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전국철도노조가 제기한 평택지제역 차량기지 건설사업과 관련한 '예산 낭비'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철도공단은 2일 보도참고 자료를 내고 '평택지제 차량기지 내 중정비시설 미비' 주장에 대해 "평택지제 차량기지 내 SRT 중정비시설은 중정비 주기(15년)를 고려해 2단계 사업으로 시행 예정"이라며 "중정비시설 필요 부지는 1단계에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진흥구역 소멸로 인한 공익적 가치 훼손에 대해선 "차량기지는 원활한 고속철도 서비스 및 차량의 안전운행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사업인 만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철도건설을 위해 농업진흥구역 해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홍수 위험 지역에 기지 설치와 관련해 "평택 지제 차량기지는 신규 고속철도 차량 운행을 위해 필요한 정비시설로 주변지역 홍수위(100년 빈도)를 반영, 차량기지를 건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스알은 차량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임대해 운영사로 역할을 할 뿐 철도차량 유지보수를 비롯해 대부분의 업무는 코레일이 담당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제4차 철도발전 기본계획(2021~2025)에 차량정비의 품질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차량 제작사가 일괄로 유지보수(정비)에 참여하는 계약도입 방안에 따라 신규고속철도 차량은 제작사 일괄정비계약을 체결해 제작사가 품질을 보증할 예정"이라며 "차량기지는 철도차량을 정비하는 운영시설인 만큼 SRT 노선의 운영사인 SR에서 평택지제 차량기지를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레일 부산 가야차량기지의 중복투자와 관련해 "SR의 평택지제 차량기지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중인 사업"이라며 "개량을 하더라도 SR의 신규도입 EMU-320 14편성을 정비할 여유 용량이 없고, 수서 출발 SRT의 효율적 정비를 위해 수서역에서 인접한 평택지제 차량기지 신설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이 채권발행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하고, SR이 공단에 시설사용료를 납부해 채권을 상환할 예정인 만큼 예산을 낭비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연했다. 한편 경실련과 전국철도노조는 지난달 31일 평택지제역 차량기지 건설사업과 관련해 '예산 낭비' 등을 주장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02 07:53:5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수도권고속선(SRT)의 구성역 설치를 추진한다. 1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서울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고속철도 철로를 현재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수도권고속선(SRT) 2복선화 사업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신설되는 노선에 SRT 구성역을 만드는 계획을 추진한다. 정부는 현재 복선으로 되어 있는 수도권고속선(SRT)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61.1km를 복복선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기흥구 플랫폼시티 사업의 핵심 중 하나는 구성역 주변을 복합환승시설을 갖춘 교통 허브로 만드는 것이고, 용인의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관계자들이 몰리는 등 철도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RT 복복선화와 구성역 신설은 꼭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와 힘을 모아 이 일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의 경우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유동 인구가 많이 늘고 있고, 구성역 일대에 플랫폼시티가 건설되면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에 IT 전문인력이 대거 유입되는 등으로 SRT 이용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문제를 사전에 준비하겠다는 것이 이 시장의 구상이다. 시는 SRT역을 설치해야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구성역과 연계할 수 있고, 2029년 말 준공 예정인 플랫폼시티 EX-HUB(고속도로환승시설)도 고속·시외·광역버스와 철도, 전철 등 다양한 교통시설을 모두 연계하는 완벽한 복합환승센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서 시는 GTX A노선 구성역이 확정된 뒤 시민들의 철도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며 SRT와 구성역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시가 별도로 수행한 조사에서 구성역 SRT 정차 방안은 SRT 운영사인 ㈜SR이 고상·저상 홈에 동시 정차할 열차를 도입·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할 경우 비용대비편익이 2.06으로 높게 나왔다. 이에 따라 시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기존 SRT 노선의 구성역 설치를 주장했으나, 정부는 기술적 문제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SRT 2복선화 사업을 대안으로 삼고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고속도로와 GTX 역사를 연결해 상업, 업무 등의 지원시설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를 플랫폼시티에 건설할 계획, SRT역을 신설해 함께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4 10:07:49정부가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평택지제역을 포함한 강릉역, 마산역, 대전역 4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광역교통망이 혁신적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변 일대가 들썩이는 모습이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한다. 정부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앞서 미래형 환승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시범사업 공모에 나섰고, 지난해 12월5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3개월간 시행해 총 12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각종 심사를 거쳐, 평택지제역과 강릉역을 최우수사업으로, 마산역과 대전역을 우수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수도권 유일의 시범사업지가 된 평택지제역이다. 평택지제역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경기 남부 광역교통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반도체·수소 등 첨단산업 유치 등에 따른 평택시의 교통수요 증가를 고려해 역을 중심으로 인근 주거·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평택지제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특히 이러한 호재로 인해 주변 지역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업계관계자는 “평택지제역은 이번 미래형 환승센터 개발과 함께 향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GTX-A·C노선의 연장도 추진하고 있어, 수도권 남부의 최대 교통 요충지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수혜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주변 매물을 문의하거나, 분양에 관심을 보이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평택지제역 주변에서는 제일건설㈜이 4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분양을 알렸다. 