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남 여수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공개수배가 내려진 강도 전과자가 경기 평택에서 검거됐다. 31일 법무부에 따르면 여수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경기 평택시 통북동 소재 건물에서 이태훈(48)씨를 긴급체포했다. 이씨는 전날 오후 12시 50분경 여수시 여천동 소재 마트 화장실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그는 여수에서 택시를 타고 순천을 지나 또다시 버스와 택시 등을 이용해 광주와 전주, 천안 등지로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차량 조회 등 동선 파악을 통해 24시간 만에 이씨를 평택역 인근에서 검거했다. 이씨는 강도 혐의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입건할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향후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3-31 12:49:55"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셧다운 해제 소식에 3월 들어서 문의량만 2배는 늘었다" (평택시 고덕동 A공인중개사) 지난 28일 입주가 본격 시작된 '평택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가 삼성전자 수혜로 호재를 맞고 있다. 30일 A공인중개사는 "임차부터 매매까지 실제 거래로 이어지고 있어서 매물을 구하기가 어렵다"며 "신축 오피스텔 전세 방 3개 2억5000만원 매물도 호가를 3억원으로 올렸지만 입주 문의는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평택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입지에 지하 4층, 지상 3층∼최고 45층 규모로 조성된다. 59㎡, 84㎡ 타입 두개 블록을 합쳐 총 1116실 대규모 단지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인데, 대지면적 1341만여㎡(약 406만 평)에 인구 약 14만6000여 명, 약 6만여 가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바로 고덕국제신도시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도 삼성전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행정 지원과 신청사 이전까지 본격화되면 평택 부동산 시장 가치 상승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단지로 100조원 규모 투자가 예정됐다. 특히 삼성 반도체 생산의 핵심 조직인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이 동탄에서 평택으로 이전을 결정하면서 평택이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 '평택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워 고덕을 대표할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에 인근 공인중개업소는 예비입주자들과 임차, 매매 문의로 손님맞이에 바쁘다는 전언이다. 단지 바로 인근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평택 신청사 역시 행정타운으로 완공되면 추가적인 인구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최고 45층 높이로 조성돼 탁 트인 스카이뷰를 자랑하며, 고덕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공급된다"며 "단지 내 상가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Craig&Karl)'과 협업한 조형물이 단지 곳곳에 배치되고 단지 인근에 마련된 입주서비스라운지에서는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매칭 서비스를, 단지 내 샘플하우스에서는 실거주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3-30 18:28:55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는 예외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수도권 내 독보적인 성장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국내 228개 시·군·구 가운데 약 46%가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반면, 평택시는 1995년 평택군, 송탄시, 평택시 통합 이후 줄곧 인구가 증가해왔다. 2025년 2월 기준 평택시의 총 인구는 약 60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국적 인구 감소 흐름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의 신도시 개발이 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 복지 및 교육 인프라의 확충은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의 유입을 이끄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평택시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합계출산율을 기록 중으로, 지역의 인구 구조 역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교통 여건 또한 평택시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인 데다, 향후 GTX-A·C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 개선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평택 화양지구의 브랜드 단지가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동문건설이 공급하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가 있다. 이 단지는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 동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산업과 주거, 교육이 균형을 이루는 복합 신도시로 개발 중이며, 인근에는 원정국가산업단지, 포승2산업단지, 평택 포승(BIX)지구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향후에는 평택항, 포승·현덕지구, 자동차 클러스터 등 국가 차원의 대형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을 비롯해 경부고속선, 안중대로, 38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으며, 안중역은 향후 KTX 직결사업으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6년 말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을 통해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확보된다. 