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은 자동차 시장에 영향력을 미칠 고객이며, 모터스포츠용 타이어 개발 경험은 고스란히 자산으로 쌓일 것이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선제적인 모터스포츠 대응 전략이 정상급 레이싱 대회독점 공급이라는 성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조 회장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평소에도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최상위 모터스포츠 시장을 뚫어서 자동차 마니아와 오피니언 리더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조 회장은 "모터스포츠용 타이어 개발이 한국타이어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모터스포츠로 프리미엄 브랜드 등극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빠르게 몸집을 키울 수 있었던 비결도 바로 모터스포츠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최근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가 나란히 열렸다. 지난 15~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 일대에서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의 5라운드 '랠리 드 포르투갈'이 개최됐다. 또 17~18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8·9라운드 '도쿄 E-PRIX'가 진행됐다. 두 대회 모두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5대 월드 챔피언십 대회로 꼽히는데, 한국타이어는 두 대회에 모두 레이싱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WRC는 포뮬러원(F1), 나스카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현대자동차, 도요타, 포드 3개 자동차 브랜드가 전 세계 각지에서 극한의 레이싱을 펼친다. 포뮬러 E는 세계 최고 성능 전기차들이 출전하는 가장 권위 있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다. 모터스포츠 타이어 공급은 타이어 기업에게 마케팅과 연구개발 측면에서 절호의 기회지만 동시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일이다. 한국타이어는 일찍이 2000년대부터 수백억원의 투자를 통해 레이싱용 타이어 개발에 매진했다. 당시에는 임직원들도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다. 미쉐린·피렐리·브리지스톤 등 굴지의 타이어 제조사들이 모터스포츠 분야를 이미 선점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 회장의 확고한 의지가 20년 이상의 투자 배경이 됐다. ■WRC와 포뮬러 E 동시 공급 성과 선제적인 투자는 결국 WRC와 포뮬러 E 동시 공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모터스포츠 분야에 대한 투자는 레이싱 대회 공급을 넘어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타이어 공급으로도 확산했다.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고성능 타이어 라인업의 경쟁력과, 모터스포츠 분야에 뛰어들면서 얻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가 주효했다. 실제로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 포르쉐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한 데 이어 이어 카이엔, 파나메라, 718 박스터, 타이칸 등에도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르쉐와의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했다. BMW 'M', 아우디 'RS', 벤츠 '메르세데스-AMG'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성능 차량에도 한국타이어의 제품이 장착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된 BMW M5 7세대 모델에는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 Z'가 독점으로 공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에서 부품사 브랜드가 노출되는 유일한 부품인 타이어는 성능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까다로운 슈퍼카 브랜드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터스포츠 공략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덕이 크다"고 전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5-20 18:15:18#OBJECT0# "모터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은 자동차 시장에 영향력을 미칠 고객이며, 모터스포츠용 타이어 개발 경험은 고스란히 자산으로 쌓일 것이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선제적인 모터스포츠 대응 전략이 정상급 레이싱 대회독점 공급이라는 성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조 회장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평소에도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최상위 모터스포츠 시장을 뚫어서 자동차 마니아와 오피니언 리더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조 회장은 "모터스포츠용 타이어 개발이 한국타이어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모터스포츠로 프리미엄 브랜드 등극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빠르게 몸집을 키울 수 있었던 비결도 바로 모터스포츠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최근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가 나란히 열렸다. 지난 15~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 일대에서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의 5라운드 '랠리 드 포르투갈'이 개최됐다. 또 17~18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8·9라운드 '도쿄 E-PRIX'가 진행됐다. 두 대회 모두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5대 월드 챔피언십 대회로 꼽히는데, 한국타이어는 두 대회에 모두 레이싱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WRC는 포뮬러원(F1), 나스카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현대자동차, 도요타, 포드 3개 자동차 브랜드가 전 세계 각지에서 극한의 레이싱을 펼친다. 포뮬러 E는 세계 최고 성능 전기차들이 출전하는 가장 권위 있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다. 모터스포츠 타이어 공급은 타이어 기업에게 마케팅과 연구개발 측면에서 절호의 기회지만 동시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일이다. 한국타이어는 일찍이 2000년대부터 수백억원의 투자를 통해 레이싱용 타이어 개발에 매진했다. 당시에는 임직원들도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다. 