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한여름밤 시민들이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즐겼다. 3대 별똥별로 꼽히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매년 8월12일~13일(우리나라 시간)께 발생한다. 혜성이 지나간 부스러기 대를 지구가 이 시기에 통과하기 때문. 평소 시간당 100개 정도의 유성우가 관찰되던 것이 올해는 최대 150개까지 보일 것으로 전망돼 시민들의 기대가 컸던 상황.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등에서도 유성우 관련 행사가 진행되는 등 시민들은 곳곳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즐겼다. 한편 지난 12일 밤 야외 주차장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별똥별을 보던 50대 여성이 주차장에 진입하던 차에 팔을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2016-08-14 12:54:54▲ 사진=한국천문연구원페르세우스 자리서 유성우가 예고됐다. 지난 8일 한국천문연구원은 12일 밤 북동쪽 하늘 페르세우스 별자리에서 유성우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은 12일 오후 10시부터 13일 0시 30분까지로 예상되며, 시간당 150개 가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별똥별 쇼를 관람하기 위해 빛이 없고 넓은 시야가 펼쳐진 교외에서 하늘을 넓은 시야로 바라보는 방식으로, 돗자리나 뒤로 젖혀지는 의자를 활용해 몸을 눕히고 관측하는 게 좋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8-09 09:53:16▲ 사진: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페르세우스 자리에서 유성우가 관측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8일 "12일 밤 북동쪽 하늘 페르세우스 별자리에서 유성우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이 12일 오후 10시부터 13일 0시 30분까지"라며 "고개를 오랫동안 들고 있기는 어려울 것이다. 돗자리나 뒤로 젖혀지는 의자를 활용해 몸을 눕히고 관측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국제유성기구는 이 시간대에 우리나라에서 페르세우스 자리의 유성우를 시간당 150개 가량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유성체 평균 속도는 약 59km/s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불빛이 없고 넓은 시야가 펼쳐진 교외에서 하늘을 넓은 시야로 바라보는 방식으로 쉽게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2016-08-09 06:33:40오는 12일 한여름 밤에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극대시간이 12일 밤 10시부터 13일 0시 30분까지라고 8일 밝혔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매년 8월에 볼 수 있다. 이 현상은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서 일어난다. 국제유성기구에 따르면 올해는 시간당 약 150개의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다. 극대시간 이상적인 하늘의 조건에서 시간당 150개가량의 유성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유성체들이 지나는 평균속도는 초당 약 59㎞로 예상된다. 관측 장소는 도시 불빛으로부터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좋다. 주위에 높은 건물과 산이 없어 사방이 트인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천문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는 하늘의 중앙, 머리 꼭대기인 천정을 넓은 시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면 유성우를 관측하기 쉽다"며 "다만 고개를 오래 들고 있기 어려우니 돗자리나 뒤로 젖혀지는 의자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6-08-08 10:51:50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출처=채널a 방송화면 캡처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오늘(11일) 밤부터 시작해 13일(우리나라 기준)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12~13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절정을 이룰 것이며 해당 기간 동안 슈퍼문이 뜨기 때문에 유성우의 빛이 상대적으로 조금 줄어들 수 있다"며 "동트기 전 2시간 전에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1시간에 30~40개 유성우가 길게 꼬리를 문 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일명 스위프트-터틀 혜성(Comet Swift-Tuttle)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통과하면서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들이 유성우가 되는 것이다. 스위프트-터틀 혜성은 태양을 133년 만에 한번 꼴로 공전하며, 매년 8월이 되면 이 혜성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지나가는데 이 때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를 지나는데 혜성의 파편이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지면서 유성우로 나타난다. 한편, NASA는 보통 때의 달보다 더 크게 보이며 평상시보다 30%이상 더 밝은 올 해 마지막 슈퍼문을 다음 달 9일로 예상하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8-11 16:06:05[파이낸셜뉴스] 3대 별똥별 중 하나로 알려진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오늘 밤하늘을 수놓는다. 12일 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유성기구(IMO)에 따르면 오늘 오후 11시30분께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가 일어난다. 유성우 극대는 유성우의 개수가 최대가 되는 시점을 말하며, 극대시간에는 시간당 약 100개의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페르세우스 자리 방향에서 방사돼 나오는 것처럼 보여 페르세우스 유성우라 이름 붙여졌다.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관측 조건이 좋다. 달이 오늘 오후 11시께 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이상적인 하늘의 조건에서 시간당 100개의 유성우(ZHR·6.5등성까지 보이는 이상적인 관측 환경에서 복사점이 천장 부근에 있을 때 한 명의 관측자가 한 시간 동안 볼 수 있는 유성의 예측 수)를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측 장소는 도시의 불빛에서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좋고, 주위에 산이나 높은 건물이 없이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적합하다. 또 유성우의 복사점(유성의 궤적이 시작되는 부분)보다는 복사점에서 30도 정도 떨어진 곳에서 길게 떨어지는 유성을 관측할 확률이 높다. 