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동후디스 또한 성장하는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을 겨냥해 산양유를 함유한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후디스펫'을 출시하며 펫코노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동후디스는 '산양분유'부터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프리미엄 케어푸드 브랜드 '케어메이트'까지 산양유라는 차별화된 성분을 기반으로 다수의 히트 상품을 탄생시킨 종합건강식품기업이다. 반려동물 영양제를 급여하는 반려가구는 주로 관절/뼈 영양제를 가장 많이 급여하고(47.5%), 2순위로 치아/잇몸/구취 관련 영양제(38.2%)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후디스 후디스펫은 이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 영양제 총 8개 제품을 선보였다. △관절케어 △구강케어 △장케어 △눈케어 △면역케어 △에이징케어 △호흡기케어 △스트레스케어로 구성된 후디스펫은 모든 제품 소화 흡수가 용이한 산양유단백과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 및 각 제품별 맞춤 기능 및 영양 설계로 완성했다. 최근에는 반려묘의 활력케어에 특화된 '후디스펫 활력케어'를 추가로 선보이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3 17:04:10홈앤쇼핑은 오는 4일 펫 종합 가전기업 아베크의 ‘펫 케어룸’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최근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반려동물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해 ‘펫 케어룸’ 상품을 선보인다. 첫 론칭 방송은 4일 밤 11시 50분부터 70분간 방송된다. 아베크 ‘펫 케어룸’ 상품은 앞서 2020년부터 렌탈 상품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늘며 관련 소비의 양과 질이 높아진 시대적 상황 등을 반영해 TV홈쇼핑 단독으로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아베크 ‘펫 케어룸’은 반려동물 데일리 살균 케어를 적용한 펫 가전으로 드라이룸 또는 펫하우스로 사용할 수 있다. 드라이, 에어샤워, 살균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간접 역회오리 바람으로 털과 털 사이에 깊이 스며들어 각종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론칭을 기념해 사은품 2종(에어바리깡, 펫코치 1회 원격 상담권), 추첨경품(간식 5종 세트, 총 70명), 24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이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관련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론칭하는 펫 케어룸 상품도 위생에 각별히 신경 쓰는 시기와 맞물려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3-03 09:16:15[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펫코노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반려동물 산업’을 선정했다. ‘펫코노미’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3일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펫코노미’의 대체어로 ‘반려동물 산업’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국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4%가 ‘펫코노미’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 ‘펫코노미’를 ‘반려동물 산업’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8.3%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식품 산업과 식품 관련 산업에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기술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하여 식품의 생산이나 가공 과정 등을 관리하는 기법인 ‘푸드테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첨단 식품 기술’을 선정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1-17 08:54:30[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사진 한 장으로 간편하게 보험료 산출 및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5마리까지 한 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모바일 펫보험 'KB펫코노미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의 보험가입을 위해 동물등록번호 및 예방주사 등 진료기록 유무를 입력하거나 여러 장의 사진을 등록해야 하는 등 가입이 번거로운 경우가 많았다. 특히 2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은 한 계약으로 가입할 수 없고 각각 개별로 가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대부분의 반려동물 보험상품이 품종, 연령에 따라 월 3~5만원 수준으로 보험료가 비싸고 고령견의 경우 월 10만원 이상의 고액보험료를 납입해야 했다. 하지만 보장기간 및 보장범위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펫보험 가입률 또한 0.2%(보험개발원 기준)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KB펫코노미보험'은 품종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보험료가 동일하며 필요한 보장위주로 상품을 구성했고 보험료도 연간 6만원(1회 일시납 기준)수준으로 기존 펫보험에 비해 저렴하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 양육 시 필요한 비용인 △배상책임 △장례비용 △유실시 광고비용 △유실시입양·재분양비용 △관리자의 입원으로 인한 부재 시 반려동물 위탁비용과 함께 반려동물이 산책이나 운동 중 다칠 경우에 대비한 상해의료비보장을 신규 탑재했다. 