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까사가 '까사미아'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시리즈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16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이번 캄포 시리즈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한 '캄포 리클라이너' △발 받침 리프트 기능을 갖춰 오토만을 대체할 수 있는 '캄포 클라우드' △다양한 소재와 기능의 커버 원단을 원하는 대로 적용할 수 있는 '캄포 비스포크' △온 가족 친화적 설계 '캄포 패밀리' 등 네 가지다. 이들 제품은 포근한 착석감과 모던한 디자인, 안정감 있는 비율, 기능성 패브릭 소재 등 기존 캄포 소파 장점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출시하는 캄포 리클라이너는 기존 리클라이너 소파보다 넉넉하고 편안한 착석감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 좌방석과 등쿠션, 헤드레스트 등 신체가 닿는 부위에 따라 충진재 배합을 각각 최적화해 배치하고 부드럽게 감기는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 일반 리클라이너와 달리 좌방석과 등쿠션이 따로 분리돼 푹신함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듀얼 모터를 탑재해 리클라이닝 시 부드럽고 섬세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다리 받침대를 올릴 수 있는 리프트업 기능 모듈 옵션 캄포 클라우드도 이달 중 선보인다. 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캄포에 추가해 사용하거나 해당 모듈만으로 소파를 구성할 수 있다. 다리를 펴고 앉거나 누운 자세로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리프트업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간편하게 접을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소파 커버 원단을 다양화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골라 적용할 수 있는 캄포 비스포크를 공개한다. 기존 캄포 소파 패브릭 원단 부분에서 기능과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펫 프렌들리 원단부터 니트, 우븐 등 다양한 직조감에 아이보리, 블랙, 컬러믹스 등 다양한 색상 적용이 가능하다. 반려동물부터 아이, 어르신까지 온 가족 편의를 고려한 캄포 패밀리 소파도 같은 달 ‘CJ온스타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높이가 낮은 저상형 설계로 반려동물이나 어린 자녀가 안전하고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다양한 체형과 자세를 보조할 수 있도록 기본 두 가지 크기 등쿠션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 실제로 캄포를 구매한 이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캄포 시리즈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점점 더 다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요구에 맞춘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캄포 시리즈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16 16:08:00[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펫 프렌들리 매장 전용 상품을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펫 프렌들리 매장은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과 편의시설을 조성해 반려동물과 매장을 찾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주기 위해 지난 8월 펫 프렌들리 매장 전용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펫 프렌들리 매장 전용 상품은 반려동물과 외출 시 사용하기 좋은 대용량 텀블러 'SS 패밀리 3in1 텀블러 1000ml'와 'SS 패밀리 아웃도어 텀블러 1100ml' 등이다. 또 반려동물 전문 업체인 '하울팟'과 협업해 제작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트래블 백', 가방에 포인트를 더해줄 '패밀리 네임택 파우치', 스타벅스의 음료와 푸드를 모티브로 만든 키링인 '패밀리 컵 세트', '패밀리 푸드 세트' 등 총 6종이다. 안수빈 스타벅스 이커머스사업팀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순간들을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08 09:30:55[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면서 명절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고향길에 오르는가 하면 연휴 기간 귀향하지 않고 반려동물과 집에서 머무는 사람들의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면서 가족의 일원인 반려동물과 명절을 나려는 이들이 많아진 결과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과의 집콕 휴식을 즐겁게 만들어줄 펫 용품부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펫 프렌들리 상품·서비스 등을 통해 펫팸족(Pet+Family) 사로잡기에 나섰다. 우선 연휴 기간 반려동물과 외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려견 동반 골프 라운딩 상품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실내 동반 취식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매장을 주목해볼 만하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강원도 홍천의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마운틴'은 지난달 반려견과 동반한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펫 프랜들리 상품을 출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7월부터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함께 실내 동반 취식이 가능한 매장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월 오픈한 ‘구리갈매DT점’에 이어 두 번째 펫 동반 규제샌드박스 승인 매장이다. 2022년 1월에 오픈한 ‘더북한강R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펫 파크를 조성한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그동안 매장 콘셉트에 맞춰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장 환경도 적극적으로 개선해왔다.