해당 단지는 최근 평택시가 발표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필두로 한 대규모 반도체 벨트 조성 호재와 함께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간이역)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추진)되고 있다는 기대감도 올라가고 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가 인접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 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1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가재지구는 이번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시작으로 1, 3블록에도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의 후속 분양을 통해 총 3,701세대의 대규모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뛰어난 정주여건이 장점으로, 평택지제역과 함께 인근에는 송탄IC, 평택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예정),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이 있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한 초등학교 및 유치원 부지(예정)가 계획되어 있어 안심통학권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홈플러스, CGV,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이 있어 정주여건도 뛰어나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평택 최초의 종합의료시설인 아주대병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평택에서 7번째 공급되는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로, 앞서 수요자들에게 검증된 제일풍경채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한층 업그레이드 돼 적용된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전 세대에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성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으며, 이곳에는 다채로운 테마가든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사우나,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규제 완화 정책으로 6개월 후 전매도 가능하게 됐다"며 "수요자들의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마련되며,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3-04-07 09:35:22【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에서 판교야탑역를 운행하는 광역버스(6801번)를 오는 9월 1일부터 신설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6801번 버스는 평택지제역에서 출발, 소사벌지구 등을 경유하여 안성IC로 빠져나가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성남 판교역, 야탑역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시는 평택~판교·야탑역간 신규 광역버스가 운행되면 출·퇴근시간대 시민들이 평균 1시간~1시간20분이면 판교 및 야탑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행대수는 차량 5대, 배차간격은 약 40분으로 1일 20회 운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직행좌석형 버스요금인 2800원(기본요금, 카드기준)이 적용되며 평택시 버스는 물론 성남시 버스, 수도권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적용된다. 시에 따르면 평택에서 판교를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인 시내버스가 확보되어 있지 않아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시외버스를 이용해 수도권 등으로 불편하게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개통으로 시외버스 요금 4900원(평택터미널~성남터미널 기준)보다 약 2100원을 절약할 수 있어 시민 요금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개통으로 산업·업무시설과 판교테크노밸리 등 IT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의 대중교통 확충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평택에서 경기남부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광역버스 신설로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향후 이용객 수요를 검토하여 단계적으로 광역버스를 확충해 나가는 등 더 나은 대중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8-29 13:26:32상업시설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희소성이다. 상업시설의 희소성에 따라 매출부터 수익률까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이런 희소성을 창출하는 지역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배후수요에 비해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신규 택지지구다. 상업용지 비율이 낮으면 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용지 자체가 제한적이다 보니 희소성이 높고 인근 배후수요를 선점할 수 있으며, 상업시설 간 경쟁도 적어 그만큼 공실 우려를 덜 수 있다. 이처럼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지역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라면 희소성을 곧바로 확보할 수 있는데, 특히 신규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경우에는 희소성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배후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평택 고덕신도시와 평택지제역 인근이다. 고덕신도시의 인구 증가율은 최근 5년간 14.12%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입주가 진행 중인 반면 토지이용계획표에 기재된 상업용지 비율은 2%대로 매우 낮아 투자처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덕신도시가 위치한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여러 대기업 유치와 발맞춘 활발한 인구 유입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평택시의 인구증가율은 2018년에서 2021년 사이에 13.85%로 급속히 증가했다. 특히 고덕신도시, 삼성전자, 브레인시티 등 각종 개발이 진행되는 지역특성상 인구가 계속 유입돼 증가 추세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에서 최근 주목 받는 곳으로는 완판을 눈앞에 둔 복합 지식산업센터 ‘엠에스 원타워’ 내 상업시설이 있다. ‘엠에스 원타워’는 연면적 64,197.80㎡,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로 다양한 특화설계 업무 공간과 지원시설인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지식산업센터 완판과 더불어 상업시설 일부 물량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의 조성 비율은 사업지 전체의 5% 가량에 불과한데, 이 중에서 구내식당을 제외하면 이 비율은 3%까지 낮아지기 때문에 동일 상권 내 경쟁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상층부 지식산업센터 자체 수요를 독점하는 것은 물론 인근 주거단지 배후 수요까지 더해져 주7일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지역 내 상업시설 비율이 2%에 불과한 고덕국제신도시의 특성상 상업시설 자체의 희소가치까지 전망된다. 이와 함께 SRT, 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과 인접해 향후 ‘트리플 환승역’이 될 예정인 평택지제역의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로교통망 또한 편리한데, 1번 국도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고덕IC, 경부고속도로 안성JC와 인접해 강남까지는 약 20분대로 이동 가능하고 수도권 어디에서든 출퇴근이 가능하다. 