보험 가입은 KB손해보험 모바일 다이렉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가능하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김성범 상무는 "다이렉트보험의 편리함과 실속있는 보장에 더해 인슈어테크를 접목한 펫보험 상품을 통해 반려 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 개발 및 스타트업 등과의 제휴를 확대해 펫보험이 저렴하면서도 필수적인 보험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4-14 09:29:56[파이낸셜뉴스 보령=김원준 기자] 충남 보령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동반여행 관광콘텐츠 확충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은 가운데 반려동물을 가족 혹은 자신과 동일시하는 '펫팸족(Pet+Family)', '펫미족(Pet=me)'의 증가로 오는 2027년 '펫코노미' 시장이 6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펫코노미는 펫(pet)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산업을 일컫는 말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반려동물 시장동향 및 전망 분석 △반려동물 여행 현황 및 정부 정책 동향 △시의 관광 및 제도 등 반려동물 관련 여건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관광 사례 및 시사점 △시의 반려동물 관련 사업 제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여행 인프라 개선으로는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음식점 인증제 실시 △공원, 해수욕장 등 관광조례 개정으로 출입 근거 마련 △전용열차 특별 운행 △반려견 여행보험 도입 등이 제안됐다. 또한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 육성으로는 △해수욕장 내 반려견 이용 전용 구간 마련 △전용 투어 버스 △반려견 갯벌 축제‘머드펫축제 △반려동물 관광종합지원센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펫티켓 캠페인 △펫티켓 관련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관광도시 홍보로 반려동물 건전문화 조성 및 상대를 배려하는 문화도 확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보령시는 보고회 이후 반려견을 양육하는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 및 선호도, 여행기반 등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요를 파악하고 제도 개선 및 콘텐츠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사업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기반 조성 및 콘텐츠 발굴은 물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는 대안도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펫코노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7-03 15:11:46시장포화로 새 먹거리를 찾고 있는 가전업계가 ‘펫코노미(Pet+Economy·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에 관심을 쏟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수는 1000만 마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작년 12월 발간한 반려동물보고서를 통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23년 4조6000억원, 2027년 6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가전업체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선풍기나 밥솥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는 기업들이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종합생활가전이라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선풍기로 유명한 신일은 지난 2017년 반려동물 브랜드인 ‘퍼비’를 만들었다. 퍼비는 반려동물 자동 발 세척기, 돌봄이 로봇 페디, 사물인터넷(IoT) 펫 향균 탈취 휘산기 등을 잇따라 내놨다. ‘스파&드라이’는 목욕, 마사지, 드라이가 모두 가능한 반려동물 전용 욕조로, 물속에 공기를 분사해 만들어진 공기방울은 반려동물의 털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어 목욕과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신일 관계자는 “국내 반려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며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동물들의 생활방식을 고려한 제품 출시는 미비하다”며 “향후 펫 가전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빠른 시장 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당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밥솥으로 친숙한 쿠쿠도 올해 6월 라이프스타일 펫 브랜드 ‘넬로’를 출시하며 반려동물을 포함한 모든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프리미엄 건강생활 가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쿠쿠가 첫 선을 보인 반려동물 전용 제품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은 매일 목욕이 힘든 반려동물의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 목욕 후 반려동물 털을 30분간 완벽히 말려주는 기능을 갖췄다. 쿠쿠는 또 인덕션 레인지에 ‘냥이 안전모드’를 탑재해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위험까지 미연에 방지했다. 위닉스는 반려동물 공기청정기 ‘위닉스 펫’을 출시했다. 위닉스 펫은 반려동물 털에 특화된 ‘펫 전용 필터’를 갖춘 게 특징이다. 동물 털에 최적화된 청소기도 등장했다. 밀레는 동물 털에 특화된 청소기 ‘C3 캣앤독’을 판매 중이고 다이슨은 털 관리를 도와주는 청소기 도구 '그룸툴'을 선보였다.