미쉐린·피렐리·브리지스톤 등 굴지의 타이어 제조사들이 모터스포츠 분야를 이미 선점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 회장의 확고한 의지가 20년 이상의 투자 배경이 됐다. ■WRC와 포뮬러 E 동시 공급 성과 선제적인 투자는 결국 WRC와 포뮬러 E 동시 공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모터스포츠 분야에 대한 투자는 레이싱 대회 공급을 넘어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타이어 공급으로도 확산했다.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고성능 타이어 라인업의 경쟁력과, 모터스포츠 분야에 뛰어들면서 얻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가 주효했다. 실제로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 포르쉐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한 데 이어 이어 카이엔, 파나메라, 718 박스터, 타이칸 등에도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르쉐와의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했다. BMW 'M', 아우디 'RS', 벤츠 '메르세데스-AMG'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성능 차량에도 한국타이어의 제품이 장착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된 BMW M5 7세대 모델에는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 Z'가 독점으로 공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에서 부품사 브랜드가 노출되는 유일한 부품인 타이어는 성능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까다로운 슈퍼카 브랜드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터스포츠 공략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덕이 크다"고 전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5-20 10:43:03납작하고 날씬한 생김새가 두드러진 일명 '로우-프로파일' 운동화 트렌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변주를 더한 새로운 로우-프로파일 스니커즈가 잇달아 출시되며 익숙한 듯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1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로우-프로파일룩은 화려한 의상보다 힘을 주지 않은 듯 무심하면서도 아이템의 매력이 살아 있는 스타일링과 결을 같이 한다. 편안하고 깔끔한 룩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납작하고 가벼운 신발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는 아디다스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과거 운동선수들에게 사랑받던 뛰어난 기능성의 스포츠 슈즈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로우-프로파일 스니커즈 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태권도(사진)', '도쿄', '재팬', '아디레이서', '하산트' 등이 대표적이다. 푸마는 2000년대 열풍이었던 스피드캣을 지난해 새롭게 내놨다. 스피드캣은 1990년대 포뮬러 원(F1) 카레이서들의 방화를 위한 기능성 신발에 뿌리를 두고 있는 모델로, 최근 로우-프로파일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변주를 준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샌들 버전이 '스피드캣 GO'를 출시했다. 특유의 실루엣과 낮은 굽 등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샌들형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최근 발레리나 슈즈 유행을 반영한 '스피드캣 발렛' 제품도 있다. 발레 슈즈의 우아함과 기능성을 모두 살린 제품이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도 자사 베스트셀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년형 '몽펠리에 오리지널', '몽펠리에 라이트' 2종을 지난 2월 선보였다. 199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몽펠리에 스니커즈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에 인접한 문화예술 도시인 몽펠리에 특유의 예술적 감성과 여유, 낭만을 스포티즘에 접목해 미니멀한 디자인, 날렵한 실루엣,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르꼬끄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슈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14 18:22:34부산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오는 30일까지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벤트 기간 내에 온라인에서 2026년형 아르카나 구매 상담을 신청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또, 온라인에서 구매 상담을 신청한 이후 전국 전시장에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디오리지널(The Original) RNLT 백팩'을 증정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에서 26년형 아르카나 구매 상담을 신청한 후 전시장에 방문해 26년형 아르카나를 구매한 고객 중 5월 31일까지 출고 및 계약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를 증정할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는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SUV의 디자인을 유지하며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 E-Tech'와 '1.6GTe' 두 가지로 구성하고 각 트림별 사양을 최적화했다.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부드럽고 빠른 변속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고루 갖췄다. 운행 환경에 따라 직렬, 병렬, 직병렬 방식의 하이브리드 모드를 모두 활용해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 17.4km/l의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르노 그룹에서 포뮬러1(F1) 팀을 운영 중인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의 헤리티지와 스포티 스타일을 디자인에 접목한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이 최상위 신규 트림으로 추가됐다.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새틴 어반 그레이 신규 외장 컬러와 함께, 전용 사이드 엠블리셔, 새틴 그레이 컬러의 F1 블레이드 범퍼, 18인치 다이내믹 블랙 투톤 다크 틴티드 알로이 휠, 스포츠 페달 등 에스프리 알핀만의 디자인 요소가 외관 곳곳에 가미되고 리어 스포일러도 기본 장착된다. 