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경기도 안양시는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강좌'의 하반기 강좌팀을 오는 6월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안양시민 7명 이상이 학습팀을 구성해 배우고 싶은 기초 입문강좌를 신청하면 시에서 강사비를 지원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방과 후 △토탈종이아트지도사 △아로마테라피의 원리와 활용 △업사이클링 환경이야기 등 총 16개 강좌가 선정되어 활발히 운영 중이며, 다채로운 주제와 실생활에 밀접한 강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존 강좌 참여자가 대부분 여성·노년층에 편중되었던 경향을 보완하고, 청년층과 남성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가점을 부여한다. 또 최초 참여팀이나 직업능력개발 목적의 강좌, 사회적 배려대상 강좌팀도 선정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선정된 두드림 강좌에는 강사비 최대 96만원의 강사비 지원과 함께 10월에 개최되는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에 참여하여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최대호 시장은 "두드림 강좌는 매년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이라며 "하반기에는 청년세대와 남성층의 참여 확대를 통해 더 다양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두드림 강좌 신청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누리집 또는 안양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26 10:42:41【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 등록회원이 2만명을 돌파했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의 학습 기회 제공과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군산평생학습정보망 등록회원 수가 지난 14일 기준 2만119명으로 집계됐다. 개설 12년 만인 지난 2021년 1만명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2만명을 넘어서며 군산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평생학습정보망은 군산시 평생학습관, 오식도 평생학습센터,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등 105개 평생학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정보 플랫폼이다. 또 지역 맞춤 사업인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국내 명사를 초청해 교양 강좌를 제공하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 등도 평생학습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정보망 회원 2만명 달성은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기회"라며 "하반기 평생학습 행복포인트 제도와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이 진행되면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5-15 12:57:37우리나라는 이미 초저출산 구조의 공고화로 학령인구 중심 교육으로는 학교 운영이 지속가능하지 않다. 또한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생애주기 학습사회를 만들어 가야 하는데 현재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오히려 코로나 이전(2019년 41.7%)보다 한참 낮은 33.1%를 보이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할 수밖에 없다. 특히 형식교육과 비형식교육, 그리고 직업관련 비형식교육 모든 영역에서 참여율이 낮아지고 있다. 10년 만에 다시 조사가 이뤄진 2023년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관으로 문해력, 수리력, 적응적 문제해결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했다. 우리의 결과는 각각 249점, 253점, 238점으로 3개 분야 모두 OECD 평균 점수(각 260점, 263점, 251점)보다 낮았다. 우리의 교육열과 사교육 포함, 엄청난 교육투자를 감안할 때 매우 이례적인 결과다. 이는 아직도 청년층과 달리 중장노년층은 연공급제도로 인해 자기개발 인센티브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난 사회현상으로 이해된다. 평생학습에 대해서 우리는 중앙정부가 설립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 등도 역시 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해 시민의 평생학습을 돕고 있고 기초자치단체인 시군구도 평생학습관, 융복합인재교육센터 등을 설립 운영해 지역민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성인의 평생교육은 교육부가 담당하며 직업훈련 관련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몫이다. 결국 중앙과 지방정부, 대학과 지역 소재 기업체가 모두 함께 힘을 합해 생애주기 학습사회로 전환하는 데 체계적으로 협업을 해야 하나 현재는 분절적으로 이뤄지고 있어서 성과가 지지부진한 것이 사실이다. 6월에 들어설 새 정부에서는 평생학습 참여율 제고의 정책 우선순위를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 높은 수준의 인터넷 보급률과 디지털 학습 플랫폼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성인의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고령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직업능력 재교육 프로그램, 지역기반 평생학습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기초역량을 끌어올리고 역량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 더 근본적인 사회문제도 풀어야 한다. 이제는 연공급제를 점진적으로 직무급제로 변경해야 한다. 지난하고 해묵은 사회 전반적인 과제이고, 노동시장 유연화와 같이 가야 하는 과제이지만 이를 빼고 평생학습사회 대비나 지역혁신을 통한 균형 잡힌 인적자원 생태계 조성은 어려울 것이다. 교육부의 전문대학 지원부서가 평생학습을 담당하고, 고용노동부는 직업훈련을 담당하는 등 체계적이고 융합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므로 이를 과감히 분권화해 지방정부로 추진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 과거 박근혜 정부 때 마련한 광역별 창조혁신센터와 윤석열 정부 때 설치한 RISE(대학과 지역혁신을 연계하는 사업)센터를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의 관료제가 과감한 분권화를 어렵게 하고 질적 수준 저하에 대한 우려가 주요 장애요인임은 분명하다. 아울러 지방교육청 등에서의 유초중등 교육에 대한 자원배분 축소 우려도 극복해야 한다. 직무급 도입 및 확산과제 역시 노조 등의 반대가 완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를 규제부서에서 지원부서로 전면 재구조화하고 평생교육지원시스템의 정부 계층 간 역할분담 적정화, 노동시장 유연화 등의 정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권을 넘어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미래 인적자원 고도화를 위해 지방정부 중심으로 추진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 대통령의 국정과제로 정책의 우선순위를 끌어올리고 국정평가위원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점검 평가를 실시하는 등 추진동력을 마련해 포용과 혁신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2025-05-05 18:55:22【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경기도 오산시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시는 단일 기초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1유형에 지원해 선정됐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지역 불균형, AI·기후변화 등 복합적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을 단순한 교육 차원을 넘어 복지, 문화, 고용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전략'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시는 '사람과 자원이 연결되는 백년학습도시 오산'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교육·복지·문화를 아우르는 통합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자체·산업체·대학이 협력하는 '지-산-학 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선정은 오산이 다시 한 번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라며 "배움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와 지역 공동체로 연결되는 백년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02 11:00:51【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시민 5000명에게 1인당 15만원의 평생학습비용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2025년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 신청자 8455명 중 자격 검증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50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은 19세 이상 시민을 선정해 연간 15만원의 바우처 전용 카드(광주은행)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배움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학습 제공 기관에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여가생활을 향유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민선 8기 나주시가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최초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2024년 3000명, 올해는 5000명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자격 검증을 거쳐 윤병태 시장의 추첨 선언에 이은 온라인 추첨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에게 우선권을 부여했다. 