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다음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이달 27~29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용산 군 문화 페스타'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홍보서포터즈로는 지난 13일 가수 HYNN(본명 박혜원) 씨와 김영흠 씨가 임명됐다. 이들은 버스킹, 사인회, 행사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 △홍보 △체험 △공연 △기념 △힐링 등 6개 테마로 구성할 예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군복무의 숭고한 의미와 군대의 멋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19 15:25:1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17개의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 마이스를 통합 브랜딩 해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노린 'G-페스타 광주'가 올가을 첫선을 보인다.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17개의 축제·행사·마이스를 집적한 'G-페스타 광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페스타 광주'는 '예술'과 '맛'을 콘셉트로 △광주에이스페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김치축제 △광주 서창억새축제 등으로 구성돼 올가을 광주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광주시는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G-페스타 광주'를 기획했으며, 특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규모 전시 행사와 주요 축제 및 이스포츠대회를 연계해 콘텐츠를 집중화하기로 했다. 먼저, 'G-페스타 시즌1, 조이풀(Joyful) 광주'에서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19일간 11개의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9월 7일~12월 1일)'는 30개국 72명의 작가들이 판소리를 매개로 소리와 공간이 함께하는 오페라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비엔날레전시관·양림동 일대에서 본전시가 열리고, 31개 국가·문화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은 역대 최대 규모로 광주 전역에서 개최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광주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인 '비어페스트 광주(9월 25~29일)'와 세계 30개국이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 '광주에이스페어(9월 26~29일)'가 열린다. 유명 뮤지션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축제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9월 27일)'과 대한민국 최초의 국내외 브랜드 전시, 토크, 뮤직쇼 등을 통해 서로의 취향과 문화를 자유롭게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렛츠플로피2.0(9월 28~29일)'이 함께 열려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9월 21~29일)'도 금남로, 광주비엔날레, 시청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린다. 거리예술축제는 21일 금남로와 22일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서커스·연극·무용·음악극·가면극·미술퍼포먼스 등 해외 초청·국내 공모작 총 22개 작품을 37차례 공연한다.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는 전국 고교·대학 스트리트댄스 대항전과 유명 댄서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문학을 통해 아시아를 이해하고,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제5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9월 27~29일)'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또 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ACT 페스티벌 2004(9월 27~29일)', '아시아문화주간(10월 3~13일)' 등 아시아인의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 잇따라 마련된다. '충장발光'을 주제로 추억 감성 콘서트, 열정의 댄스나이트,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로맨스 파이어 등 대규모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10월 2~6일)'가 금남로·충장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인 '광주 버스킹 월드컵(10월 1~6일)'은 국제 음악 산업 학술회의와 뮤지션 쇼케이스 공연과 함께 전 세계 버스킹 뮤지션 32개팀이 길거리 공연과 경연을 펼쳐 광주 전역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이 밖에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빛고을 캠퍼스 이스포츠대회(9월 25일)'가 조선대에서 열리고, '광산 세계야시장(10월 12일)'이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일대에서 열려 지구촌 문화체험과 함께 이색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G-페스타 시즌2, 테이스티(Tasty) 광주'에서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맛을 주제로 6개의 축제가 열린다. 천인의 밥상,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김치경연대회, 헬로우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이끌 '제31회 광주김치축제(10월 18~20일)'가 광주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호남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10월 17~20일)'과 다양한 주류 시음 및 구매, 주류소품 전시, 체험행사 등 직접 마셔보고 즐기는 '광주주류관광페스타(10월 18~20일)'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도심 속 은빛 억새의 절경과 운치 있는 노을을 느낄 수 있는 생태환경축제인 '광주서창억새축제(10월 17~20일)'가 영산강변 일원에서 열려 김치축제와 김대중컨벤션센터 마이스 방문객이 자연 힐링과 도심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송정역세권 맛집, 남도 전통시장, 전국의 맛집들이 참여하는 '광주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10월 19일)'과 다양한 로컬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동명커피산책(10월 26일)'이 마련돼 '맛의 고장'를 더욱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광주시는 'G-페스타' 기간에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투어버스(관광DRT) 정류장에 서창억새축제장과 광주시청을 추가하고, 이들 축제장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노선으로 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또 축제 먹거리 가격을 개별 축제와 'G-페스타 광주' 누리집에 사전 공개해 축제 바가지요금을 차단한다. 