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가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와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펠티어 냉각은 펠티어 반도체 소자에 전기를 가하면 한쪽 면은 차가워지고 다른 면은 뜨거워지는 효과를 활용한 기술이다.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비화학적 차세대 냉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 연구진과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 라마 벤카타수브라마니안 교수 연구진이 함께 참여했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나노 공학 기술을 활용해 '고효율 박막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고효율 펠티어 냉장고를 실증하는데 성공했다. 새 소자가 적용된 펠티어 냉장고는 기존 증기 압축 방식 냉장고의 냉각 효율을 능가하는 냉매 없는 차세대 냉장고의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펠티어 냉각은 증기 압축 방식에 비해 빠르고 정확하게 온도 조절이 가능해 냉장고 등 가전 제품 뿐만 아니라 반도체, 의료기기, 전장,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고효율 펠티어 냉각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펠티어 반도체 소자의 냉각 효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구팀은 기존과 완전히 다른 반도체 박막 증착 방식의 생산 공정을 도입해 기존 대비 냉각 효율을 약 75% 향상시키고, 소형화·경량화도 동시에 달성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5-28 09:30:5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능에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새롭게 접목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은 기존 '키친핏' 디자인을 개선한 제품으로, 냉장고 장에 좌우 4mm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냉장고 문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 1수준인 8mm까지 단열재 두께를 줄여, 음료나 소스류 등을 보관하는 문 안쪽 수납 공간을 약 22% 더 넓혔다"고 설명했다. 올해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9형 스크린을 통한 AI 기능과 펠티어(Peltier) 반도체 소자를 적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까지 모두 갖춘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최대 640ℓ로 내부 공간을 극대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등 용량과 컬러, 기능에 따라 총 19가지 모델로 순차 출시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AI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날씨, 일정, 식단 추천 등 사용자 맞춤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는 '데일리보드' △식품을 넣고 뺄 때 식품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집안 기기 정보를 3차원 지도로 제공해 연결된 기기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모니터링∙제어 할 수 있는 3D '맵뷰' 등의 AI 기능이 탑재됐다. 2025년형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은 신선 식품 37종을 자동으로 인식, 푸드 리스트까지 생성해준다. 새롭게 추가된 'AI 푸드 매니저' 기능은 자주 구매하는 가공∙포장 식품을 편리하게 관리해주는 기능이다. 최초 1회 식품 이름을 저장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해당 식품을 인식해 푸드 리스트에 등록한다. 최대 50종까지 인식∙등록할 수 있다. 이밖에도 냉장고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인터넷∙삼성 TV 플러스∙유튜브∙스포티파이 앱으로 영상과 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640ℓ 용량의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모델은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세부 기능에 따라 309만 원~369만 원이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602ℓ 용량으로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449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모델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70만원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삼성전자가 최초 도입한 '키친핏' 디자인과 '펠티어' 소자를 적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혁신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쉽고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가전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2-28 11:45:00"유로파센터에 위치한 유통체인 '자툰'은 독일을 넘어서 유럽 가전 업계의 최전선이다. 그중에서도 삼성전자 매장은 인공지능(AI) 등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매장이다." (자툰 삼성전자 매장 직원 칼리드씨) 【 베를린(독일)=김준석 기자】 독일 베를린 쿠담 거리에 위치한 가전매장 '자툰'은 한국의 하이마트처럼 여러 회사의 다양한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의 열기를 반영하듯 IFA 2024에서 공개된 가전 업체들의 최신 제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AI 어렵지 않아요" 체험공간 눈길 매장을 방문한 8일(현지시간)은 공교롭게도 1년에 단 4번만 영업하는 일요일이었다. 