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2020’ 에서 R2 인증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R2는 삼성자산운용 펀드 직접판매 브랜드로, ‘알고 투자’하자는 뜻과 ‘R(Return)의 제곱, ‘Real Return(실질수익률)’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2020’ 홈페이지에서 금융핀테크관 〉증권 〉삼성자산운용 온라인부스 화면을 캡쳐해, R2 커뮤니티 게시판인 ‘R2 톡톡’에 올린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행사다. R2는 삼성카드+앱카드 어플리케이션내 금융탭이나, R2 모바일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금융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개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2020’은 삼성자산운용을 비롯한 150여개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박람회로 가상으로 핀테크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관에서는 펀드 직판플랫폼 R2를 자세히 소개하고, ETF와 주식종목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무료 분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5-29 10:43:30온라인 펀드판매 증권회사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현재 사명 변경을 진행 중이며, 지난 5일 사명 변경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TFT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측은 "신탁업 및 CMA, 펀드담보대출 등 신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며 회사의 확장성 및 고객편의를 고려해 사명 변경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사명 선정의 기준으로 펀드온라인코리아의 금융서비스 특징을 효율적으로 표현하는가를 최우선 고려하고 있으며, 한글 또는 영문의 사용 여부, 고객 친화성 등 다양한 측면으로 검토 중이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구성된 TFT조직은 법률검토 및 정관변경, IT 관련 변경작업 등을 진행할 각 부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3월 중 진행되는 이사회 및 주주총회 일정에 맞춰 정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의 금융 니즈에 따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회사의 혁신과 도약을 이루어 가는 과정 중 하나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대주주 및 주요 주주, 금융당국과 적극 협력해 최선의 안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명 변경 절차는 3월 말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안이 결정될 경우 제양식 및 약관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3-06 14:49:33한국증권금융을 새 주인으로 맞이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사명 변경과 함께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12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증권금융이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이라며 "이를 계기로 펀드담보대출 활성화와 신탁업 인가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 이름에는 '~증권'이 붙는 방안이 유력하다. 펀드 등 종합금융상품 플랫폼업체에서 다양한 금융상품 연계 비지니지스를 확대하기 위한 증권금융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다보니 펀드 판매사로만 인식이 알려져 있으나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사실 증권업 라이센스를 지니고 있다. 국내 핀테크 1호 증권사인 셈이다.신탁업도 연내 라이선스를 신청해 신사업으로 키울 방침이다. 이 외에도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펀드랩 플랫폼도 시스템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선보일 예정이다.신 대표는 새로운 사명과 비전 등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부직원들의 사기진작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변화관리팀, 영업팀을 출범시켰다. 신 대표는 "지난 2014년 출범 당시 저렴한 보수의 온라인 펀드 판매를 위해 40여개 운용사와 증권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지만 오랜 기간 자금난에 시달렸다"며 "이로 인해 내부직원들의 피로감이 크다.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대주주와 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관련 팀을 발족했다"고 설명했다.국내 온라인 펀드시장은 최근 8년 사이 6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온라인 펀드시장 규모는 10조원에 육박한다. 공모펀드시장에서 온라인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2.9%에서 2018년 4%로 커졌다. 올해는 6~7%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신 대표는 1988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해 영업추진부장, 리테일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펀드온라인코리아에 합류해 부사장으로 마케팅과 신사업기획, 핀테크지원 등 업무를 맡아오다 지난해 12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2-12 16:42:35온라인 펀드판매사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자산관리시장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기술활용 및 공동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상품 경쟁력 및 금융 전문성과 코스콤의 금융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기반 고객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왼쪽)와 정지석 코스콤 사장이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MOU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제공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1-23 10:20:55한국증권금융이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사인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인수를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인 가운데 상근감사로 정치권 인사가 내정되면서 '정피아(정치권 낙하산 인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펀드온라인 코리아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유상증자 작업을 마무리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 사내·사외이사, 상근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는 증권금융은 이날 신주 800만주를 전량 인수해 지분율을 53%까지 올려 최대주주에 오른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신재영 전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 사내이사에는 박영녹 증권금융 경영지원본부장, 사외이사에는 박용신 자비스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문제는 상근감사다.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을 지낸 최영찬씨가 내정돼 있다. 최 내정자의 경우 국회의원 보좌관과 강원도당 사무처장, 더불어민주당 직능국장 등을 지낸 당직자 출신이다. 사실상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다. 특히 펀드온라인코리아의 감사직은 비상근이었으나 이번에 상근으로 바뀐다. 증권금융 측은 의도적으로 상근으로 변경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올해 3·4분기 기준으로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넘었다"며 "관련 법에 따라 감사를 상근으로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8-12-27 14:31:20펀드온라인코리아가 새 경영진을 구축하고 재도약에 나선다.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증권금융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 후보에 신재영 전 부사장을 단독 추천했다. 