앞좌석에는 알핀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 스티치의 프리미엄 마이크로 화이버 시트도 적용된다. 4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의 가격은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해 테크노(Techno) 2849만 9000원, 아이코닉(Iconic) 3213만 9000원,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3401만 9000원이다. 1.6 GTe는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기준으로 테크노 2300만원, 아이코닉 2640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7 18:57:43[파이낸셜뉴스] 부산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오는 30일까지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벤트 기간 내에 온라인에서 2026년형 아르카나 구매 상담을 신청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또, 온라인에서 구매 상담을 신청한 이후 전국 전시장에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디오리지널(The Original) RNLT 백팩’을 증정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에서 26년형 아르카나 구매 상담을 신청한 후 전시장에 방문해 26년형 아르카나를 구매한 고객 중 5월 31일까지 출고 및 계약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를 증정할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는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SUV의 디자인을 유지하며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 E-Tech’와 ‘1.6GTe’ 두 가지로 구성하고 각 트림별 사양을 최적화했다.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부드럽고 빠른 변속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고루 갖췄다. 운행 환경에 따라 직렬, 병렬, 직병렬 방식의 하이브리드 모드를 모두 활용해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 17.4km/l의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는 르노 그룹에서 포뮬러1(F1) 팀을 운영 중인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의 헤리티지와 스포티 스타일을 디자인에 접목한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이 최상위 신규 트림으로 추가됐다.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새틴 어반 그레이 신규 외장 컬러와 함께, 전용 사이드 엠블리셔, 새틴 그레이 컬러의 F1 블레이드 범퍼, 18인치 다이내믹 블랙 투톤 다크 틴티드 알로이 휠, 스포츠 페달 등 에스프리 알핀만의 디자인 요소가 외관 곳곳에 가미되고 리어 스포일러도 기본 장착된다. 앞좌석에는 알핀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 스티치의 프리미엄 마이크로 화이버 시트도 적용된다. 4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의 가격은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해 테크노(Techno) 2849만 9000원, 아이코닉(Iconic) 3213만 9000원,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3401만 9000원이다. 1.6 GTe는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기준으로 테크노 2300만원, 아이코닉 2640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07 11:04:44[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3~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 41대 차량을 전시, 기술력을 선보인다. 2년 전 33대 대비 24.2%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수소 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포함, 상당수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빌리쇼에서 친환경차 10대를 포함, 총 18대 차량을 선보인다. 신차는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더 뉴 아이오닉 6 N 라인 등이며 인스터로이드, RN24의 콘셉트차도 내놓을 에정이다. 이밖에도 전기차 △아이오닉 9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캐스퍼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수소 연료 전기 자동차(FCEV) △엑시언트 FCEV 등도 전시한다. 올해 현대차 전시 콘셉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고객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하는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의 완성'이다. 기아는 최근 선보인 브랜드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을 비롯, EV 시리즈 5대와 브랜드 최초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PV5 등 14대 차량을 전시한다. 전시 콘셉트는 '기아가 선사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로 PBV 사업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타스만의 위켄더 콘셉트 모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GV60 부분변경 △GV70 전동화 부분변경 △GV80 쿠페 블랙 △G90 등 양산차와 △엑스 그란 쿠페 △엑스 그란 컨버터블 △GMR-001 하이퍼카 △GV60 마그마 등 콘셉트차 총 9대를 전시한다. 이 가운데 엑스 그란 쿠페,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차는 세계 최초 공개다.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은 국내 최초 공개하게 됐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현대차그룹 C레벨도 대거 참석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직접 환영사를 준비했고 기아 송호성 대표이사 사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 부스를 둘러볼 예정이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포뮬러원(F1) 르노 팀에서 감독을 맡았던 시릴 아비테불도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장 자격으로 서울 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월드 프리미어가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에) 관심도가 높을 것"이라며 "2023년 대비 얼마나 많은 관람객이 오는지도 중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4-02 13:46:59[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가 오는 4일부터 2025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F1) 일본 그랑프리를 올 시즌 첫 현장 리포팅과 함께 ‘풀 패키지’ 중계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프랙티스 1, 2를 비롯해 5일 오전 11시 15분 프랙티스 3 및 오후 2시 20분 퀄리파잉, 6일 오후 1시 20분 레이스까지 중계한다. 퀄리파잉과 레이스 40분 전에는 F1 중계진, 윤재수 해설위원과 안형진 캐스터가 프리뷰쇼를 진행한다. 일본 그랑프리는 쿠팡플레이의 2025 시즌 F1 중계 중 첫 그랑프리 현장 리포팅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4-02 10:08:48르노코리아는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을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한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를 새롭게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26년형 모델은 파워트레인을 'E-Tech 하이브리드'와 '1.6 GTe' 두 가지로 구성하고 각 트림별 사양을 최적화했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의 복합 연비는 17인치 기준 리터당 17.4㎞다.