비교적 매장 내부는 한산해 보였으나, 1~3층에 걸친 삼성전자 매장에는 유독 스마트폰과 각종 가전을 살펴보는 현지 고객들이 눈에 띄었다. 매장 입구를 들어서면 1층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기술력을 강조한 코너가 고객들을 맞이한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소비자들에게 스마트싱스를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TV로 스마트싱스의 맵뷰를 보며 주변 기기를 파악하고, 빅스비 음성 명령으로 로봇청소기를 켜는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유럽의 가정집처럼 공간을 구성한 'AI Cafe'가 마련돼 있다. 고객들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스팀' 등 삼성의 대표 AI 제품들을 집에서 직접 사용하듯 체험할 수 있다. 최성민 삼성전자 독일법인 CE마케팅 프로는 "소비자 입장에서 AI는 어렵다"면서 "이곳은 AI에 대한 질문을 쉽게 풀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층에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가전인 냉장고, 세탁기, TV 등이 경쟁사인 LG전자, 하이센스, 밀레 등 기업들과 나란히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가전에 관심도가 큰 유럽 고객을 겨냥해 에너지 효율 스티커와 '스티바' 스티커를 곳곳에 부착했다. 삼성 관계자는 "독일에서는 스티바 스티커 부착 여부가 가전 제품 구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최근 15년간 냉장고는 32회, 세탁기는 28회에 걸쳐 최고점인 매우 좋음 또는 좋음 평가를 받았다. 최고 선호도 지표에서는 2022년 독일 냉장고 부문 첫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양문형 냉장고 등 '전통의 유럽' 혁신 삼성전자는 친환경을 강조하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AI 인버터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를 결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유럽 규격 기준 최고 등급보다 55% 추가 에너지를 절감(A-55%)하는 '비스포크 AI 세탁기'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연계해 추가로 전기 사용을 줄여주는 'AI 절약모드'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전통적인 업계 패러다임을 바꾸며 독일 가전의 터줏대감인 밀레와 경쟁사들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통적으로 상냉장 하냉동 2도어 냉장고(BMF)와 원도어 타입의 냉장고가 주류를 이루는 유럽 시장에 삼성전자는 미국 스타일의 양문형(SBS) 냉장고를 도입해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독일 냉장고 시장 중 양문형은 상냉장 하냉동 (BMF)타입, 원도어 타입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비중(1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일의 프리스탠딩 냉장고 시장에서 17.4%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진규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유럽에서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june1112@fnnews.com
2024-09-11 18:18:09【 베를린(독일)=김준석 기자】 "유로파센터에 위치한 유통체인 '자툰'은 독일을 넘어서 유럽 가전 업계의 최전선이다. 그중에서도 삼성전자 매장은 인공지능(AI) 등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매장이다." (자툰 삼성전자 매장 직원 칼리드씨) 독일 베를린 쿠담 거리에 위치한 가전매장 '자툰'은 한국의 하이마트처럼 여러 회사의 다양한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의 열기를 반영하듯 IFA 2024에서 공개된 가전 업체들의 최신 제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 "AI 어렵지 않아요" 체험공간 눈길 매장을 방문한 8일(현지시간)은 공교롭게도 1년에 단 4번만 영업하는 일요일이었다. 비교적 매장 내부는 한산해 보였으나, 1~3층에 걸친 삼성전자 매장에는 유독 스마트폰과 각종 가전을 살펴보는 현지 고객들이 눈에 띄었다. 매장 입구를 들어서면 1층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기술력을 강조한 코너가 고객들을 맞이한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소비자들에게 스마트싱스를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TV로 스마트싱스의 맵뷰를 보며 주변 기기를 파악하고, 빅스비 음성 명령으로 로봇청소기를 켜는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유럽의 가정집처럼 공간을 구성한 'AI Cafe'가 마련돼 있다. 고객들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스팀' 등 삼성의 대표 AI 제품들을 집에서 직접 사용하듯 체험할 수 있다. 최성민 삼성전자 독일법인 CE마케팅 프로는 "소비자 입장에서 AI는 어렵다"면서 "이곳은 AI에 대한 질문을 쉽게 풀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층에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가전인 냉장고, 세탁기, TV 등이 경쟁사인 LG전자, 하이센스, 밀레 등 기업들과 나란히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가전에 관심도가 큰 유럽 고객을 겨냥해 에너지 효율 스티커와 '스티바' 스티커를 곳곳에 부착했다. 삼성 관계자는 "독일에서는 스티바 스티커 부착 여부가 가전 제품 구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최근 15년간 냉장고는 32회, 세탁기는 28회에 걸쳐 최고점인 매우 좋음 또는 좋음 평가를 받았다. 