분양 조건도 실수요자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10% 지원과 함께 계약 축하금 500만원을 제공해 초기 비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 특히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높은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자리와 교통망, 정주 여건의 삼박자가 갖춰진 평택시는 수도권 내에서 안정적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라며, “특히 평택 화양지구 내 대단지 아파트는 향후 가치 상승 여력이 높아 실거주와 투자를 겸한 선택지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의 상담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2025-03-26 10:10:4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3단계 착공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단계 배후단지 조성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1종 배후단지 조성 규모는 22만9093㎡이며, 면적별로 분류하면 복합물류 제조시설 38%, 업무 편의시설 27%, 공공시설 35% 등이 조성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90억원으로, 화물의 보관, 가공, 유통 기능을 모두 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진행된 해양수산부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고용 유발효과 550명, 생산 유발효과 119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80억원 등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만배후단지의 시행사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1단계 배후단지(142만0725㎡) 개발은 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도 52%), 여수광양항만공사(35%), 평택시(13%)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1단계 배후단지는 분양률 100% 달성은 물론, 13년간 투자비를 전액 회수했다. 도가 52% 출자를 통해 다른 기관과 협력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나선 이후 이번에는 100% 출자를 통해 경기도가 개발에 나선 첫 번째 항만배후단지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여객터미널에 인접한 배후단지 개발의 시행사로 나서게 됐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다가오는 2026년은 평택항이 국제무역항으로서의 개항 40주년과 지방공기업으로 출발한 경기평택항만공사 설립 25주년"이라며 "앞으로의 25년을 준비하며 평택항을 자동차 수출입 부문의 부동의 1위 국제항으로서의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적극적인 활성화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제1위의 무역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25 15:51:54[파이낸셜뉴스] 다음달 수도권 광역버스 4개 노선이 추가 운영된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4개 노선은 각각 고양, 용인, 평택, 양주에서 영등포, 서울역, 사당역, 잠실역을 오가는 주요 광역버스다. 고양 7602번(고양동 ~ CM병원(영등포))과 용인 4104번(서천지구 ~ 서울역), 평택 5503번(안중터미널 ~ 사당역) 등 3개 노선은 4월1일 운행하고, 양주 1306번(덕정역 ~ 잠실역)는 4월7일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운행 개시로 광역교통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 운행은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되, 정부와 지자체가 광역버스의 노선 인·면허 및 관리 권한을 가지며 운영 적자를 재정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대광위는 지난해 지자체 수요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에 운행 개시하는 4개 노선을 포함한 총 10개 준공영제 신설 노선을 확정한 바 있다. 추가 운행 개시 예정 노선은 6개다. 안성 4305(안성버스터미널~문정로데오거리), 오산 5104(세교21단지~서울역), 광명 8507(오리서원~사당역), 양평 2301(문호리~잠실환승센터), 고양 M7412(중산마을~강남역), 화성 M4449(한신대~강남역) 등이다. 대광위는 준공영제 노선별 이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필요시 증차, 노선 효율화 등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줄이고 준공영제를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준공영제 노선 운행 개시로 수도권 교통 불편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광역교통 사각지대 및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까지 광역교통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3-25 15:40:14[파이낸셜뉴스] BS한양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8BL에 조성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계약 이후 계약 조건이 변동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보장제를 평택 분양단지 중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최초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책정해 자금 마련 부담을 줄였다. 잔여 계약금은 2차로 납부하면 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저 수준인 3.3㎡당 평균 1435만원의 분양가를 적용한다.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도 1453만원 수준이다. 전용 59㎡타입은 최저 3억4600만원선부터, 전용 84㎡타입은 최저 4억5600만원선부터 책정됐다. 드레스룸과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등 타 단지에서는 유상으로 제공되는 품목을 포함해 11가지 유상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초입에 위치해 GTX-A·C노선이 추진 중인 평택지제역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규모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의 심장으로 불리는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을 동탄에서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확정했고 최근에는 파운드리 생산라인 셧다운을 해제하고 6월부터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단지가 위치한 브레인시티에는 2030년 개원 예정인 아주대병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2029년 예정),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2026년 예정) 등과 같은 대규모 연구·교육 인프라 조성 및 개발이 예정돼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해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21 10:42:05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분양을 진행중이다. 1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평택역 도보거리로, 이 일대는 학군은 물론 AK플라자, CGV, 롯데마트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이다. 