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2024 펫가족여행박람회'가 오는 12∼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여행지와 숙박, 여행 용품, 서비스 관련 35개 기업이 참여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 중 반려동물과의 교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동시 개최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준비를 위한 세미나인 ‘마이펫 살롱’에서는 펫티켓 바로알기, 동반여행 전 체크사항 및 선행 교육 등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마이펫 플레이존’에서는 펫 미로탈출, 펫 심리탐구 게임 등 반려동물 동반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이번 전시회 기간에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인 ‘마이펫페어 2024 송도’가 동시 개최된다. 반려동물 푸드, 의류, 미용, 훈련용품 등 185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정재균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조성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11 13:52:47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펫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가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안내견과 시각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안내견의 날’은 1992년 비영리단체인 세계안내견협회(IGDF)가 안내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4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기념일로 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 동안 소노인터내셔널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됐다. 초청된 가족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반려동물 특화 편의시설을 보유한 소노캄 제주 리조트를 방문해 3일간의 여정을 즐겼다. '펫 플레이 그라운드' 야외 공연 관람을 비롯해 동백동산 사운드 워킹 체험, 진지향 수확, 모노레일 탑승, 제주식품대전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소노캄 제주 객실 2박과 ‘셰프스키친’ 조식 뷔페 및 야외 바비큐 식사, 펫 브랜드 '프롬한라'와 '프루티바스켓'에서 제공하는 안내견 선물, 소노수의재단 소속 수의사의 안내견 건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안내견들의 역할과 책임감을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뜻 깊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4 13:35:0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올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페스티벌과 아이돌 등 유명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세계적 명품 관광지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2022~2023년을 '전남 방문의 해'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6월 거리 두기 완화로 야외행사가 가능해지면서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목포 유달유원지에서 개최했다. 또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캠핑 박람회, 드론 나이트쇼, 전자무용음악(EDM) 페스티벌 등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와 누리소통망(SNS) 인증숏 이벤트 등도 추진했다. KTX·SRT와 금호고속 광고, 지상파방송 케이팝(K-POP) 콘서트 제작 협찬을 통해 전 세계 142개국 1억 4000만 가구에 '전남 방문의 해'를 알렸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고객 결재정보 1억 5000만 건 분석 결과, 서울 거주자 여름휴가지에서 전남이 전국 3대 명소로 꼽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10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고, 전남도는 2022년 한 해 2400여만 명이 다녀가 코로나 이전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다. 전남도는 올해 서울 페스티벌과 펫 페스티벌, 남도 숙박 할인 빅이벤트와 관광지 누리소통망 인증숏 이벤트 등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서울 페스티벌은 서울, 경기도는 물론 전 국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22개 시·군의 관광홍보전을 함께 개최하고,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10월)와 국제수묵비엔날레(9~10월), 국제농업박람회(10월), 101회 전국체전(10월) 등 4대 대형 행사도 홍보한다. 