최고 선호도 지표에서는 2022년 독일 냉장고 부문 첫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 양문형 냉장고 등 '전통의 유럽' 혁신 삼성전자는 친환경을 강조하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AI 인버터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를 결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유럽 규격 기준 최고 등급보다 55% 추가 에너지를 절감(A-55%)하는 '비스포크 AI 세탁기'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연계해 추가로 전기 사용을 줄여주는 'AI 절약모드'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전통적인 업계 패러다임을 바꾸며 독일 가전의 터줏대감인 밀레와 경쟁사들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통적으로 상냉장 하냉동 2도어 냉장고(BMF)와 원도어 타입의 냉장고가 주류를 이루는 유럽 시장에 삼성전자는 미국 스타일의 양문형(SBS) 냉장고를 도입해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독일 냉장고 시장 중 양문형은 상냉장 하냉동 (BMF)타입, 원도어 타입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비중(1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일의 프리스탠딩 냉장고 시장에서 17.4%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진규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유럽에서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11 11:51:36[베를린(독일)=김준석 기자] "삼성은 인공지능(AI)기술이 사람들을 돕는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방형 스마트싱스 생태계와 삼성 AI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고, AI가 서로 연결되도록 도울 것이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 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개막에 앞서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삼성의 AI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전 세계 미디어·파트너 등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제시하며, AI를 통해 모두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겁고, 지속 가능한 일상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AI 사용하면 삶의 질 1.4배 높아" 이날 삼성전자는 'AI를 통해 더 나아진 세상'이라는 주제로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해진 일상을 소개했다. 연사로 나선 크리스 브라우어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 최고혁신책임자는 "삼성과 공동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람들이 AI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삶의 질이 1.4배 높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를 통해 더 나아진 세상을 위해 모두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접근성 기능도 소개했다. 접근성 기능으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콤보 등의 기기 도어를 음성으로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AI 가전을 제어하고 기기 관련 궁금증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음성 명령 기능 △AI TV의 저시력자를 위해 사물의 윤곽선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릴루미노 모드' 등이 있다.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협업 사례들도 소개됐다. 펠티어 소자를 탑재한 냉장고,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콤보 등의 고효율 제품 뿐 아니라 'AI 절약 모드', '부재 절전', '옵티멀 스케줄링', '삼성 리워즈 프로그램'과 같이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생산성·건강 두 마리 토끼 잡는 삼성 삼성전자는 생산성 향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AI PC인 '갤럭시 북5 프로 360'와 '갤럭시 북4 엣지' 15인치를 공개했다. 인텔과 퀄컴의 연사가 무대에 올라 각 신제품과 관련된 협력 스토리를 소개했다. 데이비드 펭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은 "인텔과 삼성은 새로운 PC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협력해왔다"며 "인텔의 신규 프로세서와 갤럭시 AI가 만난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과 연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틴 쿠마르 퀄컴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된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플랫폼을 탑재한 갤럭시 북4 엣지 15인치는 획기적인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며 "AI를 위해 설계되어 놀랍도록 빠르고 전력 효율이 뛰어난 45 TOPS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해 코파일럿+(Copilot+)를 포함한 풍부한 AI 경험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를 통해 개선된 일상을 위한 건강 관리 서비스로 더 편리하고 고도화된 삼성 푸드 플러스도 소개했다. 삼성 푸드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삼성 푸드 플러스는 사용자의 신체·나이·운동 정보 등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섭취 목표량 설정 △일주일 식단 △맞춤형 레시피 △영양 섭취 진척도 관리 △5대 영양소 섭취 트렌드 분석 등을 제공하며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다. 