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 Business Industry Complex)지구에 89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경제청은 전날인 26일 평㈜진성에스앤피, 고려항업(주), ㈜진용엔지니어링, ㈜세아에스에이, 평택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산업시설용지 1만2132평, 총 890억원 규모다. 이번 협약을 통해 235명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등 강소기업 육성,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가속화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투자 기업인 ㈜진성에스앤피는 표면처리분야 뿌리기술 전문기업이자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포승(BIX)지구에 첨단자동화 생산시설을 조성해 물류비와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고려항업(주)은 미국, 독일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특수유리를 자체 연구 개발해 국산화한 기술기업으로 관련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진용엔지니어링과 ㈜세아에스에이는 각각 2차전지 핵심소재, 바이오의약필름 등의 장비 제조와 자동화시스템 솔루션 제조시설을 평택 포승지구(BIX)에 설립하게 된다. 이번 투자로 평택 포승지구에는 235명의 새로운 일자리와 함께 자동차-디스플레이 부품 제조기업의 입주로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평택 포승(BIX)지구 내 조속한 제조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승(BIX)지구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4개 기업에 감사하다"며 "입주기업들이 경자구역에서 사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포승(BIX)지구는 총 204만㎡(62만평)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사업지구 5㎞ 이내에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2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현덕지구 등이 인접해 있으며, 2024년 연내 서부내륙고속도로 포승IC와 서해선 복선전철(안중역)이 개통 예정됨에 따라 교통여건 개선 등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포승(BIX)지구 내 외투기업 전용 임대부지 2만4000평을 국내외 기업이 모두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어, 연내 국내 기업에도 입주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27 13:01:03【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에 입주하는 3개 기업과 51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에치디엘, ㈜유원, ㈜코리아케미칼 등이다. 이번 투자 규모는 3만4005㎡(1만286평) 부지로 투자액은 510억원이며, 약 85명의 고용 창출도 이루어진다. 투자기업인 ㈜에치디엘은 자동차부품 제조시설, ㈜유원은 부품 및 산업분야 특수소재 생산공장, 그리고 ㈜코리아케미칼은 친환경 페인트 원재료 제조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평택시는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기업의 귀한 투자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투자하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항 인근에 있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는 204만6000㎡(62만평) 규모에 물류, 산업, 외투단지, 상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20년 12월 준공 이후 평택시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실적을 내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7-06 12:35:2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 154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모듈 생산시설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도는 약 500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현대모비스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목적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현대모비스는 평택 포승지구 4만7891㎡(1만4487평)에 모듈 공장을 설립하며 올해 7월 착공, 내년 7월 준공해 2025년 2월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장은 인근 화성에 위치한 완성차공장 대응용 생산시설로, 현대모비스의 국내 모듈 생산 거점 중 최대의 투자 금액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개발 단계부터 설계·시험·연구에 참여해 완성차에 모듈을 직서열 방식(필요한 부품을 필요한 형태와 순서로 생산해 필요 시점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미래모빌리티 확대에 맞춰 신개념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미래성장산업에 있어 반도체 못지않게, 그 이상으로 첨단모빌리티가 큰 역할을 할 거라 믿고 있다"며 "화성, 평택, 시흥 자동차산업벨트와 판교, 김포의 자율주행 중심지 연계를 통해 K-미래차 밸리 조성이 점점 완성돼 가고 있고, 앞으로 반도체나 빅데이터·인공지능(AI)과 같이 어우러져서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은 자동차를 제일 많이 수출입하는 항으로 미래자동차 특화 지역으로 확장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힘을 합쳐서 모든 행정지원 서비스를 막히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도 "모빌리티 산업은 눈이 부시도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우리 기업들은 기술 경쟁에 더해서 공급망 이슈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평택시의 미래 전략과 부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30 16:31:54【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에 656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경제청은 이날 ㈜비아이엑스·㈜비아이엑스투, 엔텍월드㈜, 하이리움산업㈜,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물류·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전문 물류업체인 ㈜비아이엑스·㈜비아이엑스투는 배송·보관·유통가공 서비스 종합 제공을 위한 제3자 복합물류센터를 16만5000㎡(5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엔텍월드㈜는 반도체공장용 배전반 및 자동제어시스템 제조시설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며,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탱크 제조공장을 위해 투자한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물류센터,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들은 평택 포승(BIX)지구 내 물류·제조시설을 조성해 고용 효과 725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으로 시설을 운영·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승(BIX)지구에 고부가가치 물류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되고, 액화수소 에너지 전문기업 유치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반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생태계 조성 등 입주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핵심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21 15:42:5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가능여부 사전컨설팅이 입주예정기업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컨설팅’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투자의향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입주가능여부와 유의사항 등을 사전에 검토·회신하는 원스톱(One-Stop) 행정서비스다.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산단 관리기본계획,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환경법 등 저촉여부, 입주가능여부와 유의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청은 입주예정기업에 대한 건축·공장·환경분야 사전컨설팅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가능여부 및 분야별 인·허가 서류 미비점을 보완하게 함으로써 인·허가 준비기간이 단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계약 처리기간도 기존 10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현대모비스 등 34개 업체를 컨설팅해 이들 업체가 인·허가 준비기간 및 입주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경기경제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소식을 전달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투자유치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비대면 콘텐츠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트위터, 유튜브(GGFEZ) 등 홍보 채널을 확대·운영하고 카드 뉴스, 인포그래픽, 영상 콘텐츠를 수시 게재할 방침이다. 