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성=서정욱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남북 평화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2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남북평화고속도로 사전 타당성 조사는 접경지역 발전과 동북아·북방경제시대를 대비한 한반도 신경제 핵심 광역도로망 구축을 통해 지역 인구유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성에서 속초까지 25.1㎞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구상이다. 이에 고성군은 남북 평화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목적으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남북 평화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는 상위계획 및 관련 개발계획, 장래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금강산관광 재개 시 관광객의 고속도로 이용 최적화 방안, 개략설계 및 교통수요 예측, 비용 및 편익추정, 경제성 분석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간성~속초구간 뿐만 아니라 거진~속초의 32.1㎞ 구간을 연결하는 안을 검토함으로써 고성 북부권으로 조기에 고속도로를 연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남북 7축 고속도로망의 완성을 통한 평화 핵심 교통망을 구축하고 고성군이 공간적 한계를 넘어서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시아 평화경제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남북 평화 고속도로 건설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9-02 07:36:32【 인천=한갑수 기자】남북한 정상의 평양 공동선언으로 서해를 관통해 남북을 잇는 서해평화고속도로 건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시는 남북한 정상의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 따른 서해안 도로 연결 및 서해경제공동특구 조성 등을 위한 남한∼개성공단·해주를 잇는 서해평화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남한지역인 영종도∼강화도까지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동시에 남북 정치상황 등을 지켜보며 개성·해주까지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신도∼강화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2030년까지 건설키로 했다. 시는 영종도∼신도간 3.5㎞ 구간을 2023년까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과 연계해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 구간은 2차로로 건설되고 1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교통수요 증가 시 4차로로 도로가 확장된다. 시는 접경지역발전지원 근거로 국비를 지원받아 영종도∼신도간 고속도로를 재정사업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신도∼강화 11.1㎞ 구간은 2030년까지 건립키로 하고 민간자본 투자와 중앙정부의 국가도로계획 등과 연계해 재정사업으로 동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5400억원에 달한다. 재정사업의 경우 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동서평화고속화도로 건설사업 등과 연계해 국토간선도로망(동서9축) 계획인 강화∼고성간 구간을 영종도∼강화∼고성 구간으로 변경해 건의키로 했다. 강화도∼개성(45.7㎞), 강화도∼해주(55.9㎞) 구간은 남북경제 협력사업과 국가계획과 연계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남북간 합의사항을 토대로 서해평화고속도로가 조속히 건설 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09-20 18:11:55【인천=한갑수 기자】남북한 정상의 평양 공동선언으로 서해를 관통해 남북을 잇는 서해평화고속도로 건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시는 남북한 정상의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 따른 서해안 도로 연결 및 서해경제공동특구 조성 등을 위한 남한∼개성공단·해주를 잇는 서해평화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남한지역인 영종도∼강화도까지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동시에 남북 정치상황 등을 지켜보며 개성·해주까지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신도∼강화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2030년까지 건설키로 했다. 시는 영종도∼신도간 3.5㎞ 구간을 2023년까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과 연계해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 구간은 2차로로 건설되고 1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교통수요 증가 시 4차로로 도로가 확장된다. 시는 접경지역발전지원 근거로 국비를 지원받아 영종도∼신도간 고속도로를 재정사업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신도∼강화 11.1㎞ 구간은 2030년까지 건립키로 하고 민간자본 투자와 중앙정부의 국가도로계획 등과 연계해 재정사업으로 동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5400억원에 달한다. 재정사업의 경우 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동서평화고속화도로 건설사업 등과 연계해 국토간선도로망(동서9축) 계획인 강화∼고성간 구간을 영종도∼강화∼고성 구간으로 변경해 건의키로 했다. 강화도∼개성(45.7㎞), 강화도∼해주(55.9㎞) 구간은 남북경제 협력사업과 국가계획과 연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7월 서해평화고속도로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국토부에 건의했으며, 현재 행안부와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및 국가계획 반영을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남북간 합의사항을 토대로 서해평화고속도로가 조속히 건설 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09-20 11:54:40【화천=서정욱 기자】남북정상회담의 평화 분위기 속에 강원 북부와 경기북부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동서평화고속화도로 건설 등 SOC 확충 사업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서평화고속도로는 지난해 처음 기초조사용역비 5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다. 이 도로는 남북 위주의 도로개발에서 벗어나 인천국제공항~옹진군~강화~고성까지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 지르는 총연장 211㎞의 4차선 도로이다. 지난해 11월 사전기본계획조사 용역이 정식으로 시작되었으며, 오는 11월이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을 운영하는 화천군 관계자는 “접경지역에 대한 정부의 투자는 눈앞의 비용편익이 아닌, 정책적 판단을 통해 남북 교류시대를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접경지역의 현안이 순조롭게 풀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4-29 14:04:10부동산 시장에서 도로, 철도 등의 굵직한 교통개발호재는 미래가치와 더불어 수요자들의 선택에 핵심요소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경기도 연천에 이러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되면서 인근 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연천에는 먼저 동두천, 소요산, 초성리, 전곡, 연천까지 총 20.9km를 연장하는 경원선(지하철 1호선 연장)이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이 연장선이 개통되면 의정부까지 42분, 청량리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GTX-C노선 덕정역을 통해 삼성역 등 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구간도 2024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이 도로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물류 교통망이 확보될 예정이다. 특히 이와 연계해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연천 BIX는 식료품 업체가 들어서 K-푸드의 거점 역할을 도맡고, 섬유, 가죽, 화학, 의약, 금속,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등 다양한 업체도 입주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동서평화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경기 북부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연천에는 교통호재뿐만 아니라 연천 제3 국립현충원, 무비월드 테마파크 등의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먼저 연천 제3 국립현충원은 대광리 일대 2025년까지 93만9200㎡ 규모로 지어진다. 안보, 문화, 관광, 경제를 연계한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비월드 테마파크는 고능리 일대 98만8800㎡ 규모로 2025년까지 약 1조1700억원을 들여 조성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순환시스템(LNG 액화천연가스)이 적용되는 테마파크로 사계절 실내 스키장, 워터파크,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제일건설이 작년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각종 개발호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단지는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에서 지상 14층~최고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다.