삼성전자는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갤럭시 링'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소개했다. '갤럭시 링'은 내장 센서로 수면·활동량·수면 심박수·수면 변동률 등 사용자의 건강을 24시간 추적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인사이트가 담긴 에너지 점수를 제공한다. 10ATM 방수 등급과 티타늄 그레이드 5로 마감 처리돼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TV 넘어 'AI 스크린' 시대 이날 삼성전자는 진일보한 AI TV의 새로운 AI 기능 두 가지를 공개했다. 문답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에 맞춰 AI가 생성한 다양한 이미지를 업스케일 화질로 화면에 띄워주는 '생성형 월페이퍼' 기능과 화자의 의도를 이해해 자연스럽고 똑똑한 콘텐츠 검색이 가능해진 '빅스비' 기능이다. 또, 삼성전자는 3차원(3D) 전용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도 소개했다. '오디세이 3D'는 37형·27형 크기에 4K 해상도로, 시선 추적 및 화면 맵핑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액자 형태의 맞춤 스피커인 '뮤직 프레임 위키드' 한정판도 공개했다. '뮤직 프레임 위키드' 한정판은 △특별 제작된 한정판 위키드 테마 베젤 △위키드 맞춤형 포장 △영화 속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사인을 담은 3장의 포토 카드를 제공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05 08:59:4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29일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제품 연결 경험을 '메종 투 메종 2024: 모르는 한국' 박람회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종 투 메종 2024는 리빙매거진 메종 마리끌레르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홈 앤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삼성전자는 '수고는 적게, 생활은 풍요롭게(Do less, Live more)'를 주제로 전시에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잇는 기술과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삼성전자 스마트홈에서, 비스포크 AI 제품을 비롯한 기기들의 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3차원(D) 맵뷰'를 통해 전시 공간별 연결 기기를 3D 가상 도면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어 비치된 휴대전화를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올려놓으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조명 등이 한 번에 작동하고, 스마트싱스 웰컴모드가 실행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관람객들은 촬영된 식재료를 바탕으로 레시피를 찾아주는 삼성 푸드의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으로,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내부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든다. 생성형 배경 화면 기능으로 나만의 배경 화면을 만들어준다.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스마트싱스 연결 가전 근처에 비치된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리모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퀵 리모트' 기능도 실행할 수 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서는 7형 'AI 홈'에서 유튜브 영상 시청 등 멀티미디어 이용이 가능하다. 자연어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빅스비'로 가전을 더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더불어 펠티어 소자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주기적 교체가 필요 없는 리유저블 필터를 탑재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공기청정기 등 삼성 가전의 차세대 기술력도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최익수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외국인들이 잘 모르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AI와 스마트싱스 연결 기술을 바탕으로 집안일의 불편을 해소해 주는 비스포크 AI 기기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29 08:52:11[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테크놀로지·AI 에너지 세이빙·비스포크 AI 체험을 테마로 내세웠다. 전시관 중앙에 마련된 'AI 테크놀로지' 공간에서는 삼성전자의 통합 가전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들을 스크린 하나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연결 경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이어 올해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까지 액정표시장치(LC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스크린을 통해 더 편리해진 가전 제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I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AI 기반으로 손쉽게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소비자 사용 패턴에 따라 절전하고 연결 기기의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는 'AI 절약 모드', 시간별 탄소 집약도가 낮은 시간에 기기를 최적으로 제어하는 '맞춤 예약'과 '최적 충전' 등 에너지 절감 기능을 보여준다. '지속 가능한 미래' 존에서는 반도체의 일종인 펠티어 소자를 적용해 효율적인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하지 않고도 세척해 