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제도 관심이다. 에이아이포펫은 오는 30일까지 반려견 전용 프리미엄 영양제 ‘미펫 낼름’ 구성별로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낼름 △눈건강(루테인) △관절건강(초록입홍합) △장건강(유산균) △구강건강(프로폴리스) △종합건강(비타민) △피모건강(나노햄프씨드오일) △프리미엄 눈건강 7종을 단품으로 구매하면 58%, 12개 박스 구매 시에는 80% 할인해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9-12 09:38:03시화MTV 거북섬에 조성중인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 주상복합단지에서 전세대 오션뷰와 테라스 설계 특화인 오피스텔에 펫프렌들리 하우스를 콘셉트로 계획되고 있어 많은 펫 패밀리들에게 관심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이 위치한 시화MTV는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이르는 첨단 해양레저 복합단지로 생활, 레저, 교육, 주거 등의 복합적인 라이프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서해 바다와 인접하여 자연이 어우러진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도심이 가진 편리한 인프라와 함께 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오션시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내부 시설에는 프리미엄 오션뷰와 함께 스마트한 주거 생활을 만드는 스마트홈 시스템부터 최첨단 보안 시스템, 공기 청정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펫 패밀리를 겨냥하여 펫 친화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는 펫 프렌들리 하우스라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펫 서비스 전문기업 ‘위드랜드’와 함께 펫 패밀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약자 및 입주자만을 위한 멤버십을 함께 제공하여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위드랜드’는 펫 라이프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텔, 리조트부터 펫 파크, 미용, 카페, 아카데미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직영 시설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분양을 통해 계약자 및 입주자에게는 위드랜드의 호텔, 리조트 및 직영시설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펫 패밀리에게는 모든 생활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펫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단지 내 입점 예정 중인 위드랜드 시흥점을 통해서 아쿠아펫, 펫 유치원, 펫 호텔링, 펫 미용, 펫 스파, 반려인을 위한 시설을 단지 내에서 바로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의 공간 안에서 펫 패밀리 모두에게 최적의 주거 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가로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어린이집, 카페테리아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마련된다.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5월 예정이다. 이번 견본주택에서는 펫 프렌들리 하우스를 지향하는 공간답게 견본주택 방문을 펫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며 펫 포토존 및 다양한 이벤트들과 함께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2024-09-11 15:16:27[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1500만 펫팸족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0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개장한 키녹 34개 전 객실과 카페, 레스토랑, 로비 등에 '에어가든 공기청정기', '항균방수 플러스 비데'를 공급했다. 이를 통해 키녹의 위생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펫팸족들이 교원 웰스 환경가전 솔루션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어가든은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소음은 4dB 낮추면서, 바닥면 흡입 속도는 3배 향상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이다. 나무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과 '우드 베이지'와 '허브 그린' 등 자연에 가까운 색상을 적용한 자연 친화적 디자인이 두드러진다. 특히 펫 전용 필터를 선택할 수 있고 반려동물 털과 배설물 냄새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는 '펫 케어 모드'도 갖춰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 알맞은 공기청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항균방수 플러스 비데는 물과 몸이 닿는 모든 곳에 항균 소재를 사용해 위생을 강화한 제품으로 절전 기능까지 갖춰 에너지 소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미네랄 중형 스탠드 '플러스 정수기'와 '웰스 미미 정수기'를 호텔 내 설치했다. 