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웨거는 '헤어 슬래머 포마드'(사진)를 출시한다. 과거 1970~1980년대의 전유물이었던 포마드 헤어가 요즘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포마드 헤어는 앞 머리카락을 높이 위로 빗어 넘기고, 옆 머리카락을 뒤로 빗어 붙인 세련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헤어 스타일을 가리킨다. 굵고 반곱슬이 많은 동양인의 머리카락 특성상 일반 포마드로는 완벽한 스타일링이 어려운데 스웨거의 '헤어 슬래머 포마드'는 이 같은 동양인의 모발 특성에 최적화되어 제작됐다. 젤리 제형의 포마드는 부드러운 발림성과 자연스러운 광택이 나고, 끈적임이 없어 원하는 스타일링이 손쉽게 가능하다. 또한 검정콩, 알로에베라잎, 고삼 등 14가지 이상의 천연 추출물의 함유로 민감한 두피와 모발을 가진 남성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으며, 은은하면서도 남성스러운 타바코 향은 사용시에 더욱 매력 넘치는 남성으로 만들어준다. 스웨거 '헤어 슬래머 포마드'(110g)의 가격은 2만5000원.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04-30 16:42:11㈜세이션의 뷰티 브랜드 그라펜(GRAFEN)이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가 주최한 ‘Shopee 말레이시아 7.7 더블데이’에서 퍼스널케어 카테고리 부분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이번 더블데이 행사뿐만 아니라 그라펜(GRAFEN)은 2022년 쇼피 말레이시아 퍼스널케어 카테고리에서 매달 Top 5 안에 드는 성적을 기록하며, 여러 글로벌 경쟁사들과 비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라펜(GRAFEN)은 2019년 Shopee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장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온라인뿐만 아니라, 왓슨스(Watsons), 가디언(Guardian) 등 H&B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는 등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진출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그라펜이 말레이시아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이유는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라펜의 인기제품인 ‘Grafen Root Booster Shampoo’는 더운 나라의 특성상 뜨거워질 수 밖에 없는 두피열을 비롯해 영양, 향기 등 토탈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인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헤어-케어 라인을 주력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헤어 스타일링 카테고리 제품인 포마드, 왁스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히며 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또한 그라펜은 국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SNS 마케팅을 진행하고 이를 온, 오프라인 진출과 연계해 매출을 상승시키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저가 브랜드가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포지셔닝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며,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도 호평 받고 있다. 그라펜 운영사인 ㈜세이션 관계자는 “그라펜을 해외에서 반짝하는 브랜드가 아닌 장기적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하고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라펜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최근 힙합가수 빈지노를 모델로 ‘타투 퍼퓸 원우드 향수’를 론칭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07-27 09:11:05[파이낸셜뉴스] 헤어 왁스는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주는 것과 동시에 모발이 빈약한 부분을 가릴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죠. 하지만 헤어 왁스를 두피에 사용하면, 탈모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스타일링을 튼튼하게 고정해 주는 헤어 왁스의 원리 헤어 왁스의 대표적인 원료는 반고체 형태의 향유(香油) 물질인 ‘포마드’입니다. 포마드는 체온에 쉽게 녹으며, 녹았을 때 끈끈하고 미끌미끌한 상태로 변하는 특성이 있는데요. 미끈거리는 상태의 왁스를 머리에 바르면 왁스가 상온에 노출되는 즉시 모발을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 헤어 왁스 중에는 모발에 광택까지 부여하는 제품도 많습니다. 