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는 다음 달 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토스와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페이스페이'는 토스 앱에 고객 얼굴을 미리 등록해 두면 결제할 때 편의점 매장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즉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GS25는 지난달부터 지에스강남점, DX랩점 등에서 페이스페이 서비스 테스트에 나섰다. 도어투성수 팝업에서는 고객이 페이스페이 등록부터 결제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GS25는 다음 달부터 페이스페이 시범사업 실시 매장을 월드컵경기장점 등 25개로 늘린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GS25는 변화하는 결제 시스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28 14:10:20[파이낸셜뉴스] CU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잡고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사전에 토스 앱에 얼굴과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현금, 카드, 스마트폰 등 기타 결제수단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도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점포 카운터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인식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해당 서비스는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가 장점이다. 페이스페이 이용 시 99.99%의 정확도로 1초 만에 안면 인식 및 결제가 완료된다. 토스 앱 내 CU 멤버십을 미리 연동하면 포인트도 자동으로 적립돼 별도 QR 화면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 페이스페이와 관련한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해 토스 측에서 안전하게 관리한다. 특히 얼굴 위변조 판별 기술인 '라이브니스(Liveness)'로 사진이나 동영상 등 가짜 얼굴도 가려낸다.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가동하여 부정 거래도 즉각 탐지하고 바로 조치한다. CU는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에 앞서 이날부터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BGF사옥 인근 점포에서 임직원 대상 사전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후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오는 3월 강남구 일대의 주요 점포 30곳에 페이스페이를 우선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성 BGF리테일 CX본부장은 "빠르고 정확한 토스 페이스페이가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 관점에서 편의점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2-12 10:27:58[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신한 페이스 페이(Face Pay)'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결제 혁신에 앞장선다. 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신한 페이스페이 제휴 업무 협약'을 개최하고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신한 페이스페이를 GS 더프레시 관악점과 GS25 월드컵광장점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마켓으로는 최초로 GS 더프레시 관악점에 도입되는 신한 페이스페이는 고객센터에 설치된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계산을 위해 카드를 주고 받거나 스마트폰 결제 앱을 구동해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과 계산원 모두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카드는 향후 신한 페이스페이 결제만으로 GS&POINT도 자동으로 적립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GS25 월드컵광장점의 경우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에서 필요한 본인 인증과정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편의점 출입과 결제가 얼굴만으로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이번 달 중순까지 GS25 동두천송내점에도 신한 페이스페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금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여 신한 페이스페이 등록 시 신라면 5개입 묶음을 증정하고, 결제 시마다 다양한 선물을 즉석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를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이미 상용화해 바이오메트릭스(생체인식)를 기반으로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결제가 가능한 미래 결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이번 GS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도 얼굴만으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신한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트릭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2-02 09:29:04[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안면 인식 기능을 개선한 ‘신한 페이스페이(FacePay)'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 본사 1층 출입 게이트에서 신한카드 직원이 신한 페이스페이로 본인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2021-06-01 14:48:18[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와 맴버십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홈플러스 월드컵점 고객센터에 설치된 신한 페이스페이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별도로 마련된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 회원은 신한 페이스페이 결제만으로 멤버십 포인트를 자동적립할 수 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로그(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선순환 가속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신한카드측은 설명했다. 신한카드측은 "계산원과 카드를 주고 받거나 스마트폰 결제앱을 구동해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과 계산원 모두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신한 페이스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측은 "앞으로도 신한 페이스페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해 미래 결제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1-03-18 11:18:36[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규제샌드박스 2주년 맞이로 진행한 성과보고회에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 대표기업으로 참여해 ‘신한 페이스페이’를 시연했다고 3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는 국무총리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규제샌드박스 5개 주관부처 차관 등이 참석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분야별 5개 대표 기업이 혁신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신한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국내 최초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신한 페이스페이를 한양대학교에서 시연했다. 신한 페이스페이는 AI알고리즘과 생체정보 보안을 위한 각종 암복호화 기술 등의 기술을 인정 받아 지난 2019년 10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이후 작년 4월 한양대의 구매식당과 편의점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모바일 등록과 결제 등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동시에 대형 할인점과 스마트시티로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새로운 결제 환경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2-03 16:01:26[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얼굴인식 결제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 서비스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상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 페이스페이는 얼굴을 결제에 이용하는 국내 첫 사례로 플라스틱이나 모바일을 뛰어넘는 결제 수단이다. 