를 담았다. △PAR3 5개 이상 코스 △생생한 스크린 환경에서 바다를 보면서 칠 수 있는 코스 △홀인원과 라베 확률이 높은 코스 △기억에 남을 벙커샷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코스 △고저차가 심한 코스 △스코어 미스가 없도록 주의해야 하는 코스 △도전 정신을 일으킬 수 있는 난도 높기로 유명한 고난도 코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크린골프투어 골프존 G투어 24시즌 인기 선수들의 우승 기록과 홀인원, 최저 타수가 나온 코스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해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들며 활약한 G투어 김홍택의 우승 코스로는 콕힐 골프클럽-No.4와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올드 코스, WG투어 심지연 프로의 우승 코스 하버타운GL, 어등산CC-어등/송정,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가 있다. 우승 이력의 프로들과 스코어 대결을 해보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26 18: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