헤어 왁스, 모발 아닌 두피에 닿으면 탈모가 촉진될 수 있다 헤어 왁스가 두피에 닿으면 모발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헤어 왁스의 유분이 두피가 배출하는 피지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세균 등과 엉겨 두피를 답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지성 두피의 경우, 헤어 왁스를 자주 사용하면 두피에 유분이 과다하게 쌓여 탈모의 원인인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염증은 모발의 성장에 관여하는 모낭 세포의 활동을 방해하죠. 심할 경우 모낭 세포가 파괴되어 영구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헤어 왁스 사용 후, 깔끔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 헤어 왁스를 사용하며 탈모 걱정을 줄이고 싶다면, 샴푸를 할 때 모발과 두피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닦아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때 왁스의 유분을 씻어내고자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 뜨거운 물은 헤어 왁스의 유분뿐만 아니라 모발 속 유분까지 제거해 모발을 푸석푸석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헤어 왁스의 유분은 체온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온도의 물로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3-21 17:15:03기자는 본래 스타일에 관심이 거의 없다. 샴푸를 사용하긴 하지만 머리를 감을 때에도 샴푸보다 비누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기업에서 나온 샴푸에 비해 '바바리안H 마린브릴리티 샴푸'는 확연히 달랐다.먼저 냄새다. 바다를 연상시키는 향기가 코를 자극하며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꽃과 바람, 해변을 연상시키는 블루밍 오션향으로 샴푸 후에도 매력적인 잔향이 오래 남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 다섯가지 유해성분으로부터 자유로운 '마린브릴리티 샴푸'는 청정해역 마린클레이와 해초 추출물의 풍성한 미네랄을 담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거품이 적다는 점이다.미세하고 조밀한 거품 형태에 흐르지 않고 뭉쳐지지 않는 형태의 샴푸 거품으로 부드러운 사용감을 준다. 이 제품은 천연을 지향하고 있다. 일반 샴푸엔 대부분 들어가 있는 설페이트라는 계면활성제가 없다. 설페이트를 함유하지 않아 두피 및 모발에 마일드한 사용감을 더해준다. 특히 씨실트(해저 천연 머드 파우더)와 해초 추출물이 함유돼 모발을 영양감 있고 부드럽게 관리해 준다. 약산성 5.5로 최적의 두피 환경을 제공해 주기까지 한다.또한 본 기자는 왁스와 픽서 역시 1년에 한 두번 정도만 사용한다. 이유는 손에 묻어서 닦기가 불편하고, 천연 머리결이 오히려 뻣뻣해 지는 경험을 한 탓이다.그런데 '바바리안H 마린브릴리티스타일 픽서'는 끈적임이 없다. 그럼에도 강력한 셋팅력을 유지해 준다. 어성초 추출물 등의 식물 추출 성분과 하이드롤라이즈밀단백질, 하이드롤라이즈콩단백질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모발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워터타입의 스프레이로 청정 심층해수와 20가지 자연유래 모발 보호 성분이 함유돼 있다.'바바리안H 마린브릴리티포마드 왁스'는 완벽한 헤어 스타일링 연출을 위한 포마드 왁스다. 자유로운 빗질로 손쉽게 스타일링하는 세팅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랫동안 스타일링을 지속시켜 주는 고정력까지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바다를 연상하게하는 향기가 매력적이다. 이 왁스엔 자극 없는 건강한 10가지 자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가장 좋은 점은 한번의 샴푸로 흔적을 깨끗하게 지워지는 세정력이다.이들 제품들은 대한민국 0.1% VVIP의 헤어를 담당해 온 이광수 르바르비에 대표가 수십번의 테스트를 거쳐 만든 것들이다.이 대표는 "20년 간 헤어디자이너로써의 경험을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라며 "남자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 노력으로 탄생시켰다"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프리미엄 바버숍(이발소) '로엘 팔러'를 운영하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이며, 르바르비에는 전문엔젤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은 '벤처인증기업'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6-05 19:05:16▲ 그라펜 / 스타일뉴스 그루밍족 사이에서 '포마드 스타일'이 핫한 헤어스타일로 급부상하고 있다. 드라마 속 남성 스타들의 사랑을 받으며 트렌드로 떠오른 '포마드헤어'는 머리카락에 바르는 점성 있는 향유인 포마드에서 명칭이 유래됐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비교적 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여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각광 받고 있다. 