사용할 수 있는 '인피니트 AI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가 전시됐다. '비스포크 AI 주방'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탑재된 식품 인식 기능인 'AI 비전 인사이드'를 비롯해 음식 사진 한 장만으로도 그 안에 들어간 식재료를 분석해 비슷한 레시피를 찾아 추천해 주는 '삼성푸드 AI 비전'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최익수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AI 기능과 스크린을 탑재한 가전 확대로 한층 진화한 연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해 'AI 가전은 삼성' 공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27 09:31:41삼성전자 '비스포크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냉장고가 가정용 전기료 절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컴프레서 만을 단일 동력원으로 사용하던 기존 냉각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로 반도체 소자인 '펠티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해 전력 효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와 비교해도 전력 효율을 30%나 높여 연간 평균 전기요금을 약 2만8000원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위훈 선행개발팀장(부사장)은 20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냉장고에 보관된 식품을 신선하게 보존하기 위해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냉장고 안의 온도에 영향을 준다"면서 "에너지를 많이 쓰는 일부 구간의 전력 효율을 높이려는 고민 끝에 하이브리드 개념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냉장고는 365일 24시간 전원이 켜져 있어 전력 소모가 가장 큰 가전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전기료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착안해 새로운 냉각 형태의 냉장고를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이런 니즈를 반영해 컴프레서와 반도체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함께 구동하며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새로운 냉각 형태의 냉장고를 개발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써 연비를 높인 것과 같은 구조로 전력 효율을 높였다. 평상시에는 AI 인버터 컴프레서가 단독 운전하며 에너지 소비량을 일정하게 유지하지만, 한여름 무더위로 얼음 소비가 급증하거나 새로 구매한 식재료를 대량으로 넣을 때처럼 한 번에 큰 에너지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펠티어 소자가 함께 가동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냉각한다. 에너지소비효율이 국내 최고 등급인 1등급 최저 기준보다도 30% 더 높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할 경우 1등급 냉장고의 평균 연간 전기료는 9만1000원인 반면,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6만3000원에 불과하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사용 시 1년에 2만8000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위 부사장은 "누진세를 적용하면 1등급 제품과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간 전기요금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싱스'로 구현된 머신러닝 기능도 탑재됐다. 과거에는 문을 열기만 해도 컴프레서의 운전 속도를 올려 불필요한 에너지를 많이 소비했지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AI가 온도 데이터를 토대로 미래 온도를 예측해 필요한 만큼만 운전 속도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의 '에코 모드'처럼 속도를 줄이면서 연비는 높이는 방식이다. 이 같은 에너지 절약 기능을 활용하면 실사용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25%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컴프레서 자체에도 신기술이 적용됐다. AI 인버터 컴프레서는 모터의 회전부인 로터를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이동시켰다. 회전 시 관성을 기존보다 약 4배 증가시킴으로써 운전 중에 발생하는 속도 변동을 최소화해 소비 전력을 줄였다. 일반적인 냉장고의 주요 운전 영역인 저속 운전 구간에서 에너지 효율을 이전 세대 컴프레서 대비 최대 13% 이상 끌어올렸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반도체 소자 채택을 통해 내부 부품을 간소화해 기존과 동일한 외관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내부 선반은 6㎝ 더 깊고, 용량은 25ℓ 늘어나 더 많은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캔 개수로 환산하면 기존 제품보다 24개를 더 채울 수 있는 수준이다. 