특히 'G-페스타 광주' 권역별 할인과 연계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충장로 상인들과 함께하는 공동세일 프로모션인 '충장 블랙프라이데이'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장로 및 지하상가 일원에서 진행된다.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광주 북구지역 일반·휴게음식점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광주에이스페어', '렛츠플로피', '광주식품대전', '비어페스트 광주' 등 유료 행사들은 입장권을 지참하면 상호 할인을 적용 받아 방문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주시는 'G-페스타 광주' 브랜드 확산을 위해 참여기관과 함께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다양한 매체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하고, 행사장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안내해 관광객이 다시 광주를 찾아오게 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제·행사·마이스를 연계한 'G-페스타 광주'를 통해 행사 간 동반 상승효과를 노리고, 오랫동안 광주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G-페스타 광주'는 광주의 진정한 매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축제 기간 광주를 꼭 방문해 가을의 정취와 축제의 흥겨움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8 08:47:42【파이낸셜뉴스 가평=노진균 기자】 경기 가평군은 자라섬 남도에서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리는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5~6월 봄꽃 축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가을꽃의 향연이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2년 연속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된 대표적인 축제로, 자라섬 남도 8만6,534㎡(약 2만6,200평)에 백일홍·구절초·핑크뮬리·팜파스그라스·다알리아·해바라기 등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이날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 퍼포먼스로 작가와 주요 내빈이 함께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이란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했다. 내빈들의 기념사와 축사가 끝난 후에는 팝페라 그룹 ‘포엣’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자라섬 가을꽃 페스타는 휴식이 있는 축제, 콘텐츠가 있는 축제, 경제가 살아나는 축제로 기획해 정성들여 정원을 가꾸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여기 모두가 가평군의 홍보대사가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꽃 축제장인 자라섬 남도 곳곳에는 백일홍·구절초 등 16종의 가을꽃을 비롯해 조롱박 등으로 만든 호박터널, 꽃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테마공원을 조성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북한강 천년뱃길 선박 운항과 관광지·음식점 등의 할인 혜택, 전시 및 공연, 다문화 음식체험 등으로 오감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을 결제하면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줘 축제장 내에서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구입하거나 가평잣고을시장 등 시내권에서도 사용가능하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4 22:10:01[파이낸셜뉴스] 현대해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사회적 가치 축제인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공동의 솔루션을 모색하는데 힘을 보탰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는 전문가들과 리더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 문제 해결과 협력을 통한 임팩트 창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행사다. 현대해상은 행사의 공동주관사로서 전반적인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동시에 ‘더 나은 임팩트 생태계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루트임팩트∙임팩트스퀘어∙HGI∙대교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현대해상과 각 파트너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검사, 사회적가치 돌림판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현대해상은 2개의 토론 세션도 진행했다. 첫 번째는 ‘저출생 시대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김현철 연세대학교 교수가 발제하고 서울시 저출생담당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관계자 및 선생님 매칭앱 째깍악어를 운영 중인 커넥팅더닷츠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데이터 기반의 임신·보육환경 재설계 및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째로는 소셜임팩트를 지향하는 조직들의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와 함께 다양한 지역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인 ‘인재‘를 통한 지역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토론 세션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프로그램에서는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가 직접 모더레이터로 나서 다양한 영역의 리더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정 CSO는 “거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 본 기업이라면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생각하게 된다”며 “사회적가치 페스타와 같은 공적인 장이 부각되고 화제가 되는 것이 사회문제 해결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3 11:12:08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행사의 숙박할인권 물량을 당초 20만장에서 50만장으로 대폭 확대하고, 사용 기간을 기존 10월 13일에서 11월 24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숙박할인권 발급은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 할인권을,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시 2만원 할인권을 지급한다. 