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세실업은 서스틴베스트의 '2024 하반기 ESG 경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에 상장·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작년 하반기 AA 등급 획득 이후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한세실업은 '2024년 하반기 ESG 베스트 기업'에도 선정됐다. 한세실업은 베스트 기업에 선정된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30곳 중 5위에 올랐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 종합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한세실업이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2 16:47:08◆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김유석
2024-11-21 11:13:27[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만을 위한 배달용품을 제공하는 '배민커넥트 스마트스토어'가 '2024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온라인스토어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스토어 오픈 이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오토바이용품 부문에서 유일한 브랜드 수상이다. 대한소비자협의회 주최·한국소비자평가(KCA) 주관하는 2024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소비생활을 향상시킨 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배민커넥트 스마트스토어는 △제품만족도 △배송만족도 △컴플레인 응대 △전반적 평가 총 4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온라인스토어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배민커넥트 스마트스토어는 다양한 배달용품을 판매하던 기존 배민커넥트 전용몰을 라이더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이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온라인스토어다. 특히 배달 라이더만을 위한 '배민 라이더웨어'를 제작·출시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이 자체제작한 배민 라이더웨어는 현장 배달종사자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라이더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출시됐다. 배민커넥트 스마트스토어는 배달가방 전문브랜드 토투와 합작한 '배민가방'을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배민 라이더웨어는 범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라이더가 아닌 사람들도 착용할 수 있는 제품군도 기획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의 더 나은 배달환경을 위해 오픈한 배민커넥트 스마트스토어와 현장 인터뷰를 기반으로 제작한 배민 라이더웨어가 좋은 반응을 꾸준히 얻은 결과가 이번 우수업체 선정으로도 이어진 거 같다”며 “초기부터 다양한 의견과 관심을 보내준 라이더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라이더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21 09:17:17[파이낸셜뉴스] 트위니가 전문 기술평가기관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트위니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SCI평가정보의 예비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평가 의견에 따르면 트위니는 매우 높은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분류됐다. 기술의 신뢰성, 연구개발 활성화 수준, 제품 및 서비스 확장성, 목표 시장의 규모·성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핵심기술과 관련 기존·경쟁 기술 대비 차별성과 혁신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트위니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은 물류센터, 공장과 같은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 별도의 인프라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이 기술적 강점이다. 기존 물류센터에서 자동화하기 위한 제품은 설비 기반으로, 많은 초기 비용과 도입시간이 필요하다. 또 자율주행 로봇이 개발됐지만 기술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상용화한 사례가 없었다. 특히, 트위니의 주력제품인 '나르고 오더피킹'은 초기 비용 없이 도입이 손쉽게 가능하며, 근로자의 단순 반복 이동을 대체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제공한다. 이에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용마로지스를 포함한 국내 15개 물류센터와 150대 이상 수주계약을 맺었다. 최근에는 콜드체인 전문 물류기업 팀프레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동이천물류센터에 나르고 오더피킹을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팀프레시의 국내 다른 물류센터 및 일본 현지 물류센터에도 공급, 적용처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천영석 대표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아 기쁘다"며, "평가 의견과 조언을 참고해 내년에 계획대로 상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상장 주관사로 일찍이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으며,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제도를 활용해 2025년 코스닥 상장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21 08:47:1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성과 점검과 내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종합평가회는 '산업·중대 재해의 이해 및 농업에의 적용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다. 종합평가회에서는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안전재해 담당자, 안전재해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해 농작업 환경 위험 요인 발굴과 중대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고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실천 경진에서 수상한 임실 배과수작목반이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방지를 위해 현장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관계기관·민간 등과 협력을 지속해 농작업 안전 실천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20 15:22:40【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 2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원주시는 하수도 운영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발전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28일 열리는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발전상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노후 하수관 개선 정도, 하수도 보급 노력, 하수 재이용수 활용 능력 등 하수도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한 지표가 포함됐다. 원주시의 발전상 수상은 공공하수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주민 하수도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협력해 평가에서 지적된 사항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20 14:09:37[파이낸셜뉴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록관리 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강화 및 개선 유도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LX공사는 100점 만점 중 99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체 평균 84.1점, 정부산하 공공기관 평균 85.4점보다 크게 높은 점수다. 특히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등 총 3개 영역 14개 정량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중점 추진 사례로 제출한 정성지표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기록관리 중점 추진 사례로 제출한 ‘지적기록물의 통합기록관리체계 구축 및 기록화’는 국민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기록화해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X공사는 지난 2020년 충청남도 공주시에 공공기관 최초로 ‘기록관 중심의 라키비움’을 개관해 효율적인 통합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LX공사 윤한필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재산권이 수록된 지적 관련 기록물을 잘 보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0 11:07:3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75개 이상 국가에서 10만개 이상 기업이 에코바디스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직전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한 뒤 전 부문에 걸친 개선 작업을 거쳐 이번에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골드 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서 세계적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지속 가능한 협업을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0 10:20:23[파이낸셜뉴스] KT는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서스틴베스트 상반기 평가에서 1248개 기업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통신업계에서 유일하게 ‘ESG 베스트 컴패니스’ 50대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ESG기준원(KCGS)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4 ESG 평가에서도 높은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KT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 통신실 냉방 온도 최적화 솔루션' 도입 등 에너지 고효율 시설 전환 노력이 돋보였다.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연결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시행 및 기후 공시 정보 공개도 추진했다. KT는 사회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KT는 근로자 참여형 정기·수시 위험성 평가 시행으로 2년 연속 ‘KT그룹과 파트너사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했다. 업무상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사고사례집 발간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고객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안전성 확보 조치 등 체계적인 ESG 경영시스템 구축에도 힘썼다. 또 KT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를 통해 ITU 주관 WSIS 시상식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윤리 부문 챔피언 상을 수상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20 09:33:07[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합병가액 산정시 외부평가와 합병공시를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인수합병(M&A) 제도 개선 관련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행령 및 관련 규정은 오는 26일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비계열사 간 합병은 합병가액 산식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구체적 합병가액 산식을 직접 규율해 기업 간 자율 교섭에 따른 구조개선을 저해한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다.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주요국도 합병가액을 직접 규제하는 대신 공시와 외부평가를 통해 타당성을 확보한다는 것이 금융당국 설명이다. 자본시장법 시행령에는 주권상장법인 합병가액의 경우 기준시가를 이사회 결의일과 합병계약일 중 앞선 날의 전일을 기준으로 △최근 1개월간 평균종가 △최근 1주일간 평균종가 △최근일 종가를 거래량으로 가중평균한 후 산술평균을 내도록 되어 있다. 개정안은 합병가액 산식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비계열사간 합병에 대해서는 외부평가를 의무화하고, 계열사 간 합병의 경우 외부평가기관 선정시 감사의 동의를 거치도록 했다. 외부평가기관은 합병관련 업무 수행시 독립성·공정성·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점검 결과를 공시해야 한다. 또 합병가액 산정과정에 관여한 경우 해당 합병의 외부 평가기관으로 선정될 수 없게 된다. 개정안은 또 합병과 관련한 공시를 강화하도록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사회가 합병의 목적과 기대효과, 합병가액·합병비율 등 거래조건의 적정성, 합병에 반대하는 이사가 있는 경우 합병 반대 사유 등에 대한 의견서를 작성해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계열사간 합병가액 산정 규제 개선 등 합병·물적분할시 일반주주 보호 강화를 위한 추가 제도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1-19 1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