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는 반려동물 털이 엉키지 않도록 설계해 반려동물과 사는 가정에 필요한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고 일렉트로룩스 로봇청소기 ‘퓨어 i9’도 반려동물 털을 쉽게 청소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반려동물용품 시장은 용품 가격 상승, 프리미엄 용품 구매 등으로 지출규모가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가전업체들이 반려동물 관련 용품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것도 시장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8-23 10:37:53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는 30일 올 상반기에 와디즈에서 진행된 약 1200여건의 리워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바라본 5가지 사회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키워드로 ‘소확행’과 ‘가심비’를 들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 대비 성능이 아닌 만족감을 우선시하고,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는 이익이 아닌 실현 가능한 작은 행복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소비는 곧 투자’라는 인식과 함께 나를 위한 소비를 즐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실제로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에서는 올 상반기에 ‘나를 위한 소비’와 관련된 펀딩 프로젝트를 많이 선보였고, 관련 프로젝트들이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면서 이러한 트렌드를 뒷받침했다. 와디즈 자체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약 70여만명의 서포터들이 총 1200여건의 펀딩에 참여해서 펀딩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가까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작년 대비 특히 인기를 모은 카테고리로는 디자인·패션, 홈리빙, 여행, 반려동물, 푸드 관련 프로젝트들이 있다. ■“가심비”와 “소확행”... ‘나를 위한 소비는 곧 투자’라는 인식 확산 올 상반기 와디즈펀딩을 통해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나를 위한 소비는 곧 투자’라는 인식이 확산된 점이다. ‘소확행’과 ‘가심비’ 열풍으로 나를 위한 소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행, 레저, 취미와 관련된 프로젝트가 관심을 모았다. 여행용품 펀딩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별한 경험 및 워라밸 족을 위한 사무용품 및 운동 제품도 주목 받았다. 여행 전용 가방인 ‘모노폴드 트래블 슬링 시리즈’는 총 1249명의 서포터들에게 6261만원을 모집했고, 복고 사진 열풍이 불면서 산격동 사진관의 홍대 진출 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제주를 탐험하는 ‘디스커버 제주’, 빈집으로 숙박시설을 마련한 ‘다자요’ 프로젝트 등 제주 스타트업들의 펀딩도 활성화됐다. ■“D2C의 확산” - 소비자와 생산자가 바로 만나는 유통혁신이 본격화 두 번째 트렌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바로 만나는 ‘D2C’ 유통 혁신이 본격화됐다는 점이다. 기존 유통망이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D2C 비즈니스 모델이 새로운 유통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와디즈에서 펀딩에 성공한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업해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펀딩 성공 후 해외 시장에 진출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등 성공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간편식 연구소 ‘인테이크’는 펀딩에 성공한 이후 동원 F&B와 협업해 국내 최초 액상형 간편식 ‘밀스 드링크’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상생을 잘 나타낸 사례이다. 또, ‘코르크 블루투스 스피커’, ‘카딱 자동차 스마트 타올’은 펀딩 종료 후 대규모 해외 수출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면서 와디즈펀딩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도 앞장섰다. ■“펫코노미” - 반려동물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쓴다 반려동물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소비하는 ‘펫족’이 늘어나면서 ‘펫코노미’ 시장이 형성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반려동물 용품과 관련 서비스가 다양화되면서 관련 펀딩 프로젝트도 인기를 끌었다. 스마트 고양이 자동화장실 ‘라비봇’은 목표금액의 2750%를 초과 달성한 2억7504만원을 모집했고, 반려동물 소변검사키트 ‘어헤드’도 펀딩에 성공하면서 펫코노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고프코어 룩” - 획일적 유행이 아닌, 개성을 강조한 어글리 패션 등장 획일적인 유행이 아닌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한 ‘어글리 패션’이 상반기 패션 트렌드의 한 획을 그으면서 관련 프로젝트도 관심을 모았다.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고고팬츠 & 고고티셔츠’ 프로젝트는 목표금액의 2159%를 달성해 1억795만원을 모았고, ‘1초 스니커즈’와 ‘가비바지’는 각각 3407만원, 1235만원을 모으면서 투박하지만 편안하고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고프코어룩’이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다. ■“펀딩에도 4차 산업혁명” - IoT, AI 등 신기술 적용한 아이디어 제품 봇물 마지막 트렌드는 크라우드펀딩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었다는 점이다. IoT, AI 등 신기술 적용한 아이디어 제품이 대거 출시됐고, 얼리어답터 성향을 가진 서포터들은 와디즈펀딩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한층 편하게 만들어줄 신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인공지능 로봇 ‘원더풀 플랫폼’, 스마트 전기자전거 ‘치노바 아이온’ 등 미래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품들을 통해 대중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은 “올 상반기에는 ‘나를 위한 소비’가 거대한 트렌드로 주목 받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이와 