평택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지역민들 사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평택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1정거장 이동 후 SRT로 환승 시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장 부지에 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이전 예정으로 입주 시 근거리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고, 평택경찰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예정), 소사벌레포츠타운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합정초가 위치했으며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다수의 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대기업 사업장을 포함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고, 칠괴 일반산업지구, 평택 일반산업단지, 송탄 일반산업지구,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와의 거리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의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책정하는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현장 부지로, 입주는 2028년 1월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3-19 18:28:43[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분양을 진행중이다. 1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평택역 도보거리로, 이 일대는 학군은 물론 AK플라자, CGV, 롯데마트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이다. 평택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지역민들 사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평택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1정거장 이동 후 SRT로 환승 시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장 부지에 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이전 예정으로 입주 시 근거리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고, 평택경찰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예정),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합정초가 위치했으며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다수의 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대기업 사업장을 포함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고, 칠괴 일반산업지구, 평택 일반산업단지, 송탄 일반산업지구,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와의 거리도 가깝다. 올해 초부터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내 평택4공장(P4)에 6세대 D램 생산라인 구축에 나설 예정이어서 ‘삼성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의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책정하는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현장 부지로, 입주는 2028년 1월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3-19 15:08:04쌍용건설이 평택역 도보권 입지를 갖춘 ‘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을 분양 중이다. 특히, GTX-A(2028년 개통 예정)와 수원발 KTX(2025년 개통 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평택역과 평택지제역은 GTX-A와 GTX-C(추진 중), SRT, KTX, 지하철 1호선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다. GTX-A가 개통되면 평택지제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대 도착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 관계자는 “평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극소수”라며 “버스나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타 아파트 대비 이동시간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GTX 개통 시 교통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3억 원을 넘어섰으며, 부동산R114는 서울 신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를 6,941만 원으로 발표했다. 이에 반해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은 서울 외곽보다 낮은 가격대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은 평택에서 최고 49층 높이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단지다. 전용면적 84~134㎡(펜트하우스 포함) 아파트 784세대와 전용 113~118㎡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되며,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특히, 평택 최초로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돼 조식 배달, 방문 세차, 비서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전 타입에 알파룸과 4베이, 3면 개방 설계가 적용돼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에는 AK플라자, CGV, 이마트, 통복시장, 로데오거리 등이 위치해 있으며, 통복천 수변공원,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앞 버스 정류장에는 40여 개 노선이 지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교육 특화 혜택도 제공된다. 단지 내 입점이 확정된 종로엠스쿨을 통해 입주민 자녀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더 플래티넘 스카이 헤론’은 실수요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2025-03-14 10:28:09[파이낸셜뉴스] 해군 2함대사령부는 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일환으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통합 항만방호훈련을 주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중·화생방 위협에 대비해 해군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신속한 항만 방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12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청사 개장 이후 이 같은 훈련은 처음이다. 이날 진행된 훈련에는 2함대 예하 기지방호전대, 육군 51사단 예하 169여단,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소방서, 평택세관 등이 참가했다. 훈련을 주관한 최순호 2함대 제2기지방호전대장은 "언제든지 발생 가능한 미상 무인기 등을 활용한 화생방 테러 상황에 통합적인 대응 능력을 숙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서해 국가중요시설을 철통같이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훈련은 여객터미널에 미상의 비행물체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으로 접수되는 상황이 부여되면서 시작됐다. 해군과 유관기관들은 상황 발생에 따라 통합항만방호협조본부를 설치·운용하며 화생방 테러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육군 169여단은 초동조치부대로서 여객터미널로 출동해 인근 지역 민간인 접근을 통제했다. 2함대 화생방신속대응팀은 미상 비행물체 추락지점을 중심으로 화생방 물질 탐지, 표본 수집, 제독을 했다. 또한 평택소방서와 함께 현장에 인체제독소를 설치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3-11 1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