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내년 탈세제보 포상금이 대폭 늘어난다. 인공지능(AI) 중심의 홈택스 고도화에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납세자 세금신고지원 사업 예산도 증액 편성된다. 국세청은 13일 전년 대비 2.7%(528억원) 늘어난 2조4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안으로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내년 예산안에는 AI 중심의 홈택스 고도화 본격 추진을 위해 80억원이 배정됐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납세자 세금신고지원 사업에 올해 대비 4억원을 증액한 38억원으로 편성했다. 탈세제보포상금도 현실화한다. 올해 예산은 120억원이었지만 91억원을 늘린 211억원으로 내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4-09-13 11:51:02[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12일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갖고 임직원과 파트너사 노고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포상 등 382명의 임직원에 대해 포상이 주어졌다. 또 20년 이상 장기 협력 파트너사 29개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국내외 현장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파트너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창립 65주년 기념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관련 영상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12 10:48:44[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제11회 사회복무대상(大賞) 포상 대상자를 9~25일까지 추천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추천서식을 내려받아, 추천서를 해당 복무기관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11월 초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12월 초 시상식에서 표창과 함께 부상품을 받게 된다. 포상 대상은 성실 복무 및 재능봉사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처우개선과 성실복무를 지원해 준 우수 복무관리 담당자 등이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히 국가에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상인원은 사회복무요원 93명, 복무관리직원 63명, 복무기관 5곳이다. 추천 대상자는 6개월 이상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전년도 접수 마감일(2023년 9월 22일) 이후 소집해제자까지 포함된다. 지난해 사회복무대상에선 병원 야외주차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김대흥 씨(당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병무청은 모범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관리 업무유공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2014년부터 사회복무대상 포상 대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09 10:42:41【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이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포상관광단체 500여명을 춘천과 홍천으로 유치했다. 8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임직원 500여명은 지난 6일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 춘천과 홍천 일대 식당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춘천 남이섬을 시작으로 국립춘천박물관, 춘천 명동거리, 중앙시장, 닭갈비 골목 등을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상관광 및 전시복합산업(MICE) 유치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추진 중인 관광 분야 역점사업으로 이번에 유치한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그룹은 올해 유치한 포상관광 중 가장 큰 규모다. 메이뱅크는 말레이시아 대표적인 금융그룹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은행 브랜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포상관광 단체 유치를 위해 홍보와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이번 메이뱅크 그룹의 방한은 지난 7월 유치 협의를 시작하고 8월 현장답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메이뱅크 임직원들을 직접 맞이한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해주신 메이뱅크 그룹 임직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강원도에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즐거운 포상휴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메이뱅크 임직원들의 단체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재단이 추진해 온 기업체 포상관광 유치 마케팅의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을 강원도로 유치해 도내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8 09:27:0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전북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0여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최병관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사회복지인들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더욱 힘을 내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9월7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06 13:39:27[파이낸셜뉴스] #. A씨는 △△저축은행 부실관련자 소유 부동산이 캄보디아에 은닉됐다고 신고했다. 예보는 캄보디아로 건너가 차명부동산을 확인하고 현지 법적조치를 통해 약 800만 달러를 회수했다. A씨에게는 포상금 5억4600만원을 지급했다. #. B씨는 부실채무자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하자보수보증 현금담보예치금을 보유한 사실을 신고했다. 예보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채권보전조치를 통해 배당금 3200만원을 회수했고 B씨에게 포상금 617만원을 지급했다.예보는 자체 조사만으로 파악이 어려운 은닉재산에 대한 국민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금융부실 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부실관련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체계적 조사 및 환수를 통해 공적자금을 최대한 회수하기 위해 예보가 노력하는 가운데 국민 누구나 부실관련자의 국내외 은닉재산에 대해 우편, 방문 및 인터넷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은닉재산이 회수되는 경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최대 30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부실관련자가 차명으로 은닉한 부동산, 주식, 예금, 급여 등이 주요 신고 대상이다. 