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하 인천펜타포트)이 오는 8월 2∼4일 개최된다. 인천시는 인천펜타포트를 오는 8월 2∼4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인천펜타포트에는 그래미 어워드를 12회 수상한 전설적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를 비롯 턴스타일, 잔나비, 킴 고든, 세풀투라, 걸 인 레드, 라이드,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 국내외 최정상급 록 밴드 5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브라질 메탈 밴드의 세풀투라는 인천펜타포트를 거쳐 유럽 공연을 끝으로 40년의 밴드 역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풀투라의 팬이라면 2024 인천펜타포트가 아시아에서 세풀투라를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라인업 중 주목할 점은 펜타 슈퍼루키 출신 잔나비가 이번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다. 펜타 슈퍼루키는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 및 육성하는 인천시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상위 6팀은 인천펜타포트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팀에게는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도 제공된다. 잔나비는 데뷔 10년 만에 인천펜타포트의 헤드라이너로 메인 무대에 올라 감동스러운 무대를 선사한다. 인천펜타포트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국내 대표 글로벌 축제로 지정돼 3년간 국비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인천펜타포트는 올해부터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마련한다. 펜타포트 쇼케이스에는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음악 전문가들을 초청해 펜타포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축제 기간 국내 아티스트들과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날려주고 시민들 마음속에 진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31 08:29:01인천관광공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8월 10∼12일 3일간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펜타 슈퍼루키’는 온라인 예선, 라이브 결선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 공연의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펜타 슈퍼루키’ 참여 뮤지션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네이버 뮤지션 리그’를 통해 진행된다.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는 인천 전역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펜타 슈퍼루키’ 참여팀, 지역 아티스트, EDM DJ 등과 함께 7월 21일 덕적도 서포리 해변무대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거점으로의 확대를 위해 '주섬주섬 음악회‘와 연계해 섬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 또 7월 중 인천의 음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과거 인천의 클럽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인천지역의 라이브 클럽에서 메탈, 재즈, 퓨전음악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클럽파티’도 개최된다. 2006년 국내 최초의 초대형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축제에 2012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된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다. 한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차 출연진으로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린킨파크 멤버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of Linkin Park), 서치모스(Suchmos),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칵스(The Koxx), 선우정아, 새소년 등 국·내외 7개팀이 확정됐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6-01 13:54:05밴드 잔나비의 감성을 듬뿍 담은 새 싱글 'November Rain'이 공개됐다. 밴드 잔나비가 29일 정오 3번째 싱글 ‘November Rain(노벰버 레인)’을 발매한다. 그동안 잔나비가 발표했던 ‘로켓트’, ‘봉춤을 추네’, ‘사랑하긴 했었나요…’ 와 다른발라드 곡으로 감성적인 코드를 선택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November Rain’은 어린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지내온 멤버들의 고등학교 시절 겪은 지인의 죽음을 기억하며 만든 곡이다. 그 날 내렸던 11월의 비처럼 차가운 기억들이 곧 눈이 되어서 따스하게 내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곡이다. 에너지 넘치는 기존 이미지와는 달리 감성적인 곡으로 드라마틱한 전개에서 보이는 잔나비만의 색깔이 돋보이며, 엔딩 부분에서 다음 발표될 앨범의 타이틀곡을 예고하며 극적인 곡 구성에 포인트를 더했다. 밴드 잔나비는 1992년생 원숭이띠 친구 세명이 뭉친 밴드로, 100회 이상의 홍대 클럽 공연과 버스킹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아 왔다. 또한 '슈퍼스타K5'에 출연하며 리더 정훈은 플랜비로 TOP7에오른 바 있다. 한편 잔나비는 2014펜타슈퍼루키에 선정되어 홍대가요제 결선 10팀에도 선발되었으며, 최종 경연을 앞두고 있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윤효진 기자
2014-10-29 12:16:34펜타포트락페스티벌(사진=예스컴)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의 2차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3일 펜타포트 측은 트래비스(Travis)와 스타세일러(Starsailor), 인스펙터 클루조(Inspector Clouzo) 등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브릿팝 3대뮤지션으로 불리는 트래비스는 2008년 펜타포트이후 6년 만에 다시 같은 무대에 오르게 됐다. 또한 감성 록밴드 스타세일러는 개별 활동을 하던 멤버들이 다시 뭉쳐 원년 멤버들이 완전체로 돌아오며, 인스펙터 클루조는 파격적인 사운드로 락 스피릿을 충만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라인업으로는 ‘공연의 신’ 이승환이 작년 들국화에 이어 국내 레전드 뮤지션 자리를 이어가며, 페퍼톤즈와 데이브레이크, 헤리빅버튼, 킹스턴루디스카, 넘버원코리안,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쏜애플, 루디스텔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올해 펜타포트에서는 신인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펜타슈퍼루키’의 우승팀이 무대에서 공식적인 데뷔, 해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밖에 펜타포트는 합리적인 티켓가격과 저렴하면서도 깨끗한 음식가격, 대규모 무대, 편리한 교통 접근성 등을 내세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페스티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펜타포트는 오는 15일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2차 매니아 티켓을 판매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03 19:29:0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도시공사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에서 활동할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중평가단은 라인예선전 및 공개예선전, 신포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참여해 펜타슈퍼루키 경연대회 최고의 팀을 선정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7월1일∼10일까지로 만 13세 이상 자로 공식홈페이지(www.pentaport.co.kr)를 통해 참가접수를 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선정된 청중평가단에게 축제기간 내 펼쳐지는 인천 클럽공연 입장(선착순) 및 음료할인권, 참여 횟수에 따라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티켓을 제공하게 된다. 또 청중평가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쿨뮤직에서 제공하는 우쿨렐레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사무국(032-260-5382)이나 이메일(bloodkk@idtc.co.kr)로 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2013-06-28 14: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