할인 적용 대상 시설은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 불가하다. 할인권 사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할인권 물량과 사용 기한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국내여행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12 13:36:38[파이낸셜뉴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 기업 등이 한데 모여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등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사회문제 현황에 대한 지도를 그리고, 기업들의 노력에 대한 결과를 측정해 문제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사회문제 지도 첫 공개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네덜란드 지속가능한 성장연합(DSGC) 의장을 맡고 있는 얀 페터르 발케넨더 전 네덜란드 총리와 더불어 기업과 정부,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의 기관·단체 200여곳이 참여했다. 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문제가 점차 복잡화되고 다양화되면서 많은 사회문제를 동시에 풀어갈 수 있는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소통과 교류, 협력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일석이조가 아닌 '일석다(多)조'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계 리더 140여명이 참석한 '리더스 서밋'도 눈길을 끌었다. 최 회장을 비롯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유석진 코오롱FnC 사장,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임성복 롯데지주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과 기업 관심도에 따라 사회문제를 유형화 한 '대한민국 사회문제 지도'가 공개됐다. 사회문제 지도는 대한상의가 임펙트스퀘어와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국민 사회문제 인식조사와 대기업 97개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해 만들어졌다. 지도에 따르면 기업들은 기후위기·저출생 등 사회문제 분야에는 관심이 높고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반면, 고령화와 지역발전 불균형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 회장은 리더스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본인 몸이 아파도 어느 장기에 문제가 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듯이, 대한민국의 사회문제가 정확히 어떤 상태이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나갈 것인지 우리는 잘 모른다"라며 "어떤 문제를 선택해 어디로 가야지 국가에 더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지도를 제대로 그려볼 필요성이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른 '측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업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 투자 등을 투입해 어떠한 결과를 도출했는지를 알아야 투명성과 진정성을 높일 수 있다"며 "분초를 다퉈야 하는 현대 시대에 가장 리소스가 적게 들어가면서도 가장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기 위해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종이로 된 부스... 기업들 노력 한눈에한편 행사장에는 SK텔레콤, LG전자, 포스코, 현대해상 등 대기업과 소셜벤처, 정부 부처를 포함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 130여개 전시 부스도 꾸려졌다. SK텔레콤은 보이스피싱 번호 차단, 사회적 가치 측정 등 활동 소개와 더불어, 부스 전체를 종이로 만들어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선보였다. LG전자는 LG소셜캠퍼스를 소개하는 부스를 꾸려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지원과 가치 창출 노력을 알렸다. 앞서 최 회장은 행사 시작 전 발케넨더 전 네덜란드 총리와 부스들을 둘러보며 기업들의 사회적 문제 해결 기술을 살펴봤다. 코엑스의 업사이클링 패브릭을 소개하는 '굿 플랜' 부스에서는 제품을 살펴보며 "행사에서 많이 쓰이냐"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방문하는 부스 직원들에게는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제1회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20여개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 관련 포럼 및 세미나 등도 함께 개최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12 12:46:33【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풍광과 아름다운 꽃 정원이 어우러진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지난 7일 포천시 관인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장했다. 12일 포천시에 따르면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수도권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약 8만평의 넓은 벌판형 정원으로, 장미 정원, 코스모스 정원, 댑싸리 정원 등 다양한 계절 꽃 정원과 돌탑 정원, 작가 정원, 조형물(토피어리) 정원 등 주제별로 꾸며진 정원으로 구성됐다.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410m Y형 출렁다리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대형 그네, 친환경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마련됐다. 특히, 전기자전거는 가족들이 같이 탈 수 있는 마차형 전기자전거로 구성돼 넓은 생태경관단지를 더욱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는다. 