2023-07-26 14:24:31부동산 시장에서 굵직한 개발호재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경기도 연천에 이러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되면서 인근 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일건설㈜이 작년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연천에는 먼저 동두천, 소요산, 초성리, 전곡, 연천까지 총 20.9km를 연장하는 경원선(지하철 1호선 연장)이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이 연장선이 개통되면 의정부까지 42분, 청량리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GTX-C노선 덕정역을 통해 삼성역 등 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구간도 2023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이 도로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물류 교통망이 확보될 예정이다. 특히 이와 연계해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연천 BIX는 식료품 업체가 들어서 K-푸드의 거점 역할을 도맡고, 섬유, 가죽, 화학, 의약, 금속,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등 다양한 업체도 입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번 국도 우회도로 신평화로가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동서평화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경기 북부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연천에는 교통호재뿐만 아니라 연천 제3 국립현충원, 무비월드 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약 1조1000억원의 경제효과 및 1만5400여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먼저 연천 제3 국립현충원은 대광리 일대 2025년까지 93만9200㎡ 규모로 지어진다. 안보, 문화, 관광, 경제를 연계한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비월드 테마파크는 고능리 일대 98만8800㎡ 규모로 2025년까지 약 1조1700억원을 들여 조성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순환시스템(LNG 액화천연가스)이 적용되는 테마파크로 사계절 실내 스키장, 워터파크,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제일건설㈜이 작년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에서 지상 14층~최고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로 연천에 대기 중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2023-05-23 09:36:31부동산 시장에서 굵직한 개발호재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핵심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경기도 연천에 이러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되면서 인근 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일건설㈜이 작년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연천에는 먼저 동두천, 소요산, 초성리, 전곡, 연천까지 총 20.9km를 연장하는 경원선(지하철 1호선 연장)이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이 연장선이 개통되면 의정부까지 42분, 청량리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GTX-C노선 덕정역을 통해 삼성역 등 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구간도 2023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이 도로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물류 교통망이 확보될 예정이다. 특히 이와 연계해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연천 BIX는 식료품 업체가 들어서 K-푸드의 거점 역할을 도맡고, 섬유, 가죽, 화학, 의약, 금속,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등 다양한 업체도 입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번 국도 우회도로 신평화로가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동서평화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경기 북부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연천에는 교통호재뿐만 아니라 연천 제3 국립현충원, 무비월드 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약 1조1000억원의 경제효과 및 1만5400여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먼저 연천 제3 국립현충원은 대광리 일대 2025년까지 93만9200㎡ 규모로 지어진다. 안보, 문화, 관광, 경제를 연계한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비월드 테마파크는 고능리 일대 98만8800㎡ 규모로 2025년까지 약 1조1700억원을 들여 조성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순환시스템(LNG 액화천연가스)이 적용되는 테마파크로 사계절 실내 스키장, 워터파크,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제일건설㈜이 작년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에서 지상 14층~최고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로 연천에 대기 중인 수혜를 누릴 수 있다.