펫 페스티벌은 반려가족 1000만 명시대에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전남 여행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 즐겁게 여행하며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관광객 대상이었던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는 해외 관광객까지 확대하고, 그동안 관광지 3개소를 방문하고 인증숏을 올리면 참여가 가능했던 누리소통망 인증숏 이벤트도 관광지 1개소 방문으로 완화하는 한편 남도장터 상품권과 블루터스 스피커 등 상품도 다양화한다. 남도여행 으뜸상품과 전남으로 체험가자, 남도여행 플래너 등 여행사 인센티브와 관광객 체험비 지원도 강화한다. 홍보활동은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 집중한다. 국내 방송사의 다큐, 교양 등 채널을 이용해 전남의 역사, 문화, 관광지를 소소하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선호층을 파고들고, 영어권 영국남자, 스페인어권 잭스코리아나 등 언어권별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누리소통망 홍보에도 나선다. 20~30대 관광소비층으로 팬덤을 보유한 갓세븐의 뱀뱀 등 아이돌 스타를 활용한 누리소통망 홍보영상도 제작해 태국 등 동남아를 겨냥한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유명인을 활용한 홍보로 전남 관광을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명품 숙소 확충과 권역별 관광명소 조성, 스마트 관광플렛폼 구축 등을 통해 전남을 세계적 명품 관광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1-22 11:03:28도미르베네는 오는 8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 엑스포’에 참가해 국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샤무드알파(Chamude-α) 원단의 반려동물 친환적인 소파를 반려가족들에게 선보인다. 도미르베네는 10년동안 샤무드소파를 제작하고 판매하며, 고객층이 크게 0~5세 미만의 아이를 가진 가정,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 신혼부부층의 중심으로 판매가 되고 있어 이번 펫서울 박람회를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도미르베네는 2016년 코오롱사의 샤무드 원단으로 제작된 샤무드소파를 중점으로 네이버 쇼핑에서 홍보와 주력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6월 가죽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도미르베네가 사용하고 있는 샤무드알파(Chamude-α)는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독자 개발한 섬유로 국제 친환경 인증을 받아 인체 친화적인 신소재이다. 샤무드 알파는 머리카락 굵기의 1/1000 정도의 촘촘한 공극률로 제작이 되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는 구조로 제작이 되었으며, 오염에도 강하여 손쉬운 오염관리를 할 수 있다. 더불어 반려동물의 발톱 스크레치에도, 일반 가죽소파와는 달리 찍힘이나 스크레치에 강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최적화된 소재로 인정받고 있다. 샤무드 소파의 경우 코오롱사의 정품 원단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가죽제품의 경우 내구성과 촉감을 겸비한 이탈리아 가공의 천연 통가죽으로 제작된 소파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미르베네는 각종 미디어와 드라마 등의 협찬으로 꾸준한 홍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협찬된 제품은 빅턴 제품이며, 최시원이 열연하는 '국민여러분!' 에 협찬하는 등 반려가족 및 일반소비자에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팜웨이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팀마이스가 주관하는이번 ‘펫서울’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반려생활 5대 메가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도미르베네’을 중심으로 꾸며질 ‘펫리빙·인테리어관’을 포함하여, ‘펫미용·그루밍관’, ‘펫테크·가전관’, ‘펫 입학·취업·창업관’, ‘펫여행·캠핑관’ 등 5대 주제관으로 전시관이 구성될 예정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2019-07-16 10:05:36베트남이 좋을까. 유럽도 괜찮은데. 올해는 국내에서 푹 쉬어볼까. 행복한 고민으로 가득찬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이번 여름에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어디로 떠나야할지, 어떤 숙소가 좋을지 등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다면 쿠팡, 티몬, 위메프, G마켓 등 이커머스를 찾아보자. 생각보다 싼 가격에 훌륭한 여행지를 찾아낼 수 있다. 20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출국자는 지난해 2900만명을 기록했다. 내국인 해외출국자는 2005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선 후 5년 전 1500만명에서 이제 3000만명을 바라보게 됐다. 꾸준히 증가세를 그리고 있는 해외여행객에 따라 이커머스 업계도 최근 여행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가, 할인 등 이커머스가 가진 최대 경쟁력에 실시간 항공권, 호텔 예약, 패키지 등 서비스가 전문 여행사 못지않아 소비자 반응도 좋다.