또 경기경제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투자 상담 및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온택트(Ontact)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용천 경기경제청 개발과장은 “현재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용지 분양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가능여부 사전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며 “앞으로 입주기업을 위해 기존 시책을 더욱 가다듬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9-20 09:02: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시설용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로,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총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지난 4월 추첨공급한 후 남은 물량 전체로, 53개 필지, 총 35만8273㎡ 규모다. 지난해 12월 준공이 완료되어 토지대금 완납시 바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유치업종은 자동차·기계장비·전자부품·화학제품 제조업과 지난해 7월 추가된 전기장비 및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이다. 기계·화학·미래자동차 산업 등 폭 넓은 업종이 입주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의 접근성이 좋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도 용이하다. 주변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이며, 특히 지난 4월에는 같은 지구 내 물류용지가 높은 경쟁률 속에 완판되면서 매력적인 입지임이 증명된 바 있다. 수의계약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7-07 13:28: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 내 전기차 부품, 소재·장비 제조기업 4개사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경제청은 지난 24일 영신금속(주), 조양메탈(주), ㈜이화산업, 솔텍,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지원한다. 또 평택 포승(BIX)지구 내 제조시설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영신금속공업㈜은 전기차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종업계 최초로 포승(BIX)지구에 전기차용 패스너(볼트) 전용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조양메탈도 30년간의 알루미늄 소재사업을 바탕으로 자동차용 알루미늄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화산업과 솔텍은 각각 친환경 이산화탄소 저감장치와 선박용 기계제조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포승(BIX)지구의 친환경 전기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 되며,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도 기대된다.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포승(BIX)지구에 투자 결정을 해주신 4개 기업에 감사하다”며 “ 입주 기업들이 포승(BIX)지구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2020년 12월 사업 준공 이후 자동차부품, 화학, 기계 등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고 있으며, 경기경제청은 오는 6월 말까지 포승지구의 잔여 산업용지를 수의계약화 할 방침이다. 수의계약화가 되면 별도의 분양공고 없이 국내·외 수요기업에 수의계약을 통해 부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6-25 09:09:0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물류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64개 필지, 총 48만3152㎡ 규모다. 산업시설용지 유치업종으로 기존의 자동차·기계장비·전자부품·화학제품 제조업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전기장비와 기타운송장비 업종을 추가돼 기계·화학·미래자동차 관련 산업 등 폭넓은 업종이 입주 가능하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에도 용이하다. 주변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 중 하나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로,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총 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사업은 지난해 12월에 준공되어 토지대금 완납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분양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며,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4-01 09:47: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지난 2015년 공사를 시작한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이 착공 5년 만에 준공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하고, 다음 달부터 지적공부 정리와 조성원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공인가는 다음 달 7일 경기도보를 통해 고시된다.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204만6000㎡(62만평) 규모의 산업·물류·주택단지용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평택도시공사가 개발사업시행자로 참여했으며 사업비 7702억원이 투입됐다. 포승지구에는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기계, 화학, 기타 운송장비, 물류 등 업종 관련 기업의 입주가 가능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산업 클러스터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개발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는 1월부터 평택시에 포승지구 소유권과 관리권 등을 이전하는 공공시설 인계인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가 포승지구의 관리청이 되면 시설물 파손 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지는 등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는 현재 추정되는 조성원가가 분양가였던 3.3㎡당 167만원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포승지구에 대한 투자유치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포승지구 인근 토지의 분양가는 3.3㎡당 200여만 원 선으로 포승지구의 분양가가 30% 정도 저렴하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평택 포승(BIX)지구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의 거점으로 앵커기업인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전기차 관련 벤더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현재 83.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물류시설용지는 이케아 등 선진 물류기업을 유치해 동북아 물류 거점을 마련하는 등 4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12-31 10:27:4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물류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59필지, 총 43만7824㎡ 규모로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화학,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평택 포승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에도 용이하다. 주변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 중 하나이다. 이번 분양은 지난해 4월 분양착수 이후 최대규모 분양으로, 1차분 공급보다 유치대상업종이 대폭 확대됐다. 공급신청은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접수하며,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GH홈페이지 또는 GH 산단관리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택포승(BIX)지구는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로서, 총 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부지조성공사는 지난해 완료돼 토지대금 완납 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며, 사업준공은 오는 12월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11-25 13: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