위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만의 새로운 혁신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가전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20 18:26:59[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냉장고가 가정용 전기료 절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컴프레서 만을 단일 동력원으로 사용하던 기존 냉각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로 반도체 소자인 '펠티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해 전력 효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와 비교해도 전력 효율을 30%나 높여 연간 평균 전기요금을 약 2만8000원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위훈 선행개발팀장(부사장)은 20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냉장고에 보관된 식품을 신선하게 보존하기 위해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냉장고 안의 온도에 영향을 준다"면서 "에너지를 많이 쓰는 일부 구간의 전력 효율을 높이려는 고민 끝에 하이브리드 개념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냉장고는 365일 24시간 전원이 켜져 있어 전력 소모가 가장 큰 가전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전기료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착안해 새로운 냉각 형태의 냉장고를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이런 니즈를 반영해 컴프레서와 반도체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함께 구동하며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새로운 냉각 형태의 냉장고를 개발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써 연비를 높인 것과 같은 구조로 전력 효율을 높였다. 평상시에는 AI 인버터 컴프레서가 단독 운전하며 에너지 소비량을 일정하게 유지하지만, 한여름 무더위로 얼음 소비가 급증하거나 새로 구매한 식재료를 대량으로 넣을 때처럼 한 번에 큰 에너지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펠티어 소자가 함께 가동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냉각한다. 에너지소비효율이 국내 최고 등급인 1등급 최저 기준보다도 30% 더 높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할 경우 1등급 냉장고의 평균 연간 전기료는 9만1000원인 반면,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6만3000원에 불과하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사용 시 1년에 2만8000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위 부사장은 "누진세를 적용하면 1등급 제품과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간 전기요금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싱스'로 구현된 머신러닝 기능도 탑재됐다. 과거에는 문을 열기만 해도 컴프레서의 운전 속도를 올려 불필요한 에너지를 많이 소비했지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AI가 온도 데이터를 토대로 미래 온도를 예측해 필요한 만큼만 운전 속도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의 '에코 모드'처럼 속도를 줄이면서 연비는 높이는 방식이다. 이 같은 에너지 절약 기능을 활용하면 실사용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25%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컴프레서 자체에도 신기술이 적용됐다. AI 인버터 컴프레서는 모터의 회전부인 로터를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이동시켰다. 회전 시 관성을 기존보다 약 4배 증가시킴으로써 운전 중에 발생하는 속도 변동을 최소화해 소비 전력을 줄였다. 일반적인 냉장고의 주요 운전 영역인 저속 운전 구간에서 에너지 효율을 이전 세대 컴프레서 대비 최대 13% 이상 끌어올렸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반도체 소자 채택을 통해 내부 부품을 간소화해 기존과 동일한 외관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내부 선반은 6㎝ 더 깊고, 용량은 25ℓ 늘어나 더 많은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캔 개수로 환산하면 기존 제품보다 24개를 더 채울 수 있는 수준이다. 위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만의 새로운 혁신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가전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20 11:35:4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올 뉴 음식물쓰레기냉장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의 리뉴얼 버전이다. 우수한 단열성을 가진 사이클로펜탄 단열재와 반영구적인 펠티어 반도체를 적용해 냉장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클로펜탄은 내구성이 뛰어난 고밀도 발포제로 내부 냉기 손실 및 외부 열기를 차단해 주며, 펠티어 반도체는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이고 부피와 소음도 적다. 또 본체 내부의 알루미늄 면적을 상단부까지 확장해 평균 냉장 온도를 5℃보다 보다 낮게 유지할 수 있다. 소음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작동하는 동안 평균 26㏈의 저소음 설계로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5ℓ PLUS 모델의 경우, 냉장 세기를 '약-중-강' 3단계로 조정할 수 있어 음식 보관 양이나 계절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올 뉴 음식물쓰레기냉장고'는 또한 뚜껑 내부를 더블월 구조로 제작해 온도 차이에 따른 물방울 발생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중 밀폐 구조로 설계돼 불쾌한 냄새와 벌레도 차단할 수 있다. 원터치 오픈 방식과 터치식 전원 버튼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도 눈에 띈다. 락앤락 관계자는 “올 뉴 음식물쓰레기냉장고는 냄새와 벌레 걱정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방 인테리어를 고려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여름철을 맞아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6-10 09:5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