■4만5000개 특가 여행상품…단돈 100원에 영국도티몬은 다가올 여름휴가를 위해 국내 여행을 비롯한 해외 패키지와 자유, 액티비티 상품 등 4만 5000여개 특가 여행 상품을 선보이는 '얼리썸머 페스티발'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인기 지역 중심의 특가 상품으로 구성됐다. 티몬의 여름휴가 항공권 예약 순위 1위인 베트남 다낭 지역의 패키지 상품만 하더라도 100종 이상 준비되어 있다. 다낭 빈펄랜드와 투본강 투어가 포함된 5일 패키지를 25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예약 인기 순위 2, 3위인 일본 오사카와 미국 괌의 특별한 여행 상품도 있다. 가족 여행객의 만족도가 높은 괌 온워드 리조트 5일 자유 여행 상품은 36만 9000원부터다.기획전의 대표 여행 상품은 '오늘의 베스트픽'으로 선정해 초특가로 판매한다. 지난 19일에는 세부 솔레아리조트 풀패키지 5일 상품이 31만 9000원에 판매했다. G마켓은 오는 7월 8일까지 역대급 할인 혜택을 몰아주는 'G마켓은 됨' 여행편을 연다. 전 세계 항공권은 최대 10만원까지 할인하고, 여기에 G마켓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은 '10% 할인쿠폰'을, 일반회원은 '5% 할인쿠폰'도 준다.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영국 왕복 여행권-축구관람 패키지'를 단돈 1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 동반 1인을 포함해 15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주는데, 제공 내역은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항공권(2매), 8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경기 입장권(2매), 4~5성급 호텔 이용권 등이다. ■최대 인기지역 북유럽…펫 투어 상품도인터파크투어는 오는 23일까지 '제8회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열고 국내외 여행상품을 특가 판매 중이다. 인터파크투어가 최근 온라인 여행 박람회 기간 여행상품 예약 수요를 분석한 결과, 국내는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호텔과 리조트가, 해외는 북유럽 지역 예약이 크게 늘었다. 국내는 전년 동기대비 제주(101%)·충북(120.5%)·경남(102.8%) 지역 리조트 예약이 모두 100% 이상 증가했고, 여름철에도 비교적 선선한 날씨인 지역이 다수인 북유럽 예약은 전년 동기대비 113% 늘었다. 쿠팡은 늘어난 반려동물 가족을 위해 '반려동물 여행 준비' 기획전도 오픈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63만 여종의 반려동물 여행 필수품을 △펫티켓 아이템 △이동가방.캐리어 △드라이빙 △편안한 휴식 등 4개 테마, 24개의 카테고리로 꾸몄다. '펫티켓 아이템'에서는 외출할 때 공공장소에서 꼭 챙겨야할 줄·하네스, 배변봉투, 휴대용 물병 등이, '이동가방·캐리어'도 패브릭, 슬링백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소개한다.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카시트나 안전벨트, 쿠션 등의 자동차 용품을 '드라이빙' 테마로, 낯선 숙소에서 반려동물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침대·소파, 하우스 등도 선보인다. 기획전 페이지 내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펫 패션과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스타일 전문관'으로 연결되는 배너를 배치해 관련 상품들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6-20 19:49:00반려인구 1500만 시대가 열리면서, 반려동물을 단순히 ‘키우는’ 개념에서 ‘함께 사는’ 동반자라는 인식이 반려인들에게 확산되고 '라이프스타일'에 녹아들면서 국내 펫 산업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공간, 외출과 여행, 미용 등 반려인들의 고민을 담아내는 펫 프렌들리(Pet-Friendly)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힘입어 '대한민국 반려동물 5대 메가트렌드'를 담은 코엑스 유일의 종합 반려동물박람회인 ‘펫서울(Pet Seoul) 2019’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19 펫서울 엑스포’는 펫푸드·간식·용품을 넘어서서 펫 리빙&펫테리어관, 펫 트래블관, 펫 미용&그루밍관, 펫 테크&가전관, 펫 교육·취업·창업관 등 5개의 펫서울 기획관을 구성하며 그야말로 반려인을 위한 국내 펫 산업과 펫 토탈 라이프스타일 엑스포로 거듭난다. 또한 아시아 최대 국제수의박람회인 카하엑스포(KAHA Expo)를 동시 개최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수의단체와 바이어까지 초청하는 국제적인 반려동물 전문 전시회이다. 펫 리빙&펫테리어관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공간부터 침대, 식기, 화장실 등 먹고 입고 자는 모든 것을 함께 하기 위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과거 방석과 하우스 중심이던 반려동물 가구가 고양이는 캣타워와 스크래쳐, 펫하우스는 수납용품과 침대를 더한 공간활용성이 높은 가구, 반려인과 함께 사용하는 가구 등으로 진화했고 식기는 식탁에 그릇을 거치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애견애묘 특성에 맞는 화장실 브랜드도 늘고 있다. 펫 트래블(Pet Travel)관에서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고 함께 외출이나 여행을 수월하게 갈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들을 전시한다. 