멋스러운 포마드헤어 연출을 위해서는 어떤 헤어스타일링제품을 사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미국산 포마드 또는 해외산 포마드 경우 잘못 사용하면 번들거림이 심하다. 머리카락이 부자연스럽게 고정돼어 우스꽝스럽게 연출되거나, 기름져 보이기도 한다. 반면 이를 보완한 한국인 머릿결에 맞는 국내산 포마드 왁스가 우수한 기능으로 새롭게 출시되어 남성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 그라펜 / 스타일뉴스 남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국내산 포마드 그라펜은 해외 포마드 보다 강력한 세팅력을 발휘하면서도 수성 포마드 제품으로 세정력이 우수하다. 또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헤어스타일을 연출가능하다. 부담스럽지 않은 광택으로 동양인의 모발 특성에 최적화되어 제작됐다. 바오밥나무씨오일과 23가지 천연 추출물 함유 되어 민감한 두피와 모발을 가진 남성들이 사용하여도 무관하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머릿결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더불어 은은하면서도 남성스러운 향으로 제작되어 사용시 더욱 매력 넘치는 남성으로 만들어준다.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
2015-04-08 10:51:03▲ 이서진 / 스타일뉴스 ‘남자는 머리빨’이라는 공식을 철저하게 무너뜨린 배우 이서진. 배우 이서진은 인기리에 종영한 tvN ‘삼시세끼’에서 옆집 삼촌 같은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줬다. 패션은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헤어스타일 또한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듯 하지만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남자는 머리빨’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지 않는 이 남자의 헤어스타일이 궁금해진다. 이서진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에이바이봄 성효진 이사에게 그의 헤어 스타일링 비법을 물어봤다. ▲ tvN '삼시세끼' 캡처 / 스타일뉴스 Q. 이서진이 선호하는 헤어 스타일은? - 자연스럽게 7대3 가르마 스타일을 좋아해요. 여기에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줘 이마를 돋보이게 해줘요. Q.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링 방법은? - 젖은 모발을 드라이기를 사용해 뿌리부터 말려줘요. 왁스를 모발 끝에 바르면 볼륨과 자연스러운 웨이브 느낌을 줄 수 있어요. Q. 헤어 스타일 연출 팁은? - 첫 번째 팁은 꾸준한 모발 관리에요. 이서진씨는 건강한 머리결과 두피를 가지고 있어요. 덕분에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제한이 없지요. 두 번째 팁은 자신에 얼굴 선이 괜찮아 보이는 가르마 방향을 찾는 거에요. 요즘 유행하는 포마드, 투 블럭 컷 등은 옆, 뒷머리가 짧아 턱 선이 드러나기 때문이에요. 마지막으로 급하게 드라이를 해야 할 때는 모근의 볼륨을 충분히 살려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Q. 겨울에도 건강한 머리결을 유지하기 위한 헤어 관리 팁은? - 겨울철에는 모발과 두피에도 수분이 부족해요. 정전기가 발생하거나 모발 끝이 갈라져 자주 엉키게 돼요. 샴푸는 두피보호용, 트리트먼트는 모발관리용 제품을 사용하면 좋아요. STYLING 1. 샴푸 시, 마지막 단계에서 트리트먼트로 모발에 영양을 준다. 2. 드라이기를 사용해 모발 뿌리부터 말린다. 3. 7대3 가르마를 탄다. 가르마 방향은 자신의 얼굴형에 따라 결정한다. 4. 에센스 타입의 왁스를 모발 끝에 주먹을 쥐듯 발라 볼륨과 웨이브 효과를 준다.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
2014-12-30 16:09:49\r \r 올 화장품구매비용 세계1위.. 국내男화장품시장 1兆 돌파헤어·면도제품도 판매 급증.. 업계간 시장선점 경쟁 가열 \r \r \r \r \r \r \r \r \r \r \r CJ올리브영 '명동 라이프스타일 체험센터 XTM존' \r \r \r \r \r \r '뷰티, 이제 남성도 여성과 동등하다.'뷰티 제품을 매장에서 구입하기 쑥스러워 하던 남성들이 이제는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등 국내 남성들의 뷰티 관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남성 화장품의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는 등 한국 남성들의 화장품 구매 비용이 세계 1위에 달할 정도로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남성 1인당 스킨케어 화장품 구매 비용이 가장 높은 나라는 다름아닌 한국이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남성 스킨케어 시장은 33억달러(약 3조67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전체 