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LP 레코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은사막 10주년 기념 스페셜 LP’는 독일의 유명 게임 사운드트랙 전문 레이블 ‘블랙스크린 레코드’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검은사막이 10년간 쌓아온 방대한 음악적 유산을 기념하고 전 세계 모험가들이 음악을 통해 지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LP는 재즈, 에스닉 퓨전,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검은사막 사운드트랙 29곡을 담았다. ‘오딜리타 피아노 협주곡(O'dyllita Overture (Piano Concerto)’을 비롯해 ‘Calpheon Overture’, Balenos Overture’, ‘Land of the Morning Light - Sunset Tainted with Remorse’ 등 인기곡들이 수록된 3장의 LP 세트로 구성됐다. 펄어비스 오디오 디렉터 류휘만은 “LP 레코드는 시간과 음악을 여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하는 특성상, 각 트랙이 서로를 보완하며 더욱 깊은 감정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검은사막의 음악을 LP로 감상하며 모험가 정신을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검은사막 10주년 기념 스페셜 LP’는 블랙스크린 레코드몰, IGN 스토어, 아마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16 12:19:00[파이낸셜뉴스] 신작 게임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이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중 붉은사막이 출시될 예정이며 더 이상의 지연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부터 본격 마케팅 시작과 동시에 신작의 기대감이 반영될 것. 몇 차례 시연과정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양호환 성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1·4분기 펄어비스의 매출액은 83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하락했고 영업적자는 5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예상 매출액은 40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상승할 것이라고 봤으며 영업이익은 375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출시 후 10년이 지난 검은사막의 매출 하향 안정화는 불가피하다"며 "붉은 사막이 출시되기 전까지 마케팅 비용 증가로 분기 영업적자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5-15 08:51:58올해 1·4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가 하반기 신작 카드로 반등을 노린다. 기존 지적재산권(IP) 의존도가 높아진 수익 구조와 개발비 증가 등 누적된 부담이 1분기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된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등 수년 간 공들여온 대형 프로젝트로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603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가, 영업이익은 무려 80% 가까이 줄었다. '리니지M', '리니지2M' 등 기존 모바일 게임 매출이 하락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엔씨는 하반기 신작 '아이온2'를 비롯해 'LLL', '브레이커스', '타임테이커즈' 등의 신규 IP 출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아이온2'는 오는 11월 한국과 대만에 먼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했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과거 아이온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술적으로나 개발 기법으로 부족해서 구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모두 구현해 완전히 계승하는 방향으로 개발했다"면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아이온2'는 리니지 라이크와는 다른 수익화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온2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엔씨는 최대 1조원을 신규 IP의 목표 매출로 잡고, 이 중 절반 이상을 아이온2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대표는 "한국과 대만에서 '리니지2M'과 '리니지W'가 1년간 벌었던 매출의 3분의 1, 4분의 1 정도로 보수적으로 잡았다"면서 "내부적으로는 상당한 자신감으로 가진 작품"이라고 말했다. 엔씨는 신작들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 최소 2조원, 최대 2조 500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박 공동대표는 "평가는 여러분의 몫이지만, 상당히 자신감이 있다.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말씀드린 적 있다. 앞으로 충분히 반등해 가이던스로 제시한 숫자를 반드시 맞춰내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의 1·4분기 실적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연결기준 매출 837억원, 영업손실 52억원으로 적자 전환됐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원에 그쳤다. 신작 부재와 함께 CCP게임즈의 개발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4·4분기 출시가 확정된 '붉은사막'이 희망적이다. 펄어비스는 현재 품질보증(QA), 콘솔 인증 등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으며 오는 6월 글로벌 게임 행사에서 새로운 시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허진영 CE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6월 열리는 글로벌 게임 행사에서 오픈월드와 스토리 등 새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마케팅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14 18:22:15[파이낸셜뉴스] 올해 1·4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가 하반기 신작 카드로 반등을 노린다. 기존 지적재산권(IP) 의존도가 높아진 수익 구조와 개발비 증가 등 누적된 부담이 1분기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된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등 수년 간 공들여온 대형 프로젝트로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온2, 자신감 충만”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603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가, 영업이익은 무려 80% 가까이 줄었다. '리니지M', '리니지2M' 등 기존 모바일 게임 매출이 하락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엔씨는 하반기 신작 ‘아이온2’를 비롯해 ‘LLL’, ‘브레이커스’, ‘타임테이커즈’ 등의 신규 IP 출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아이온2’는 오는 11월 한국과 대만에 먼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했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과거 아이온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술적으로나 개발 기법으로 부족해서 구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모두 구현해 완전히 계승하는 방향으로 개발했다"면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아이온2’는 리니지 라이크와는 다른 수익화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온2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엔씨는 최대 1조원을 신규 IP의 목표 매출로 잡고, 이 중 절반 이상을 아이온2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대표는 "한국과 대만에서 '리니지2M'과 '리니지W'가 1년간 벌었던 매출의 3분의 1, 4분의 1 정도로 보수적으로 잡았다"면서 "내부적으로는 상당한 자신감으로 가진 작품"이라고 말했다. 엔씨는 신작들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 최소 2조원, 최대 2조 500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박 공동대표는 "평가는 여러분의 몫이지만, 상당히 자신감이 있다.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말씀드린 적 있다. 앞으로 충분히 반등해 가이던스로 제시한 숫자를 반드시 맞춰내겠다"고 말했다. ■'붉은사막' 4분기 출시 확정 펄어비스의 1·4분기 실적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연결기준 매출 837억원, 영업손실 52억원으로 적자 전환됐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원에 그쳤다. 신작 부재와 함께 CCP게임즈의 개발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4·4분기 출시가 확정된 ‘붉은사막’이 희망적이다. 펄어비스는 현재 품질보증(QA), 콘솔 인증 등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으며 오는 6월 글로벌 게임 행사에서 새로운 시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허진영 CE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6월 열리는 글로벌 게임 행사에서 오픈월드와 스토리 등 새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마케팅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오는 6월 6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개최 예정인 '서머 게임 페스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양사는 기존 IP 의존도를 낮추고 신작 위주로 매출 구조를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확장성과 콘솔 대응력이 성패를 좌우할 관건으로 떠오르면서, 올 하반기 성과는 향후 3~5년의 성장 동력을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위메이드도 매출 1418억원, 영업손실 113억원, 당기순손실 약 206억원의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4%가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됐다. 