2023-05-10 09:43:39부동산 시장에서 굵직한 개발호재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으로 평가 받는다. 최근에는 경기도 연천에 이러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되면서 인근 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일건설㈜이 작년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연천에는 먼저 동두천, 소요산, 초성리, 전곡, 연천까지 총 20.9km를 연장하는 경원선(지하철 1호선 연장)이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이 연장선이 개통되면 의정부까지 42분, 청량리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GTX-C노선 덕정역을 통해 삼성역 등 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구간도 2023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이 도로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물류 교통망이 확보될 예정이다. 특히 이와 연계해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연천 BIX는 식료품 업체가 들어서 K-푸드의 거점 역할을 도맡고, 섬유, 가죽, 화학, 의약, 금속,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등 다양한 업체도 입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3번 국도 우회도로 신평화로가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동서평화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경기 북부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연천에는 교통호재뿐만 아니라 제3 국립현충원은 대광리 일대 2025년까지 93만9200㎡ 규모로 지어진다. 안보, 문화, 관광, 경제를 연계한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비월드 테마파크는 고능리 일대 98만8800㎡ 규모로 2025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순환시스템(LNG 액화천연가스)이 적용되는 테마파크로 사계절 실내 스키장, 워터파크,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제일건설㈜이 작년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에서 지상 14층~최고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로 공급된다.
2023-04-27 09:22:23올 연말 대규모 공급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 지역에만 4만5,000여 가구의 분양이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경기 각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지하철 연장 등 교통호재가 연이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청약 양극화가 커질 것이란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물량 또한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예고되고 있다. 18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4분기(10월~12월) 경기도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총 55개 단지, 4만5,567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2016년 4분기(4만8,929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특히 동기간 수도권 전체 물량(82개 단지, 6만4,751가구) 중에서는 가구 수 기준 약 70%가 경기 지역으로 몰렸다. 이 외 수도권에는 ▲서울 16개 단지, 1만2,007가구 ▲인천 11개 단지, 7,177가구 등이 분양한다. 이는 교통호재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 집값 하락 등의 여파로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됐지만 교통 호재가 예정된 경기 지역의 청약 수요는 여전한 모습이다. 주거 편의성이 높은 것은 물론, 서울권 출∙퇴근이 가능한 인접 지역으로 향하는 ‘탈서울’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아울러 집값 조정국면 속 미래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올 연말 교통 호재 수혜가 예상되는 경기도 주요 분양 단지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10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파크릭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반경 5km 내에 SRT 동탄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동탄역에는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정차할 예정으로 전체 구간(동탄~삼성~운정)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약 19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탄도시철도 트램이 개통되면 분당선, 1호선 등 주요 철도망의 환승역과 연계돼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브랜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 속에서 DL건설 또한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DL건설은 25일(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헤이리’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근거리에 GTX-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도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동서평화고속도로 사업 등 다양한 교통망 개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2022-10-19 13:45:58[파이낸셜뉴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단체장 후보간 공동 선언이나 공통 공약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우세 지역 후보가 열세 지역 후보의 단점을 보완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이른바 '패키지 선거 전술'의 일환이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같은 패키지 전술의 중심에는 경기도와 주요 경합지나 열세 지역을 묶는 방식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경기도는 민주당 내에서도 17개 시도 가운데 당 자체 판단으로 경합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며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승패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민주당 지지율이 답보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이같은 전술이 현재의 선거 구도를 뒤집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지렛대 역할을 할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초보 정치인 김동연 후보도 정책통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각종 정책 테마로 주요 전략지와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공약 연대와 공동 선언을 잇따라 성사시키면서 구심점 역할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기도발 선거 바람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민주당이 이길 수 있는 싸움이라는 자신감을 얻는 것은 물론, 경기도 승부에도 중량감 있는 인물론을 내세워 시너지를 기대하는 걸로 보인다. 지난 4월 29일에는 김동연 경기도 지사 후보,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 등 3인의 단체장 후보가 '평화경제·균형발전을 위한 평화지역 광역단체장후보 공동선언'을 했다. 공약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테마로 ▲평화경제벨트 구축 및 균형발전 협력을 위한 3개 시·도 공동협의체(가칭) 구성 ▲인천공항~강원도 고성을 잇는 동서평화고속도로 조기 완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이 골자다. 지난 6일에는 김동연 후보와 충청권 4기 시도 허태정(대전)·이춘희(세종)·양승조(충남)·노영민(충북) 등 5인의 후보가 중부권 미래경제 벨트 추진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중부권 미래경제벨트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협의체 구성 및 미래신산업 기술혁신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충청권 4곳은 2018년 지방선거에선 민주당이 4대0으로 압승을 거뒀다면 4년 뒤인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장담하지 못하면서 비상등이 커진 상황이다. 또 오는 11일에는 김동연 후보가 대전시 허태정 후보와 노면전차인 트램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향후 두 광역단체간 트램 신기술 공유 및 차량 공동구매, 제도 개선 공조 활성화 등이 협약식의 골자다. 트램 도입은 국내에선 대전과 부산이 도입을 구체화하고 있어 경기도가 이같은 경험을 전수받고 경기도의 공약 실현 가능성 및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22-05-08 19:4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