키녹은 이번 교원 웰스와의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에 건강하고 쾌적한 투숙 환경을 제공해 프리미엄 펫 호텔 이미지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교원 웰스만의 펫 호텔 위생케어 솔루션을 제시하고 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키녹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키녹과 사업적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녹은 모든 공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든 펫 프렌들리 호텔이다. 34개 펫 특화 객실을 비롯해 야외 펫 파크, 실내 펫 파크,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베이커리 카페 겸 레스토랑 '스니프' 등 맞춤형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0 09:53:58소노인터내셔널은 강원도 홍천에서 운영 중인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마운틴’에서 반려견과 함께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펫 프렌들리 상품을 22일 출시했다. 오는 9월부터 운영되는 ‘펫 프렌들리 라운딩’을 이용하면 매봉산 정상의 탁 트인 경관과 자연 친화적인 코스를 자랑하는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마운틴에서 반려견과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팀당 동반 가능한 반려견은 1마리이며, 보호자의 그린피 외 주중 4만원, 주말·공휴일 6만원(18홀 기준)의 펫 그린피가 추가된다. 라운딩 간 안전을 위한 리드줄은 필수이며, 법적 맹견과 일부 공격성이 강한 견종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비발디파크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펫 숙박 시설과 전문 레스토랑, 천연 잔디 플레이그라운드 등 반려인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반려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골프 결합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폭넓은 레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3 16:53:46교원그룹이 운영하는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이 오는 30일까지 프리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9월 그랜드 오프닝에 앞서 방문객들에게 키녹을 자유롭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키녹은 반려동물이 발로 문을 두드리는 모습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경계 없는 공존과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이라는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이벤트 기간 키녹을 대표하는 야외 펫 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8264㎡ 규모로 조성된 펫 파크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소형견과 중대형견 등 체급별로 구역을 나눠 운영한다. 또 노견과 장애견을 위한 배려존, 반려동물과 보다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라이빗존도 마련됐다. 같은 기간 계절과 날씨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실내 펫 파크도 무료 개방한다. 실내 공간 역시 소형견과 중대형견을 위한 공간을 따로 운영하며, 반려동물의 흥미를 유발하는 어질리티 시설을 다양하게 설치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좌석이 별도로 마련된 베이커리 카페·레스토랑 스니프에서는 전 메뉴를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시그니처 음료를 비롯해 햄버그스테이크, 에그 베네딕트, 파스타 등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방문 고객 대상 SNS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녹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펫 파크와 스니프 이용 인증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된다. 해당 게시물을 키녹 프런트에 제시하면, 바잇미의 휴대용 접이식 그릇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키녹 관계자는 "신개념 펫 프렌들리 호텔인 키녹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펫 파크에서 반려동물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카페 스니프 할인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9 14:23:33교원그룹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을 오는 8월 31일 공식 오픈하고, 펫 호텔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4일 교원그룹은 "키녹 론칭을 통해 1500만 반려인을 신규 수요층으로 확보하고, 가족 친화 호텔인 ‘더스위트호텔’과의 시너지로 타깃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호텔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키녹(KINOCK)’은 반려동물이 발로 문을 두드리는 모습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경계 없는 공존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이라는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건물 연면적은 7000㎡으로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다. 기존 ‘스위트호텔 경주’를 전면 리노베이션해 34개 전 객실을 펫 특화 객실로 조성했다. 8264㎡ 규모 야외 펫 파크를 비롯해 실내 펫 파크와 유치원, 미용실, 보딩, 리테일숍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날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입실은 내달 31일부터 가능하다. 키녹만의 특색 있는 시설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하는 ‘그랜드 오픈 스페셜 패키지’도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에는 펫 특화 객실 1박과 키녹 야외 및 실내 펫파크 입장권 1매, 굿모닝 서비스(모닝커피, 베이커리 세트 2인)를 포함한다.