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에서 포뮬러1(F1) 팀을 운영 중인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의 헤리티지를 접목한 에스프리 알핀의 최상위 트림을 만들었다. 또 연식변경 모델에는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DDAW)과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버튼이 전 트림 기본 사양에 추가됐다. 트림에 따라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후방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2300만원부터 구매 가능한 휘발유 모델 아르카나 1.6 GTe는 2026년형부터 트림 구성을 테크노와 아이코닉으로 조정하고 아이코닉의 기본 사양에 18인치 타이어와 오토홀드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4-01 18:16:11[파이낸셜뉴스]르노코리아는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을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한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를 새롭게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26년형 모델은 파워트레인을 'E-Tech 하이브리드'와 '1.6 GTe' 두 가지로 구성하고 각 트림별 사양을 최적화했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의 복합 연비는 17인치 기준 리터당 17.4㎞다.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에서 포뮬러1(F1) 팀을 운영 중인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의 헤리티지를 접목한 에스프리 알핀의 최상위 트림을 만들었다. 또 연식변경 모델에는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DDAW)과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버튼이 전 트림 기본 사양에 추가됐다. 트림에 따라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후방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2300만원부터 구매 가능한 휘발유 모델 아르카나 1.6 GTe는 2026년형부터 트림 구성을 테크노와 아이코닉으로 조정하고 아이코닉의 기본 사양에 18인치 타이어와 오토홀드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4-01 09:29:05르노코리아가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을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한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Arkana)'를 새롭게 선보인다. 3월 3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SUV 르노 아르카나는 2026년형으로 거듭나며 파워트레인을 '이테크(E-Tech) 하이브리드'와 '1.6 GTe' 두 가지로 구성하고 각 트림별 사양을 최적화했다. 2026년형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처럼 듀얼 모터를 적용한 직병렬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기능을 갖췄다. 이 차량은 르노그룹 포뮬러1(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전기 모터 2단과 엔진 변속 4단의 조합을 사용하는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가 듀얼 모터 시스템 및 1.6 가솔린 엔진과 결합돼 부드럽고 빠른 변속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특히 도심 구간에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공인 연비는 17인치 기준으로 도심 17.5㎞/ℓ, 고속도로 17.3㎞/ℓ로 17.4㎞/ℓ의 복합 연비, 18인치 타이어의 경우 도심 17.4㎞/ℓ, 고속도로 16.6㎞/ℓ로 복합 17.0㎞/ℓ다. 기존 구매 고객들이 운행하며 검증한 실연비는 공인 연비를 크게 상회한다는 평가가 많다고 회사 측은 귀띔했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또 르노 그룹에서 F1 팀을 운영 중인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의 헤리티지와 스포티 스타일을 디자인에 접목한 '에스프리 알핀'이 최상위 신규 트림으로 추가됐다.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새틴 어반 그레이 신규 외장 컬러와 함께, 전용 사이드 엠블리셔, 새틴 그레이 컬러의 F1 블레이드 범퍼, 18인치 다이내믹 블랙 투톤 다크 틴티드 알로이 휠, 스포츠 페달 등 에스프리 알핀만의 디자인 요소가 외관 곳곳에 가미되고 리어 스포일러도 기본 장착된다. 앞좌석에는 알핀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 스티치의 프리미엄 마이크로 화이버 시트도 적용된다. 또 에스프리 알핀 트림 신규 추가를 기념해 초기 출고 모델의 경우 290대 한정으로 1부터 290까지 고유 번호를 갖는 리미티드 넘버 플레이트가 동승석 위치의 대시보드에 추가된다.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오픈알 링크 9.3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표면적 272㎠의 가로형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긴급 상황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 연결이 가능한 어시스트 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안전 운전을 돕는 주행 보조 시스템도 기본 제공한다.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과 ADAS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마이 세이프티(MY SAFETY) 버튼이 전 트림 기본 사양에 추가됐다. 또 트림에 따라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및 차선유지 보조, 오토홀드,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후방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매틱하이빔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그 밖에 충돌안전성 평가 부문 60점(만점)에 빛나는 KNCAP 1등급과 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획득으로 동급 경쟁 모델들 대비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2300만원부터 구매 가능한 1600cc 가솔린 모델 '아르카나 1.6 GTe'는 2026년형부터 트림 구성을 테크노와 아이코닉으로 조정하고 아이코닉의 기본 사양에 18인치 휠&타이어와 오토홀드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4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인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의 가격은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테크노 2849만 9000원 △아이코닉 3213만 9000원 △에스프리 알핀 3401만 9000원이다. 1.6 GTe는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기준으로 테크노 2300만원, 아이코닉 2640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31 18: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