시장서 아시아·태평양 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은 65%로 21억달러(약 2조3350억원)에 달한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시장은 중국과 한국이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의 남성 스킨케어 시장(9억7380만 달러)에 이어 2위 시장인 한국의 규모는 6억3500만 달러(약 7061억2000만원)로 집계됐다. 1인당 소비액으로 따지면 25달러30센트로서 2위인 덴마크보다 3배 더 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이 같은 남성화장품 시장은 국내에서도 눈에 띄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이 올해 3·4분기까지 남성화장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올인원 매출 신장률이 11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남성 비비크림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그루밍 시장에서 여전히 스테디셀러임을 입증했다.회사 측은 무엇보다 주로 남성이 직접 구매하는 면도용품과 헤어제품의 매출이 급증한 것이 눈에 띄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온라인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해오던 면도용품 매출이 전년대비 45%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헤어스타일 제품 중 남성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포마드(Pomade, 머리카락에 바르는 끈기 있는 향유(香油) 제품)는 23배나 성장했다. 기존의 왁스나 젤보다 용량은 적고 가격이 높은 포마드가 급성장한 것은 멋을 위해 지갑을 여는 남성들이 늘어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CJ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CJ올리브영은 매월 남성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헤어, 바디, 면도기 등 다양한 남성 품목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맨즈 데이'를 진행하는데,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한 '11월 맨즈데이'는 남성화장품 매출이 전주 평시 대비 약 70% 이상 상승했다"면서 "화장품에 있어서 여성 의존 구매도가 높았던 남성 고객들이 이제는 직접 본인의 화장품을 선택하는 추세로 지난 가을시즌 대비 12월 남성기초 세트가 약 50% 신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달부터 배우 김우빈을 내세워 실시한 광고에서 남성편과 여성편 두 가지 버전을 동시 선보였다. 남성편의 테마는 '김우빈 따라잡기 셀렉션'으로, "신경 써서 이것도 바르고 저것도 뿌리고..이 정도면 됐다 싶지? 그럼 넌 아직 멀었다"며 더욱 멋있어지고 싶은 그루밍족의 심리를 자극했다. CJ올리브영 측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트렌디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을 비롯한 남성들과도 적극 소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문희 기자
2014-12-22 16:34:05CJ올리브영 '명동 라이프스타일 체험센터 XTM존' CJ올리브영 '뷰티, 이제 남성도 여성과 동등하다.' 뷰티 제품을 매장에서 사기 쑥스러워 하던 남성들이 이제는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등 국내 남성들의 뷰티 관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남성 화장품의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는 등 한국 남성들의 화장품 구매 비용이 세계 1위에 달할 정도로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남성 1인당 스킨케어 화장품 구매 비용이 가장 높은 나라는 다름아닌 한국이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남성 스킨케어 시장은 33억달러(약 3조67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전체 시장서 아시아·태평양 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은 65%로 21억달러(약 2조3350억원)에 달한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시장은 중국과 한국이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의 남성 스킨케어 시장(9억7380만 달러)에 이어 2위 시장인 한국의 규모는 6억3500만 달러(약 7061억2000만원)로 집계됐다. 1인당 소비액으로 따지면 25달러30센트로서 2위인 덴마크보다 3배 더 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남성화장품 시장은 국내 시장에서도 눈에 띄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이 올해 3·4분기까지 남성화장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올인원 