천문연은 "일반적으로는 하늘 중앙과 머리 꼭대기인 '천정'을 넓은 시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관측 최적기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대기가 아니어도 12일을 전후해 주로 새벽 무렵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날 밤 10시부터 13일 오전 4시까지 유튜브를 통해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생중계할 예정이며, 생중계는 전북 무주 현자와 세계 최고의 별 관측지 중 하나인 하와이 마우나케아 정상 관측소에서 이뤄진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12 14:40:56단순 숙박을 넘어 자연과 어우러지길 원하는 여행객들의 추세 맞춰, 제주 호텔 업계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제주 위(WE)호텔에서는 제주의 루프탑 델라에서 다음달 12일 단 하루 무제한 생맥주를 즐기며 쏟아지는 별똥별과 함께 특별한 여름 낭만을 만끽 할 수 있는 ‘별똥별 체험 패키지’를 론칭했다. ‘별똥별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루프탑 델라에서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는 별똥별과 무제한 생맥주 프로모션 2인 등 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다. 8월 12일 3대 유성우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가 약 100개가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날씨만 좋다면 시간당 약 100개의 별똥별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 호텔 위(WE) 관계자는 "여행객들의 니즈가 변화함으로써 제주 호텔 업계는 이제 숙박을 넘어 체험공간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모션을 진행 예정에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7-18 13:36:33[파이낸셜뉴스] 2024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1월과 8월, 12월에 밤하늘에서 별똥별이 쏟아지는 유성우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지구에서 우주를 바라봤을때 태양계 행성들이 사이좋게 이웃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024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18일 발표했다. 이와함께 올해 마지막 일몰과 새해 일출 시각도 발표했다. 우선 서울을 기준으로 올해 마지막 일몰은 17시 23분, 새해 첫 일출은 7시 47분이다. 2023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7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17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또 2024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주요 천문현상으로는 3대 유성우가 기다리고 있다. 1월에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예년처럼 볼 수 있다. 새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1월 4일 밤과 자정을 넘어 5일 새벽에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극대시각이 8월 12일 23시 30분으로 밤시간이며 달도 23시 6분에 지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매우 좋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시각은 12월 14일 10시이다. 극대시간이 한낮이며 밤새도록 달이 떠 있기 때문에 관측에 좋지 않은 환경이다. 이와함께 태양계 행성들이 이웃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1월 28일 새벽 7시에는 수성과 화성이 0.3도로 근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4월 11일 새벽 5시에는 화성과 토성이 0.4도 내로 근접한다. 6월 28일에는 달과 토성이 약 1.1도로 가까운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8월 14일 23시에는 화성과 목성이 0.9도로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일식은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에 의해 태양의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2024년에 일식 현상은 4월 9일 개기일식과 10월 3일 금환일식이 있다. 그러나 이 두 번의 일식 모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다. 4월 8일 개기일식은 멕시코, 미국, 캐나다에서 관측 가능하며, 10월 2일 금환일식의 경우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관측 가능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12-18 09:43:51【파이낸셜뉴스 양구=김기섭 기자】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가 오는 13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온라인을 통해 특별 생중계를 한다. 10일 양구군 국토정중앙천문대에 따르면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13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온라인 특별 생중계를 진행한다. 유성우는 지구 궤도에 남겨진 혜성이나 소행성의 잔해물이 지구가 통과하면서 많은 유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간은 13일 오후 4시 29분이며 이날 저녁부터 14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90개까지 유성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이날 방송을 통해 유성우의 발생 원리와 관측법을 설명하고 다른 곳에서 관측되는 유성우 영상도 중계할 예정이다. 이어서 14일 새벽에는 여름철 은하수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토성의 관측 영상도 방송한다. 온라인 생중계는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13일 저녁 10시부터 방문객들이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도록 자유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국토정중앙천문대 야외 광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측할 수 있으며 유성우 관측 특성상 편하게 누워서 관측할 수 있도록 돗자리 등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8-10 08:41:39장마가 물러나고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별똥별이 우수수 떨어지는 한여름밤 이벤트가 8월에만 두차례 반복된다. 또 8월에는 보름달 '슈퍼문'이 두번 뜬다. 이때 지구와 달과의 거리가 평소보다 가까워 밤을 환하게 밝힐 것으로 보인다. 7월 3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별똥별쇼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8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쏟아진다. 또 8월 1일과 31일에는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소보다 짧아져 보름달이 더 커 보인다. 김만기 기자
2023-07-31 18: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