주말에는 ▲가든 버스킹 ▲가든 원예 클래스 ▲즉석 정원 사진사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에 걸맞게 반려견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주말에는 반려견 산책훈련, 장애물(어질리티) 체험, 위생 미용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수공예 기념품 판매 ‘포유마켓’을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한 포천의 농산물을 만나볼 수도 있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오는 10월 13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입장료는 일반방문객 기준 6000원으로,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포천시민과 65세 이상 어르신,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친환경 전기자전거 이용료는 일반방문객 기준 1시간에 3만원이며, 포천사랑상품권 1만5000원으로 교환해 준다. 포천시민의 전기자전거 이용료는 1만5000원이며, 8000원의 포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 입장하면 같이 건널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최고의 전망대에서 관람해 보길 바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 방문해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전념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2 11:11:43글로벌 음악유통사 쿼터뮤직에서 진행하는 '2024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7월 공모 부문이었던 랩/힙합 리그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투플레이어스(2P)가 그 주인공이다. 투플레이어스(2P)의 이번 싱글 '바쿠만'은 동명의 만화 '바쿠만'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바쿠만'은 만화가가 되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도박처럼 거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 명은 글을 쓰고 한 명은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도 투플레이어스(2P)와 비슷하다. 또한 '바쿠만'은 청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가사와 반복적인 훅이 인상적인 노래이며, 곧이어 공개될 그들의 첫 번째 EP 앨범 'START GAME'의 선공개 곡이기도 하다. 음악유통사 쿼터뮤직은 "원하는 인생을 쟁취하기 위해 도전적으로 나아간다는 주제를 가지고 아티스트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대중들에게 중독성 있는 훅과 재치 있는 펀치라인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이라는 의견을 종합해 투플레이어스(2P)의 '바쿠만'을 이번 쿼터 뮤지션 페스타 랩·힙합 부문 1위작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입상자는 244개국 150개 이상의 글로벌 음원 사이트 동시 발매되며, 우승자인 투플레이어스(2P)는 라이브클립 촬영의 특전이 주어진다. 투플레이어스(2P)의 '바쿠만' 라이브클립 영상은 발매와 동시에 쿼터뮤직 유튜브 및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7월 랩/힙합 리그의 순위권 팀으로는 1위 투플레이어스(2P)의 '바쿠만'이 9월 10일 정오에 발매되는 것을 비롯해 차우인, WYAKIT(와야키)의 'Beginner'가 8월 29일 정오 발매, MOONLIGHT의 'everytime' 9월 5일 정오 발매되었으며, 이후 Laurice, RISE의 No Concept가 9월 16일 정오 발매, 박우진의 'ISLAND'가 9월 20일 정오 발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쿼터뮤직
2024-09-10 11:07:06[파이낸셜뉴스] 정부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모여 기후변화, 저출생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2일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올해 초 사회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으로 마련됐다. 얀 페터르 발케넨더 네덜란드 전 총리,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가치(SV)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사회 문제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기업 경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주체들이 모여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는 정부, 민간, 학계, 시민사회 등 2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SK, LG, 포스코 등 대기업뿐 아니라 소셜벤처와 정부 부처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 20여개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 관련 포럼과 세미나도 열린다.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와 이해관계자 협업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리더스 서밋'에서는 최 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 유석진 코오롱 FnC 사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 참석해 기업과 학계의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당면 사회문제 해결의 어려움과 협업 필요성 확인 △협업의 구체적인 어려움 파악 △협력을 위한 아이디어 논의 등 구체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09 09:53:4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도내 스타필드 4개 지점에서 '2024 경기도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경기도와 신세계프라퍼티가 맺은 ESG 활성화 협약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도내 120여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며, △하남(9월 12일~15일) △수원(9월 20일~22일) △고양(9월 27일~29일) △안성(10월 11일~13일) 순으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고 공연과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사회적경제조직에게는 기업 홍보와 판로 확대 기회, 판촉 지원 등이 제공된다. 특히 고양점은 경기도-제주도 사회적경제 상생을 위한 플리마켓이 예정돼 있으며, 안성점에서는 경기도 공정무역 축제 '포트나잇' 개막식이 함께 개최된다. 박연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가치 소비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점별 프로그램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9 09: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