관련된 프로젝트들이 인기를 끌었던 것을 볼 수 있다”며, “이처럼 와디즈는 대중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하는 바로미터로서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8-06-30 08:13:08KB국민카드가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서 최대 20% 할인 받을 수 있는 'KB펫코노미 서비스'를 오는 16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특정 카드 상품 소지 여부와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모든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KB국민 펫코노미카드', 'KB국민 반려애카드'와 같은 반려동물 특화카드로 이용 시 각 상품별로 제공하는 혜택과 'KB펫코노미 서비스'의 할인 혜택과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번 'KB펫코노미 서비스'는 △테마파크(펫피랜드·리드펫·EARTH120) 입장료 최대 20% △반려동물 용품점(냉큼스토어·갤럭시펫) 최대 10% △'이삭애견훈련소'최대 30% △돌봄서비스 '엘리펫'15% △장례서비스 '펫포레스트' 10% △택시서비스 '펫미업'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해당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추가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냉큼스토어'와'갤럭시펫(강남점·영통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캐시백 해주고, '엘리펫'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펫미업'에서 결제 시 1000원이 각각 캐시백 된다. '펫피랜드'등 반려동물 테마파크 이용 시 '덴탈껌'을 비롯해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되고, '이삭애견훈련소' 및 '펫포레스트' 이용 시 각각 선착순 100명에게 반려동물 관련 도서 또는 반려동물 수의가 증정된다. 오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수의사 인증 용품 판매 쇼핑몰인 'V+LAB'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13일부터 10월 9일까지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서 KB국민카드로 1회 이상 결제하고 행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800명에게 서울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웅종 교수의 '반려견 훈육 세미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KB펫코노미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7-09-13 13:37:31KB금융그룹은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금, 카드, 신탁 등으로 구성된 'KB펫코노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펫코노미'는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펫(Pet)'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다. 그동안 금융업계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카드 및 보험 등 단독상품이 출시된 사례는 있지만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전반적인 니즈를 충족하는 패키지 상품은 KB펫코노미 패키지가 처음이다.KB금융은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지난 5월 전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 실태와 금융 니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패키지 상품은 △'펫팸(Pet과 Family의 합성어)족'에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적금 'KB펫코노미 적금'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 청구할인과 애완견 상해보험 부가서비스가 탑재된 'KB국민 펫코노미카드' △반려동물 주인이 은행에 자금을 맡기면 본인 사후에 새로운 부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호 관리 자금을 지급하는 'KB펫코노미 신탁' 등으로 구성됐다. 최재성 기자
2017-07-31 17:28:58KB금융그룹은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금, 카드, 신탁 등으로 구성된 'KB펫코노미 패키지( 사진)'를 출시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펫코노미'는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펫(Pet)'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펫코노미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 및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금융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금융업계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카드 및 보험 등 단독상품이 출시된 사례는 있지만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전반적인 니즈를 충족하는 패키지 상품은 KB펫코노미 패키지가 처음이다. KB금융은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지난 5월 전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 실태와 금융 니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패키지 상품은 △'펫팸(Pet과 Family의 합성어)족'에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적금 'KB펫코노미 적금'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 청구할인과 애완견 상해보험 부가서비스가 탑재된 'KB국민 펫코노미카드' △반려동물 주인이 은행에 자금을 맡기면 본인 사후에 새로운 부양자에게 반려동물 보호 관리 자금을 지급하는 'KB펫코노미 신탁' 등으로 구성됐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17-07-31 10: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