페이스페이를 통해 중국 등이 주도하고 있는 안면인식 시장에 한국도 본격적인 경쟁에 참여하게 됐다. 얼굴 인식을 위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생체정보 보호를 위한 각종 암복호화 기술 등 고도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페이스페이는 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페이스페이는 얼굴 등록이 가능한 은행에서 카드와 얼굴 정보를 1회 등록 후, 페이스페이 가맹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얼굴의 특징점을 디지털 정보로 추출해 AI 알고리즘을 통해 본인을 확인하는 안면인식 기술이 활용됐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 한양대 지점과 한양여대 출장소에 신한 페이스페이 등록 인프라를 설치하고, 교내 식당과 CU편의점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16곳에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해 금융위 주관 '코리아 핀테크위크 2019' 행사에서 페이스페이를 선 보인 후 8월부터 신한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혁신 기술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한양대와 '미래 결제 기술 사업 협약'을 맺고 페이스페이 상용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얼굴인식 결제는 페이먼트 혁신의 종착지"라며 "신한 페이스페이는 얼굴이 지갑이 되는 결제 환경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4-09 14:32:03신한카드가 안면 정보로 결제하는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내놨다. 신한카드는 카드 실물과 모바일 기기 필요 없이 얼굴만으로 결제하는 신한 페이스페이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행사에서 23일 공개했다. 신한 페이스페이는 LG CNS와 기술협력을 통해 3D·적외선 카메라로 추출한 디지털 얼굴 정보와 결제정보를 매칭해 매장에서 안면인식만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얼굴 정보는 LG CNS 바이오 솔루션을 통해 진위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신한카드는 페이스페이를 통해 유통점포에서 고객 편의성 증대는 물론, 유통점의 인력관리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월 편의점 CU를 운영중인 BGF리테일과 '미래 결제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해 미래형 스마트 점포에 대한 공동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상 편의점 매장에서 안면인식 등록 후 결제를 진행하는 체험형 부스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6월 중으로 사내 카페 등에 안면인식 결제 기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CU 일부 매장 및 대학교 식당 등 학내 시설에 상용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페이스페이는 금융과 ICT, 유통 기업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한카드는 향후 안면인식 결제를 비롯한 미래형 결제 모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정부의 핀테크 지원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초연결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19-05-23 17:38:25'네카토(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가 오프라인 결제시장에서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약 2조원에 이르는 오프라인 결제시장을 새로운 영역으로 판단, 편의성과 효율성 등을 앞세운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카드사의 개인 및 법인 신용·체크카드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3조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대면지급(약 1조8000억원)이 절반을 웃돈다. 간편결제 시장이 급성장해 하루 1조원 수준에 도달했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시장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에 주요 핀테크업체들은 오프라인 결제시장으로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연내 오프라인 결제단말기 '커넥트'를 출시, 오프라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커넥트는 현금·카드와 같은 전통적인 결제수단부터 큐알(QR),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근거리무선통신(NFC), 얼굴인증 기반의 '페이스사인'까지 모든 결제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커넥트를 이용하면 단순 결제를 넘어 고객리뷰, 쿠폰 등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부가가치통신망(VAN)사와 포스(POS)사 등 파트너사와 손잡고 이달 중 'QR 코드 기반 테이블 주문(QR오더)'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QR오더는 고가의 태블릿을 사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도입 비용을 절반 이하로 낮춘 것이 핵심이다. '춘식이' 캐릭터가 인쇄된 QR코드 스티커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결제 이외에 다양한 결제방식이 지원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소상공인 입장에선 QR오더가 비용 측면에서 저렴하면서 고객을 늘릴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는 오프라인 결제시장 공략의 핵심으로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내세우고 있다. 지난 2월 편의점 일부에서 임직원 대상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3월부터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난달부터는 서울 전 자치구 2만여개 가맹점으로 대규모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3 18:14:28[파이낸셜뉴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얼굴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 가맹점을 서울시내 2만개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가 강점으로 토스 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얼굴을 최초 1회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원하는 수단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지난 2월 편의점에서 페이스페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서울 전 자치구 2만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에 나선다. 페이스페이를 사전 가입한 이용자 중 일부에게 먼저 서비스를 오픈하고, 결제 가능 대상은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페이스페이는 토스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 단말기가 비치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수 확대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업종도 다양해졌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학원, 헬스장 등 생활 밀착형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편리한 페이스페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바로 조치한다. '안심보상제'도 운영한다. 페이스페이 이용 중 부정 거래가 발생할 경우, 피해 금액을 토스가 선제적으로 보상한다. 서비스 출시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전적정성 검토도 받았다. 사전적정성 검토는 신기술이나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려는 기업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 원칙의 합리적인 적용 방안을 찾도록 한 제도다. 이 제도를 거쳐 안면식별정보, 고유식별정보 등을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하게 처리할 방안을 마련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0 14: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