유모차, 이동장부터 애견운동장이나 카페, 반려동물 동반 여행 상품 및 관련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반려동물을 위한 워터파크 페스티벌인 ‘펫터파크’까지 여름휴가와 가을 나들이 준비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펫 테크(Pet Tech)& 가전관에서는 반려동물 돌봄이 로봇, 고양이 건강을 체크하는 스마트 화장실, 깨끗한 집안 환경을 책임지는 공기청정기와 청소기, IoT 기반의 홈 CCTV, 반려동물 촬영에 최적화된 디지털 카메라 등 반려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스마트한 펫 전용 제품과 서비스 분야가 전시된다. 펫테크 분야는 반려동물은 인간과 달리 평생 보호가 필요하며, 건강이나 행동 분석을 위한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달할 수밖에 없어 반려동물 시장이 성숙된지 오래인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펫 산업분야이다. 또한 현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촬영하는 ‘반려가족 사진관’, ‘반려동물 사진 컨테스트’ 등이 반려인들에게 즐거운 추억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많은 반려인들이 주목하는 기획관 중 하나는 “펫 미용& 그루밍관”으로 단순 미용용품을 넘어서서 피부 진정, 피모개선 등의 기능성 샴푸, 그루밍 전용 드라이기, 건조기능까지 겸함 스파욕조 등 더 좋은 제품으로 반려동물을 케어하려는 반려인의 심리를 자극하는 '미용도구'가 속속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미용 전문가와 함께하는 ‘펫 그루밍 토크콘서트’, ‘셀프 그루밍 워크샵’ 등 평소 만나보기 힘든 체험프로그램도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펫서울 입학·취업·창업관에서는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반려동물 관련 일자리 및 대학입학,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전국의 펫소매점과 함께하는 한국펫산업소매협회와는 창업관을, 대학입학진학전문기업인 진학사와는 반려동물 관련학과 입학 및 취업관을 마련한다. 펫서울 2019 주최사인 팜웨이인터내셔널의 김병철대표는 “펫서울 2019는 단순 마켓이나 장터 형태를 지양하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펫페어로서 반려동물 산업의 메가트렌드를 제시하고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국제적인 펫페어로서 발돋움하며 펫리빙·트래블·미용·펫테크·취창업 5가지 기획관을 통하여 1000만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따뜻한 반려생활과 반려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2019-05-14 14:17:23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8회 대한민국 펫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 일산'이 열린다. 지난해 박람회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반려견용 방석에 반려견을 직접 앉혀보고 있다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케이펫페어)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같은 기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코리아펫쇼'가 진행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펫사료협회 주최로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케이펫페어는 250개 업체가 650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사료와 간식을 비롯한 펫푸드, 각종 펫용품, 펫보험 등 금융상품, 리빙, 여행, 건강관리, 오락, 펫장례 서비스 등 펫 관련 모든 제품과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와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장소나 여가 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나라 여건상 반려동물을 동반해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여기는 '펫펨족(Pet+Family)'의 관심이 높다. 박람회 기간에만 적용되는 특별할인이나 무료증정 샘플, 다양한 사은품은 특히 관람객들의 선호가 높아 기업 부스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퀴즈게임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반려동물을 교육하는 데 효과적인 클리커 트레이닝 시범, 문제행동 교정 클래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반려견 미용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급증하고 있는 유기동물 문제에 대해 사회적 인식 마련과 실질적인 후원금 모금을 위한 부대행사 '케이펫 상상전'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다. 수익금 전액은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더페어스 주최로 aT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코리아펫쇼에는 130개 업체가 참가한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대표 박소연)는 코리아펫쇼와 함께 '코펫 제1회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성원 기자
2016-11-21 17: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