한편, ‘엠에스 원타워’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2022-06-17 09:54:48【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세권 개발에 대한 개발방향이 마련됐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평택시와 도시공사는 평택지제역세권의 개발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용역결과가 마무리했다. 평택지제역세권은 SRT 등 광역교통이 확보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고덕국제신도시 등 주변 도시와 근접해 있어 개발에 대한 압력이 가속화돼 왔다. 특히 대통령 선거기간 여야 후보가 GTX노선의 평택 연장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해당 지역의 접근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평택시는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지난해 고시한 이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계획을 마련해 왔으며, 1일 개발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도출된 개발안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세권은 향후 GTX-A·C노선, 고덕국제신도시와 연계되는 BRT 노선 등 향후 발생할 교통량을 감안해 환승센터 일원과 잔여부지가 나눠 개발된다. 먼저 환승센터를 제외한 잔여부지 약 71만평은 평택시 주도로 환지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해 토지소유자에게 개발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평택시는 도일천 주변으로 공원・녹지 등 주민이용시설을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을 위해 문화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며 첨단복합일반산업단지도 조성한다. 환승센터 부지 일원은 약 3만평 규모로, 평택도시공사 주도로 개발되며, 해당 부지는 주민편익시설인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개발을 위해 기존 주민의 이주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토지소유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택지제역세권 개발사업이 다른 도시개발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01 11:45:48[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경기 평택시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3블록에서 선보인 '평택지제역자이'가 최고 99대 1, 평균 3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일 '평택지제역자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5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323명이 접수해 평균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9대 1로,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13㎡에서 나왔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전용 84㎡A는 130가구 모집에 4437명이 몰리며 3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밖에 전용 99㎡P는 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97㎡B도 61.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평택지제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1052가구의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이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차별화된 특화 평면 설계와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분양가도 시세보다 합리적으로 공급돼 젊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3~29일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도보권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평택지제역자이 앞으로 지제역~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편리하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7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8-05 07:54:29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조감도)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해당단지는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로 구성됐다. 평택지제역자이는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으며,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 앞으로 지제역~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서측 맞은편으로는 4만4000㎡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 예정에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반경 약 2㎞거리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LG전자 5개 업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청약일정은 8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4일 해당지역 1순위, 8월 5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3~8월 2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박지영 기자
2021-07-22 17:29:05[파이낸셜뉴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 조감도)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해당단지는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로 구성됐다. 평택지제역자이는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으며,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 앞으로 지제역~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서측 맞은편으로는 4만4000㎡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 예정에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반경 약 2㎞거리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LG전자 5개 업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청약일정은 8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4일 해당지역 1순위, 8월 5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3~8월 2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7-22 15:58:58[파이낸셜뉴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를 6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다. 해당단지가 위치한 영신도시개발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자이는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지난 10월에는 단지에서 약 6.2㎞거리에 ‘스타필드 안성’도 문을 열었다. 반경 약 2㎞거리에는 직원수 약 5만5000여명에 이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직원수 약 9000여명의 LG전자 5개업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근로자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9-13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5-24 12: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