실적 반등을 위해 위메이드는 올해 해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오는 3분기 '미르M'이 중국에, 하반기에는 '미드나잇워커스'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도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14 14:02:22[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37억원, 영업손실 52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이 증가하며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회사 평가 이익 및 외환 이익이 줄며 전년동기 대비 96.1% 감소했다. 전체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검은사막’은 1분기 신규 환상마 ‘볼타리온’과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 업데이트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PS5와 엑스박스(Xbox) X|S 버전 글로벌 출시도 예고했다. ‘이브 온라인’은 ‘레버넌트’ 확장팩 추가 업데이트와 함께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대작 ‘붉은사막’은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블랙 스페이스 엔진 시연을 진행해 고품격 그래픽과 물리효과로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 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여해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을 점차 확대하며 전세계 게이머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CFO는 “올해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14 08:18:2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121억원으로 전년(164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3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순이익은 610억원으로 301% 늘었다. 4·4분기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55억원)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57억원과 468억원이었다. 4·4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유럽 52%, 아시아 30%, 국내 18% 등으로 나타났고 플랫폼별로는 PC 76%, 모바일 20%, 콘솔 4% 등으로 집계됐다. 펄어비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2023년 처음 공개한 '아침의 나라' 콘텐츠의 마지막인 '서울'편을 선보이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판타지 세계를 완성했고, 중국 지역에 게임을 출시해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계획과 관련해서는 2025년 '검은사막'과 '이브'(EVE) 지식재산(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오는 3월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회의(GDC)를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마케팅 활동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붉은사막은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출시 일정을 오는 4·4분기로 예고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2-11 08:02:34[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가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말 자사의 게임인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게임별 5000만원씩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영양실조 대응 △노마병 환자 지원 △수인성 질병 치료 등 나이지리아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모험가들과 함께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2019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모험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펄어비스와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지원 덕분에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곳곳의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전달받은 마음을 모아 2025년도에도 국경없는의사회는 환자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1-23 12:00:50[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2025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최고의 출시 예정 게임'으로 소개됐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4·4분기 안에 출시될 예정인 붉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고스트 오브 요테이’, ‘데스 스트랜딩 2′, ‘몬스터 헌터 와일즈’ 등 글로벌 기대작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붉은사막은 국내외 게임쇼 시연을 통해 자유도 높은 액션,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완성도 높은 게임성, 고품질의 그래픽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2024 더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된 게임 트레일러는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된 방대한 오픈월드 속 모험과 전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게임스컴, 트위치콘 샌디에이고, 파리 게임 위크, 밀라노 게임 위크, 더 게임 어워드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서 시연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붉은사막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애플 맥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에서 위시리스트 추가가 가능하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1-14 14:46:42펄어비스가 전국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해커톤 대회 ‘딩가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딩가딩 프로젝트는 “코딩의 가능성을 코딩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시작된 펄어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회에 참가한 초동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펄어비스 제공
2025-01-09 10:18:49[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가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붉은사막'의 내년 4분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는 ‘올해의 게임상'을 발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TGA 주최자 제프 케일리는 “기다리던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출시 일정을 전한다”라며 붉은사막의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전세계에 공개했다. 주인공 클리프의 내레이션을 통해 붉은사막의 방대한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 광활한 대자연을 품은 파이웰 대륙에서 클리프가 당면한 역경을 엿볼 수 있다. 트레일러는 붉은사막의 방대한 월드를 탐험하며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전투 그리고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밤하늘의 펼쳐지는 은하수와 미지의 공간 어비스 그리고 하늘에서 땅으로 활강하면서 보여지는 붉은사막의 월드에서 어떤 탐험도 가능하다. 차세대 게임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된 세밀한 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환경, 날씨와 시간의 변화 등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실제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처음 선보이는 액션과 전투도 기대감을 높인다. 보스의 스킬을 배워 사용하거나, 무기와 의상을 얻어 착용할 수 있다. 새로운 보스와의 전투, 공성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는 박진감을 더한다.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장면, 와이번과 드래곤을 직접 컨트롤해 하늘을 가르는 등 액션이 한층 더 강화됐다. 암벽 등반과 활강, 생활 스킬과 신비로운 장소의 발견 등 오픈월드 탐험의 재미 요소도 다채롭게 보여준다. 하나로 연결된 심리스 오픈월드, 파이웰 대륙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계화 마을, 공중 어비스를 조작해 풀어나가는 미스터리한 퍼즐요소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붉은사막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2-13 14:5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