신임 부사장급도 증권금융 측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신 전 부사장은 마케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새 비전과 함께 내부사정을 잘 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안다"며 " 이달 중 다른 주주사들이 모인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증권금융이 지분 50%를 넘는 대주주이여서 신 전 부사장이 내정됐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신 전 부사장은 지난 1988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해 영업추진부장, 리테일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다. 2015년 말 펀드온라인코리아에 합류해 지난해 말까지 마케팅, 신사업기획, 핀테크지원, 고객지원센터 등의 업무를 총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12-13 17:54:04펀드온라인코리아가 새 경영진을 구축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증권금융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신임 사장 후보에 신재영 전 부사장(사진)을 단독 추천했다. 신임 부사장급도 증권금융 측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신 전 부사장은 마케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새 비전과 함께 내부사정을 잘 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안다”며 “ 이달 중 다른 주주사들이 모인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증권금융이 지분 50%를 넘는 대주주이여서 신 전 부사장이 내정됐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전 부사장은 지난 1988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해 영업추진부장, 리테일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다. 2015년 말 펀드온라인코리아에 합류해 지난해 말까지 마케팅, 신사업기획, 핀테크지원, 고객지원센터 등의 업무를 총괄했다. 한편 증권금융은 지난 7월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11월 말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증권금융의 지분율은 54.99%에 달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12-13 09:41:42한국증권금융은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선도적인 온라인 펀드 판매 채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지분 인수(인수 후 지분율: 54.99%)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7월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자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해 신주인수를 준비해왔다. 금융위원회의 심사 및 승인이 완료되면 주금납입 등을 통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주주총회를 열어 등기이사를 새로이 선임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8-11-30 10:18:30“삼성페이에서 펀드 가입하자.” 온라인 펀드판매 1위 플랫폼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삼성페이 플랫폼에 ‘펀드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저렴하고 다양한 공모펀드를 제공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의 강점과 1200만명이 사용하는 삼성페이의 고객기반을 활용해 모바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삼성페이 플랫폼을 통해 오픈한 펀드슈퍼마켓의 ‘펀드서비스’는 추가 앱 설치 없이 간단한 계좌개설 과정을 거친 후 바로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를 없애고, 거래시간을 단축하는 등 모바일 이용자의 편의성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1년 내 10만명의 사용자가 목표”라며 “삼성페이를 시작으로 다른 서비스와도 연계해 고객들이 저렴하고 편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페이에서 제공되는 펀드서비스는 오는 11월 연금펀드 시리즈 제공을 시작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의 가장 큰 장점은 수익률이다. 연초 이후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개 펀드의 평균 성과(13.77%)는 같은 기간 은행(1.46%), 증권사(6.08%)대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고조된 최근 3개월 기준으로 봐도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팔린 펀드들의 성과(0.67%)가 은행(-3.17%), 증권사(-0.85%) 대비 우수했다. 이 대표는 “수익률에서 검증된 것처럼 고객들이 직접 다양한 펀드에 가입, 도출해낸 성과야말로 펀드슈퍼마켓의 강점”이라며 “삼성페이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추천한 서비스도 제공해 합리적인 선택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페이와 손잡은 배경에 대해 펀드온라인코리아 관계자는 “삼성페이의 주 이용자들은 신용가드 사용자로써 경제적 능력이 있는 20~40대가 전체의 83%”라며 “이 같은 국내 주요 소비층이 은행에서 금리 2%까지 예금에 가입하는 것보다 펀드슈퍼마켓을 통한다면 효과적인 재테크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9-04 14:02:46한국증권금융이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새 주인으로 최종 낙점됐다. 14일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사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대주주 재선정을 위한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며,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증권금융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주주사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5개사를 대상으로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진행해 한국증권금융을 우선협상대상자 후보로 선정했다. 이 후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전 주주사는 우선협상대상자 후보에 대해 지난 13일까지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 한국증권금융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번 인수전엔 한국증권금융을 비롯 코스콤, 카카오의 비상장 계열사인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앱 ‘토스’를 운영중인 비바리퍼블리카, K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최종 우협으로 선정 된 증금은 이 달 말까지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주식매매계약을 진행한 후,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쳐 4사분기 중 최대주주 변경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증권금융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400억 원을 투자하여 펀드온라인코리아 전체 지분의 53%이상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증권금융 입장에서도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품에 안으면서 설립 이후 첫 계열사로 두게 됐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증권금융이 400억원의 몸값을 제시해 다른 후보자들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과시했다”며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출신인 신임 정완규 대표가 취임 이후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전에 의욕을 갖고 임한 것으로 안다. 신사업 돌파구로 온라인펀드 판매 플랫폼 대주주가 된 증권금융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눈길이 쏠린다”고 언급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충분한 자금이 확보되어 펀드슈퍼마켓 대고객서비스 개선 및 대외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번보다 투자규모 및 조건 등이 상당히 개선되어 펀드온라인코리아 주주사들도 무리없이 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자산운용사 40여곳과 한국증권금융 예탁결제원 등 증권 유관기관, 펀드평가사 4곳 등의 공동 출자로 2014년 출범했다. 당초 오프라인 대비 3분의 1 수준의 수수료로 펀드를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만들자는 게 설립 취지였다. 그러나 출범 이후 3년간 70억원대 적자를 지속해 자본잠식에 빠지자 지난해 3월 매각을 결정했다. 지난해 7월 데일리금융그룹 컨소시엄이 투자금액으로 200억원을 제시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데일리금융그룹의 모기업인 옐로모바일이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인수가 무산된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7-14 09: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