부실관련자의 미수령 배당금이나 대여금 청구권, 손해배상청구권 등 채권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그간 예보는 신고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 최고한도를 지속 상향하고 신고 절차를 간편화했다. 그 결과 신고센터 설치(2002년 5월) 이후 지난 6월까지 672건의 신고를 접수해 총 888억원을 회수했다. 회수에 기여한 신고인에게 지급한 포상금은 64억4000만원 규모다. 신고인은 은닉재산 신고를 위해 신고센터를 직접 방문(33%)하거나 예보 홈페이지를 이용(37%)하는 경우가 많았다. 부동산(30%), 채권(41%)뿐 아니라 주식(11%), 예금(8%) 등 다양한 재산ㅇ르 신고했다. 신고된 은닉재산은 주로 정보습득 및 재산파악 등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국내소재 재산(92%)이었으며 해외소재 재산은 8% 비중을 차지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05 10:26:02[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10월1일까지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실업급여와 육아휴직급여, 고용장려금 등 고용보험 급여와 지원금 부정수급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근무기간이나 이직 사유를 허위로 신고해 실업급여를 받거나 실업급여 수급 중에 취업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것, 육아휴직을 하지 않고도 허위 서류로 급여를 받는 것 등이 신고 대상이다. 가짜 근로자를 내세워 고용장려금을 받거나 훈련생 출석률을 조작해 직업능력개발훈련 비용을 지원 받는 것도 고용보험 부정수급이다. 집중신고기간 중 부정수급 당사자가 자진신고하면 최대 5배의 추가 징수를 면제받는다. 부정수급액과 처분 횟수 등 범죄 중대성을 고려해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도 면제될 수 있다. 다만 공모형 부정수급이거나 최근 3년 새 반복해 부정수급한 경우에는 형사처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고용안정사업 관련한 부정수급의 경우 자진신고하면 지급제한기간을 감경한다. 제삼자가 부정수급을 제보해 실제로 부정수급으로 확인될 경우 제보자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실업급여의 경우 연간 500만원 한도로 부정수급액의 20%,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은 연간 3000만원 한도로 부정수급액의 30%다. 집중신고기간이 끝난 후 10∼12월엔 전국 48개 지방관서의 고용보험수사관이 부정수급 특별점검에 나선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2 09:09:23[파이낸셜뉴스] 우리 지역으로 접근한 북한 주민·군을 발견해 귀순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해병대·육군 병사가 '29박 30일'의 포상휴가를 받은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육군에 따르면 22사단 56여단 3대대(GOP대대) 소속 우모 일병은 지난달 20일 북한군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단장 표창과 함께 29박 30일 포상휴가를 받았다. 북한군 1명이 지난달 20일 이른 새벽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 북한군은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따라 도보로 육군 22사단 작전지역으로 귀순했는데 우 일병은 귀순 북한군의 남하 과정을 추적, 감시해 귀순유도작전 성공에 기여했다. 육군 관계자는 "우 일병은 3일부터 휴가를 나갈 예정"이라며 "육군참모총장 표창도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해병대 2사단도 지난달 11일 경계근무 중 북한 귀순자를 처음 발견한 박모 일병에게 29박 30일의 포상휴가를 부여하고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박 일병은 대대 상황실에서 전방 경계근무를 하던 중 열영상장비(TOD)를 통해 북한 주민 2명이 헤엄쳐 내려오는 상황을 발견했다. 이에 해병대는 병력을 파견해 북한 주민 1명을 우리 측 해안으로 안전하게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정종범 해병대 2사단장이 직접 박 일병의 소속 부대를 방문해 포상휴가를 부여할 것을 지시했다. 소속 부대는 박 일병이 포상휴가를 떠날 때 귀가 차량을 제공했다. 육군 병영생활 규정에 따르면 병사는 복무기간 중 16일을 초과하는 포상휴가를 갈 수 없다. 다만, 장성급(준장 이상) 지휘관은 귀순자 유도 등 특별한 공적이 있으면 복무기간 중 1개월 이내 포상휴가를 승인할 수 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현재 국가안보실장 겸직)은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우 일병과 박 일병에게 모두 '격려 카드'를 보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01 14:11:29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지난 11일 막을 내린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후원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 전지희와 함께 유도 국가대표팀 김민종, 김지수, 김하윤, 이준환, 허미미 등 선수 7명이 참석해 포상금을 전달받으며 신한금융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부터 후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메달 색과 관계 없이 개인전(복식 포함)은 선수당 1000만원, 3인 이상 단체전은 팀당 2000만원, 단체 종목은 팀당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체 올림픽 포상 프로그램 신설과 함께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단의 노력 자체만으로 국민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것"이라면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열띤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8-28 18:39:35[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지난 11일 막을 내린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후원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 전지희와 함께 유도 국가대표팀 김민종, 김지수, 김하윤, 이준환, 허미미 등 선수 7명이 참석해 포상금을 전달받으며 신한금융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부터 후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메달 색과 관계 없이 개인전(복식 포함)은 선수당 1000만원, 3인 이상 단체전은 팀당 2000만원, 단체 종목은 팀당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체 올림픽 포상 프로그램 신설과 함께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단의 노력 자체만으로 국민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것”이라면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열띤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8-28 14:13:13