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펫 카페 '스니프(Sniff)' 브런치 메뉴 2종, 전문가 반려동물 위탁 케어 서비스인 '펫 보딩' 3시간 이용권, 100% 당첨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내 집처럼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을 선보이게 됐다"며 "모든 공간을 반려가구 중심으로 세심하게 설계한 만큼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4 09:56:48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캄 제주가 ‘펫 프렌들리’ 리조트로서 관련 서비스 및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노캄 제주는 최근 반려동물 동반 투숙이 가능한 객실을 총 8실로 늘렸다. 아울러 객실 내에 펫 드라이기와 애견 유모차, 위생용품 등 다양한 펫 어메니티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객실 이용객들은 반려동물 동반 식음업장인 ‘셰프스키친2’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탁 트인 공간에 천연 잔디로 조성된 '펫 플레이 그라운드'에 무료 입장해 반려동물과 놀이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표선 바닷가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소노캄 제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31 17:40:06[파이낸셜뉴스] 국내 반려인구가 1500만을 넘어서면서 식당이나 카페, 펍에서 반려동물의 동반을 허용하는 ‘펫프렌들리’ 문화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는 워터파크들도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 중 '반려견'이라는 단어로 손님들을 끌어모으지만 실상은 맹견으로 분류되지 않은 견종들까지 출입제한을 두는 업체들도 생겨나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미지 만으로 출입제한 차별 14일 업계에 따르면 컴페니언랜드 강아지숲은 반려견 동반 워터파크, 네이처풀의 하이시즌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7월 1일 첫 개장한 네이처풀은 숲 속의 자연 수영장을 테마로 강아지숲에 조성된, 반려견 동반 워터파크이다. 강아지숲은 여름철 반려견과 함께 꼭 가보아야할 대표적인 휴가지로 홍보하고 있으나 '이미지'로 출입제한을 둬 차별을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네이처풀 홈페지이에 따르면 입장제한 반려견으로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조 2항에 근거한 맹견품종인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은 물론 동물보호법 상 맹견으로 표기되지 않았으나 위압감을 주거나 공격성향이 강한 품종으로 △도고 아르헨티노 △케인코르소 △오브차카 △티베탄 마스티프 △울프독 등을 명시해놨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작은 강아지들 보호자들이 체고가 높고 크기가 큰 반려견을 보면 무섭다고 민원이 들어와서 명시해놓은 것"이라며 "맹견이 아니지만 겉모습으로 위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수의 보호자들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몸무게가 40kg 이상 나가는 반려견들이 올 경우 소형견주들이 컴플레인을 많이 걸어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조치"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 견주는 "천사견 이미지인 골든리트리버의 경우 40kg가 훌쩍 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반려견은 출입이 가능하고 20~30kg대인 울프독을 출입제한 시키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차별적인 조치"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견주는 "이미지로 개를 나눠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차별대우"라며 "반려견으로 홍보하고 실상은 무게제한이나 (맹견이 아님에도) 견종제한을 두는 곳들이 많아 아쉽다"고 말했다. 애견 운동장서도 중대형견 제한 최근 펫프렌들리를 내세우는 애견 운동장에서도 특정 중대형견과 믹스견은 출입을 제한한다는 운영지침을 세운 경우가 많다. 진돗개가 대표적인데 많은 애견 운동장이나 카페, 펜션에서는 진돗개에 대한 편견으로 출입 제한을 둔다. ‘견종차별’에 반대하며 생겨난 큐레이션형 커뮤니티 ‘진도프렌들리’는 2021년 5월 활동을 시작해 네이버 카페와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여러 플랫폼에서 활동 중이다. 회원 수는 4000여명에 달한다. 진도프렌들리 운영자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일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진돗개는 매우 사납고 예민한 견종으로 알려졌다. 사실 방송에 진돗개가 출연하면 그다음 날 진돗개 반려인들의 산책길은 매우 어려워진다”고 언급했다. 진돗개 등 특정 견종을 다루는 방식이 개의 폭력성에만 지나치게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특정 종의 출입제한은 ‘오해와 편견’ 때문이라며 이를 인종차별 문제에 빗대 설명했다. 그는 이처럼 특정 종을 향한 거부감이 확산하는 원인으로 ‘일부 미디어 속 자극적인 정보’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실제로 수의사뿐 아니라 반려견 행동전문가들도 견종의 특유한 기질보다는 반려견의 성장 과정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려견 행동교정전문가인 이웅종 교수는 “개물림 사고가 특정 견종에서만 발생하는 건 아니다”며 “모든 개는 사냥 습성이 있으므로 본능적으로 위협을 느끼면 어떤 견종이라도 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사회성이나 교육 등 견주의 노력에 따라 개의 성격이 형성된다"며 "어떠한 견종이든 무조건 무는 개는 없으며 반려인의 역할에 따라 개의 사회성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7-07 10: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