매출 신장률이 11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남성 비비크림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그루밍 시장에서 여전히 스테디셀러임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무엇보다 주로 남성이 직접 구매하는 면도용품과 헤어제품의 매출이 급증한 것이 눈에 띄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온라인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해오던 면도용품 매출이 전년대비 45%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헤어스타일 제품 중 남성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포마드(Pomade, 머리카락에 바르는 끈기 있는 향유(香油) 제품)는 23배나 성장했다. 기존의 왁스나 젤보다 용량은 적고 가격이 높은 포마드가 급성장한 것은 멋을 위해 지갑을 여는 남성들이 늘어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CJ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CJ올리브영은 매월 남성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헤어, 바디, 면도기 등 다양한 남성 품목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맨즈 데이'를 진행하는데,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한 '11월 맨즈데이'는 남성화장품 매출이 전주 평시 대비 약 70% 이상 상승했다"면서 "화장품에 있어서 여성 의존 구매도가 높았던 남성 고객들이 이제는 직접 본인의 화장품을 선택하는 추세로 지난 가을시즌 대비 12월 남성기초 세트가 약 50% 신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달부터 배우 김우빈을 내세워 실시한 광고에서 남성편과 여성편 두 가지 버전을 동시 선보였다. 남성편의 테마는 '김우빈 따라잡기 셀렉션'으로, "신경 써서 이것도 바르고 저것도 뿌리고..이 정도면 됐다 싶지? 그럼 넌 아직 멀었다"며 더욱 멋있어지고 싶은 그루밍족의 심리를 자극했다. CJ올리브영 측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트렌디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을 비롯한 남성들과도 적극 소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12-22 11:40:31헐리웃 배우 제임스딘의 반항적이고 강한 캐릭터는 많은 남성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헤어스타일이다. 최근 빅뱅의 탑, 모델 김원중 등이 자주 하는 헤어스타일로 이미 대중들에게도 유명한 헤어스타일이다. 또한 가을철에 패션인 트렌치코트와 니트 같은 클래식한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상반기에는 9:1 가르마로 촉촉한 광택을 내주는 포마드 스타일이었다면 하반기에는 모근에 볼륨이 힘껏 들어간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로큰롤 제임스딘 헤어스타일은 손으로 무심하게 대충 넘긴 모양이 포인트다. 사실 동양인들은 타고난 경모가 모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쉽지 않다. 이에 타올드라이 후 모근에 볼륨 무스를 발라주면 베이스 역할을 해줘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이이 소프트 스프레이를 모근에 뿌려 볼륨감을 오래 지속시키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왁스와 아미카오일을 살짝 믹스해 모발 끝에 텍스쳐 느낌을 살려 마무리한다. 헤어 : 플랜유(http://blog.naver.com/plan_u11) 임경원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 : 플랜유 정선경 부원장 모델 : 배우 겸 가수 클락( 정휘욱 ) 제품 : 아미카오일(www.amika.co.kr) 사진 : 김효범(hyobeomkim.com)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11-11 15:23:10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웨거는 남성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스웨거 바버샵' 세트(사진)를 출시한다. 스웨거의 바버샵 세트는 새롭게 출시한 '스웨거 세라믹 카본 빗'을 포함해 '헤어 스터너 왁스', '헤어 슬래머 포마드'로 구성됐다. '스웨거 카본 빗'은 고열강화 세라믹 카본으로 만들어진 참빗 스타일로 고온에 강해 온도 변화에 따른 변형이 없고, 빗질 시에 일어나는 정전기 방지에도 용이하다. 또 사용 방법에 따라 용도를 나누어 쓸 수 있도록 넓은 간격의 빗살 면과 촘촘한 빗살 면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넓은 빗살 면은 샴푸 후 가르마를 가르고 스타일을 잡을 때, 그리고 촘촘한 빗살 면으로는 디테일한 스타일을 연출할 때 사용하면 된다. '스웨거 바버샵' 세트의 가격은 3만9000원.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06-30 15: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