최종 선정된 시민은 개별 문자로 결과를 통보받으며,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 결과를 조회해 볼 수 있다. '나주愛배움바우처'는 오는 5월 말까지 광주은행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해야 한다. 기한 내 카드 발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되고 예비 대상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카드 발급자는 학습비가 자동 충전되며 카드 결제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 사용액은 자동적으로 소멸된다. 바우처 전용 카드는 공예, 운동, 음악, 각종 자격증 취득 과정 등 나주지역 200여개 평생학습 등록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기관 목록은 나주시 평생학습 정보방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도입한 배움바우처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풍족한 문화생활,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올해도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와 여가 향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8 14:59:09【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경력 전환의 시기를 맞은 50대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4일까지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신청을 받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대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시작한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시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이 49.4세로 조사됨에 따라 50세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50~59세로 지급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조례를 개정해 지급 대상을 확대하며 지급 기준도 완화했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해야 하는 조건도 신청일 기준으로 변경했으며,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거주 기간이 단절되더라도 합산해 5년 이상 거주했다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신청 대상은 1966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50대 광명시민이며,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 중이거나 합산 거주 기간이 5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총 2500명을 추첨해 지급하며, 1966년생인 59세 신청자는 올해가 마지막 지원대상임을 고려해 우선 선정되며 1967~1975년생은 무작위 추첨해 선정한다.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현대이지웰' 앱 설치 후 회사명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전체 발급본)을 제출해야 한다. 오는 4월 10일 선정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이후 4월 14일부터 3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으로, 지원금은 올해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강의료만 지원하는 타지자체 사례와 다르게, 도서 구입과 시설 이용료 등 자기주도적 자율학습을 폭넓게 보장하고 있다. 평생교육기관과 시설, 서점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의나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때도 사용 가능하다. 또 관외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과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50플러스 센터에서도 쓸 수 있다. 사용처와 사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평생학습을 시민의 기본권으로 보장한다는 시정 방향에 따라 생애 주기에 맞는 다양한 학습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전국 1호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04 11:07:01[파이낸셜뉴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6일 "주민 누구나 차별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강서구 평생교육협의회 회의’에서 올해 추진방향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진 구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위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올해 평생교육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각계각층 주민들의 취향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비문해자를 위한 교육, 평생교육 네트워크 협의체 운영, 인문학 강좌 등 기존사업에 더해 은퇴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 지원, 경계선지능인 교육, 평생교육 바우처, 인문도시 조성 등 4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 오는 2026년 재지정 평가에 대비해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더욱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2-26 16:02:38【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민이 직접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시민학습연구원'을 모집한다. 24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민학습연구원은 평생 학습 프로그램 기획과 설계, 운영 프로그램 점검 및 평가 등의 활동을 한다. 다음 달 12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해 12월까지 교육한다. 지원자는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민학습연구실을 통해 시민들께서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교육적 방식으로 해결할 기회를 제공할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2-24 10:41:01【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2025년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625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마련하게 됐다. 하남시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1억2500만원(국비 6250만원·시비 6250만원)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장애인 평생교육기관과 협력해 △직업 연계·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문화 예술·인문 교양 프로그램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 등 27개의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공감과 성장을 통해 배움 가득한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2-21 10:58:34【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배움과 채움 과정' 54개 강좌의 수강생 88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은 장기(20주)와 단기(12주) 과정 2개 분야에서 이뤄지며, 장기 과정 개설 과목은 차근차근 옷 만들기, 한식조리 기능사, 화훼장식 기능사, 제과·제빵 기능사, 떡과 한식 디저트 등 13개다. 이어 단기 과정 개설 과목은 엑셀·파워포인트, 홈패션과 리폼, 재봉틀과 친해지기, 화가의 삶과 그림, 가죽공예, 나를 찾아가는 심리 여행, 통기타, 나도 작가-말글쓰기, 역사논술 지도사 등 41개다. 모든 과목은 오는 2월 17일 개강해 단기 과정은 오는 5월 9일까지, 장기 과정은 오는 7월 4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평생학습관에서 수업한다. 배움과 채움 과정을 수강하려는 19세 이상의 성남시민은 기간 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접속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한 달(4주 기준)에 1만원씩 3만~5만원이며, 재료비·교재비는 별도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31 08: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